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젓상추
신풍골드 수확예정
일요일에 작업 해요 !!!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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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 씨로 담그는 장아찌~
쪽파 캐내어 말리고 씨앗으로 장아찌 담궜아요.
멸치액젓,매실엑기스,꿀,고춧가루 넣고 버물버물, 맛있어져라~~
간들면 맛난 밥도둑 되겠죠.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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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잡초제거를 한번에 제거하는
능력을 제게주신다면
대한민국 전세계 농가에
전수해줘서 농사를 편하게
수확할수 있게 공짜로
전수해줘서 유명해 젓으면
좋겠 습니다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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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빠르기도 하지. 덥다고 아우성치던 때가 어제 같은데 촙다고 웅크리고 양지만찿네. 추울때도있고 더울때도있는것이 인생살이가 아니더냐. 오르막이있으면 내리막이있드시 즐거움이있으면 슬품이있드시 또 그렇게 한해가 지나가나부다. 오늘 김장준비를 하였다. 배추40포기 절여놓고 무우30개 체칼로 써러놓고 약념으로 생강을비롯하여 갓.새우젓.까나리젓.마늘다진것.고추가루.파썰은것. 고추씨.간장.꿀.밥죽등 이것저것 좋다는것 다 준비하여놓고 오늘일요일 자식과손자들의 오붓한 시간을 갖을생각을하니 잠이오지않아 글을 써본다. 애들아 오는길 조심하고 오너라 얼굴보고 하루라도 머무는시간 즐거웠으면 한다. 할아버지.할머니는 그런데로 산전.수전.공중전.해병대상륙전까지 다겪고 늙음의세월 한귀퉁이에서 이름없는 새들의 아름다운소리 들으면서 천당과극락이 있다는 꽃동산으로 조심스럽게 발길을 옮기고 있노라. 열심히 사는 자식들에게.
23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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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걷이 하느라 모두들 바쁘시죠?
대추도 따고 토란도 거두고
토란대 까서 건조기에 넣고
고구마캐고 줄기따서 삶아
건조기에 넣고
호박도 따서 배란다에 가져다놓고
국화도 잘 다듬어 올가을 국화향에
취해살것같아요.
돌산갓김치담글날이 다가오고
김장하려면 젓갈도 데려놔야되고
할일이 끝없네요.
다들 가을걷이하느라 분주하실나날.
그래도 건강챙기시면서
오늘도 화이팅!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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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긴 가뭄끝에 단비가 나려주어 반갑고 고마웟는데 바람탓에 들깨가 좀 넘어젓는데 사후관리를 어찌해야 하나요? 좋은 방법있으시면 고견부탁드려요.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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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작약 ㅡ4월25일
한포기에서 꽃송이가 5개
뿌리가 꽤나 커진듯합니다
맨끝 사진은 홀아비꽃대
젓가락나물이라고도 부르며
관상가치가 있고 나물로 먹습니다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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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수채화농원 일상이아기
3탄
[대추고 만들기]
엿기름.고드밥 넣고 삭한지 40시간....
8말 솥이라...
엿기름 대중 못잡아서...
8kg정도 넣고 삭히기를 꼬박 이틀 정도 걸리네요...
중간중간 식을까 약불 떼주고...
오늘 아침에야 완성~~야호!!ㅋ
이제 주머니에 걸러서 가마솥에 붓고 열시미 노 젓기 돌입 했습니다.
알맞게 잘 삭았어요~~~ㅎ
1시간을 바가지로 내리붓고 주무르고 짜기를 반복...
겨우 짜기를 완성 했습니다.
이제 가마솥 아궁이 열고 불떼기 돌입!!ㅎ
우왕.!! 아쿠 내구래기...
난 너구리도 아닌데 사람잡네요..~ㅋㅋㅋ
허미~!!
울남자 뚱거리 땔감 장난아니게 깆다주네요!!
이제 엿물 끓고나면 불조절이 관건이고 인고의 기다림...
노 젓기 반복...^^♡
저녁늦게라야 완성될듯합니다.
