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렁이와 가물치 ♡
우렁이는 자기 몸안에
40개~100개의 알을 낳고
그 알이 부화하면 새끼들은
제어미의 살을 파먹으며
성장하는데
어미 우렁이는 한점의 살도 남김없이
새끼들에게 다주고
빈 껍데기만 흐르는 물길따라
둥둥 떠내려 간다고 합니다.
그 모습을 본 새끼 우렁이들이
이렇게 말하다고 합니다.
"우리 엄마 두둥실 시집가네"
울컥 가슴이 메어 옵니다.
그와 반대로 가물치는 수 천개의
알을 낳은 후 바로 눈이 멀게되고
그 후 어미 가물치는 먹이를 찾을 수없어 배고픔을 참아야 하는데,
이때 쯤 알에서 부화되어 나온
수천마리의 새끼들이 어미 가물치가 굶어죽지 않도록
한마리씩
자진하여 어미 입으로 들어가
어미의 굶주린 배를 채워주며 어미의
생명을 연장시켜 준다고 합니다.
그렇게 새끼들의 희생에 의존하다
어미 가물치가 눈을 다시 회복할 때
쯤이면
남은 새끼의 수는10%도
생존치 못하고 대 부분의 어린 새끼
90%정도의 가물치는 기꺼이 어미를 위해 희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물치를 "효자 물고기"라고 합니다
.https://youtu.be/IIKmLbf4quQ?si=5dyDeThHTvdWxhPk
3월 28일
49
35
5
#봄비
#돼지등뼈
#蘭
#소주한잔
#혼술
♧비 내래는 일상♧
어제아침, 잔뜩 흐리다
시래기에 들깨을 넣은 된장찌게를 해서 계란,냉이들깨무침을 해서 먹었다
흐린 날이라
헤즐넛을 조금 넣어
드립커피를 내려 마시고 밭에 돌을 줍기 위해 나갔다
하늘은 더 짙게 흐리다
일한지 채 1시간도 안 됐는데 빗방울이 떨어진다 그래도 빗방울이 굵어질때까지 일 하다 들어왔다
남편 친구와이프에게 전화했다
진례서 蘭농장과 가지와 호박하우스를 하고 있다
난 시래기 삶아 둔게 있어
돼지뼈를 사서 감자탕을 끓이려고 진례에 돼지뼈를 사러 간 김에 농장에 들러 볼까 해서.
간만에 갔더니
부부는 친근히 맞아준다
한시간 이상 수다를 풀다가 올려고 하니 포트에 담긴 蘭과 꽃들을 담아 준다 예쁘다
신라고기백화점 가서
돼지뼈와 고기를 사서 밀양으로 왔다 비는 여전히 내린다
집에 와서
일찍 저녁을 먹는다
돼지고기를 구워 내리는 빗방울을 보며 소주한잔을 한다
세상 어느 음악보다
더 아름다운 빗소리를 들으며, 마시는 소주 한잔이, 행복의 시간속으로 나를 이끈다
그냥 웃음이 나고, 마음은 마냥 행복하다
2월 29일
3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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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서 직접 키운 가지 토마토 호박 파 양파 고추로 도시락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이런 재미로 시골 살지요
23년 7월 13일
26
8
Farmmorning
혹시 서리태 콩 사고 싶은데요
살수 있을까요?
이번에 샀는데 너무 맛이 없어서 다시 사고 싶은데요
23년 1월 14일
5
8
♡ 홍어 장수 문순득 표류기 ♡
문순득(1777년~1847년)은
조선의 어물 장수였으며 지금의 전라남도 신안군 일대에서
활동하였습니다.
평범한 삶을 살던 그가 조선왕조실록에
이름 석 자를 남긴 이유는 그가 표류하면서 벌어진
파란만장한 여정 때문이었습니다.
1801년 12월, 24살의 청년이었던 문순득은
흑산도 인근에서 홍어를 사고 배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거친 풍랑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문순득이 탄 배는 망망대해를 2주일이나
속절없이 표류하고 낯선 섬에 도착했습니다.
류큐 왕국의 ‘대도(大島)’라는 곳이었는데
지금의 일본 오키나와였습니다.
