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하려고새우젓 주문 합니다
23년 11월 19일
3
천일염, 새우젓
23년 11월 14일
2
1
김장할려고새우젓2통구매했는데농협판매보다저렴하고좋은재료로상품만들었다해서 팜모닝사이트믿고그냥구매했습니다.아직배송전인데
먼저구매하신분들후기에만족들하시는것같아믿음이갑니다.
23년 11월 17일
4
3목한고추가.좋아젓씁니다.봄배추.알배기.걱정이사라저읍니다.뿌리잘엉귀고.실하니.신기합니다^^
4월 19일
2
3
1
Farmmorning
텃밭에 나가보았어요
족두리 세신이라고도 불리우죠
삼지구엽초도 꽃을 피우고
은방울과 핑크방울모종이 많이 올라왔네요
관심있으심 전화주세요
010 9623 7400
홀아비꽃대 즉 젓가락나물이라고도 합니다
꽃이 이뽀서 보고있어요 ㅎ
20시간 전
7
Farmmorning
신안 새우 추젓
23년 11월 14일
1
자두꽃 만개한 상태에서 기온이 영하2~3도가량 2틀밤 떨어젓었는데 냉해 입지 않았는지 걱정이네요 괜찬을지 걱정임니다
4월 1일
5
5
1
Farmmorning
가을로 접어들면서 은행들이 바닦에 노랏게 떨어젓네요
저한테는 천연살충제 재료로 너무 좋은거죠 콤바인망에 한자루 주웟네요 연못에서 이물질 제거후
23년 9월 17일
31
54
Farmmorning
구사일생 제초제먹고도살아난우리배추
올겨울김장은 더맛있을거같아요 고추 배추 마늘 생강 쪽파 대파
젓갈빼고 모두 자급자족
11월 6일
4
1
Farmmorning
플럼코트
품종, 하모니
플럼뜻은 자두이며
자두맛과 살구맛을 지닌
특성이라합니다
올해 젓 꽃망울을 피웠으니
결과를 보고 판단?
먹어봐야 맛을 알죠
경험자 말하건데
이것이 자두야? 살구야?
난 모르겠네
4월 2일
15
14
Farmmorning
마늘하우스에걸어두었드니끝이파래젓는데먹어도될까요
11월 20일
3
8
강전지에 가뭄에 더위에 힘들게 어렵게 살아 솔잎이 많이 밭아 조금은 아름다워젓어요
9월 25일
18
15
Farmmorning
세월은 빠르기도 하지. 덥다고 아우성치던 때가 어제 같은데 촙다고 웅크리고 양지만찿네. 추울때도있고 더울때도있는것이 인생살이가 아니더냐. 오르막이있으면 내리막이있드시 즐거움이있으면 슬품이있드시 또 그렇게 한해가 지나가나부다. 오늘 김장준비를 하였다. 배추40포기 절여놓고 무우30개 체칼로 써러놓고 약념으로 생강을비롯하여 갓.새우젓.까나리젓.마늘다진것.고추가루.파썰은것. 고추씨.간장.꿀.밥죽등 이것저것 좋다는것 다 준비하여놓고 오늘일요일 자식과손자들의 오붓한 시간을 갖을생각을하니 잠이오지않아 글을 써본다. 애들아 오는길 조심하고 오너라 얼굴보고 하루라도 머무는시간 즐거웠으면 한다. 할아버지.할머니는 그런데로 산전.수전.공중전.해병대상륙전까지 다겪고 늙음의세월 한귀퉁이에서 이름없는 새들의 아름다운소리 들으면서 천당과극락이 있다는 꽃동산으로 조심스럽게 발길을 옮기고 있노라. 열심히 사는 자식들에게.
23년 11월 11일
11
2
1
매년 봄철 이맘때쯤이면 멸치젓갈을 담근다.
5월 중순부터 남해나 서해바다에 멸치가 많이 잡히는 시기다.
시내 수산물을 취급하는 곳에 미리 젓갈용 멸치를 부탁해 놓았다.
지난 주중에 멸치를 주문할 때만해도 한상자에 35,000원이었는데 오늘은 경매가격이 40,000원이었단다.
아마도 멸치젓갈을 담기 시작하니까 공급이 모자라서 가격이 오른 것 같다.
작년에도 싱싱한 멸치를 배달해 주어 맛있게 멸치젓을 담가서 김장할 때 뿐만아니라 평소에 음식간도 멸치액젓으로 맞추기도한다.
노란 가구에 한상자에 평균 23k가량 중지 손가락만한 크기의 싱싱한 멸치가 들어있다.
