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양 안길원
농민·퇴직후 농부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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떫은 감. 고사리. 두릅. 조피. 밤. 참깨. 들깨 . 검은 콩. 머위를 경작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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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어머니의 여덟가지 거짓말.

이 이야기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시작(始作)
되었습니다.
저는 가난한 집의 아들 이었습니다.

우리는 음식(飮食)조차 충분(充分)하지 않았습니다.
식사(食事) 시간이 되면 어머니는 종종 제게 당신의 밥그릇에서 밥을 덜어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더 먹어라 얘야. 나는 배가 부르구나!"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어머니의 첫 번째 거짓말이었습니다.

제가 자랄 때, 인내심(忍耐心) 강한 어머니께서는 자주 시간을 내어 가까운 강에 고기를 잡으러 가셨습니다.

잡은 물고기로 제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영양가(營養價) 있는 음식(飮食)을 만들어 주시려 했던 것입니다.

어머니가 잡은 고기로 끓인 신선한 생선국은 제 식욕(食慾)을 돋웠습니다.
국을 먹는 동안 어머니는 제 옆에 앉아 제가 먹은 생선(生鮮)의 뼈에 남은 살을 발라 드시곤 하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젓가락을 사용하여
손대지 않은 다른 생선(生鮮)을 어머님께 드렸습니다.

그러자 어머님은 곧바로 그 생선(生鮮)을 저한테 넘기며 "네가 먹어라. 나는 생선(生鮮)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단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어머니의 두 번째 거짓말이었습니다.

그런 후, 제가 중학교(中學校)에 다닐 때였습니다.
학비(學費)가 필요하자 어머니는 그 돈을 마련하기 위해 성냥공장에서 성냥갑을 가져와 풀로 붙이는 일을 하셨습니다.

겨울 어느 날, 잠에서 깨어난 저는 아직도 주무시지 못하고 있는 어머니를 보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작은 양촛불 아래서 잠을 이겨가며 성냥갑을 붙이는 일을 계속하셨습니다.

"어머니, 이제 그만 주무세요. 밤이 늦었어요. 내일 아침에도 일 나가셔야 하잖아요." 이렇게 말씀드리자 어머니는 웃으시며 "얼른 자거라. 얘야, 나는 피곤(疲困)하지 않아."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어머니의 세 번째 거짓말이었습니다.

마침내 입시가 다가왔습니다.
어머니는 회사에 요청해 하루 쉬고는 저를 시험장에 데려다 주셨습니다.

태양(太陽)이 몹시 뜨거운 날인데도
그 무더위 속에서 끈질긴 어머님은 몇 시간이나 저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시험이 끝났음을 알리는 종이 울리자 어머니는 곧바로 저를 반갑게 맞이하시고는 시원한 물을 제게 따라주셨습니다.

저는 어머니가 땀에 젖어 있는 모습을 보고는 컵을 어머니께 건네 드리며 먼저 드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얘야 어서 마시렴. 나는 목마르지 않구나." 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어머니의 네 번째 거짓말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서 병(病)으로 돌아가시자 불쌍한 어머님은 가장(家長)의 역할(役割)을 하셔야 했습니다.

우리가 필요(必要)로 하는 것을 어머님 홀로 해결(解決)하셔야 했습니다. 우리 가족(家族)의 삶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고통(苦痛) 없는 날이 없었습니다.

우리 가족(家族)의 상태(常態)는 점점 악화되었고, 우리 집 가까이 살던 친절한 삼촌이 가끔 도와주었습니다.
이웃들은 종종 어머니에게 재혼(再婚)하시라고 권유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고집스럽게 그들의 조언(助言)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어머니는 "저는 더 이상의 사랑은 필요 없어요." 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어머니의 다섯 번째 거짓말이었습니다.

제가 학업(學業)을 마치고 직장(職場)을 얻고 나니, 어머니께서도 이제 일을 그만두실 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머님은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어머니는 매일 아침 시장(市場)에 가서
몇 가지 야채를 파시면서 필요(必要)한 돈을 버셨습니다.
다른 도시(都市)에서 일하고 있던 저는 종종 어머님께 필요하신 데 쓰시라며
돈을 보내드렸지만 어머니는 받지 않으셨습니다.

