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쌀 완판
올해수확한.보리쌀이 3개월만에 완판되었어요
항상 많은주문하셔서 감사드립니다.
^_^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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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선물용으로도 좋은 보리쌀 ^_^
포장지 다른걸로 바뀌었어요
보리쌀은 : 5kg씩 포장되었어요
5kg , 10kg , 15kg , 20kg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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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갈이배추 초록물김치 담궜다.
원래는 보리밥을 갈아 넣어야 하는데 보리쌀이 없어 찹쌀로 풀물을 뭉근하게 쑤어서,마늘과 맵소롬한 풋고추와 함께 믹서기에 갈아서 씻어둔 얼갈이배추 켜켜이 부었다.
홍고추 숭덩숭덩 썰어 넣으니 더 맛깔나 보인다.
오랜만에 만들었더니 담백하고 맛있다고 한다~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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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 수액으로 간장,고추장,된장 담그기를 하였습니다, 고추장과 된장 버무리기가 엄청 힘드네요,
간장: 메주 6덩이 (콩 2말)
고로쇠수액 20리터× 5통
소금,
고추장:메주가루(콩14kg메주),물엿,찹쌀죽(8kg),소주,고추가루 (20kg)
된장: 메주가루 (콩35kg메주)
소금적정량 보리쌀 7kg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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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보릿고개
SG워니비 라라라
제삿날과 명절날 빼고 거의 매일 보리밥을 주셨는데 전
특유의 미끌거리는 감촉이 싫어요
고학년이 되어 도시락을 싸갈때 보리밥을 싸주시면 안 가져 가려고 해서 쌀밥 쪽으로 퍼서 싸주신 기억이 나네요 엄마는 지금도 보리밥을 엄청 좋아 하시는데 저는 여전히
보리밥은 먹지 않아요
대신 보리쌀 튀밥은 좋아해요ㅎ
그렇지만 그때의 추억은 참 좋아서 라라라를 들으면 참 행복해요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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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펑펑내리고있슴다
방안에서쉬려니까 좀쑤시내요
오늘은2년된 된장늘리기를해
봅니다 보리쌀을물에불렷다가
무른밥을지어 다시냄비에부어
죽을쑤어서식힌다음 메주가루와 된장을넣어 섞어
숙성중임다 첨해봅니다 ㅎㅎㅎ
맛나게되겟죠 ᆢ🌻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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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옛 전통 우리것들의 만남!
- 한옥창호(문살창문) 이용 싯귀작품
- 대나무, 짚, 싸리 바구니(삶은 보리쌀, 떡 등 담아 서늘한 대청 선반에 올리거나, 추녀끝에 걸어놓았던...)
- 괘종시계와 고비
- 들창문, 호롱 등
- 생활 옹기그릇(간장, 식초, 고추장, 술 등 담았던)
-시인 조동화-
나 하나 꽃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피고 나도 꽃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나 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냐고도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 작가는 나 하나의 작은변화가 너와 함께가면 길이되어 온 들과 산에 꽃피고 물들어 큰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강조한 것 같습니다.
※ 참된 인간은 부끄러워 할줄알고, 진실되게 행동하며, 정의로운 민주시민이 되려고 노력합니다. 힘들게 피흘려 일궈온 이 작은 자유대한민국이 현재보다 더 강한 선진국으로 나아가도록 각자 작은힘이 되어줘야하지 않을까요?
반면에 그 어떤사람들은 양심과 도덕이 무너져도 게의치 않고 철면피로 깨끗한 척하면서 호도까지하는 풀밭(잡초)같은...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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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대청마루에 앉아 한팔로 기둥 끌어안고 두다리 흔들거리며 콧노래 흥얼거리다 멀리 대문너머 길가 지나가던 사람과 눈 마주치면 아무짓 안했다는듯 수줍은듯 입 꼭 다물고 멋쩍어 웃었던기억이 난다
학교 댕겨오면 더무에 물 이어나르는게 당연히 내가 할일이었고 아랫아궁이에 소죽 끓일랴 윗부엌솥에
보리삶아 엉그리 걸어놓고 보리쌀깔고 쌀섞어 밥하고 들일하랴 집안일하랴 힘들었던 우리네 엄마 엄마손 들어드리려 그리했었나보다
참 옛날기억이다 지금 60대이상은 그나마 소소한 이런 기억들이 정겨움으로 묻어있어 그래도 정이라는게 있는거같다 그래서 결국은 우리네 부모님들이 하던일 시골의경겨움이 그리워 초보농부의 꿈을 꾸나보다
23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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