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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수확
오늘 몇시간 외출하고 온 사이
마나님께서 고추 첫물 수확을
했더군요.
장마철인지라 고추익어가는 속도가 지렁이 마라톤하는 수준이지만,
좀 더 있다 수확하지 하고
한말씀 올리고 싶었지만,
애써 키운 고추 물러서 터지기
전에 수확했다는데..
이왕 수확한 거,

노지고추 첫물 수확 신고합니다.
·좋아요 12
Farm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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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처럼 굽어서 가리.
가난한 내 등짝에
햇살은 여전하고
살아내라고 다그치는
왜가리의 저 긴 목과
날마다 직선으로 몰아치는
바람을 업고 휘어질수록
더 청아한 노래를 하는
저 갈대숲으로 가리.
사유의 끝이 침대에서 멈추듯
내 생 또한 흐르고 흘러
어느 먼 그리움의 탯자리에
갈 것이니 직선을 강요하는
이 삶이 궁극이 아니라고 믿으며
수평의 바다에 닿는 날까지
나는 강처럼 굽어서 가리.

" 영산강변을 걸으며 "
·좋아요 21
Farmmorning
고추·일상
장마 전에 서리태 넣으랴,
콩이 올라오기 시작하니,
비둘기, 까치들이 갓 둥지에서
이소한 새끼들까지 몰고나와
콩밭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은
곳에 보식하랴, 적심하랴,
논 관리 하랴, 참깨밭 지주대 박고
1차 유인줄 띄우랴, 제초 작업하랴, 등등...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니
고추밭의 고추는 뒷전으로 밀려
오늘 비가 잠시 쉬어가는 사이에
맘먹고 고추밭 전수검사를 실시
하였습니다.

고추는 2,400주 정도,
품종은 칠○○, AI ○○, 올○○,
관주로 칼슘, 물도 액비 관리도
소홀히 하지 않았는데
올○○ 품종은 제 밭에 맞지 않은지 작년에도 석회결핍이
많이 왔는데 역시나 입니다,
오늘 수거한 전리품들이 대부분
올○○ 에서,
고추품종 식재 전에 석회결핍에 강한 품종 선택이 필수인 것 같습니다, 특히 올해같이 가뭄이 극심한 해엔 석회결핍은 피해갈수 없겠지요.

주변에 고추농가 분들이나,
팜모닝 식구들이 담배나방, 석회결핍 때문에 애로를 많이
겪고 계신 것을 업로드한 글을
접하며, 편치않은 마음입니다.

이건 제 경우 입니다.
고추포장의 한그루에 현재 50~60개 정도 달려있다면.
2,400주면 대략 10.000 개 이상이 달려 있겠지요.
오늘 수거한 전리품이 약 300개 정도...면, 껌값 아니겠습니까~ㅎ
혹여, 잘 자라던 고추가 뿌리에
이상이 생겨 시드는 애들은 포기하시는 게 좋을듯 합니다.
물소독약, 또는 역병 수화제를
뿌리근처에 관주처리 해주면
회생시킬수도 있고, 잠깐 반짝하다 결국은 돌아가시게 되니, 이맘때면 돌아가시더라도
나무에 자식들은 남기고 가시니
제 몸값은 하고 가시는 것 아니겠나요.
농부의 마음이야 열이면 열, 백이면 백, 작기 끝까지 같이
가고 싶겠지만 땅 밑 사정을 우째
알 수 있겠습니까.
농사를 짓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
겪으며 내공도 쌓이고 마음도
단단해지는 거 아닌가요?

바로 앞에 다가온 장마,
농부님들 모두 슬기롭게 이겨내시고 강건하시길 바라며
두서없이 주절거려 봤습니다.
·좋아요 28
Farmmorning
☔️장마 대비 하셨나요?
장마철 우기에 감나무 2차 낙과를 줄이기 위해 대봉감 약 50 그루 밑둥 돌려깎기 했습니다.
벌써부터 올해도 친구, 후배들 그리고 형제들이 감을 수확하며
행복해 모습이 그려집니다.
땅콩이나 고구마 몇두둑도 그들의 몫입니다.
단, 밭에 심어놓았으니 "니네들이 수확해 가거라"
몇년간 수확기에 치뤄지는 손님맞이 행사가 올해도 잘 치뤄지겠지요.
서울에서 이곳까지... 이런 핑계로 서로 얼굴 한번 보게되는 거 아니겠습니까..ㅎ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었습니다.
장마대비 철저히 하시어 피해없으시길 바랍니다 ^^●
·좋아요 29
Farm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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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라....
극심한 가뭄끝에 기다린 비라 억수같이 비가 내리더라도,
농작물이 어찌될까 불안한 생각은 갖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비가 바라보며 오히려 운치있게 감상을 할 수 있는 여유도 갖게 된다.

올해 장마상황은 가늠하기 어려워도 매년 치뤄야할 행사(?) 이지만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우리가 원하는 모습으로 대처한다면 견뎌 내리라 생각된다.