때로는 심지어 돈을 제게 다시 돌려보내기도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내겐 돈이 충분히 있단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어머니의 여섯 번째 거짓말이었습니다.

학사 학위(學位)를 받은 후, 저는 석사(碩士) 학위를 받기로 했습니다. 회사의 장학 프로그램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는 마침내 그 회사에 입사(入社)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머니께서 남은 인생(人生)을 즐길 수 있도록 모시고 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사랑스러운 어머니는 아들을 귀찮게 하고 싶지 않아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나는 혼자 사는 게 편하구나!"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어머니의 일곱 번째 거짓말이었습니다.

어머니는 노년(老年)에 위암(胃癌)을 앓게 되었고 병원에 입원(入院)해야 했습니다.
저는 바다 건너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살고 있었지만, 제가 가장 사랑하는 어머니를 보필하기 위해 고향(故鄕)으로 돌아왔습니다.

어머니는 수술(手術)을 받고 나서 쇠약해진 몸으로 침대에 누워 계셨습니다. 너무나도 늙어 보이는 어머니께서 깊은 생각에 잠겨 저를 바라보고 계셨습니다.

미소(微笑)를 머금으려고 애쓰시는 어머님의 노력(努力)이 눈에 띌 정도였습니다. 병이 어머니의 몸을 약화시킨 것이 분명했습니다.

어머니는 너무 연약하고 힘이 없어 보였습니다.
저는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를 바라보았습니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너무나 아팠습니다. 어머니는 간신히 힘을 모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울지 말거라. 얘야... 나는 아프지 않단다."

그것이 어머니의 여덟 번째이자 마지막 거짓말이었습니다.

이렇게 여덟 번째 거짓말을 하시고는,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어머니는 영원히 눈을 감고 소천 하셨습니다.

참외를 특별히 좋아하시던 어머니가 너무나 그리운 아침, 맛있는 참외를 깎아 드리고 싶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사랑하는 하루 되시기를 빕니다.
·좋아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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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의 복지 비교

1. 한국에서는 애 낳으면 돈준다. (미국에선 돈 안준다.)

2. 한국에서는 애낳고 5살때 까지 돈준다. (미국에선 돈 안준다.)

3. 한국에서는 실업 청년에게 돈 준다. (미국에선 안준다.)

4. 한국에서는 세월호 유족에게 돈준다.(미국 9.11사태 유족에게 돈 안준다.)

5. 한국에서는 5.18 사태 유족에게 가산점 준다.(미국에서는 그런제도 없다.)

6. 한국에서는 고등학교 까지 무상 급식이다 (미국에서는 내돈주고 사먹는다.)

7. 한국에서는 병원 방문시 4천원 이다 (미국에서는 10만원 낸다.)

8. 한국에서는 버스비가 1,400원 정도이다 (미국에서는 5,000원 한다.)

9. 한국에서는 퇴직금이 있다. (미국에서는 퇴직금 없다.)

10. 한국에서는 직원을 함부로 못 짜른다. (미국에서는 아무때나 짜를 수 있다.)

11. 한국에선 해외 여행 가본사람이 70% 이상 이란다. (미국에선 비행기 안타본 사람이 더 많다.)

12. 한국에는 룸사롱, 술집이 밤새 영업한다.(미국은 룸사롱이 없으며 일반 가게도 10시면 문닫는다.)

13. 한국에는 아직도 성매매가 많다. (미국에서는 걸리면 깜빵 이다, 눈을 찾아 봐도 그런데는 없다.)

14. 주말에 한국 사람들은 놀러 다닌다. (미국 사람들은 주말에 집청소 한다.)

15. 한국에선 애들 사교육비로 몇 십만원 몇 백만원 쓴다. (미국에선 한국 사람을 빼고 나면 거의 사교육 이란게 없다.)

