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야 우리농장이 3.000평 이지만 옛날에는 6.000평 이었고 돈아쉽지 않던 시절이 있었지.
그때는 어머니 도 건강하셨고 어머니 께서 운영하시던 식당에 손님 도 많던 시절이었으니깐.
그때가 이동네 에 관광지 가 들어서기전 약초 시험장 이 건설되던 시절이지.
8월 4일
3
들깻잎이 타서 말라지는데 뭘까요?또 잎을 갉이먹는 쉐끼가 있는데 누굴까요?ㅎㅎ농약을 칠라치면 비가 오고 밭좀 멜라하면 비가오고.,단골치려면 땅이 좀굳었을때 쳐야하죠??
7월 27일
12
8
1
Farmmorning
알타리 잎이 오글어드는건 왜 그런건가요?
10월 20일
15
10
2
Farmmorning
옥상에서 한컷
내일만 비가 안오면
태양초의 성공 입니다
8월 5일
23
8
1
Farmmorning

팔순이 넘은 어머니를 식당에 버려두고 도망친 아들을 감싸며 벙어리 행세를 하는 어머니...
그렇게 정성으로 기른 자식에게 짐짝이 되어버린 노인의 신세,
그런 아들을 감싸며 벙어리가 된 어머니...
가슴을 울리는 글입니다.
아무리 형편이 어려워도 버려지는 짐짝들이 되는 세상이 되지 않기를... 삶이 다하는 순간까지 최선으로 부모님을 공경하는 세상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짐... 벙어리 어머니’
청록빛 하늘이 지우진 자리에 찾아온 어둠과 함께 아들로 보이는 남자의 손을 잡고 작은 식당 문을 열고 들어서는 할머니는 한눈에 보아도 팔순이 족히 넘어 보였다.
남자의 하얀 수염이 돋아난 입술에서 국밥 두 그릇과 소주 한 병이란 소리가 터져 나온 얼마 후,
탁자에 놓인 국밥만 말없이 훌쩍거리고 있는 할머니와는 달리 아들로 보이는 남자는 소주만 연거푸 들이키고 있는 모습을 말없이 바라보고 있던 기운찬 달도 졸음이 오는지 별빛에 비스듬히 기대어 있을 때 남자는...
“엄마…. 담배 한 갑 사 올테니 국물까지 다 드세요“
바람을 세워 만든 각진 목도리 하나를 남겨놓고 한 시간이.... 두 시간이 지나도 남자는 돌아오질 않았다.
“할머니... 아드님한테 연락 한번 해보세요“
할머니는 실어증이 걸리셨는지 입술을 꼭 다문 하늘처럼 아무 말도 하질 않고선 누가 슬픔을 권한 사람처럼 고개만 숙인 채 주인 부부의 눈치만 살피고 있었다.
“여보…. 말을 못 하시나 보네 예“
여주인의 말을 받은 남자는 “그러게 말이야.. 큰일이네!
문 닫을 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 우째야 되겠노?“
“철이 아버지요. 요 앞 지구대에 당신이 퍼떡 데부다 주고 오이소“
그렇게 서투른 이별을 하고 난 다음 날 저녁 “아이고.. 김순경 님이 어쩐 일이십니꺼?”
“저 어제 데려다 주신 할머니 말이에요. 혹시 아들 인상착의나 뭐 소지품 같은 건 없었나요?
할머니가 통 말씀을 안 하시니...“
다시 못 볼 가을을 보낸 눈빛으로 구겨진 하늘만 원망하며 지구대에 앉아 계신 할머닐 안쓰럽게 바라보던 부부는
“일단 할머니가 통 못 드셨다 하니 우선 따네 곡기부터 채우면서 제가 한번 물어볼 테니 일단 우리 집으로 모시고 가께예“
“아…. 그래 주시겠어요. 전 그럼 관내 순찰 한번 돌고 오겠습니다.“
할머닌 자신 앞에 놓인 국밥을 주인 부부 앞에서 염치없이 먹기가 그러했는지 서툴게 쥐어진 수저질만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맞은편에서 혼자 술을 마시던 남자 손님 하나가 얼큰히 올라온 취기를 내뿜으며 한마디 거들고 나선다.
