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옛 전통 우리것들의 만남!
- 한옥창호(문살창문) 이용 싯귀작품
- 대나무, 짚, 싸리 바구니(삶은 보리쌀, 떡 등 담아 서늘한 대청 선반에 올리거나, 추녀끝에 걸어놓았던...)
- 괘종시계와 고비
- 들창문, 호롱 등
- 생활 옹기그릇(간장, 식초, 고추장, 술 등 담았던)
-시인 조동화-
나 하나 꽃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피고 나도 꽃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나 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냐고도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 작가는 나 하나의 작은변화가 너와 함께가면 길이되어 온 들과 산에 꽃피고 물들어 큰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강조한 것 같습니다.
※ 참된 인간은 부끄러워 할줄알고, 진실되게 행동하며, 정의로운 민주시민이 되려고 노력합니다. 힘들게 피흘려 일궈온 이 작은 자유대한민국이 현재보다 더 강한 선진국으로 나아가도록 각자 작은힘이 되어줘야하지 않을까요?
반면에 그 어떤사람들은 양심과 도덕이 무너져도 게의치 않고 철면피로 깨끗한 척하면서 호도까지하는 풀밭(잡초)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