16. 한국에선 노조가 엄청 많은 권한을 행하며 노조원들이 잘산다. (미국에선 노조 찾아 보기가 힘들다. 있는 노조는 직원들을 위해 일한다.)

이렇게 잘살면서 매일 죽겠다고 난리 법석이다…쓸거 다쓰면서…
그리고 아직도 복지를 더 늘린다고 한다…웃긴다….
·좋아요 27
Farm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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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천적.

사람의 천적은 
시간이고 세월이라고 했습니다.

세월이 우리들을 
노려 보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시간입니다.

시간은 오늘도 
우리들을 데리고 어디론가 떠나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감히 
시간의 흐름을 멈추게 할수는 없습니다.

​아직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 역사에는 시간의 물결을 타고 떠난 자가다시 돌아온 적이 없다고 합니다.

히틀러, 나폴레옹, 레닌, 모택동,  그리고 이 지구상의 모든 독재자들도 그리고 먼저 
떠난 과학자, 예언가  그 누구도 이제는 모두시간 속에 갇혀꼼짝 
달싹 못하고 있습니다. 
시간 속에서는 
잘난 자도 못난 자도 없습니다.

영웅호걸도 절세가인도 없습니다.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는 나이 많은 이들을뵐 때, 분명 그분들도 
우리처럼 젊었을 때가 있었을거고 생기발랄  했었을겁니다.

재물도 꼭 필요하지만 이제는 큰 욕심 내지 마시고 너무 목 매달고 
연연하지 마세요.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 많이  들어 보셨을겁니다. 

건강이 우선이며 
하루 하루 즐겁게 살아가시면 됩니다.

앞서 가셨던 
어르신들이 아무리 
말해줘도 우리 스스로 정말 많은 생각을 하지않는다면,

​인생을 살아가면서 
정작 중요한게 어떤 
것인지 깨우치기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알면서도 
현실과의 타협이라는 큰 장벽앞에 그 마음들이 흔들리고 
자주 무너지곤 합니다. 
​세월의 흐름이 
무서운 이유는 모든 것을 돈으로 살 수 있지만 세월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보람있고 즐거운 
삶인지 잠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되셨으면 합니다.

​운동선수 처럼 
너무 과하게 운동하지 마시고,

​둘레길 걷기 등
꾸준히 하셔서  몸 관리 잘 하시고,

​과음 과식하지 마시고 적절히 드시고,
​취미생활 재미나고 즐겁게 하시고,

​가족,친구,지인들과 
자주 어울리시어 
화목한 시간 자주 
가지시고,

적은 것으로 
넉넉할 줄알고, 작은 기쁨도 
크게 기뻐하면
큰 기쁨이 되며, 고민, 
걱정은 적게할수록 건강에 좋습니다.

​"인명은 재천,, 
고사성어도 있듯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하늘나라로 갈지는 
모르지만은?

​건강은 자신이 
관리 잘 하면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살다가 평안히 갈 수 있습니다.
​항상 건강과 평안과
즐거움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좋아요 78
Farm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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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일찌기 인생을
단계별로 정리해 놓았습니다.

20세를 뜻하는 약관
30세 이립
40세 불혹
50세 지천명
60세 이순

그리고 70 나이에 대해서는
종심(從心)이라 했고요..

당나라 시인
두보의 인생칠십고래희 에서 나온 말이 고희(古稀)
입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난 요즘에야 고희'라는 말이 무색해졌지만,

옛날에는 고희를 넘기는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고희라는 언덕에 와보니,

이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복(福) 중에서,

가장 으뜸은
"만남의 축복"입니다.

그중에서도
배우자와의 만남,
친구 간의 만남은 단연 으뜸이겠지요.

잘 만나면 인생 최선의 행복이요,
잘못 만나면 재앙입니다.

왜냐하면 부부는
평생의 동반자이고,

친구는 인생의 동반자이기 때문입니다.

노년이 되면 인생을 함께 걸어갈 친구가 매우 중요 합니다.

