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보리쌀 완판
올해수확한.보리쌀이 3개월만에 완판되었어요
항상 많은주문하셔서 감사드립니다.
^_^

충북청주한상동

귀농5년차벼농사사과대추·

내년에는 재배규모를 늘리세요 ^^
많이 애용하겠습니다

조금 더 늘릴려구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릴땐 보리밥 무척이나 질리도록 먹었지요 식구는 많고 논 몇마지기로는 턱도 없어 아버님이 논팔고 빚내어 야산사서 개간하여 집도직접지으시고 밭에는 밀 보리 콩등을 심어 보리밥 과 국수 수제비는 질리도록 먹었지요 다행히 콩값이 비싸서 콩한가마와 쌀한가마와 맞바꾸고도 만원을 더 받았는데 그때 쌀밥구경 했답니다 옛추억이지만 지금은 보리쌀이 건강식품으로 으뜸가죠 보리쌀 구하기가 만만찮아요

경북영주강신춘

답변왕

영주시 안정면·

다음에 보리쌀 애용해요 잡곡밥 좋아해요

충남공주심수연

팽나무 3년차·

옛생각이 절로절로~
까마득히 잊고
살았네요

강원평창인생은 소풍처럼

소풍같은 인생·

ㅠㅠ
유년시절 좀 힘들게 살았군요 저희는 종가집이다 보니 쌀밥만 먹어서 각기병 걸린다고 보리 섞어 먹으라 했었는데 학교에서 도시락 검사하면 옆짝꿍 도시락에 보리밥 한 수저 얻어서 요기조기 콕콕 박았던 기억이 나네요 옛날 저희때에는 도시락을 검사했어요 쌀밥 도시락은 걸리면 혼났거든요

강원평창인생은 소풍처럼

소풍같은 인생·

중학교 때 언니들과 읍내에 학교앞에서 자취를 하였는데 쌀이 떨어져 할 수 없이 보리만 씻어 밥을 했는데 얼마나 구수한지 너무 맛나보셨어요 하지만 막상 씹어보니 요리조리 삐져 나가기만 하고 씹히는게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충남공주심수연

팽나무 3년차·

엉엉엉~훌쩍훌쩍~!!
오랫만에 눈시울을
적셨네요

경기용인유영동(尙沅)

답변왕

14개월 연속출석왕 ·

보리밥이 미끌미끌해 잘 씹히지않고 입안에서 돌고돌죠 찰보리쌀은 괜찮은데 나 어릴땐 찰보리가 없었지요 조밥만 먹어보셨나요 밥을 먹으려면 후~불면 날아갈정도로 물 말아 먹었죠 차조를섞어먹거나 감자를 밥에넣어 먹으면 그래도 먹을만 했죠 옛추억입니다

강원평창인생은 소풍처럼

소풍같은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