이처럼 한가로운 시간 속에서 하나씩 둥이농장도 정리를 시작해 본다.
예초기, 비료살포기 가동여부, 꼼꼼하게 손질을 하고 하우스 바닥에 명을 다한 하루살이 등을 먼지와 함께 살포기로 불어 날려보내니 하우스 바닥의 본연의 돌아온 모습에 개운하다.
비오니 한가한듯하면서도 무언가 바쁜 일상이네요.

이곳에 온지 10년,
그동안 이사온 사람보다
돌아가셔서 전화번호부 명부에서 제외된 사람들이 더 많다.
얼마 전에 본 뉴스에서 지자체에서 열심히 젊은이들을 많이 불러 모았다고 한다.
그들이 모두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데 도움을 많이 주니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있지만 계속 정착해야 할지 대한 것은 고민 중이라고 한다.
정착해서 결혼하고 산다고 해도 인프라, 병원이 없으면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겪는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살 수 있는 곳인지가 문제가 되는 것이다.
무조건 혜택을 준 다는 식이 아닌 살기 좋은 곳을 먼저 만들고 불러들이는 선 후가 바뀐 정책을 들여다봐야만
농촌이 일어설 수 있는 길이 보이지 않을까 싶다.

이제 막 귀농한 두 젊은이의
심경도 적어봤습니다.
·좋아요 22
Farmmorning
고추·일상
초여름,
초록색이 더 짙어지는 시기에 고추밭에 풋고추가 오롱 조롱 열려 있는 정경은 쳐다만 봐도 배가 불러오는 포만감이다.

초록이 영글어 붉어지는 동안 햇볕과 바람과 땅이 그에게 얼마나 많은 사랑을 퍼부을 것인가.
고추가 익어가는 동안
그 사이를 발효의 시간이라고 하자.
아니 설렘의 시간일 것이다.

여름은 덥지만 태양 아래에서 우리도 같이 익어가며 여름을 즐겨야 할 것이다.

더 이상 도망칠 곳이 없어 질 때 고추는 빨개진다.
태양 아래서 여름이 무르익고, 고추도 익어가고
사람도 익어가는 여름이다.

♤고추밭에서 4단 그물망 치면서♤
·좋아요 14
Farmmorning
6월 농사계획🧑🏻‍🌾
모내기를 끝내면 그해 농사 절반은 한거라 해도 과언은 아니죠.
"농사는 하늘과 동업이다"는
말처럼 하늘이 도와주지 않으면
가을에 풍성한 수확을 할 수 없습니다.
6월, 봄의 흔적들은 서서히 지워지고 여름이 찾아와 분주한
농부들을 재촉합니다.
고추를 시작으로 참깨, 서리태,
땅콩, 고구마,등등 아주심기를 끝냈으니, 뜨거운 땅의 기운을 받아 곡식이 튼튼히 뿌리를 내리며 내공이 쌓이면서 열매를
키워나가게 될 것입니다.
·좋아요 31
Farmmorning
고추·일상
나는 내일에 희망을 걸지 않는다.
오늘을 사는 일만으로도 나는 벅차다.
지금 이 순간만 생각하며 사는
하루살이 처럼 살고 있다.
그러므로 나는 최선을 다해
오늘 살 수 밖에는..
그것이 남은 삶을 향한 내 사명이다.

♧고추밭에서 잠시 쉬며 넋두리♧
·좋아요 12
Farm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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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여로

인생은 기차여행과 같습니다.
​역들이 있고,
경로도 바뀌고,
간혹 사고도 납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이 기차를 타게 되고,
이 표를 끊어 주신 분은 부모님입니다.

우리는 부모님들이 항상 우리와 함께 이 기차를 타고 여행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부모님들은 어느 역에선가 우리를 남겨두고 홀연히 내려 버립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많은 승객들이 기차에 오르 내리며 이들 중 많은 이들이 나와 이런 저런 인연을 맺고 살아 갑니다.

우리의 형제, 자매, 친구 자녀 그 외 인생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 입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여행 중에 하차하여 우리 인생에 영원한 공허함을 남깁니다.

많은 사람들은 소리도 없이 사라지기에 우리는 그들이 언제 어느 역에서 내렸는지 조차도 알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기차 여행은 기쁨과 환상, 기대 만남과 이별로 가득 차 있는지도 모릅니다.

좋은 여행이란 우리와 동행하는 승객들과 어울려 서로 돕고 사랑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여행이 즐겁고 편안하도록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배려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여행의 미스테리 우리가 어느 역에서 내릴 지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합니다.

