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농사에 괸심과 취미가 있어서 은퇴 후
소일 삼아서 하게 되었으며
사과나무 30여주에 일반 밭작물 200여 평 정도 경작합니다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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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벌써 어두움이 깔리기 시작하네요.
이것저것 일들 하다보니 뭘 했는지 감이 없네요.
비가 애고도 없는 시간에 내리는 하루였는데 오전에 배추 심을 이랑에
고추가 몇 그루 었었는데
옮겨 심고 일부 참깨모종
보식하고, 관리기 가지려 갔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아서 포기하고 면세유 휘발유 경유 구입하고 사우나에서 이발하고 점심은 댐급식소에서 해결하고,휘발유 준비해서 밤산에 있는 관 리기 수리겸해서 갔다가
카브레타 수리하고 겨우
시동 걸어서 왔는데 그간
비 바람이 무척이나 거세게 불어닥치는데 밤산에도 작업실겸 하우스가 있는데 여하튼
씨름하면서 겨우 시동걸어서 화물차에 싣고 고추나무가 너무 커서 지줏대랑 같이 쓰러져 있어서 파이프 지줏대 중간중간에 세워서 유인끈으로 고정 시켜놓고 큰하우스 논으로와 배추이랑 만들어 놓았는데 내일즈음에 대충 마무리 될 것 같네요.
오늘도 궂은 날씨에 수고들 많았으리라 생각 됩니다.
편히 쉬시고 내일 또 만나요.
즈음에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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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어제 밭에 가서 아래 사진에 나온 나물들 밭을 메고 초죽음이되어 집에와 잠이 들었다. 사진설명.1번.장록수나물이란 옛날 이조시대장록수라는 욍의애첩이 아들을낳아 왕비가되자 전처를 죽이려고 못된짓을 하다 발각되자 왕이 사약을 내렸는데 바로 그사약이 1번나무로써 그뿌리를 말려서 가루를 만들어 먹으면 피를 토하고 죽었다하여 장록수 나무로 불리어졌다. 그러나 그잎파리는 나물로 디처먹고 고추장이나 된장에 찍어먹고 국으로 끓어먹고 나물로 무쳐먹고 그야말고 3.4.5.6월까지 기가막힌 반찬거리가 아닐수없다. 2번.질경이 만병통치 약용식물이다. 시간관계상 네이버나 유튜브참조. 3번.부추.일명월담초라는 식물로써 양기를 돕고 피를 막게하고 힘이솟아 옆집아낙네을 넘보아 담을넘는다는 속담이있다. 어디서나 잘자라고 번식력 또한 강하여 아무데서나 잘 자란다. 간혹 3년에 1번씩 파서 솎아 뿌리갈이를 하여야 줄기가 굻어진다. 4번. 잎들깨.잎파리를 따서 양파.고추.오이쑥갓 된장고추장를 넣고 밥과 함께 먹으면 생각만 하여도 군침이 넘어간다. 5번.쑥갓은 설며 안하여도 널리 알려져 있어 생략하고 요즈음 먹거리가 너무 많아 고민인데 청치에 악용하여 농민만 괴롭히는 국회의원님들 정신차라고 1주일간 실습한번 하시고 국회에 나가시길 권고합니다. 제발 농부님들을 괴롧히지 말아 주세요.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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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고추밭에 심어 키운 배추 뽑아보니 속이 덜 찬거 투성이다. ㅜㅜ
60포기 뽑아 옮겼다.
배추 쪼개보니 키도 짝달막 하고 어쩌나 고민 하다가 시장 들러 30포기 구매 하였다.
4포기 더 주셨다.
금요일 오후에 절이기 시작~
10년전에 사둔 소금 15키로에다 1키로 더 썼다.
토요일 오후 씻어 두고, 일요일 오후에 버무리기 하였다.
1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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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늙다.
친구나이 82세
야 !ㅡ오늘 윳논다더라.
, 멀거니 눈만 본다.
오늘 윳눈대.
뭐라구?
손으로 흉내를 내며
이렇게 윳논대,
이게 뭐 하는건데?
똑바로 해야 알지!
야 괸둬라, 관둬!
너도 늙엇구나.