멸치가 배가 터진 것은 상해서가 아니라 어부들이 멸치를 그물을 털 때 그물망에 얽혀있는 멸치들이 배가 터져서 배터진 멸치가 있단다.
멸치를 민물에 씻지말고 그냥 담그라고 하는데 그냥 담기는 좀 찝찝하기도하고 그렇다.
씻을려면 소금물을 풀어서 씻으라고한다.
그러나 소금을 많이 넣기 때문에 다라이에 물을 가득 부어 한두번만 씻고 소쿠리로 물을 뺀다.
약간 갯뻘같은 구정물과 찌거기가 나온다.
이 때 멸치의 비린 내음에 동네 파리들이 다 모인다.
가끔씩 벌들도 모여들기도한다.
멸치상자에는 학꽁치, 오징어새끼, 게, 새우 등이 들어있다.
새우는 이맘 때 머우탕을 끓이는데 넣을려고 골라낸다.
학꽁치와 게는 머리부분과 집게가 날카로워서 비닐을 찢기 때문에 게는 꺼내고 학꽁치는 뾰쪽한 주둥이 부분을 잘라내야한다.
그렇지않으면 비닐이 찢어질 수도 있고 비닐 바깥으로 액젓이 흘러나와서 부패하기도 한다.
젓갈을 담글 때는 멸치와 소금 비율은 3:1의 비율로 잘 섞이도록 뒤집어서 담근다.
이 때 소금은 최소 2년 이상은 묵은 간수를 뺀 바슬바슬한 소금을 써야한다.
김장용 소금도 마찬가지다.
그렇지 않고 간수가 덜 빠진 소금은 김치도 쓴맛이 난다고 한다.
그래서 소금은 묵힐수록 좋다고한다.
멸치젓갈을 담그는 그릇은 항아리가 좋으나 커다란 항아리가 없어서 프라스틱통에 멸치와 소금으로 잘 버무린 젓갈을 두꺼운 고추를 담는 고추비닐을 두장을 넣고 차곡차곡 집어 넣는다.
올해는 비닐을 세장을 넣었다.
이 때 김장용 봉투는 얇아서 자칫 찢어질 수도 있어서 반드시 두꺼운 젓갈용 봉투를 준비해야한다.
프라스틱통 하나에 멸치 2박스 정도 들어간다.
올해는 6박스를 구입했으니까 프라스틱통이 3개가 있어야했다.
멸지젓갈을 담글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멸치가 싱싱해야하고, 멸치와 소금의 비율을 맞추는 것과 비닐봉투가 찢어지지 않게 해야한다.
다음은 공기가 통하지않게 공기를 빼고 비닐봉투를 고무줄로 잘 묶어야한다.
자칫 공기가 들어가거나 날파리가 어떻게 들어가는지? 날파리가 들어가는 젓갈통은 난리가 납니다.
그런 다음 바람이 잘 통하는 반 그늘에 젓갈통을 보관하면 된다.
빠르면 올 김장 때부터 젓갈을 내려서 먹을 수 있다.
가을 쯤 젓갈통속에 용수를 박아 놓고 말금한 젓갈을 떠서 음식에 사용한다.
집에서 담근 젓갈은 감칠맛이 더 한 것 같다.
내가 심어서 수확한 참깨와 들깨로 짠 기름 맛이 더 고소하듯이 집에서 담근 젓갈로 담근 김장김치도 더 맛이 있는 것 같다.
젓갈은 2년이 지나야 멸치 살이 다 삭아서 말금한 액젓이 나온다고한다.
너무 일찍 젓갈을 내리면 젓갈통 바닥에 소금과 덕 삭은 멸치가 가라앉아서 결국은 끓여서 쓰기도한다.
이 때 멸치액젓은 살이 풀어져서 맑지않고 틉틉하다.
살이 풀어진 액젓은 김장할 때 사용하면 좋다.
밤기온이 쌀쌀해서 고추가 제대로 크질 않네요.
고추 정식한지 2주째인데 쬐끔 자란 것 같습니다.
냉해피해는 아닌 것 같은데요.
5월 11일
17
31
저녁식사.
(겨울동안 먹을 식량이 어느정도 준비되었다.
김치,된장,젓깔)
12월 13일
3
1
Farmmorning
♡ 시주함 훔친 소년 품어준 스님… 남자의 인생을 바꿨다.
IMF 시절 통도사서 돈 훔친 소년이
27년 만에 갚으며 '참회의 편지'
“어린 시절 생각이 없었습니다. 27년 전에 여기 자장암에서 시주함을 들고 산으로 가서 통에서 돈을 빼갔습니다. 약 3만원 정도 기억납니다.”
