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58
♡ 아들의 일기장 ♡
할머니 때문에 부모가 자주 싸우는 것을
어린 아들이 보았습니다.
"여보,, 이젠 정말 어머님하고는 같이 못 살겠어요."
엄마의 쇳소리 같은 목소리가 들리고 나면,
"그러면 어떻게 하오.
당신이 참고 살아야지."
아버지의 궁색하신 말씀도 이제는 귀에 익숙해졌습니다.
" 여보 그러면 이렇게 합시다.
어머니가 묵으실 방 하나를 따로 얻어서
내보내 드리는 것이 어때요?"
엄마의 새로운 제안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하면 남들이 불효자라고 모두들 흉 볼 텐데 괜찮겠어?
"아니, 남의 흉이 무슨 문제에요!
우선 당장 내 집안이 편해야지."
그런 일이 일어난 며칠 후
할머니께서 혼자 방을 얻어
이사하시는 날이 돌아왔습니다.
이사 중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어린 소년은 공책에 무언가를 열심히 적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엄마는
"이사 하느라 바쁜데
넌 뭘 그렇게 적고 있니?" 하며
소리를 치던 엄마는 아들이 적고 있는 공책을 들여다보았습니다.
'냄비 하나, 전기담요 하나, 전기밥솥 하나, 헌 옷장...'
소년의 어머니는 이상하게 생각되어 물었습니다.
"너 그런 것을 왜 적고 있어~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그때 소년은 엄마의 소리에 뒤도 돌아보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이 다음에 엄마가 할머니처럼 늙으면 혼자 내보낼 때
챙겨 드릴 이삿짐 품목을 잊지 않으려고 적어놓는 중이에요."
어린 아들의 이 놀라운 말에 엄마는 그만
기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한마디에 엄마는
이사를 하려던 할머니의 이삿짐을 도로 다 풀어 놓고,
그 날부터 할머니에게 온갖 정성을 다하였답니다.
5월 1일
46
29
2
기장이랑 함께 자란 이잡초는 뭘까요?
수확하고도 섞여있어 골라내기 너무힘드네요
23년 9월 7일
1
7
Farmmorning
찰기장 구할수 있나요 ?
22년 12월 17일
3
오늘 기장뿌리는날인데 바람이 너무 불어 일을 할수가 없내요
내일로 미루는 수밖에 없을것 같내요
23년 4월 16일
7
1
이번주 금토일(09.23~35) 기장에서 축제한데요~
부산 사시는 분들 장민호, 홍진경 보러 놀러가세요~
저도 마음만은 기장입니다...
멀어 못가 아쉽네요ㅠㅠ
22년 9월 19일
2
3
Farmmorning
오늘은 기장을 뿌리기위해 비료 살포 하고 내일 로타리 친후 기장 뿌립니다
23년 4월 14일
2
2
요즘은 밭에나가 할일이 없고 한가해서 빈방에다 청국장을 띄웠는데 맛은 있지만은 냄새가 온집안에 배여서~~남편님 엘베에서 내리는데 어디서 나는 냄새여 하고 들어오다보니 우리집이라네?ㅎㅎ 제발 집에서 띄우지말고 밭에 하우스안에서 띄우지 말도 드럽게 안듣는다나?참나 뭘 알고 얘길해야 듣든가 말든가하지~~이겨울에 하우스에다 띄운다고 엎어놓으면 전기장판때문에 낮엔 괜찮아도 밤엔 온도가 안맞아서 나중에는 필경 아까운콩만 썩고 말것인데~~맛나게 해주면 군소리말고 먹던지~~냄새야 베란다 문열어놓으면 시간지나면 없어질것을~~에효 속터지네
1월 18일
20
13
2
Farmmorning
오늘 하루도 이렇게 마무리하네요.
날씨가 많이 추워서 전기장판을..
출석체크하는 메뉴가 없어요.
22년 10월 8일
2
내일은 기장씨앗 뿌리는 날입니다
오늘 로타리 처놌았습니다
날씨가 도와줘야 되는데
23년 4월 15일
2
2
[풋고추-풋고추]
2022-11-29 시세변동 뉴스
[풋고추 - 풋고추]
도매)서울
경기 김포, 이천, 경남 양산, 부산 기장, 울산 울주, 전북 김제, 전주 지역에서 반입됨
출하지 생산량 감소로 금일 반입량은 많지 않으나 소비감소로 시장내 물량 적체로 인한 내림세에 거래됨
도매가격 7.5kg 기준 15,000원 내린 상품 68,300원, 중품 58,300원 선에 거래됨
향후에 반입량은 꾸준하나 소비감소로 약보합세를 전망함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2년 11월 29일
3
1
가을걷이도 끝났고,
김장도 마쳤고,
메주도 쑤어서 잘 말렸고,
큰이모님 댁에 심야보일러를 쓰는데 이웃 여럿이 메주와 청국장을 띄운다고 이모님께서 가져와서 방에다 띄워서 가져가라고 하셔서 갔다 놓았습니다.