다행히 현지인들은 표류자들을 잘 보살펴 주었고
그곳에서 문순득은 8개월을 머물면서
그 나라 말과 풍습을 배우면서
빠르게 적응했습니다.
그리고 조선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알아냈는데
그것은 중국으로 가는 류큐 왕국의 조공선에 탑승해서
중국을 거쳐 조선으로 넘어가는 것이었습니다.
1802년 10월, 문순득은 중국을 향하는 배를
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또 풍랑을 만나 하염없이 동남쪽으로 흘러갔고,
열흘 후 배가 도착한 곳은 중국이 아닌
스페인 제국 필리핀 도독령이던
루손 섬에
표착한 것이었습니다.
긍정적이며 호기심 많고 영리한 사람이었던
문순득은 9개월간 그곳에서 머물며
현지어를 익히고 서양 문물을
열심히 배웠습니다.
그 후 문순득은 마카오, 광저우, 난징, 연경을 거쳐
조선 관리를 따라 조선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가 고향에 돌아온 건 1805년 1월.
홍어를 사서 배에 오른 지 3년 2개월이
지난 후였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흑산도에서 유배 생활을 하던
정약전이 쓴 ‘표해시말(漂海始末)’에 기록되었으며
책 속에는 문순득의 체험과 정약전의
실학 정신이 잘 드러나 있고,
200년 전의 일본, 필리핀, 마카오, 중국의
풍속, 의복, 집, 배, 언어 등이
생생하게 담겨 있었습니다.
문순득은 조선 시대 신분 구조인
‘사농공상(士農工商)’ 중
가장 낮은 상인이었습니다.
그 때문에 글을 잘 쓰지 못해,
정약전을 만나지 못했다면 자신의 경험을
후대에 남기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비록 신분도 낮고 배움도 적었지만
불굴의 용기와 강인한 정신력을 가졌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역경을 헤쳐 나갔습니다.
7월 6일
25
4
2
저는 비진도 살아요
봄엔 두릅 농사 하구요
여름엔 비진도 해수욕장
파라솔 임대 하고 있어요
혹시 비진도 해수욕장에
놀러 오시면 모래사장
파라솔로 오시면 할인 해
드릴께요 약속 합니다 ㅡ
7월 13일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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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사람들 불모지대 를 처음 개척할때 들어갔었던 초기투자비용 무시 못한다는것 나도 잘알고 있다.
그래도 총벌어들인돈 중 생산가 지하고 남은 순수익 중 십분의일 만 이라도 예탁했었더라면 대부분의 어르신 들께서 노후파산을 하지 않으셨을 텐데....
이분들은 대부분 일하시다가 지병으로 돌아가셔도 일하시지 않으시면 살아가실수없는 처지 이시다.
안타깝다.....
그러나 노후자금이 있어 쉴수있다 한들... 선택을 해야된다...
사람이 녹슬어 쓰이지 못하게 될지
계속 쓰임 받다가 닮아서 못쓰이게 될지.
(이런 글의 주석을 본적이 있다. 그사람은 20살에 죽었다. 장례 는 70살에 치뤄졌다.)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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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토마토아부지.올해세땅에다4월25일정식해서보살피고잘가꾸엇더니.드디어보람을느낌니다첫수확하고정말로놀랫네요팜모닝가족여러회원들의응원이힘이됨니다이렇게.큰토마토보셨나요저는토마토농사이제막3년차입니다보시고농사짓는데이맛으로농사짓고있읍니다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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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40년을접고 시작한 5년차
지역사회와동참이며, 답5천평 경영주로써바쁘지만사람사는동네를일구고있는보람과새로운땅을찾아야 한다고봅니다
7월 9일
10
양파와 코키리 마늘을 심었는데
마늘은 그런대로 살았는데 양파는 추위에 동사하고 자연 속음이 되었네요. 결실한대로 거두고 내년에는 부직포를 덮어줘야겠어요.
2월 26일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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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잘 키우는방법 알고
싶어요 해마다 모종 사다 심어도 모종값도 못하고
실패 합니다 고수님 부탁해요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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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 여섯
멕시코시티의 어느 시장에서
인디언 노인이
양파 스무 망을 팔고 있었습니다.