태어나면서 부터 죽을 때 까지의 삶은,

나 혼자만이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동행을 하면서 평생을 살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린 시절은 부모 형제와 동행을 하면서 살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친구들을 사귀게 됩니다.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도
더 친밀해 지기도 합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상담할 수 있는 친구,

다른 사람에게 밝히고 싶지 않는 일도 털어 놓을 수 있는 친구,

마음이 아플 때 의지하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그 어떤 것보다도 소중한 자산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진실하고 강한 우정을 쌓은 사람들이,

오래 살고, 행복하며, 활기찬 인생을 산다는 연구발표가 있습니다.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내가 좋아하지 않거나
존경할 수 없는 사람들과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힌두교 속담에 "우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과 비슷해진다"라는 말이 있고,

공자는 "그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주위 환경이 사람에게 대단히 중요합니다.

향기가 진한 꽃 주위에 있으면
나에게도 향기가 나고,

악취가 나는 곳에 있으면 내 몸에서도 악취가 납니다.

그래서 내 주위에 누가 있는지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스 철학자 에피쿠로스는 

“한 사람이 평생을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중에

가장 위대한 것은 친구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주어진 삶을 멋지게 엮어가는
위대한 지혜는 우정(情)입니다.

영국의 시인 월리엄 블레이크는,

"새에겐 둥지가 있고, 거미에겐 거미줄이 있듯, 사람에겐 우정이 있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신은.. 인간이 혼자서는
행복을 누릴 수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을 칭찬하고, 자신도, 이웃과 친구에게

필요한 사람으로 살아야 인생이 아름답고, 幸福해 집니다.

모든 관계 속에서 인간의 운명은 결정됩니다.

운명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통한 선택일 뿐입니다.
·좋아요 50
Farm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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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되돌아 오는
마음 🌷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수많은 마음을 주고 받는다
사랑의 마음, 배려의 마음

용서의 마음
때로는 미움의 마음
과욕의 마음, 거짓의 마음

우리가 보낸 마음들은
동그라미 인생속에
이리 흐르고 저리 뒹굴다
결국은 마음의 주인에게
되찾아 온다

좋은 마음은 좋은 마음대로
나쁜 마음은 나쁜 마음대로
되돌려 받는 것이 세상의 이치다

이 세상엔 공짜가
그 무엇이 있겠는가!
되돌아 생각하면 아무것도 없다

베풀면 베푼대로
인색하면 인색한 대로
다시 돌아온다

우리네 인생살이
마음먹기 따라
행복과 불행이 나눠지듯이
작은 손 얇은 주머니 속이라
물질로 채워 줄 순 없어도

따뜻한 마음만은 넉넉하게
채워줄 가슴이 있지 않은가!

그 마음 준다하여 우리에게
나무랄 그 누가 어디 있을까

인생은 미로같은 길을 가는 것
언제 어디서 무엇으로 또 다시
만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만약에 우리가
고운 마음 건내준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은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우리를 맞이 하겠는가

'사필귀정(事必歸正)'이란
말이 있듯이
세상은 거짓이 없는 곳...

주는 마음 그대로
되돌아 오는 세상 인것을....

- 좋은 글 中에서 -

토란. 고추. 참깨. 들깨 사진 고추 23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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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마음관리""

기분좋게 살면
병의 90%는
도망간다.

건강을 위해서는 먹는것도 운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마음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굳이 비중을 둔다면,
음식과 운동이 20%에 달한다면 마음을 잘 관리하는 것이 80%가 되기 때문입니다.

행복하고
긍정적인 생각을할때, 면역 세포의 일종인 T림프구(T세포)가 활발하게 제 기능을 발휘하지만..

*시기 ,
*질투,
*분노,
*미움,
*원망과 두려움, 불평,
*낙심, 절망, 염려,
*용서못함, 불안과

같은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을 계속 가지게 되면 몸속의 T림프구가 변이를 일으켜, 암세포나 병균을 죽이는 대신 거꾸로 자기 몸을 공격하여 몸에 염증이 생기게 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데 이를 <자가면역질환> 이라고 합니다.