서로 다른 이견(異見)을 조정하고,
사랑하고, 용서하고 베풀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어느 역에선가 우리가 내려야 할 시간이 되었을 때 인생이라는 기차를 함께 타고 여행 했던 이들과 아름다운 작별을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타고 가는 기차에 동승한 소중한 승객 중의 한 분이 되어 주신 당신에게 감사 드리며,
내가 내려야 할 역이 어딘지 모르기에 "고맙습니다."라는 말 한마디라도 미리 전하려 합니다.
·좋아요 11
Farm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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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너무 좋습니다.🥦

♤ 超越(초월)

바람이있기에 꽃이 피고
꽃이 져야 열매가있거늘
떨어진꽃잎을 주워들고 울지마라

저쪽
저 푸른 숲에
고요히 앉은 한마리 새야
부디 울지마라.

人生(인생)이란
喜劇(희극)도
悲劇(비극)도 아닌것을
산다는건
그 어떤
理由(이유)도 없음이야

世上(세상)이
내게 들려준 이야기는
富(부)와
名譽(명예)일지 몰라도
세월이
내게 물려준 遺産(유산)은
正直(정직)과
感謝(감사)였다네.

불지 않으면
바람이 아니고,
늙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고?
가지 않으면
세월이 아니지.

世上(세상)엔 그어떤것도
無限(무한)하지 않아
아득한 구름속으로
아득히 흘러간
내 젊은 한때도
그저
通俗(통속)하는
歲月(세월)의 한
場面(장면)뿐이지

그대
超越(초월)이라는 말을
아시는가?
老年(노년)이라는 나이
눈가에 자리잡은 주름이
제법 親熟(친숙)하게
느껴지는 나이

삶의 깊이와 喜怒哀樂
(희노애락)에
조금은
毅然(의연)해 질수있는 나이

잡아야 할 것과
놓아야 할 것을
깨닫는 나이

눈으로 보는것 뿐만 아니라
가슴으로도 삶을 볼줄 아는 나이

自身(자신)의
未來(미래)에 대한
所望(소망)보다는
子息(자식)의
未來(미래)와
所望(소망)을 더 걱정하는 나이

女子(여자)는
男子(남자)가 되고
男子는
女子가 되어가는 나이

밖에 있던
男子는
안으로 들어오고,
안에 있던
女子는
밖으로 나가려는 나이

女子는 팔뚝이 굵어지고
男子는 다리에 힘이 빠지는 나이

나이를 보태기 보다
나이를 빼기 좋아하는 나이

이제껏 마누라를
이기고 살았지만
이제부터는 마누라에게
지고 살아야하는 나이

뜨거운 커피를 마시고 있으면서도
가슴에
寒氣를 느끼는 나이

먼 들녘에서 불어오는
한줌의 바람에도
괜시리 눈시울이
붉어지는 나이

겉으로는 많은 것을
가진 것처럼 보이나
가슴속은 텅비어가는 나이

오늘만이라도
기지개를 펴고
행복하고 즐거운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제 우리가 여기까지
왔네요? 정말 내 심정
을 적어놓은듯하여 감
동 받고 나혼자 읽기는
아까워 같이 읽고 싶어
올려 봅니다.
東門길 慶園洞에서옮김
·좋아요 11
Farm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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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용어를 공부합시다 ☆

○실버 세대들에겐 낯설고 뜻을 잘 모르는 새로운 용어,
방송이나 신문을 볼 때, 무슨  말인가 몰라서  그냥 지나치는 수가 있어요.
아래 글들을 잘 읽어 보시고 의사 소통에 참고하세요!

♡ 방송에서 쓰는 낯선 단어들!
말귀 못 알아 듣는 게 갈수록 많아지고 해서 정리된 용어들 (가나다 순 73개).

* 갈라쇼(Gala Show): 어떤 것을 기념하거나 축하하기 위해 여는 공연.

*갤러리(Gallery): 미술품을 진열, 전시하고 판매하는 장소, 또는 골프 경기장에서 경기를 구경하는 사람.

* 걸 크러쉬 Girl Crush): 여성이 같은 여성의 매력에 빠져 동경하는 현상.

* 그래피티 (Graffiti):
길거리 그림, 길거리의 벽에 붓이나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그리는 그림.

* 그루밍 (Grooming):
화장, 털손질, 손톱 손질 등 몸을 치장하는 행위.

* 노멀 크러쉬(Nomal Crush):평범하고 소박한 것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정서
동의어: 미니멀 라이프 (Minimal Life).

* 뉴트로(New + Retro >> Newtro):
새로움과 복고의 합성어로 새롭게 유행하는 복고풍 현상.

* 데모 데이 (Demo Day):
시연회 날.

* 데자뷰 (Deja Vu): 처음 경험 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본 적이 있거나 경험한 적이 있다는 이상한 느낌이나 환상. 프랑스어로 "이미 보았다"는 뜻.

* 도플갱어 (Doppelganger):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나 동물, 즉 분신이나 복제품 .

*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승차 검진. 차에 탄 채로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은행 등

* 디자인 비엔날레(Design Biennale):
국제 미술전.

* 딥 페이크 Deep Fake):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특정 인물의 얼굴 등을 특정 영상에 합성한 편집물, 즉 가짜 동영상을 말한다.