낼쯤 포장가능 하겠죠!!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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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엇그제아내가김장김치를
담근다고해서김당김치담글
젓갈하고채소부시럭을구입
하게되었다
그런데
배추한포기에3,000원과
무우한개당1,000원씩해서
100,000만원어치하고
젓갈황석어젓깔70,000원
멸치젓깔2통에70,000원
새우젓깔2통에100,000원
그리고이것저것잡다한것
50,000원어치를쓰다보니
500,000여만원이훌쩍넘게
쓰게된것이다
어렵고힘들게김장김치를
하는것보니그래도가족을
위해서애쓰는아내를보니
나도옆에서심부름도해주
곤했지만이렇게어렵게해서
김장김치를만들어먹느니
오히려김장김치를만들어놓
은맛있는김치도있을법한데
하면서올해까지만손수만들
어먹자고아내한테수고로움
의노고에감사하다고했다
23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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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꾸지뽕나무아래
오갈피가 자리잡은 이유를
모르겠어요
2.어찌나 많이 열렸는지 ..
가지가 찢어짐요
3.사방에서 나오는 어린꾸지뽕
으아~~~~~미쳐미쳐유
4.젓소도 아닌것이 우유를~
달달해요
5.이쁘죠~^^
6.동네사람들이 욕심내고 있죠
7.해마다 고민됩니다
저걸 잘라네야하나ᆢ
23년 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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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팜모닝 장터에서 전라도식 배추김치
5키로 샀어요
싱싱하고 시원한맛 젓갈비린맛 없이.
삼겹살과 먹으니 넘 맛났어요
앞으로 힘들게 하지말고 종종 이용할것
같아요...
23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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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어제 배추 10망 30포기를 남원에 실어다 놓고 왔습니다.
갓이랑 대파도 같이 실어다 놓았습니다.
저의 형제는 육남매입니다.
저희와 수원에 살고 있는 바로 밑 남동생네는 각자 김장을 했습니다.
저희는 여러집에 많은 양의 김치를 나눔을 해야해서 따로 김장을 합니다.
저희집 입맛에 붙잡히고 저희집 음식에 길들인 몇 곳이 있어서 해마다 10k들이 김치가 평균 6통이상을 나눔을 하거든요.
그래서 올해도 120포기 김장을해서 7통을 나눔을 했습니다.
웃는 이야기로 한번 빠지면 못 빠져나올 어른 키만한 커다란 고무통 세개에 간을 쳤습니다.
자가소비용이라 원래 배추를 크게 키우지 않고 있습니다.
두쪽내면 좋을 듯 하게 키운 배추가 맛이 좋은 것 같아서요.
작년에는 황금배추를 심었는데
노랗고 보기는 좋은데 김치맛이 옛날 맛이 안난다고 합니다.
그냥 옛날 배추모종 쌈직한 모종으로 배추를 심어야겠다는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이번에는 불암플러스와 항암배추 2판을 심었습니다.
내년에는 항암배추만 심어야겠습니다.
속도 노랗고 크기도 그렇게 크지도않고 배추가 꼬숩더군요.
남은 형제 누님 한분과 여동생 2명 남동생 1명 이렇게 네집만 하면됩니다.
목요일에 내려와서 간치고
금요일에 씻어서
토요일에 버무러서 쌀이랑 실고 올라가거든요.
이제 모두 아이들이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기 때문에 집집마다 10k들이 김치통으로 거의 10개씩은 갖고가야 풍족하더군요.
올해 고향에서 저희 밭을 지으시고 배추를 심어주신 고향 이웃분께서 심은 배추가 말라죽고 무름병 때문에 여러차례 보식을 하느라 애를 많이 쓰셨더군요.
지난 주말에 내려가서 100포기 정도 배추를 잘라놓고 왔거든요.
노인분이라 진딧물 방제를 못하셔서 까맣게 진딧물이 쩔은 배추도 제법 있더군요.
무름병 때문에 겉은 멀쩡한데 뿌리 부분이 썩은 배추가 있어서 칼로 자르면 다 주저않더군요.