미국 프린스턴공대
'로버트 잔' 교수는
"마음은 아주 미세한 입자로 되어 있으며, 이것은 물리적 입자와 동일해서 입자로 존재할 때는 일정한 공간에 한정 되어 있지만, 파동으로 그 성질이 변하게 되면 시공간을 초월하여 이동할 수 있다' 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에너지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물질이나 생물체에 영향을 미치는데, 배양중인 암세포를 대상으로 "원래의 정상적인 세포로 돌아가라" 고 스스로에게 mind control 하게되면 암세포 성장이 40%나 억제 된다는 것입니다.

게이츠교수는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는데..

*화, 슬픔,
*불안, 공포,
*증오, 미움

같이 마음이 부정적인 감정에 쌓였을 때, 인체에는 독사의 독액을 능가하는 매우 강력한 독성 물질이 생성되었기 때문입니다.

독사의 경우에는,
자신의 독을 축적해 두는 독주머니가 있어 그 독을 안전 하게 밖으로 내뿜을 수 있어 자신에게 해를 끼치지 않지만,

인간은
그같은 신체 구조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만든 독은 그대로 몸속에 축적하게 되는데 그 독성 물질이 몸 속 모든 곳을 돌아다니다가 약한 부위에 첨착하게 되면 각종 변이를 일으켜 다양한 질병을 양성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실 예로,
'샘 슈먼' 이라는 사람은 간암 진단과 함께 앞으로 몇 달 밖에 살지 못할 거라는 선고를 받았다. 하지만 그것은 오진 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죽었고
죽은 후 사체를 부검 해보니..
그는 간암으로 죽은게 아니라 자신이 암으로 인해 얼마 살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생각의 지배를 받아..

*마음의 갈등과
*세상에 대한 원망,
*자기 분노 등으로
건강이 급속도록 악화된 나머지 급사(急死)했던 것입니다.

오래 전, 16세기에
"마음이 산란하면 병이 생기고,
마음이 안정 되면 있던 병도
저절로 좋아진다." 라고 저술한
동의보감의 허준 선생의 말씀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

조선시대 세조 때
간행된 '八醫論 (8의론)' 에서는 의사를 8등급으로 나누고 있는데, 마음을 잘 다스려 병을 치유 하는..

*心醫(심의)를
1등급 의사로 여겼습니다.

통계청에서 밝힌
직업 중 평균수명이 가장 높은 그룹은 목사, 신부 등 이른바 성직자들이었는데 어느 정도 스스로 마음을 콘트롤 할 줄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평균수명이
30세도 안되었던 2,300~ 2,500년前 당시에도, 삶의 지혜와 사리에 밝고 비교적 마음을 잘 다스렸던 중국의 고대 사상가들이었던..

*순자(60歲),
*공자(73歲),
*묵자(79歲),
*장자(80歲),
*맹자(83歲),
*노자(100歲)등
모두 장수했던 인물로 꼽힙니다.

그들이 장수한 것은,
잘 먹고 운동을 많이 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마음을 잘 관리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신경심장학계의 연구 결과에서도,
우리의 몸을 최상의 상태로 계속 유지 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살면서 늘 '감사하는 마음' 을 갖는것이라고 합니다.

한 통계에 의하면
내과를 찾는 환자 2명중 1명은 정신질환 에 해당되고, 이들 환자의 80%는 병의 원인을 '가정불화' 로 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마인드 콘트롤이 건강관리에 그토록 중요하게 된데는, 우리 몸의 유전자의 상태와 상관없이 사람의 마음상태에 따라서 영향을 받도록 만들어져 있어 마음의 변화는 곧 그대로 몸의 변화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대의학계에서도 몸의 치료는 먼저 마음의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정설로 받아들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건강을 원하십니까?
먼저 마음을 다스려야 됩니다.