“딱 보이까네..
아들이 버리고 간 거네“
“에이 김 씨….
할머니 다 듣는다. 그만해라”
“말도 못 하는 벙어리인데 듣기는
뭐 듣는다고 그랍미꺼“
남자는 주인 부부를 올려다보며 달려드는 땡벌처럼 한마디 더 거든다.
“보이까네 딱 짐이네…. 짐, 형님…. 알죠! 짐짝 말임미더”
“허허 이 사람이..
그만 먹고 인자 일나라.”
“부모는 돈 떨어지면 그날로 자식한테 냉대 받는다는 걸 알면서도 왜 다 내놓고 마는 건지…
지도 부모지만 그 속을 모르겠심더.
"자식 얼굴에 웃음이 지워지는 건 못 보는게 엄마 아니겠나."
“ 부모에게 은혜를 갚으러 나온 자식과 빚을 받으러 나온 자식이 있다더니만 세종대왕한테 따질랍니더.
왜 어머니라고 지었는지 말임미더“
“어머니란 이름이 뭐 잘못된기가?“
“하모에! 어머니…. 머니 머니 머니
그라니까네 자기 엄마만 보면
돈 돈 돈 하는 거 아입미꺼“
주인 부부는 수많은 것을 조건 없이 받고도 외면하는 자식 앞에서 침묵으로 세상의 강을 건너는 저 나무를 닮은 할머니의 모습을 보며 함께 아픔을 느껴가고 있었다.
하늘…. 바람…. 구름…. 햇살...
고아로 자라 변하지 않는 것들이 주는 행복을 알고 있었던 식당 부부는 자식에게 생을 주고도 자신의 삶까지 내어 줘야 하는 할머니의 처지를 잘 알고 있었기에 겨울 들녘 빨랫줄에 걸린 것 같은 외진 가슴을 따스한 봄볕 같은 날들로 채워가며 느껴보지 못한 정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할머니.. 그냥 쉬시라니까예“
떠나는 봄을 붙들고 싶은 표정만 짓던 할머니가 밥값이라도 해서 짐짝 같은 자신의 신세를 면해보려는 맘을 잘 알고 있는 부부의 입에서 나온 말에 더 미안해서인지 설거지라도 열심히 하는 모습에 “그냥 놔두시고 여기 오셔서 저희랑 아침밥 드세요“
따스한 밥 한 그릇으로 마주한 행복까지 얹은 세 사람의 달달한 하루는 그렇게 시작되고 있었다.
모처럼 식당 문을 닫고 쉬는 휴일 오후 나들이 나온 햇살을 모아놓은 옥상에 앉아 할머니의 염색을 해드리며 발톱도 깎아 드리고 있는 부부.
"할머니! 이러니 십 년은 젊어 보입미더.."
"할머니.! 이제 저랑 요 앞 읍내에 있는 목욕탕가입시더 제가 등도 밀어드릴께예"
부모의 입안에 든 것까지 빼먹는 자식을 낳고 기른 자신을 생각하며 할머니의 그 웃음은 곧 눈물로 변하고 있었지만 스치는 인연을 붙들어 가족이란 울타리를 엮어가고 있는 부부의 얼굴은 봄을 찾아온 나비 같아 보인다.
마른 날들이 이슬에 젖어 한 장 두 장 넘어가던 어느 날 김순경의 손에 붙들려온 아들을 보며 할머니의 눈빛은 흔들리고 있었다.
