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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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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서리가 내리니 잎들이 다 시들어버리네요. 며칠 전 영하로 내려가니 서둘러 수확했습니다. 콩도 이상 기후탓으로 이제 열매를 달고 익지도 않았는데 어쩔 수 없이 따야겠네요.
2024-11-10T04:09:0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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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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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지난해 봄에 씨뿌린 도라지가 이만큼 자랐네요. 2년만에 이만큼 자라다니 놀랍습니다.
뿌리가 곧게 한 개만 자란 줄 알았더니 여러 개가 자랐네요.
품종 탓인지 영양 탓인지요?
1년 더 키워야하는지 캐야하는지 궁금하네요.
2024-11-10T03:53:1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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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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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아들과 며느리, 손자손녀가 함께 고구마를 캤습니다.
한 골은 작은 고구마가, 또 한 골은 큰 고구마가 달렸네요.
호박 고구마와 밤 고구마의 차이인지 심는 방법의 차이인지요?
논에 심어서 잎이 무성하여 고구마줄기도 많이 수확하였습니다.
2024-10-17T01:23:4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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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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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지난해는 가지를 많이 따 먹었는데, 올해 심은 가지는
가지와 잎만 무성하고 가지가 거의 열리지 않고 열린 것도 제대로 자라지 못해서 오래 농사지은 형님도 이유를 모르겠다네요. 겻가지도 따주고 잎도 따주고 했는데 날씨 탓인가요, 영양분 탓인가요?
2024-10-10T10:15:1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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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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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언덕에 호박과 박이 열려서 따서 먹고 내다 팔기도 해요.
논 바닥에 모종한다고 심었다가 남아서 그냥 두었드니 줄기가 사방으로 뻗어서 여기저기 호박과 박이 열리니 재미있네요.
2024-09-27T12:20:3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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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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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풀~맨》
심고 가꾸고
따고 캐어서
찌고 볶고
혼자 다하고
혼자 다먹고
만능맨인가
풀~맨인가?
박나물 노각김치
부추겉절이 고사리나물
2024-09-01T00:38:0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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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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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일지
참깨가 잘 자라서 익기 시작해서 오늘 베어서 묶어세웠다. 지난 주에 먼저 익은 것만 골라서 묶어 세워두었는데 오늘 터니까 1되반은 되겠다. 전부 다 털면 얼마나 될지?
2024-08-30T09:59:0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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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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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오늘 작업은 파밭의 잡초제거, 고추에 약치기, 메리골드 채취하여 꽃차 만들기, 박 3개 따기, 오이따기, 여주 채취 등을 하였다. 전체 논이 풀밭이라 애초기가 없이는 안되겠다.
지난주에 베어낸 부추가 쑥쑥 자라서 꽃대가 올라왔다. 시간이 없어 손보지 못했다.
꽃대 안 올라오게 하는 방법은 없겠지요.
2024-08-27T14:25:2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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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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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오늘 작업은 파밭의 잡초제거, 고추에 약치기, 메리골드 채취하여 꽃차 만들기, 박 3개 따기, 오이따기, 여주 채취 등을 하였다. 전체 논이 풀밭이라 애초기가 없이는 안되겠다.
지난주에 베어낸 부추가 쑥쑥 자라서 꽃대가 올라왔다. 시간이 없어 손보지 못했다.
꽃대 안 올라오게 하는 방법은 없겠지요.
2024-08-27T14:21:1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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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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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폭염 경보로 낮시간대에 들에 나가지 말라해서 새벽에 나가서 풀 뽑고 풀약 치고, 오이, 옥수수, 부추, 풋고추, 여주, 토마토, 박, 호박 등 수확하고 왔습니다.
폭염에 주의합시다.
2024-08-08T09:38:3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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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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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논이 장마에 풀밭이 되었네요. 애초기로 베고 잡초매트를 덮어야겠네요.