올해 콩 종류는 뜨거운 여름과 가뭄, 많은 비 때문에 작황이 좋지 않아서 작년대비 대두는 20%, 서리태는 값은 그대론데 품질이 떨어지더군요.
팥은 작년대비 두세배는 오른 것 같습니다.
작년에 1k에 장수에서 9,000원에 옆집 어르신들 사다드렸는데 올해는 1k에 22,000원까지 하나봅니다.
값도 값이지만 팥이 없나 봅니다.
여든이 넘으신 시골 저희 앞집에 사시는분이 종자라도 나올런지?모르겠다고 하시더군요.
양도 적고
품질도 떨어지더군요.
어제 청국장을 할려고 대두 15k를 끓었습니다.
이달 말에 어머니 제사를 모시는데 사촌들이랑 제사를 모시러 오는데 그냥 보낼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청국장을 만들어서 나눔할려고 합니다
조금씩은 집에서 전기장판에 띄우는데 이번에는 양이 많아서 처음으로 고추건조기에 띄워볼려고 합니다.
메주콩을 삶는 과정은 똑 같습니다.
콩을 잘 골라서 한나절 정도 물에 담가놓습니다.
콩이 두배크기로 불더군요.
너무 쎈불보다 중간정도 불과 약한 불로 4시간정도 삶습니다.
손으로 눌렀을 때 쉽게 눌러지면 다 삶아진 것입니다.
콩을 식혀서 대나무 소쿠리에 면포를 깔고 깨끗한 지푸라기를 바닥에 깔더군요.
요즘 대나무 소쿠리가 없으니까 스텐 소쿠리도 괜찮습니다.
콩을 너무 많이 넣으면 잘 안 뜬다고 합니다.
다시 메주콩 위에 지푸라기를 깔고 면포를 덮습니다.
면포를 덮는 이유는 콩이 마르지않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싶습니다.
김장용 봉투로 소쿠리를 집어넣고 완전 밀봉은 아니고 살짝 공기가 들어갈 정도만 벌려놓고 건조기에 두칸을 이용해서 채반위에 넣습니다.
건조기를 한칸 빼야 소쿠리가 들어가거든요.
지금까지는 집에서 전기장판위에 띄우는 방법과 같습니다.
건조기 온도는 48도로 설정하고 시간은 48시간으로 설정해놓고 청국장 뜨는 것을 보면서 시간은 조절하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건조기에 배습을 하면 안되다는 것입니다.
옛날 건조기는 배습창을 손으로 레버를 돌리면서 배습창을 여닫아야 합니다.
요즘 건조기는 자동으로 배습기능이 있어서 배습을 24시간으로 설정하고
24시간안에 청국장이 뜨지 않으면 다시 24시간으로 연장하고 상황을 보면 됩니다.
만약에 배습을 시키면 콩이 뜨면서 습기가 빠져나가니까 콩이 말라버립니다.
그래서 배습기능이 없는 건조기는 소쿠리를 비닐봉투로 싸매고 바람이 안통하게 묶어야할 것 같습니다.
당근에서 새것 같은 중고를 구입하고, 제가 썼던 건조기도 당근에서 팔았습니다.
배습기능이 있어서 배습을 하지않기 위해서 24시간으로 설정했습니다.
처음으로 건조기에 청국장을 띄우는 것이라 어제 오후에 건조기에 넣은 후 5시간이 지난 저녁에 확인하러 다녀왔습니다.
건조기에 청국장을 처음 띄우는 것이라 조금은 염려스러웠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아까운 콩을 버릴 수도 있거든요.
아침에 일찍가서 점검을 했는데 아내가 만족해하네요.
하얗게 뜨면서 실이 생기고 있더군요.
대부분 하루 반나절을 띄우기 때문에 해질녂에 꺼내서 절구통에다 방망이로 70%정도만 콩이 깨지도록 빻아서 어른 큰주먹만하게 만들어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아무때나 먹고 싶을 때 청국장을 끓이면 됩니다.
오늘 이 시간에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어느 지자체에서 소방대원들을 점검하는 실험을 했다.
어느 정도 떨어진 곳에서 뭔가를 모아놓고 불을 붙였다.
119에 화재신고를 했다.
출동했다.
거짓신고였다.
119 출동이 얼마나 빠른지 확인하느라 일부러 신고를 해봤다라고 했다.
게엄령이 어떤 것인지?를 시험해봤다.
게엄령이 엉성했고,
젊은 게엄군들도 이게 뭐 하는 짓인지?모르겠다고 했다.
그저 상관의 명령에 따른 것 뿐이다.
민심의 분노는 게엄군의 총칼로 억누를 수가 없습니다.
이제 책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슬퍼집니다.
12월 6일
13
17
1
어제 비가많이와서 아침일찍 밭에 나가보니 고추가 가지가 부러져 누워있어 속상했다.