****받아옮김
·좋아요 9
Farmmorning
최고의 제초제는 무엇인가요?🌿
땅에 피해가 적고 분해가 빠른 하이드로 를 소개합니다. 살포후 15알정도 기다리면 뿌리까지 죽어요. 다만 가격이 비싸요.
·좋아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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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된장의 오덕

수십 년 간 먹어온 된장의 의미를 모르고 먹기만 했는데,
어느 날 '된장의 오덕(五徳)' 이란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1) 단심(丹心)
된장은 다른 음식과 섞여도 결코 자기 맛을 잃지 않으며, 이것을 단심의 덕이라 합니다.

2) 항심(恒心)
된장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으며, 오히려 더욱 깊은 맛을 냅니다.
이것을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항심의 덕입니다.

3) 무심(無心)
된장은 각종 병을 유발시키는 지방을 녹여내며, 좋지 않은 기름기를 없애주는 덕을 된장의 무심이라 합니다.

4) 선심(善心)
된장은 매운 맛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고,
맵고 독한 맛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된장의 덕을 선심이라 합니다.

5) 화심(和心)
된장은 어떤 음식과도 조화를 이룰 줄 알며,
어떤 것과 어울려도 조화를 이루어낼 줄 아는 덕을 화심이라 합니다.
(구수한 된장 냄새같은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사람)
·좋아요 17
Farm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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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삶을 가르치다"

인도의 수도 델리에서 자동차로
꼬박 나흘을 달려 찾아간
인도 서북부 히말라야.

자동차 길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다는 해발
5,360m의 타그랑고개
지대가 너무 높아 아무것도
자라지 않는 갈색의 민둥산이
아득하게 이어졌다.
산소가 적어 보통 사람은
숨쉬기조차 힘든 언덕 너머엔
2,000년 동안 이곳을 지켜온
록파족이 살고 있다.

구름마저도 험준한
히말라야를 넘지 못해
거의 비가 내리지 않는 곳이다.
영하 40도의 맵찬 날씨를 견디도록
집은 돌로 쌓았는데,
록파족은 겨울철인
10월에서 3월까지만
이곳에서 생활한다.
나머지 반년은 보름에 한번씩
자그마치 열두 번이나
가축들을 몰고 풀을 찾아
여기저기 떠돈다.

척박한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그들,
의식주 모두가 열악하기 짝이 없다.

백여 마리의 양과 염소에
한 가족의 생계가 매달린 그들에게
혼인으로 인한 형제들의
재산 분할이 불가능하자
일처형제혼 등
일처다부제가 만들어졌다.
생존을 위해 그들이
선택한 궁여지책이었다.

하지만 나는 그곳의
특이한 결혼풍습보다는
어느 노인의 죽음 의식과
거기에 깃든 그들의
생사관에 더 큰 관심이 쏠렸다.

3월 말, 봄이 되면 그들은
가축의 방목을 위해
겨울을 보낸 돌집을 나선다.

처음 자리 잡은 곳에서
보름 남짓 머물면 풀이 바닥나
새로운 곳을 찾아 다시 길을 떠난다.

남자들은 이삿짐을 싸고
여자는 가는 도중 먹을
음식을 마련하는데
시아버지인 일흔여덟 살의 노인은
성치 못한 몸을 지팡이에
의지한 채, 시무룩하다.
물이 있는 다음 정착지까지는
대략 40에서 80km.
움직임이 더딘 고산지대에서
사흘을 꼬박 걸어야 한다.

하지만 팔순을 바라보는
노인은 오늘 가족과 함께
떠나지 않는다 이젠 너무 늙어
며칠씩 걷기에는
힘에 부치기 때문이다.

세월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자연의 순리.
자식들은 노인을 위해
혼자 지낼 텐트와
두툼한 옷을 준비한다.
버터차와 밀가루빵 등
한 달 치 식량을 남겨두고
떠나는데 다시 돌아왔을 때
노인이 살아 있으면
또 한 달 치를 마련해 준다고 한다.
그러나 결코 한 달을 넘겨
살 수 있는 환경은 아니었다.