* 딩크 족
(Double Income No Kids 의 약어):
정상적인 부부 생활을 영위하면서 의도적으로 자녀를 두지 않는 맞벌이 부부를 일컫는 말.

* 랩소디 (Rhapsody):
자유롭고 관능적인 악곡 형식(주로 기악곡)을 뜻하며, 광시곡이라고도 한다.

* 레알 (Real):
진짜, 또는 정말이라는 뜻. 리얼을 재미있게 표현한 것.

* 레트로(Retro):
과거의 제도, 유행, 풍습으로 돌아가거나 따라 하려는 것을 통칭하여 이르는 말.

* 루저Loser):
모든 면에서 부족하여 어디에 가든 대접을 못 받는 사람.

* 리플 (Ripple):
댓글.

* 미스 매치 (Mismatch):
부적합한 짝.

* 버스킹 (Busking):
길 거리 공연.

* 버킷 리스트 (Bucket List):
죽기 전에 한 번쯤 해 보고 싶은 목록.

* 부스터 샷 (Booster Shot):
백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정 시일이 지난 뒤 추가 접종을 하는것.

* 블로그 (Blog > Web Log의 줄임 말):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는 사이트.

* 비엔날레 (Biennale):
대규모 국제 전시회.

* 빈티지 (Vintage):
낡고 오래된 것, 또는 그러한 느낌이 있는 물건이나 분위기.

* 스모킹 건 (Smoking Gun):
결정적 증거.

* 스웨그(Swag):
힙합 용어로 잘난 체하거나 으스댄다는 뜻.

* 스타일리스트 (Styllist):
패션 분야의 전문가.

*스팸(Spam)문자: 불특정 다수자에게 무차별적으로 발송하는 홍보용 문자.

*시니컬(Cynical)하다: 냉소적이다. 도도하다.

* 시크(Chic)하다: 세련되고 멋있다.

*싱크로율(Synchronization):
비교되는 대상이 서로 닮은 비율.

* 아바타(Avatar): 분신 또는 화신.

* 아우라(Aura):
예술 작품 등에서 흉내 낼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

* 어워드(Award): 국제 시상식.

* 애드리브 (Ad Lib):
연극이나 방송에서 출연자가 대본에 없는 대사를 즉흥적으로 하는 말, 또는 재즈 음악에서 연주자가 즉흥적으로 행하는 연주.

* 에쓸레저룩(Athletic Leisure Look:
>> Athleisure Look)
스포츠 웨어와 일상복의 경계를 허문 가벼운 스포츠 웨어를 이르는 말.

* 엠지(MZ)세대:
Millennials와
Genaration 을 합친 용어로,
M세대:1981년~2000년대 초에 출생한 세대이고,
Z세대:1994년~2000년대 초에 출생한 세대.

* 엣지(Edge):
개성, 센스, 독특, 특징.

* 오픈 마켓 (Open Market):
인터넷에서 판매자와 구매자를 직접 연결하여 자유롭게 물건을 사고팔 수 있는 곳.

* 옴브즈맨 (Ombudsman):
정부, 신문, 방송 등에 의해 침해 받을 수 있는 각종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제 3자 입장에서 신속, 공정하게 조사, 처리해 주는 일종의 행정 감찰 제도 또는 보충적 국민 권리 구제 제도.

* 워너비(Wannabe):닮고 싶은 사람이나 갖고 싶은 물건을 동경하는 마음과 행동.

* 원마일 웨어(One mile wear):
동네 (집에서 1마일(1.6km) 구역 내에서 착용하는 의복(홈 웨어에 약간의 패션성을 갖춘 의복).

* 웨어러블 (Wearable)하다:
실용적이고 편의성이 있다.

* 웹
(Wep >> World Wide Wep >> 약식부호w.w.w):
인터넷에서 정보를 교환하는 시스템.

* 웹툰 (Webtoon):
인터넷 만화.

*유니크(Unique)하다:
독창적이며 개성이 있다.

* 이커머스
(Electrinic Commerce):
전자 상거래,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물건이나 서비스를 사고파는 것.

* 인싸(Insider):
각종 행사나 모임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사람들과 잘 어울려 지내는 사람을 이르는 말. (반대어: 아웃 싸이더).

* 인플루언서
(Influencer):
웹(Web) 상에서 수십만 명의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어서, 유행을 선도하는 사람, SNS에서 영향력이 큰 사람.

* 젠더(Gender):
생물학적 성(性)의 구분에 대비되는 사회적, 문화적인 면에서의 성의 구분을 뜻함. (남녀간에 사회적으로 대등한 관계여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

* 트렌스 젠더:
자신의 육체적인 성과 정신적인 성이 반대라고 생각하는 사람.

* 좀비(Zombie):
살아 있는 시체

* 챌린지 (Challenge):
이의를 제기하다, 도전하다.

* 카메오(Cameo): TV나 영화에서 유명 인사의 단역 깜짝 출연자.