소리를 꾁지르며
윳 논대,
응 윳 논다구,
늙으면 다저리 되는구나.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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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를 늣게지어서 고추를늣게 심었어요 괴찬을까 걱정이 ㅠ ㅠ
23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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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두 착한 가르침이 있어 중생을 구제하나니,
첫째는 참(懺)이요,
둘째는 괴(愧)다.
참(懺은 스스로 죄를 짓지 않는 것이요,
괴(愧)는 남으로 하여금 죄를 짓지 않게 하는 것이다.
참(懺은 마음속으로 자신의 죄를 부끄러워하는 것이요,
괴(愧)는 자신의 죄를 남에게 고백하는 것이다.
참(懺은 사람에게 부끄러워함이요,
괴(愧)는 하늘에 대해 부끄러워함이다.
이 두 말을 합쳐서 참괴(懺愧)라 하나니,
참괴(懺愧)가 없는 사람은 곧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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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선정한백진주쌀은80키로한가마니가32만원정도하는데계약재로수매를하고벼는300평에40키로들이18가마니정도되고80키로쌀6가마되니농가수익은192만원이되지요직불금과합하면220만저도됩니다쌀농사수익도괸찮은편이지요감사합니다
1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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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창을 바라보면 바로 동남쪽에 군자산과 비학산이 웅자를 버티고 있고 그 아래 계곡으로 흐르는 달천강의 지류인, 괴강을 건너지른 우리나라
최초로 건설된 괴강 수력발전소가 있고,
수려한 댐 호수의 절경을 이루는 산막이 옛길의 경관이 속리산의 4대 명승지로 전국의 투어리스트의 인기를 받고있다.
23년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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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마치고 삽으로 농수로 작업 힘들었지만 수로가낮아 물이괴어있음 논뚝으로 물이 넘치는일은 없음 ......
다사다난 했던
2023년 남은시간 잘보내시고 새해에도 건강한모습으로 만나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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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출석체크안됨글 추천만하지말고 공지좀 하세요!!?
알림도없고 해결도안하고 뮈하고있나요?
괸리자는 없나요?
23년 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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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7 -
우리는 국민학교 등교 길은 동네 앞에 모였다가 저학년부터 모아서 출발시켰다.
맨 나중에 6학년과 통학반장이 뒤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등교를 했다.
뒤에서 몰고 간 셈이지요.
마을마다 학교에서 6학년 중에 덩치가 있는 학생을 뽑아서 통학반장으로 임명을 했습니다.
저는 5학년 때부터 통학반장을 맡아서 했습니다.
동네에서 학교까지는 꼬빡 십리(4k)길이었다.
책과 필통을 책보로 싸서 등에 메고 뛰진 않았지만 빠른 걸음으로 걸어야 1시간이 걸렸다.
나무로 만든 필통속에서 연필이 뛸 때마다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책가방은 중학교나 입학해야 들고 다녔고 그 때는 하나도 없었다.
거리도 워낙 멀기도했지만 구비구비 산모퉁이를 돌고 인가도 없는 외딴길도 있어서 몸이 약하거나 여자아이들은 입학 적령기인 8살을 지나 한두살 많게는 세살 더 자라서 입학을 시켰습니다.
비포장 도로인 신작로는 마을마다 면에서 구역을 정해서 장마철이 끝나면 냇가에서 자갈과 모래를 지게 바재기로 짊어지어 나르면서 장마에 푹 꺼진 신작로를 고르게 만들었다.
이장님께서는 면에서 할당된 신작로를 마을 가구수로 나누어 다시 말뚝을 박아가면서 집집마다 할당을 했다.
집집마다 할당받은 신작로 오른쪽에 갓길에 자갈과 모래를 냇가에서 퍼다가 길쭉하게 쌓아놓았다.
그렇게 쌓아 놓은 자갈과 모래를 장마철이 지나고 움푹 파인 곳을 군에서 땅고르는 커다란 기계가와서 신작로를 반듯하게 고르고갔다.
국민학교 등하교 길은 늘 굵은 자갈길이었고신작로 양쪽에 가로수로 커다란 포푸라나무가 있었습니다.
고목인 포푸라나무에는 버섯이 피기도 했고 가운데가 썩어 껍질만 있는 속이 텅빈 나무도 있었다.
신발은 기껏해야 타이어표 검정고무신이었다.
겨울철이 아니고는 양말을 신은 아이들은 거의 없었다.
