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만 농민이 선택한 1등 농사앱
오늘 날씨가 겨울날에 비하면 포근합니다.
비닐하우스 내에 작은동에 시비하고
경운합니댜
패화석 비료2포 단한번비료2포 약70평에 뿌렸습니다.
앞으로 속효성비료2포 추가로 시비하고 토양살충제를 살포 후에
감자 심을 예정입니댜
칼슘 유황도 주문 했는데 같이 시비 할
려고 합니다.
오후에 경운하고 바닥에 있는 돌맹이
줍어 버리고 막걸리 한 잔하고 왔습니다.
밤에 씨감자5박스가 도착 했습니다.
23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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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후 커피 타임
밖에는 비가 적당히
소리없이 내리고 있네요.
실내는 후덥지근한데
가끔씩 바람이 꼬리치고 지나갑니다.
오늘은 막걸리 맛이
가일층 더하겠는데
머리 속에 막걸리 병이 또렷하게 그려
집니다.
어제 스프링쿨러 설치했는데 요놈의
고추가 주인의 마음을 알고나 있을려나~~~
23년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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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산 와촌에 있는
안전교육처험장에서 예치기 작업하러 왔는데
구름낀 날씨지만 습도가
높아 땀으로 목욕하고 있습니다.
장시간 동안 예치기 작업하기란 쉽지않은데
체력싸움인것 같습니다.
이젠 제초된 풀 모아 지정된 장소에 옮기면 되는데 점심 먹었던 배가
허기지는 순간입니다
그래도 해야할 일인데
또 얼마남지 않은 작업
마무리하고 나의 아지트로 가서 시원하게 막걸리 한 잔으로 하루 피로를 풀어볼까 합니다.
낼 모레 쉬었다가 대구에
내부 판넬이 처져서 누수가 되는데 철자재로
받침대 작업하고 나면 이달에는 공사일이 없날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람시다.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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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진교 술상리에서
술 없는 전어회를
먹고 왔는데 속이 편하지가 않고 설사끼가 느껴져서
밥공기 시켜서 전어회랑 먹었는데
고소한 맛도 없고 횟집에서 너무 잘게
썰어서 씹는 맛도
없고 기대 보다는 실망만 남겨둔채로
남해바다 구경 하려다가 방향을 돌려서 사천으로 가는 국도를 경류해서 죽동까지 왔어 고속도로를
따고 서진주에서 합천간 고소쿡도를
경류해 왔는데 집에
도착하자마자 속에는
안주가 먼저 자리 잡고 있으니 막걸리가 들어가야
구색이 맞는데, 시원하게 두 잔 연타로 속을 채웠습니다.
집에서 돌이켜 생각해 보면 멀리까지 나드리겸 해서 갔었지만, 오는길에 마음이 무거워 습니다.
전어회 소자 40000원 구이 한접시 20000원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닌데 우리 면소재지 횟집 생각이 굴뚝같이 떠오르네요.
향어회 2kg 소맥에다 매운탕까지
먹어도 이 정도 가격인데 ...
여하튼 기분 전환은
조금 되었으니까 그것으로 만족하고
남은 오후에는 꼼짝말고 쉬었다가
낼 일 출근하라고 하는데 ...
집사람왈
여자말을 잘 들으면
인생이 운택해 진다나...
여러분 집사람 말씀을 잘 새겨 들어세요.
삶이 운택할러면...
숨가픈 하루도 조용히 막걸리 한 잔으로 마음도 몸도
피로를 풀어 볼까 합니다.
23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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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있으면 별로 할 일이 없을것도 같은데
아침먹고 집을 나서면
왜 그렇게 할 일이 많은지...
식전에 초피나무 산에서 복숭아 나무에 접목하고 플럼코트 나무가지에도 일부 접목하고 내려와 아침 식후에 비닐하우스에서
엔진분무기에 영양제 준비해서 다시 초피나무 산에서 과일나무 초피등등 영양제 살포하고 밭에도 논두렁에 있는 초피에도 마무리 살포하고 엔진분무기
제자리 갔다놓고 면소재지 투표소에서 사전선거하고 농협마트에서 라면 짜장면 구입해서 하우스에서 점심겸 챙겨먹고 약통에 응애진딧물 살충제 준비해서 초피나무에 살포 했습니다.
쉼없이 작업하다가 보니 15시가 지났네요.
지난 월요일부터 집사람 아르바이트 한다고 집에 없다보니
낮에는 자유분방하게 농작업합니다.
제초제 살포하다가 남은 오후에는 비닐하우스 주변에 제초작업 하면 오늘 일과는 막걸리 파티만
남습니다.
만개한 벚꽃은 뒤로하고 잠시 쉬렵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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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휴일인데
농사일 할려고 마음의 준비를 했는데 초등 부산
친구들 모임이 집 가까운 펜션 예약해서 토요일날 왔는데 농작업할려고
했던 일정을 뒤로하고 신원막걸리
부탁해서1500ml×10병을 준비해 갔는데
막걸리 맛 좋다고
어제 점심때 다시 친구 농막에서 국수
준비했다고 연락받고
일하다가 또 막걸리
3병 가지고가 같이
마셨는데 갑자기 피로감이 몰려와 오후에 친구들 보내고 좀금 쉬었다가 밤산에 과일나무에 진딧물
예방하고 멀칭비닐
놀골에 제초제 살포하고 쉬었습니다.♡
고추 지줏대는 다음에...
