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2024
끝없이 펼처지는 누런 들판에서 지난여름의
그 지독하게도 뜨겁던
폭염을 이겨내고
풍족함을 자랑하듯이
잘읶은 벼들의 낱알들이
서로를 위로하며 즐거워
하는 들판을 바라본다
어느덧 해는 서산에 걸려
붉은빛을 온누리에 던진다
멋지게 어우러진 풍족한
가을빛을 지나간 힘든 시간을 위로라도 하는것같이 조화를 이루며 나의마음을
행복하게 만든다
나의 입가에는 조그마한
미소가 소리없이 노을과같이 서산으로
넘어간다
이가을이 참으로좋다
어려움을 견디며 살아온
지난날을 생각하며
짧은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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