“할머니 아드님이 버리고 간 거 맞죠?“ “...............“
“그럼…. 일단 지구대로 가서 더 조사해서 처리할게요” 라며
아들을 데리고 나가려는 그때,
세상 이야기 다 들어도 말하지 않는 하늘처럼 굳게 다문 할머니의 입술에서 외마디 비명 같은 말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아니예유... 우리 아들이 버린 게 아니라 아들이 힘드니까 제가 버려 달라고 부탁한거여유..“
험한 세상을 헤엄쳐 찢겨진 가슴을 더 열어 보일 게 없는 얼굴로 그 자리에 주저앉고만 할머니는 " 더 이상 짐짝이 될 순 없었으니깐유"
버림받은 이별의 아침에 꽃을 선물하듯 내뱉는 소리에
"할머니! 말씀하실 수 있으면서 왜 여태껏 안 하셨어요?"
산에다 자신을 버리고 가는 자식 내려갈 길을 걱정하는 게 부모이기에 말해봤자 자식욕 밖에 더했겠느냐는 듯
둘 곳 없는 눈동자를 외진 가슴에 쑤셔 넣더니 세상을 돌다 온 바람을 안고 돌아서 가는 아들의 뺨 위에 흐르는 저 눈물이 마지막 눈물이기만을 기도하고 있었다.
할머니는 주인 부부의 손을 잡더니 이 세상에 더 이상 마주할 수 없는 행복을 안고 떠난다며 그동안 고마웠다는 인사를 보석 같은 눈물로 대신하고선 자식이 머무는 곳이 어미가 있어야 할 곳이라며 아들을 따라 멀어지고 있는 할머니가 걸어 나간 자리에 엄마라는 가슴에 새겨진 회한의 삶의 조각 하나가 그 자리에 떨어져 있었다.
부모는 자식을 낳았지만 자식은 부모를 낳지 않았다는...
~ 노자규의 골목 이야기에서 ~
독일 속담에 "한 아버지는
열 아들을 키울 수 있으나,
열 아들은 한 아버지를 봉양키 어렵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9월 26일
22
13
4
<마누라 사람만들기>
겨울답지 않은날 점심시간에
직장에 있는 아내에게
톡을 했습니다.
[점심에 뭐 따신거로 먹어]
곧바로 아내에게 답장이 옵니다.
[저녁에 같이 따신거 먹을까?]
톡을받고 잠시 생각을 했습니다.
아내와 저녁 약속을 했던게 언제였던가...
가끔 순대국이나 연탄구이집에서
밥은 먹었으나 말 그대로 아내와 저녁약속을
했던 기억이 없었습니다.
다시 문자를 보냈습니다.
[오늘저녁 약속이다,아무거나 먹자 그런말
하기 없고 당신 먹고 싶은거 먹자 이런말도
하지말고 무조건 당신 먹고 싶은. 거로 정해
그리고 드라이브도 할 수 있는 시 외로 가도
괜찮아. 오늘은 무조건 내가 산다]
이렇게 문자를 보내고도 아내의 성격을 알기에
이곳 저곳 맛집 검색을 했습니다.
일식집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퇴근 하는 차 안에서 전화를 했습니다.
,,집 아닌거 가트다 어디야?,,
아내가 숨이차서 쌕쌕거리며 전화를 받습니다.
,,뭐 먹을건지 정했어?,,
아내가 잠시 뜸을 들이더니
,,음 난 당신~~~,,
잘못 알아들었나. 해서 다시 물었습니다.
,,정했냐고?,
아내가 쌕쌕거리며 다시 말합니다
,,난 ~당~~신 ,
이런~ 쌀집 둘째아들 좁쌀 까는 소리도 아니고...
,,됐고!!그거 맛없어 오래돼서 질기고
비계도 많아,빨리 다른거 골라,,
계속 띰박질을 하면서 전화를 받는지
여전히 아내는 쌕쌕거리며
,,나에게는 당신만 있으면 된다니까 으흐흐,,
방앗간집 둘째딸래미 깨 볶는 소리 하고 있네...
,,자주 있는 기회도 아닌데 내가 사준다 할때
맛난거 먹어라,,
이쯤되면 못 이기는 척 하며 메뉴를
정할법도 한데 아내는 여전히,
,,당신 요즘 용돈도 없을텐데 뭐하러 밖에나가서
돈을써 난 당신만 옆에 있으면 배불러,,
흐이그 곰같은 마누라 ...