고추 줄을 다시매어주고 벌써 익어가는 고추를 몆개따서 하우스안에 철봉을 두줄로 만들어 모기장을 잡아매주고 고추를 씻어 널어놓고왔다.
23년 7월 8일
6
2
Farmmorning
7월말경 기장 수확하고 유채를 심을 예정 입니다
내년 봄 작물은 단호박을 생각 중 입니다
약 1,500평정도
23년 6월 28일
2
4
찰기장입니다
23년 8월 8일
2
Farmmorning
✍️ [매일매일 농사공부 3탄 50편 - 한랭사로 내 작물 보호하는 법]
👋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한랭사로 내 작물 보호하는 법>입니다.
💚 한랭사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 공부하시고 내 작물 보호하세요.
🔻 한랭사란?
모기장 같은 천으로 외부에서 들어오는 해충이나 새의 침입을 막아 친환경 농사가 가능합니다.
• 햇빛과 통풍에 전혀 지장이 없고 물을 줄 때도 위에서 물을 부어주시면 됩니다.
• 주로 김장배추, 김장무를 재배하는 텃밭에 설치합니다.
🔻한랭사 만드는 법
• 두둑 위에 활대를 가로로 꽂고 메쉬가 처지지 않을 정도의 간격을 두고 두둑 위에 꽂습니다.
•비닐을 씌우거나 방충망하우스를 활대 위에 씌우고 양 옆을 흙으로 덮거나 돌을 얹어 고정해줍니다.
• 하우스를 자주 열어볼 경우 한쪽은 흙으로 덮어 고정하고 다른 쪽은 쉽게 열 수 있도록 고정합니다.
🔻한랭사의 장점
• 벌레에 스트레스를 적게 받으면서 농약을 쓰지 않고 유기농 재배가 가능합니다.
• 파종한 씨앗을 조류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 비, 우박, 바람 등의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보호하기 용이합니다.
🔻한랭사 주의해야할 점
• 한랭사는 외부로부터 오는 병충해를 막아줄 뿐 이미 토양에 알을 낳았던 충해에는 오히려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한랭사를 씌우기 전 토양 살충제를 잘 처리해주며, 가끔 한랭사 몇 군데를 열어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 주의해야 할 해충 : 거세미나방, 벼룩잎벌, 진딧물, 배추흰나방
📺 "손바닥농장"님의 한랭사 영상을 참고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tVCbPGhH2WA
🎓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3년 10월 15일
25
398
1
Farmmorning
마당한쪽
모기장속에
블루베리는
아가야꺼에요
가리는거없이
다 잘먹어서
더 예쁘네요
건강하게 자라다오
23년 6월 9일
3
1
Farmmorning
삶을 성숙시키는 생활명상
감사한 마음을 더 많이, 더 자주 표현할수록.... 비관주의자는 부정적인 근육을, 낙관주의자들은 긍정적인 습관을 만드는 마음가짐이 긍정적인 마음의 근육과 근력을 만드는 것입니다.
어떤 근육이나 근력을 만들지는 자신의 선택입니다. 매일매일 감사한 일을 10가지씩 찾아 감사하면 긍정적인 근력이 단련되고 기쁜 마음으로 삶을 즐기면 자신이 할수 있는 일에 더욱 감사하면서 생활할 수 있습니다.
감사의 근력은 어떻게 단련할까? 그 방법은 매일 감사의 내용을 컴퓨터에 저장하거나 일기장에 기록하거나 출퇴근길에 떠올려 볼수도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 감사한 것들을 떠올려 봅시다. '오늘도 안전 운행을 했고, 컴퓨터가 고장이 나지 않았고...등등 하루 10가지씩 감사함을 찾아봅시다.
아, 난 정말 행복한 사람이야! 이렇게 순간순간 감사하면 감사의 근력이 단단해져 숨쉴때마다 행복으로 충만할 것입니다.
마음경영 계룡산청룡사
해성당 관우 _(((♡)))_
2월 4일
24
1
Farmmorning
안녕하세요.
4년차 무농약으로 텃밭 가꾸있는
부산 기장댁입니다.
해마다 집에서 먹고 식구들 이웃들
나눠주면서 텃밭을 무농약으로 가꿨는데 반은 수확 반은 벌레들이
먹었었죠.
올해도 무농약으로 가꾸고 있는데
올해는 진딧물이 너무 빨리 발견되네요.
이렇게 진딧물이 있을경우
퇴치법 좀 알려주세요.^^
23년 6월 7일
3
2
Farmmorning
농사하면서 오래보관된 농약을 안써본게 단골 두박스있는데ᆢ 기장밭에 제초제로써도 되는건가요??아님 다시 반품이될까요??
23년 6월 4일
1
기장종자 구할수 있을까요
200평저도 심을수있는 양이면 될것같은데 요
23년 4월 16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