23년 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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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오고....막걸리한잔합니다
비오는날은 농부는
공치는날 이지유ㅡㅡㅎㅎ
홍산마늘밭에서
작은마늘대를 뽑아서
데쳐 초장에 한잔합니다!!!
고추장에 주물럭해도
맛나지만 저는 이리먹는게
더 맛납니다
자ㅡㅡㅡ건 배!!!
한잔씩 하셔라~~
23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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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팜모닝 훠원님들
배추에 발생되는 🐌 달팽이 때문에 고충이 심하시죠?
잡아도 잡아도 개체수가 늘어나 오늘은 맥주 트렙을 설치해 보았어요.
도구는 사진과 같습니다.
※모종삽, 스텐레스접시,
일회용 접시, 맥주🍺
1. 모종삽으로 접시크기
만하게 비닐 뚫기
2. 스텐접시로 눌러서 좌.우
돌리기
3. 일회용 접시를 비닐위에
밀착시켜 놓기
4. 맥주 붙기로 완성
5. 맥주가 남은 관계로 한모금
마시기
※ 달팽이가 맥주 먹으러 가다가 넘어지지 말고 잘 들어가서 실컷 먹고 사라지라고 비닐에 최대 밀착 시켰어요
※ 맥주가 말라 없어지면 그자리에 막걸리나 커피 찌꺼기도 넣을껍니다
23년 10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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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아침에 일어나기 싫어
밍그적거리다가 9시에 밭으로 갔다
배추밭에
자고나면 고개 내미는 미운 잡초들을 뽑고 나니 땀이 범벅이다
콩밭에 와서
게으럼 부리다가 늦게 콩수확을 한다 이미 쭉정이가 된것도 많다 농부가 게으른탓에...
그래도 나름 열심히 콩을 따고 있는데 빗방울이 떨어진다
빗방울이 고맙다
허리도 아프고 땀으로 옷도 다 젖었는데 끝장을 볼려고 하니 힘들던 참에 고마운 빗방울이 쉬라한다
샤워 후
빨래를 하고 아.점을 준비한다 양배추쎌러드,두부굽고,계란후라이,깨잎김치.가지무침,된장찌게해서 허기진 배를 마구 채웠다
농협에서 5.8% 적금을 선착순으로 가입 할 수있다고 해서 농협에 갔더니 이미 사람들이 많았다 돌아오고 싶었지만 30분을 기다려 가입 하고 마트 들러 찬거리 사서 집에 왔다
저녁엔
비도 오고 해서 밭에서 캐 온부추.양파.청양고추.마른새우를 넣어 전을 부쳐 막걸리 한잔에 쓸모없이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저녁을 대신했다
역시 비 오는 날엔
기름냄새가 풍기는 전이 최고다 전의 영원한 단짝 막걸리랑 함께라면 그저 행복이다
23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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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구름이 조금낀 날씨입니다.
휴일 즐겹게 보낼 시간도 없이 이른 아침에 오토바이 타고 밤산에
가서 아카시아 나무
베고 내려와 아침먹고 또 오토바이 타고 비닐하우스에서 감자순에 관주하고
하우스 내부 잡초에
제초제 살포하고 닭
개 사료주고 다시 밤산에서 산초에 초피 접목 실험삼아
해 놓고 옆에 새 집짓고 온 부산 이형
등마루에서 막걸리 한 잔하고 왔는데
오후에는 또 논에 제초제 살포하고
일과 마무리 할 계획
입니다.
마지막으로 또 막걸리 한 잔하고
내일을 위해 피로를
풀어 재충전의 시간을...
철쭉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 합니다.
23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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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도 시사람 농촌사람
개 들도 사람들도
걸 쭉한 막걸리 한 잔 걸치고
윷 놀이 하자!!!!
모 두모두 즐겁게^^
모두들 윷놀이 하면서 도.개.걸.윷.모 던지면서
풍성한 추석 보내세요.^^
개.걸로 500점 추가요.
영천경마장조경수농원 입니다.
♥ 지금까지 경북에 3,300점을 더했어요!
23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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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낯부터 포근한 하루 였는데
오전에 밤산 입구에 아시바 파이프로
외인 출입금지 울타리 만들어 놓고
집으로 오다가 친구 농막에서 막걸리
소주 한 잔하고 마을 회관에서 점심먹고 오토바이 타고 몆 번갔던
계곡에서 초피나무 캐 왔습니다.
이제800고지가 넘었습니다.
남은 묘목 심고나면 850그루 되는데
목표길이 눈 앞에 다가옵니다.
23년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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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과가 물 흐르듯이 지나가네요
고구마 조금 남은것 캐고 , 콩수확
오전에 하고 오후에는 양파 마늘 심을
비닐 멀칭하고 쉬었다가 막걸리 한 잔하고 있는데 집사람 호출에 갔다가
엄나무 몇 그루 캐와 비닐하우스 가장자리에 심어 놓고 왔어 과메기 안주로 소주 한 잔하며 피곤함을
풀었습니다.