*코디네이터
(Coordinator):
원래의 뜻은 조력자나 진행자를 의미하는데, 요즘에는 의상, 미용 등의 전문가를 주로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됨.

* 코스프레 (Cosplay):
게임이나 만화 속의 등장 인물 처럼 의상을 입고 분장하여 그 주인공의 흉내를 내는 놀이.

*코호트(Cohort)격리: 동일 집단 격리 (코호트 원래 뜻은 로마 군대 100인 단위 조직을 말 함).

* 키치 (Kitsch):
저속한 작품이나 공예품 또는 싸구려 상품을 이르는 말.

*테이퍼링
(Tapering):
정부가 경기 회복을 위해 썼던 각종 완화 정책과 과잉 공급된 유동성(자금)을 점차 거두어 들이는 전략. (단어의 원 뜻은 폭이 점차 작아지고 가늘어진다는 뜻).

* 튜터(Tutor):
가정교사, 개인지도 교사.

* 티저 (Teaser):
일부만 공개하여 호기심을 자극하는 예고 광고.

* 파인 다이닝 (Fine Dyning):
고급 식당.

* 패럴림픽 (Paralmpics):
신체 장애인들의  국제 체육대회.

* 팬데믹 (Pandemic):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 유행하는 상태.

* 펀드 (Fund):
투자전문기관이 불특정 다수의 인물로부터 모금한 돈을 투자하고, 여기서 올린 수익을 투자자에게 나누어 주는실적 배당형 금융 상품.

* 페미니즘 (Feminism):
성별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정치, 경제,사회, 문화적 차별을 없애야 한다는 견해
(남성과 여성이 귄리와 기회가 평등해야한다는 )
#좋은글
·좋아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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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tory.kakao.com/_KPLai8/FH5r01PaEeA
·좋아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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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아름답게 늙는 지혜ㅡ


1. 혼자지내는 버릇을 키우자.

2. 남이 나를 보살펴 주기를 기대하지 말자.

3. 남이 무엇인가 해 줄 것을 기대하지 말자.

4. 무슨 일이든 자기힘으로 하자.

5. 죽는 날까지 일거리가 있다는 것이 행복이다.

6. 젊었을 때보다 더 많이 움직이자.

7. 늙으면 시간이 많으니 항상 운동하자.

8. 당황하지 말고 성급해 하지 말고, 뛰지 말자.

9. 기억력이 왕성하다고 뽐내지 말자.

10.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기르자.

11. 나의 괴로움이 제일 크다고 생각하지 말자.

12. 편한 것 찾지 말고, 외로움을 만들지 말자.

13. 늙은이라고 냉정히 대하더라도 화내지 말자.

14. 자손들이 무시하더라도 심각하게 생각지 말자.

15. 친구가 먼저 죽어도 지나치게 슬퍼하지 말자.

16. 고독함을 이기려면 취미생활과 봉사생활하자.

17. 일하고 공치사 하지 말자.

18.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

19. 마음과 다른 인사치레는 하지 말자.

20. 칭찬하는 말도 조심해서 하자.

21. 청하지 않으면 충고하지 않는 것이 좋다.

22. 남의 생활에 참견 말자.

23. 몸에 좋다고 아무 약이나 먹지 말고, 남에게 권하지 말자.

24. 자신의 의사를 정확히 말하고,

25. 겉과 속이 다른 표현을 하지 말자.

26. 어떤 상황에서도 남을 헐뜯지 말자.

27. 잠깐 만나 하는 말, 귀담아 두지 말라.

28. 가끔 오는 식구보다 매일 보살펴 주는 사람에게 감사하자.

29. 할 수 없는 일은 시작도 하지 말자.

30. 스스로 돌볼 수 없는 동물을 기르지 말자.

31. 사진, 감사패, 내 옷은 정리하고 가자.

32. 후덕한 늙은이가 되자.

33. 즐거워지려면 돈을 베풀어라.

34. 그러나 돈만 주면 다 된다는 생각은 말자.

35. 일을 시킬 때는 자손보다 직업인을 쓰자.

36. 일을 시키고 잔소리 하지 말자.

37. 외출할 때는 항상 긴장하자.

38. 젊은 사람 가는데 동행하지 말자.

39. 여행을 떠나면 여행지에서 죽어도 좋다고 생각하자.

40. 이사를 가거나 대청소를 할 때, 자리를 피해주라.

41. 방문은 자주 열고, 샤워를 자주 하자.

42. 몸을 단정히 하고, 항상 화장을 곱게 하자.

43. 구취와 체취에 신경쓰자.

44. 아웃을 사랑하자.

45. 늙음을 자연스럽게 맞이하자.

46. 인간답게 죽는 모습을 자손들에게 보여 주자.

47. 자살은 자식에 대한 배반이다.

48. 옷차림은 밝게, 속옷은 자주 갈아입자.

49. 항상 기뻐하자. 그리고 또 기뻐하자.

50. 늘 기도하자. 그리고 또 기도하자.