배추를 미리 잘라놓아 숨을 죽이면 배추 간칠 때 부서지지않고 좋더군요.
또 배추양이 얼마인지?를 파악해야 모자라면 더 사야해서 미리 잘랐습니다.
예년같으면 저희 텃밭에서 배추를 많게는 100포기까지 실어다 주었는데
올해는 저희도 배추가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마트에서 농식품부할인 지원과 카드할인을 받으면 커다란 배추 세포기 한망에 4,824원에 구입할 수가 있더군요.
그래서 10망을 사다 놓았습니다.
세상에~
올 여름에 그렇게 난리더만 배추 한포기에 1,500원꼴밖에 안되네요.
지난 여름 그 때는 배추 때문에 김장할 때 난리가 날 줄 알았습니다.
저희 텃밭 배추는 주인인 저의 체면을 생각했는지?그런대로 잘 컸습니다.
너무 크지도 않고 조금은 서운하지만 예전에 배추 줄기에 붕산이 부족해서 까만줄이 보였는데 올해는 진딧물도 없이 깨끗했답니다.
그 중에 가을 날씨가 따뜻해서 입동이 지났는데도 청벌레 같은 것이 있더군요.
원래 농작물은 주인 발자욱소리에 깬다고 하잖아요!
옛날 아침 일찍 어르신들께서 쬐끄만 괭이 한자루를 들고 논두렁을 한바뀌 돌곤 하셨습니다.
마당에 배추 간칠 커다란 고무통 3개에 물을 받아 놓았습니다.
작년에 쓰고 그늘막에 보관한거라 물을 받아서 냄새랑 우려내고 씻을려고요.
작년 봄에 담근 멸치젓갈도 내려 7병 담아서 김치냉장고에 넣어 놓았습니다.
말끔하고 발효가 잘 되어서 시중에서 구입한 젓갈보다 맛이 좋습니다.
용수로 걸러낸 말금한 액젓은 음식을 만들 때 쓰고 달여서 멸치살이 있어서 틉틉한 액젓은 양념을 버무릴 때 넣으면 되거든요.
새우젓도 작년 가을에 생새우를 한상자를 사서 추젓을 담궜는데 숙성이 잘되어서 제대로 맛이 납니다.
시골집에는 고무통만 있어서 김장속을 만드는데 좋지않다해서 커다란 스텐다라이 2개와 커다란 주걱도 갔다 놓았습니다.
고춧가루로 20k이상을 버무릴려면 다라이 2개정도가 있어야 하거든요.
김장을 마치고 남은 양념은 조금씩 담아서 얼려두면 나중에 것저리나 깍두기, 파김치 등을 담글 때 수시로 꺼내서 쓰면 아주 용이하게 쓰인답니다.
김장용 양념을 버무리는데 굳어버린 고추가루가 쉽게 풀리지 않아서 막내매제가 방앗간에서 쌀을 씻을 때 사용하는 드릴에다 팔랑개비같은 것을 달아서 쓰는 것도 만들었습니다.
기계로 양념을 버무니니까 쉽게 양념이 만들어지더군요.
군산에서 아버지를 모시고 있는 막내매제가 손재주가 있어서 안집과 별채에 LED전등을 네귀퉁이에 설치해서 밤에도 대낮같이 환하게 비추게 만들었습니다.
김장할 때 뿐만 아니라 식구들 집에 들리면 밤에도 불이 있어서 지내기가 편합니다.
그 매제가 한달이 되기전에 아버지 이발을 깔끔하게 해드리고 있습니다.
소금도 간수가 덜빠진 소금은 김치맛이 쓰다고해서 몇년 전에 소금을 사서 간수가 빠지게 그늘에 쌓아 놓았습니다.
시골 마당은 넓어서 날씨만 좋으면 일하기 좋습니다.
마당에 서서 양념을 바르기 좋게 탁자를 두개 준비했습니다.
제가 현직에 있을 때 학교 사무실 회의용 탁자를 폐기처분 한다고해서 트럭을 빌려서 저희집과 시골에 실어다 놓았거든요.
그 때 이웃에 몇개를 실어다 드렸습니다.