,
22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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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배추뿌리의 비밀
옛날에는 배추를 자르고나면 배추뿌리를 간식으로 먹었고 막걸리집에서 안주로도 나왔습니다.
배추뿌리는 질기기도하고 단단하면서도 단맛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배추를 자르러갈 때는 숯돌에 칼을 갈아 날을 세워서 나갔습니다.
제가 이웃에 사시는 아흔이 넘으신 큰이모님께 안부전화를 드리면서 혼자 배추 100포기를 잘랐다고 말씀드렸더니 어떻게 혼자 배추를 잘랐느냐고 하시더군요.
옛날 굵은 배추뿌리가 있었던 것을 생각하신 것 같았습니다.
배추 밑둥에 칼만대면 잘라지는데요.
먹거리가 없을 때라 배추밭에서 배추뿌리를 뽑아서 고구마와 더불어 간식으로 많이 먹었습니다.
어떤 것은 큰 당근 크기 정도도 있었습니다.
왜?
배추뿌리가 없어졌을까요?
요즘 배추가 결구가되는 배추로 바뀌면서 배추뿌리가 사라졌습니다.
비결구용 배추는 속이 차지 않고 배추잎이 너풀거려서 운반할 때도 배추잎이 망가지고 상품성이 떨어지다보니 결구용 배추품종으로 개량되었습니다.
비결구용 배추는 배추잎이 광합성작용을 하고 영양분을 뿌리에 저장하기 때문에 배추뿌리가 굵게 자랐습니다.
아마 경종배추(서울배추)와 비슷하게 속잎이 없이 겉잎만 크게 자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배추가 속이 차지않을 때 지푸라기로 배추 가운데로 오므라들게 하나하나씩 배추 중간을 묶어 주었습니다.
배추를 묶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바지에 허리띠를 두르듯이 지푸라기로 배추를 묶어 놓은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아마 연세드신 분들은 비결구용 배추와 배추뿌리맛을 기억하리라 생각합니다.
결구용 배추는 광합성작용으로 영양분을 만들어서 속잎에 저장하기 때문에 속잎이 겹겹이 쌓이고 배추뿌리는 손가락만하고 잔뿌리만 있어 다 큰 배추도 뿌리가 약해서 살짝만 건드려도 넘어집니다.
결구용 배추는 속이 꽉차고 겉잎은 영양분을 만들어 질기고 억세서 버리고 속잎만 먹기 때문에 운송과 포장도 간편해서 상품성이 비결구용 배추에 비해서 훨씬 가성비가 좋은 편입니다.
배추가 스스로 배추속을 감싸기 때문에 굳이 묶을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결구가 잘된 배추는 배추잎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윗부분이 꽃처럼 보여서 배추꽃이 핀다고 합니다.
배추꽃이 핀 배추는 위에서 누르면 단단합니다.
배추속이 꽉차서 그렇답니다.
그래서 배추 뿌리를 필요할 때는 뿌리배추 모종이 따로 있습니다.
옛날 토종배추를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날씨가 쌀쌀해서 갑자기 패딩을 꺼내 입었습니다.
의류를 취급하는 곳에서도 차곡차곡 쌓아 놓았던 겨울 방한복이 팔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갑자기 찾아온 추위와 궂은 날씨 때문에 배추가 공급이 안되어서 김장비용이 상승했다고 하네요.
얼마전만해도 깊어가는 가을인가?싶었는데
습이 많은 눈이 내려서 비닐하우스가 가라앉는 피해를 입은 농가도 있더군요.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는 복구를 기원합니다.
그래도 아파트 단지안에 있는 빨간 단풍나뭇잎이 비바람에 나부끼면서 눈비를 맞고 버티고 있는데 아름답습니다.
올 한해도 오늘 하루가 지나면 이제 달력도 달랑 한장 남았네요.
11월 마지막 날 주말 행복하시게 보내시고 남은 한달을 멎지게 맞이할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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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모처럼 휴일인데
무척 바빴습니다.
하우스에서 추가 고추모종 발근촉진제
배양액에 침전하고
비료 예취기 엔진분무기에 진딧물약 준비해서
식후에 밤산에서 복숭아 자두 배 플럼코터 초피 등등
예방하고 잡초 예취기로 제초후에
밭에 관리기로 이랑
만들고 오후에 비닐
하우스에서 고추모종
보식하다가 피곤해서
막걸리 한 잔하고
쉬었습니다.
23년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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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물 흐르듯이
쉼없이 흘러 갑니다.
강남갔던 제비도 집에 찾아와 웃채 미닫이 문 열어 달라는듯 전기줄에
앉아서 시위하네요.
집사람이 못 이겨 문을 열어 주었는데
올 봄은 푸른 자연의
숲으로 지나 갑니다.
다들 열심히 농사일에 바쁠텐데
목 마를때 막걸리 한 잔 하시면서 지내시길 바랍니다.

태양이 힘차게 떠오르는 아침에
23년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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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