이 고독한 죽음 의식은
노인과 가족 간의 타협이 아니다.
힘든 이동을 거듭해야 하는
고산지대의 오랜 풍습으로
노인 스스로의 결정과
가족들의 수긍이 만든
고립이고 헤어짐이다.

손자에게 마지막 차를 대접받는
노인은 착잡한 표정을 짓고
아들과 손자는 울음을 삼킨다.

정든 사람과의 이별을 두고
열여덟 살의 손자가 끝내
울음을 터뜨리자
쉰두 살의 아들도 걸음이 휘청거린다.
새로운 생을 받기 위해
몸을 바꾸는 것이니
슬퍼하지 않는다는 그들의
극진한 신앙도 이 순간엔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긴 인연에 비해 짧은 이별,
노인은 모든 걸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심경을 묻는 기자에게
'나도 27년 전에
아버지를 이렇게 했다.
자식들을 탓하지 않는다.
행복하기만 빌 뿐이다' 라고
노인은 담담히 마니차를
돌리며 허공을 바라본다.

그들에게 죽음은
두려움이나 절망이 아니다.
삶의 끝자락에서 걸려
넘어지는 문턱이 아니라,
이번 생과 맞닿은
또 다른 삶으로 건너가기 위한
매듭이고 통로다.

늙고 병든 몸에서 벗어나 스스로
평온을 찾아가는 구도의 길이고
일상의 수행이 일러준
혼자만의 여행이다.
눈 맑은 그들에겐
저 히말라야 정상을 향해
천천히 걸어가는
신성한 발걸음인 것이다.

가축들을 앞세우고 멀어져 가는
자식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노인은 자리에 눕는다.
무거운 정적이 내려앉는다.
몸을 티베트 말로
‘루’라고 하는데 이 말은
‘두고 가는 것’이라는 뜻이다.

거대한 자연의 품 안에서
신에 대한 겸손을 배워왔을 노인,
원망이나 미련 없이 죽음을
받아들인 그의 영혼은
몸뚱이를 남겨둔 채
이제 어디로 떠날 것인가.
이마 위로 테 굵은 안경이
벗겨지고 손톱 밑이 까만
그의 손이 맥없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죽음의 이유는
수도 없이 많지만,
근본적인 까닭은 단 하나,
태어났기 때문이다.

태어났기 때문에
죽을 수밖에 없다.
처음 왔던 그대로
다시 돌아가는 길,
그 길을 히말라야는
지그시 바라보고 있다.

대자연으로 돌아가 그 속에서
하나가 되는 시간이다.
‘죽음은
태어남을 뒤쫓고
태어남은 죽음을 뒤쫓아
그것은 끝이 없다’고
그들의 경전 '티베트 사자의 서'
는 말하고 있다.

봄이 오고 여름이 오듯이
죽은 자는 무엇으로든
반드시 세상에 다시온다는
믿음으로 모든 욕망과
집착을 내려놓는 사람들,
죽음의 하늘길을 열기위해
그것과 홀로 마주하는
비감한 모습이 차라리 숭고하다.

이들은 평생 떠남에 익숙하다.
헤어짐도 마찬가지다.
생명이 남아있는 부모를
저승으로 보내는 것도
이승의 인연으로 받아들인다.

지상의 거인 히말라야의
가혹한 자연과 이천년
세월을 함께 살아온 사람들.

어쩌면 그 덕에 어느 문명보다
자연에 가까운 전통을 배우고
이어왔는지 모른다.

‘죽음을 배우라.
그래야만
삶을 배울 것이다.’

설산 골짜기를 타고 내려온
돌풍 한 자락이 하늘의
소리를 전하며 칠흑 같은
벌판을 짐승처럼 내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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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최고의 제초제는 무엇인가요?🌿
1년생 잡초~ 바스타. 확타....
다년생 잡초~ 근사미. 하늘 아래
잎을 말라 버리면 잡초는 성장이 멈추어 힘이없어... 근사미는 토양에서 분해하려면 시간이 많아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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