신발장도 깨끗한데 개인사물함이 생기면서 폐기처분 한다고해서 몇개를 실어다 이웃에 나누어 드렸습니다.
35칸이 칸칸이 있어서 어르신들께서 씨앗도 넣으시고 연장도 넣으시고 신발도 넣으시면서 요긴하게 쓰시고 계십니다.
탁자는 다쓰고난 뒤에 다리를 빼서 세워두면 자리도 차지하지 않고 좋습니다.
저희집에도 김장할 때마다 다리만 세워서 쓰고 고추 30근 들어가는 비닐봉투로 덮어서 세워두면 깨끗합니다.
금요일 저녁이나 간이 덜쳤으면 토요일 새벽에 씻어서 와상에 쌓아 놓고 점심먹고 버무리면 되거든요.
어찌보면 장남인 제가 아버지를 모셔야 하는데 형제들이 아버지를 제 대신에 잘 모셔드려서 김장이라도 편하게 해가라고 제가 오지랖을 떨고 있습니다.
제가 할일이 이것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형제들도 고맙지만 옆에서 묵묵히 따라주는 제 아내가 감사할뿐입니다.
오늘도 특별한 일이 없어서 제 이야기를 써봅니다.
어제부터 비바람이 불고 오늘은 중부지방 내륙에는 눈이 내리면서 기온이 뚝 떨어진답니다.
전주는 진눈깨비가 내리고 있네요.
참 어설픈 날씨입니다.
김장을 못한 가정에서는 심란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꼭 이렇게 추위가 한바탕 있고나서야 김장을 서두는 일이 많더군요.
다음주엔 날씨가 좋을 듯 합니다.
따뜻하시게 하셔서 감기에 잡히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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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39
만두 한 접시
한 만두가게 앞에서
거의 다 해진 남루한 옷차림에 헝클어진 머리로
서성이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노숙인 같아 보였습니다.
남자는 테이블에서 만두를 먹고 있는 손님들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손님 한 명이 주문한 만두를
다 먹지 못하고 절반 가까이 남긴 채
급하게 가게를 떠났습니다.
밖에서 그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남자는
남은 만두가 있는 테이블로 급하게 들어가서는
의자에 털썩 주저앉았습니다.
남자는 만두를 남겨두고 떠난 손님이 사용하던 젓가락을 손에 쥐고는 행복한 표정으로
만두를 먹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만두가게 주인이 나타나더니
남긴 만두 접시를 빠르게 치워버렸습니다.
남자는 화를 내거나 항의할 수도 없었습니다.
자신은 이 가게의 손님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잠시 허탈해하던 남자가 자리에서 일어나려는데
만두가게 주인이 다시 다가왔습니다.
주인의 손에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새 만두가 담긴 접시가 들려 있었습니다.
“돈은 안 받아도 되니까
남긴 음식 먹지 말고 이거 먹어요.”
우리 주변에는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만두 한 접시라도
그 안에 사랑과 배려가 담겨 있다면
세상은 더 따뜻한 하루가
될 것입니다.https://youtu.be/9muM1YfhueQ?si=iM0KvFpFNoOaocuW
3월 27일
45
59
3
참깨가 자라면서 시들어서
뽑아봣더니 사진과 같이 뿌리 위 줄기부분이
시커멓게 가느다래젓네요
왜 그럴깡요
6월 12일
1
3
2
Farmmorning
바쁘게 달려온 올
한 해
달력도 달랑 한 장
남았네요
땀흘려 고생은 했는데
보람은 개털
쌀도. 없고 돈도 없고
먹을것도 없으니
설상 가상 첨가상?
꿩 대신 닭
먹을게 없어
초라한 점심
지인과. 한탄과 푸념으로
시간을 보낸다
수육.병어회.굴.광어회
초라한 점심
젓가락이 마치 나를
대변하듯 갈때가 없구나
쌀이 없으니
날씨마져 쌀쌀
목마는 하늘에 있고
불상은 절에 있는데
불쌍한 이 신세
누구를 원망. 하오리
12월 3일
11
8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