51. 늘 감사하자. 그리고 또 감사하자.

너무 길다 이쯤에서 끊읍시다.

과하면 부족함만 못하다.(펌)
·좋아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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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일상

·좋아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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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테의 법칙 Jante Law★

UN이 해마다 발표하는 국가별 행복지수에서 세계 250여개 국가중 매년 상위권에 올라가는 국가들이 있습니다.

소위 스칸디나비아 3국으로 불리는 국가 중에서
덴마크(Denmark)의 수도는 코펜하겐,
노르웨이(Norway)의 수도는 오슬로,
스웨덴(Sweden)의 수도는 스톡홀름인데,
이 세나라 중에 특히 동화의 나라로 잘 알려져 있는 덴마크는 세계에서 국민이 가장 행복한 나라들 중에서 으뜸 국가로 손꼽히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들의 문화속에는 ‘'얀테의 법칙’(Jante Law)이라는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덴마크는 이상적인 복지정책과 바람직한 교육 시스템을 갖고 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국민 행복의 정서 속에는 ‘'얀테의 법칙(Jante Law)’'이라는 것이 깊숙히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얀테의 법칙’'은 덴마크계의 노르웨이 작가가 쓴 풍자소설속에 있는 내용으로써 한가지 의미를 다양하게 묘사한 것입니다.
덴마크를 비롯해서 북유럽 국가의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널리 적용하는 "10개조의 규칙"이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스스로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둘째: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좋은 사람이라고 착각하지 말라.

셋째: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말라.

넷째: 내가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다고 자만하지 말라.

다섯째: 내가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여섯째: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生覺)하지 말라.

일곱째: 내가 무엇을 하든지 다 잘 할 것이라고 장담하지 말라.

여덟째: 다른 사람을 놀리거나 업신여기듯 비웃지 말라.

아홉째: 다른 사람이 나에게 신경쓰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열째: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 들지 말라.

어느 것 하나 소홀히 다룰 수 없는 보석과 같은 소중한 내용들임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경우에 국민들이 행복을 덜 느끼고 있다면 우리를 괴롭히고 해악을 끼친 대표적인 개념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월감’'과 '‘열등감’'입니다.
그렇다면 이 두가지 나쁜 개념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요?

우월감과 열등감은 ''비교의식'’이라는 나쁜 뿌리를 통해 나옵니다. 우리는 학교나 많은 조직, 단체 등에서 교훈중에 ''비교하지 말라''는 문구를 많이 보아 왔습니다.

우리는 남들과 비교할 때, 내가 특별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만들어지는 것이 우월감이고,
거기에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할 때 만들어지는 것이 바로 열등감입니다.

우리는 ''우월감'’과 ‘'열등감’'으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보면서 오랜 세월을 살아온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도 그것들로 인해 고통과 낙심과 좌절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우리들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우월감과 열등감에 빠지지 않고
거기서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당연히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에 소개한 "얀테의 법칙(Jante Law) 10가지"를 우리가 명심하고 적용하면 삶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유감스럽게도 남들과 비교하는 습관을
우리 선대로부터 물려받아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이미 생활 전반에 좋지 않은 관습으로 광범위하게
자리잡고 있음을 인정하고 해결방안을 찾아야 할 때가 된 것입니다.

누구나 나를 남과 비교하면 어쩔 수 없이 교만해지거나 아니면 절망과 우울증으로 불행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비교의식을 즉시 버리고 마음을 비우면,
자신의 주제와 처지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으며 불행을 느낄 이유가 없습니다.
나만의 소중한 정체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즉, 덴마크 국민들이 행복한 이유는 다른 나라 국민보다 잘 났거나 부유해서가 아닙니다.
그들은 '‘사람은 누구나가 다 존귀하다''라는 가치관을 바탕에 가지고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생활하므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것입니다.

그와 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형편이라 할지라도 "불행하다."
라는 생각을 갖지 않을 것입니다.
고난을 극복하고 나면 언제나 행복이 대기하고
있다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남들과 자신을 비교해서 우월감을 갖거나 아니면 열등감을 느끼며 스스로를 불행속으로 몰아넣을 이유가 전혀 없는 것입니다.

행복이라는 개념이 아주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이웃과 좋은 것을 공유하고 나누며 즐겁게 지내면 그것이 행복입니다.

행운도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다면 그것이 바로 행운입니다.

기적이라는 것도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수많은 사건사고가 시도 때도 없이 발생하고 있는 시대를 살면서 아무 탈 없이 하루하루를 잘 지내면 그것이 기적입니다.

''오늘 건강하게 숨쉬고 있음이 큰 축복이고 은총이다.'' 성자 어거스틴의 말입니다.

''천국은 오늘을 감사하며 사는 자만이 갈 수 있는 곳이다.'' 종교 개혁자 마틴루터가 한 말입니다.