마침 한 남자가 노인에게 양파
한 망이 얼마인지 물었습니다.
노인은 한 망에 2달러라고
이야기했고,
그는 많이 사면 깎아줄까 싶어서
다시 두 망은 얼마인지 물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4달러였고
세 망을 사도 역시 6달러였습니다.
행여나 모두 사면 저렴할까 싶어서
물었더니
노인은 의외의 대답을 했습니다.
"죄송하지만,
전부 다는 팔 수 없습니다."
그 남자는 의아해하며
인디언 노인에게
이유를 물었습니다.
"여기에 양파만을 팔기 위해
나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제 인생에 즐거움을 찾기 위함인데, 온종일 사람을만나는 일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모릅니다.
그 삶을 살기 위해
양파를 팔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 양파들을
한 번에 팔아치운다면
내 즐거운 하루도
끝이 나지 않겠습니까?"
노인은 장사를 일찍 접고
집에 돌아가기보다
상인으로서 시장의 즐거움을
누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인생에서 효율성만을 쫓다 보면
더 큰 것을 잃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우리 삶에서 누릴 수 있는
작은 행복은
때로는 돈보다 더 가치가 있습니다.
인디언 노인과 양파 이야기
https://youtu.be/44RBmrXffSM?si=7hiB-H0TgbT8XaOY
요즘영화 한편
2월 16일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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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지난10월에 파종 하였서나 날씨가 넘추워서 쪼그려 들어 잘보이질 않네요 3월이오면 파란잎들이 살아 나겠지요
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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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6살 손녀
할아버지 맛있는거 사먹으라고천원
그리고 할아버지편지 하며
주네요
3월 11일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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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은
건강한 몸으로 즐겁게 사는 것이다. 하지만 늘 건강한 몸으로 즐겁게 살아가는 사람은 자신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
그렇다 보니
언제 까지나 비우는 삶보다
채우는 삶을 살게 되고
나누는 삶보다
모으는 삶을 살게 되며
아무리 채우고 채워도
욕심껏 채워지지 않기 때문에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
위대한 사람의 말은 겸손하지만 행동이 남보다 뛰어나다. 
오늘도 건강 하시고
즐겁게 살아가는 행복한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3월 13일
10
2
천고마비의 계절 또한 독서의 계절 한강의 기적처럼 평화사을 수상 하면서 독서 하는 인구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농부로 도전 하는 인구 또한 늘어 나기들 기원드리면서 오늘은 사과대추 들 수확 하고 진인들에게 10kg 판매와 조금씩이나마 나움 하고 있습니다
회원들께서 필요 하시면구매 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어제는 4박5일동안 지인들과 일본 여행 단녀 왔습니다
10월 20일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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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한해 너무더워서 풀약.풀베기 시기르놓쳐 두릅농사 망쳐습니다.
이제는풀죽이는 시기는 넘었고 두릅도 이미죽은것은죽은것이고 산놈만 갖고 앞으로갈참입니다.
다음봄날까지 이런사항에서 어떻게 해야하고 어떤과정을그쳐. 좋은작항을 만들지 앞으로지켜 봐주세요.
9월 30일
2
2
Farmmorning
오늘도 혼자 양파 14판
약5600개. 심었다
내일은4000개 심고
올 양파 심기 마무리 할
예정이다
외국인 인력을 작년엔
활용했지만. 농사 안 짓고
말지 자력으로. 못 하면
내년 가격은 모르겠지만
수익 창출은 뻔할 뻔자다
젊고 부지런한 천성
내가 생각해도. 누굴 닮아
이렇게 부지런 할까?
알. 수. 없는. 내 자신
이제는 게으르게 살아야지
11월 8일
10
13
Farmmorning
태양초 고추가루 사세요
바다에서 우리전복을 꺼내서 발효 액비 만들어서 밥주었고ㆍ각종 천연액비를 32가지 만들어서 또 밥주었으며
각종 과일과 사람몸에 좋은 약초로 효소 담아서 10년넘게 발효 , 숙성시켜서 고추나무에
간식으로 주었읍니다
고추가루 600그램
1근 20000
택비 별도 (20근까지 1박스 5000)
문의 010 2777 7027
8월 8일
16
6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