최근 경남 양산 통도사 자장암 시주함에서 편지 한 통과 함께 5만원짜리 현금 200만원이 든 봉투가 발견돼 불교계에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름도 남기지 않은 편지의 주인공은 27년 전 자신이 자장암 시주함에서 3만원을 훔쳤던 사실을 고백하면서 “곧 아기가 태어날 예정인데, 아기에게 당당하고 멋진 아버지가 되고 싶다. 감사하고 죄송하다”며 200만원을 동봉했다. 27년 전은 1997년, 한국 사회 전체가 IMF 구제 금융으로 큰 고통을 겪던 시기였다.
편지는 이렇게 이어진다. “그리고 몇일(며칠) 뒤 또 돈을 훔치러 갔는데 한 스님이 제 어깨를 잡고, 아무 말 없이 눈을 감고, 고개를 좌우로 저으셨습니다. 그날 아무 일도 없었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때 편지 주인공의 어깨를 잡았던 스님은 통도사 주지를 역임하고 지금도 자장암에 살고 있는 감원(監院·절의 재산을 맡아보는 승직) 현문 스님이다. 현문 스님은 8일 본지와 통화에서 “그 소년 얼굴은 기억나지 않지만 그날 일은 또렷이 기억난다”며 “IMF가 터졌던 그 무렵에 시주함이 자주 털리곤 했다”고 했다. CCTV도 없던 시절, 작은 시주함을 통째로 들고 산에 들어가 깬 후에 돈만 가져가는 일이 더러 있었다는 것. 그래서 스님은 시주함 겉면에 ‘함은 깨지 말아 달라’고 써붙이기도 했다고 한다.
문제의 그날도 스님은 암자에서 뭔가 수상한 움직임을 느꼈다고 한다. 저녁 시간에 암자에 혼자 오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앳된 소년, 학생이었다고 한다. 시주함 주변을 배회하는 소년의 어깨를 잡고 아무 말 없이 고개를 저어 제지했더니 소년은 깜짝 놀랐지만 반항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무슨 짓이냐”며 꾸짖지도, 돈을 훔치려던 이유를 묻지도 않아 더 이상의 사연은 스님도 몰랐다. 또 그것이 두 번째 시도(?)인 줄도 몰랐다고 한다. 스님은 소년의 어깨를 쓰다듬으며 문밖으로 배웅했고, 소년은 조용히 돌아갔고, 그것으로 끝이었다고 한다. 스님은 “당시 비슷한 도난 사고를 여러 번 겪었고 IMF로 사람들이 너무 힘든 것을 알았기에 소년을 보낸 후 그 일도 그냥 잊어버렸다”고 했다.
그렇지만 그날 ‘사건’은 소년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 듯했다. 스님과 대화가 오간 것은 없지만 ‘아무 말 없이 눈을 감고, 고개를 좌우로 저은’ 행동을 통해 무언의 큰 가르침이 소년의 마음에 새겨졌고 그의 삶을 바꿔 놓았다고 편지에 적었다. 편지 주인공은 “그날 이후 지금까지 한번도 남의 것을 탐한 적이 없습니다. 일도 열심히 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날 스님이 주문을 넣어서 착해진 거 같습니다. 그동안 못 와서 죄송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잠시 빌렸다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곧 애기가 태어날 거 같은데 애기한테 당당하고 멋진 아버지가 되고 싶습니다. 그날 스님 너무 감사했습니다”라며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고 끝맺었다.
현문 스님은 “그 편지를 보면서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구나’ 싶어 감동받았다”며 “특히 ‘곧 아이가 태어난다는 대목에서 가슴이 뭉클해졌다”고 말했다. 3만원을 훔쳤던 소년이 왜 66배 금액인 200만원을 봉투에 넣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감사하는 마음과 자신이 표시할 수 있는 정성을 최대한으로 담은 액수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했다. 스님은 이어 “그 소년이 그 일을 계기로 옳은 마음으로 살아왔다는 것이 얼마나 기특하냐”며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고, 그분도 당당하고 멋진 아버지로 살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죄는 꼭 벌로만 다스리지 않아도 된다는 흐뭇한 감동글입니다.♡
되갚은 사람도 훌륭하지만 말없이 교화시킨 큰 스님이 더 존경스럽습니다.
2월 23일
14
5
1
파김치
시장봐다가
담앗시요
쪽파4단 멸치액젓
마늘
고추넣구
풀대신

10월 27일
8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