오늘이라는 이 하루가 ''선물''인 것이 너무너무 분명하기 때문에 이 사실을 인정한다면 우리는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얀테의 법칙"을 이해하고 즉시 우리 생활에 적용하면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행복지수도 즉시 고공행진할 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안된다면 그것이 기적일 것입니다.
·좋아요 17
Farm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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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노인의 다섯가지
      좌절과 여섯가지 즐거움.  

♻️서울대 규장각의
이숙인 책임연구원이 전해준
성호 이익 선생의
"노인의 다섯가지 좌절''~ 

1.낮에는 꾸벅 꾸벅
        졸지만
 밤에는 잠이 오지않고,  

2.곡할 때는 눈물이없고
 웃을 때는 눈물이나며,  

3.30년 전 일은
        기억하면서
 눈 앞의 일은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4.고기를 먹으면
        뱃속에는 없고
 이빨 사이에 다 끼고,  

5.흰 얼굴은 검어지는데
 검은 머리는 희어지네. 

🔹️그런데 다산 정약용선생은 반대로 이런것들이 실은 좌절이 아니라 즐거움이라고
해학을 보였습니다.  

1.대머리가 되니 빗이
        필요치 않고,  

2.이가 없으니 치통이
         사라지고,  

3.눈이 어두우니 공부를
        안해 편안하고,  

4.귀가 안들려 세상
      시비에서 멀어지며,  

5.붓 가는대로 글을 쓰니
      손 볼 필요가 없으며

6.하수들과 바둑을 두니
      여유가 있어 좋다. 

🔸️누구나 다산처럼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만 있다면... 

🔸️그래서 " 다산 "
           이겠지요~ 

♡♡🌷한 여인이 집 밖으로 나왔는데 그녀의 정원 앞에 앉아 있는 3명의 노인을 보았습니다.
여인이 말했습니다. 

"저희 집에 들어 오셔서 뭔가를 좀 드시겠어요?" 

그런데 그 세 노인들은 "우리는 함께 집으로 들어 가지 않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왜죠?" 

"내 이름은 ‘재물’이고
저 친구의 이름은 ‘성공’이고
또 다른 친구의 이름은 ‘사랑’입니다.
집에 들어 가셔서 남편과 상의하세요.
우리 셋 중에 누가 당신의 집에 거하기를 원하는 지를...” 

부인은 집에 들어가 그들이 한 말을 남편에게 이야기했고 그녀의 남편은 너무 좋아하며 말했습니다.  

"우리 ‘재물’을 초대합시다.
그를 안으로 들게 해 우리 집을 부로 가득 채웁시다.” 

부인은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여보!
왜 ‘성공’을 초대하지 않으세요?
‘성공’을 초대합시다 " 

“무슨 소리야,
일단 재물이 풍부해야 성공하니 ‘재물’을 초대해야지” 

“아니, 쓸데 없는 소리 말아요, 내 말대로 ‘성공’을 초대해요” 

조용했던 가정이 금방 싸움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며느리가 그들의 대화를 듣고 있다가 말했습니다. 

"어머님, 아버님,
‘사랑’을 초대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그러면 싸우지 않고 사랑으로 가득 차게 되잖아요" 

"그래요, 우리 며느리의 조언을 받아 들여 사랑을 우리의 손님으로 맞아 들입시다” 

부인이 밖으로 나가
세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어느 분이 ‘사랑’이세요?
저희 집으로 드시지요." 

‘사랑’이 일어나 집안으로 걸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다른 두 사람도 일어나 그를 따르기 시작했습니다.  

놀라서 부인이 ‘재물’과 ‘성공’에게 물었습니다. 

"저는 단지 ‘사랑’ 만을 초대했는데요.
두 분은 왜 따라 들어 오시죠?" 

두 노인이 같이 대답했습니다. 

"만일 당신이 재물이나 성공을 초대했다면
우리 중 다른 두 사람은 밖에 그냥 있었을 거예요.
그러나 당신은 ‘사랑’을 초대했고,
‘사랑’이 가는 곳이면 어디나 우리 ‘재물’과 ‘성공’은 그 사랑을 따르지요. " 

사랑이 있는 곳에는 재물과 성공이 따르지만 사랑이 없는 재물과 성공은 늘 외롭고 슬플 것입니다.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였던 바바라 부시 여사는 대학졸업식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여러분,
미국의 장래가 백악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미국의 장래는 백악관이 아니라 여러분의 가정에 달려 있습니다.” 

프랑스 속담에도 “가정은 국가의 심장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심장이 건강해야 몸이 건강하듯 가정이 건강해야 나라가 건강하다는 말입니다. 

“가정은 사람을 만드는 공장입니다.
공장에서는 좋은 제품을 많이 만들어 시장에 내놓아야 시장경제가 살아나고 국가경제도 든든해집니다. 

마찬가지로 가정에서는 건강한 사고방식, 건전한 삶의 태도와 세계관을 가진 자녀를 양육해서 사회에 내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사회가 건강해집니다.  

가정의 수준이 국가의 수준을 결정합니다. 

