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가 어느정도 커 가니
담배나방이 구멍을 내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다 먹어들어 갑니다.
정말 진절머리가 나는
담배나방 애벌레 입니다.
그냥 너 반 나 반 이렇게
같이 나눠 먹으렵니다.
그런데 녀석들이 먹어치우는 속도가 매우
빨라서 하룻밤 자고 나가 보면 이곳 저곳 몇개씩
구멍을 내고 고추 안에
똥만 잔뜩 쌓아 놉니다.
정말 지긋지긋한
고추담배나방 입니다.
6월초 모를 내고 중기제초제도 마쳤으니
곧 서리태, 쥐눈이콩 적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가올 장마기간 모든 이웃님들 무탈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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