옥수수도 10여개 따서 삶아먹고 오이도 수십개 따고, 여주도 썰어 말립니다.
박도 4개 따서 나눠주고 나물로 볶아 먹으니 별미이네요.
2024-07-27T07:53:3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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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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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논에 봄 당근을 심었는데 예상보다 잘 자랐네요. 지난해는 더 크라고 두었드니 장마철이 지나고나니 반은 썩어버려서 안타까윘는데 이제 다 뽑아야겠네요.
형님이 공원에 나가서 5~6개 2천원씩에 팔았답니다.
2024-07-13T01:16:3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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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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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일지
수확한지 4일 밖에 안되었는데 오이가 주렁주렁 열려서 수확했습니다. 오이는 물만 먹고 자라나 봅니다.
2024-07-10T10:10:2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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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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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일지
강낭콩 수확. 지난 주에 1차 수확하고 오늘 2차 수확함. 2.2kg
2024-07-04T12:27:3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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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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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몇년 전 약할려고 곰보배추를 채취하려니 없어서 포기했는데 올해 우리논에 몇포기가 자라고 있었다. 그냥 두었드니 엄첨 크게 자라서 씨를 받았다.
내년 봄에는 온 논이 곰보배추 차지가 될 것 같아 걱정이네요.
2024-06-04T08:34:3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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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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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조금 늦게 심은 배추가 싱싱하게 자랐다. 어릴 때 약을 한번 치고 이엠 두번 주었다. 가을에 자전거타다가 넘어져 갈비뼈 두 개가 골절되어 배추 묶을 시간이 없었다. 2주일전에 영하로 내려간다하여 몽땅 뽑아 50포기 정도를 내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 보냈다. 무도 크기가 적당하여 일부는 저장하고 일부는 급식소에 보냈다. 당근은 여름 장마에 뿌리가 썩어서 방치해두었더니 재생하여 뿌리가 괴상하게 번졌다. 흙을 씻어내고 썰어서 찜기로 쪄서 먹으니 향기가 좋았다. 직접 농사를 지어보니 농작물 하나하나가 소중함을 다시 느꼈다.
2023-12-07T12:36:1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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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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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논에 약간 늦게 심은 무와 배추. 어릴 때 약을 한번 밖에 안 쳤는데 무럭무럭 자랐네요. 무는 크지 않고 중간 크기로 70여개이고, 배추는 알이 덜 찬 상태입니다. 바빠서 묶어주지도 못했네요.
무 시레기는 아파트 보일러실에 매달아두었습니다.
2023-11-25T00:36:1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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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한 알 >
땅콩 한 알 심어 수백 알
들깨 한 알 심어 수천 알
하늘에서 내려왔는가
땅에서 솟았는가
씨만 있다고 씨알이 못되고
밭만 있다고 곳간을 못 채우네
까만 농부의 땀과 간절한 손놀림
비 바람 물 햇볕 어둠 미세 원소
온갖 벌레들의 도발도 한 몫
한 알 속에 온 우주가 다 들어와
한 알이 곧 우주이고
우주가 곧 한 알 일세
농사는 우주를 가꾸는 일
우주의 생명을 살리는 일
2023-10-29T02:32:3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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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한 알 >
땅콩 한 알 심어 수백 알
들깨 한 알 심어 수천 알
하늘에서 내려왔는가
땅에서 솟았는가
씨만 있다고 씨알이 못되고
밭만 있다고 곳간을 못 채우네
까만 농부의 땀과 간절한 손놀림
비 바람 물 햇볕 어둠 미세 원소
온갖 벌레들의 도발도 한 몫
한 알 속에 온 우주가 다 들어와
한 알이 곧 우주이고
우주가 곧 한 알 일세
농사는 우주를 가꾸는 일
우주의 생명을 살리는 일
2023-10-29T01:58:5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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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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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일지
땅콩캐기. 고구마 캐기. 채소에 EM 살포하기
2023-09-22T23:15:4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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