고무신을 신고 조금만 걷다보면 발에서 땀이나서 새까만 때꼬장물이 생기고 신발이 미끄러위서 벗어지기 일쑤였다.
그래서 운동회나 체육시간에는 맨발로 달리기도하고 공도 맨발로 찼다.
등교길 중간에 괴일이라는 마을앞에 회(세멘트)다리가 있었다.
날씨가 따뜻한 5월부터 여름까지는 물이 있고 시원해서 괴일 다리밑에 나병환자(문둥병)들이 몇명이 비닐을 치고 양은솥을 걸고 살았다.
항아리에 뱀을 잡아 놓았다가 끓여 먹기도 했고, 그 옆에는 동냥으로 얻어 온 곡식자루가 있었다.
다리밑에 있는 나병환자들이 어린이 피를 빨아먹으면 문둥이병이 낫는다는 헛소문이 어린아이들을 공포에 떨게했다.
그래서 하교길에 그 회다리를 건널 때는 절대 뛰지말고 살살 기다시피 조심스럽게 건너라고 통학반장이 저학년 아이들에게 가르켰습니다.
혹시나 낮잠이라도 자고 있는 나병환자들이 깰까봐서 그랬지않나?싶습니다.
혼자는 무서우니까 여러명이 모여서 그 회다리를 건넜다.
눈썹이 없고 얼굴에 흉터가 있고 손가락이 없으며 중절모를 꾹 눌러 쓴 나환자는 정말 공포의 대상이며 무서운 사람들이었다.
집에 혼자 있을 때 손이 없어서 쇠로 된 갈쿠리를 내밀면서 동냥을 달라고 할 때는 얼른 부엌으로 달려가 좀도리 쌀을 담아 놓은 단지에서 한바가지 떠다 주었다.
옛날엔 동냥을 하는 동냥아치들이 참 많았다.
동냥으론 쌀과 보리, 식은밥을 주기도했다.
또 스님들도 배낭을 등에 짊어지고 목탁을 두드리면서 시주를 받으러 다녔다.
나환자나 동냥을 하는 사람들이 나타나면 온 동네가 시끄러웠다.
그때는 거의 집집마다 개를 묶지않고 키웠고 그 많은 개들이 한꺼번에 짓어대니까 엄청 시끄러웠다.
그렇게 온동네 개가 짖으면 숨기도했다.
도심지에는 넝마주이들이 있었다.
넝마주이는 양아치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일제강점기 이후부터 5.16군사혁명 이후까지 있었다.
서울의 경우 40∼50곳에 거지들이 모여 살았으며, 동냥뿐만 아니라 넝마주이를 하기도 했다.
넝마주이는 "사설막"(대원들을 거느린 주인인 ‘조마리’가 관리하는 막), "자작"(개인 또는 가족단위로 만든 막) 방식의 조직을 갖추고 등에 짊어진 망태기와 집게를 사용하여 폐품을 수집하여 판매하면서 생활했다.
넝마주이도 떼지어 다닐 적엔 공포의 대상이었다.
오늘 날 페품수집의 원조가 아닐까?싶다.
구불구불하고 자갈이 깔려있던 신작로가 반듯하게 만들어지고 아스콘으로 포장되면서 포푸라나무는 사라졌다.
담양 메타쉐콰이어길과 진안 메타쉐콰이어길이 사진작가들의 출영장소가 되듯이 커다란 포푸라나무가 양 옆으로 있는 반듯한 신작로의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다.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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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고구마수확
22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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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여주에서 참송이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버섯재배에 괸심있는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참송이버섯은 표고에서 개량된 품종이고 모양과 맛과 향은 천연송이와 비슷해서
유망작물에 속하죠. 반면, 재배가 까다로와
초심자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작물중에
하나입니다.
참송이는 재배과정시 백변과 갈변으로 나뉘어지고 두 과정 모두에서 발이가 됩니다.
저는 이번에 백변과정에서 발이를 시켜서 재배를 하고있습니다.
22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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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석양 은 지는데,,,
얼마나 건강하게 살아질까
언제까지 건강하게 살까?
아무리 계산해도 답은 모르겠고,,,
연필 굴리기를 해볼까,,,
에라 모르겠다 그냥
오늘을 살자
23년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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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들께가병충해없이잘컸읍니다
송이도크구요
바람안안불면괸찬을텐대요
10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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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괸심활동하겠습니다
1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