오늘도 멋지고 좋은일만 있으세요~^.
·좋아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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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생(貴生)과 섭생(攝生) 

♻️대추나무에 대추를 많이 열리게 하려면 염소를 매어 놓는다
합니다. 

묶여있는 염소는 특성상 잠시도 그냥 있지 않고 고삐를 당기며  나무를 흔들어 괴롭힙니다. 

그러면 대추나무가 잔뜩 긴장 하면서 본능적으로 대추를
많이 열도록 하여 열매를 번식
시키려  필사적 노력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식물들이 위기를 느끼면 씨앗
번식에 전력을 다하는 것은 생명에 위기를 느낀 소나무가 솔방울을
많이 만드는 예에서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우리 몸도 그냥 편히 두면 급속히
쇠퇴해 질병과 노화에 취약해 집니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고 굽혔다 펴기도 하고 흔들어 주고 문질러 주고 비틀어 주기도 해야 생기가 살아나고 더욱 발랄 해집니다. 

노자는 이러한 것을 귀생(貴生)과
섭생(攝生)으로 설명했습니다 

*귀생(貴生) :
자신의 생을 너무 귀하게 여기면
오히려 생이 위태롭게 될 수 있고, 

*섭생(攝生) :
자신의 생을 적당히 불편하게 억누
르면 생이 오히려 더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가르침입니다 

선섭생자, 이기무사지(善攝生者, 以基無死地): 섭생(攝生)을 잘 하는 사람은 죽음의 땅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내 몸을 적당히 고생시키는 '섭생'이
'건강'한 생을 산다는 것을 설파한
노자의 지혜가 오늘날에 더욱 돋보입니다.   

"몸은 귀하게 여길수록 건강은 더욱 나빠진다."는 것입니다 

- 모두 건강하게 살아 가기를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좋아요 31
Farm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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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을날의 커피 한잔

귀밑머리가 희끗해져도
가을에게 허허로운 마음을 뺏기지 않고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며
지난날을 회상하는
중년의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가을 단풍처럼
찬란한 빛으로 물든 중년의 가슴에는
가을이 익어가듯
연륜만큼의 열정도 익어갑니다

한때 독버섯같던 그리움이 승화되어
아련한 추억으로 쌓여가고
뭇 가슴에 못 자국처럼 새겨졌던 그리움도
이제는 밤하늘의 별처럼 아롱져 맺혀갑니다

아직은 우리들의 삶이
미완성된 수채화로 남겨진다 해도
어느 화가의 작품보다도 아름다울 것이요

탈고 못한 한 줄의 시가 된다 해도
어느 시인의 싯귀보다도 영롱할 것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이기에
또 오늘까지 살아온 우리이기에

사랑과 그리움의 잔상에
조금 아파져도
가을 탓이라고 여기지 말고

행여 생겨날
허한 가슴시림과
체한 듯 뻐근한 가슴앓이도
가을이 준 선물이라 생각하는
오늘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아요 8
Farmmorning
자유주제·건의해요
출석체크 신경써서 해 본들
꼭 한달에 하루 출첵이 안되는
건 무슨 까닭입니까?
지난 7월과 8월에도 하루도
빠짐없이 출석체크를 했는데
10월과 같이 또 한두가출석체크가 되지 않아서 은근히 열받아
앞으로 출첵은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일이 비단 나에게만 일어나는 일은 아닐테니 운영진들 께서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시스템을 오류가 나지않게
보완하시길 바랍니다.
생각해보면 아무 일도 아닌걸
그간 출첵을 열심히 했던 게
괜한데 신경쓴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좋아요 2
자유주제·자유게시판
♧♧
나는 걷는다
고로 존재한다

1. 걸음을 멈추면 생각도 멈춘다. 나의 정신은 오직 다리와 함께 움직인다.
ㆍ장 자크 루소

2. 걷기는 나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이고 책으로도 얻지 못하는 무언가를 가득 채워주며 버릴 것은 버리게 해준다.
ㆍ임마누엘 칸트

3. 진정 위대한 모든 생각은 걷기에서 나온다. ㅡ프리드리히 니체
4. 인간은 걸을 수 있는 만큼만 존재한다. ㆍ 장 폴 사르트르

5. 오래 사는 최선의 방법은 끊임없이 그리고 목적을 갖고 걷는 것이다. ㆍ찰스 디킨즈

6. 나에겐 두명의 주치의가 있다. 왼쪽 다리와 오른쪽 다리다. ㆍ트레벨리안

7. 좋은 약보다는 좋은 음식이 낫고 음식보다는 걷기가 낫다.
ㆍ허준(동의보감)

8. 튼튼한 발에서 긍정적 생각이 나온다.
9.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10.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11. 인생은 걸음마로 시작된다.
12. 두 발로 서느냐 못 서느냐 이것이 문제다.
13.걸음아 날살려라.
14. 걷는 사람 위에 나는 사람 없다.
15. 걷기 싫으면 살기 싫은 것이다.
·좋아요 8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