자유주제

자유주제 · 건의해요
전북남원김중언
귀촌 9년차 텃밭놀이·
●농부A(40대)와 농부B(60대)의 농사의차이●

매일 아침 저녁 개 산책때문에 논길을 걷는데 논콩 재배방법의 차이가 확연하여 게시해봅니다.

정부가 쌀과잉으로 논에 벼를 대체할 작물을 권장하여 마을에서 두 집이 논에 콩을 심었는데 생장하는 과정에 너무도 차이나서 사진으로 게시해봅니다.

40대 농사법은 심은후 관리소홀로 풀밭된 상태(사진1,3)
60대 농사법은 이른아침 초반에 풀을 메주어 깔끔하게 생장하는 상태(사진2,4)

40대는 논농사도 피밭이면 A가 짓는논이다. 이렇게 표시가 날정도로 하더만 역시 콩농사도 동일하다. 이런류가 정부에서 시행하는 직불제도 헛점이 아닐지! 제대로 생육을 돌보았는지 판단하여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봐서 피해를 보았다면 보상이 따라야지 풀밭만들어 놓고도 보상은 받는 것인지...

※전략작물 직불제는 논콩, 조사료, 가루쌀 등 논에 벼를 대체할 작물을 재배한 농가에 직불금을 주는 제도다. 품목에 따라 1㏊당 50만∼480만원을 지급한다.

※농부C : 대형트럭을 운전하면서 농사를 짓는데 대부분의 농기계를 준비하고 주변을 깔끔하게 유지하면서 항상 일찍 벼를 심고 일찍 수확하는 40대농부! 벌써 오늘 벼 수확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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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하동김정남
농작물들은 주인의 발자국소리를 듣고 자란다는데 그 말이 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