이럴때 분위기 좋은데 가서 밥 한끼 먹는것이
뭐가 그리아깝다고. 이렇게 완강 한지...
저는 마지막으로 한번더 물었습니다.
,,진짜 안 먹으러 갈거야? 나 마지막으로
물어본다 진짜 먹고싶은거 없어?,,
잠시 뜸을들이며 숨을 고르던. 아내가
입을열었습니다.
,,음 ...머 정 그렇게 밥 사주고 싶으면...
음...나 가루사키...,
,,뭐라고?가루 뭐?
얼마전 끝난 이탈리아 식당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에 심취하더니 무슨음식인지
잘 모르겠더군요.
,,아니... 가죽지키,,
아내의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를
도통알아 들을수가 없었습니다.
,,크게 말해봐 뭐라는거야?,,
그제서야 아내는 또박또박 입을열었습니다.
,,가~죽~자~켓~~~~사줘~~~,,
이런~~~~~
어이없는 헛 웃음을 짓고 있는데
아내의 쉴새없는 멘트가 이어 집니다.
,,요즘겨울내 살도 좀 찐거 같고 입맛도 없고
그러니까 이왕 당신이 저녁 사 줄거라고
생각한 돈에서 조금만 보태면 저번에 봐둔
가죽자켓 살 수 있어...
나 올봄 가죽자켓 입고 싶어서
이렇게 저녁마다 운동 하잖아~~,,
점점 목소리가 커지는 아내.
,,됐고 결론이 뭐냐?,,
그제야 아내는 정색하며 말합니다.
,,그냥 돈으로 주면 안될까?,,
내가 앞집에서 칼국수 사줄게~~
저요 앞집 8000원짜리 세숫대야 칼국수
사리 무한리필 ~~
오후내내 이것저것 맛집을 찾아 헤매던
저의 모습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저요 그날 저녁 집에서 김치찌개에
밥을 두공기나 먹었습니다.
아내와 저녁 약속에 점심도 먹는 둥 마는둥 했거든요.
다음날 아침 출근하면서 지갑에서
5만원짜리 10장을 꺼내 이불 속에서
뒹굴고 있는 아내에게 건네며
,,여기 있다. 오늘 당장가서 가죽자킷 사서
노릇노릇 잘 구워 먹어라~~,,
아내가
벌떡 일어나서 현관까지 나와서
배웅을 하며 한마디 합니다.
,,밤에 먹고 싶은 것도 먹고 옷도얻어입고~~,,
이런~~~~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곰 같은 마누라얻어서 쑥과 마늘 먹여
사람 한번 만들어서 살아보려고
노력했는데 되라는 사람은 안되고
여우가 돼 버렸습니다.
예전 전설의 고향에 보면 여우가
사람이. 되려면 간을 먹어야 된다던데
오늘 밤부터 순대가게에 들려
돼지 간 이라도 사다가 사람 될 때까지 먹여 보렵니다. 크크
ㅡ도윤ㅡ
2월 5일
64
84
3
Farmmorning
간만에 제천시장을 다녀 왔읍니다
이것 저것 사다보니 양손가득...
집앞에서 친구를 만났읍니다
옆동네 귀촌한 친군데
고구마를 켔다고 맛보라고
가져 왔읍니다
데크에 마주앉아 여자들만의 특권 수다를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왓!!!
거실 바닥에 대충 던져둔
시장봐온 물건들 틈에
뒤집힌채 허우적 거리는 꽃게 두마리
나머진 탈출?
구석구석에 탈출한 꽃게를 잡다보니
샆시간에 집안은 난장판
도선생이 왔다갔어도
이정도는 아닐 듯 합니다
다저녁에 계획에도 없던 대청소를 합니다
검거한 꽃게들은 냉동고에
동사처분 내리고
늦은 저녁 허기는 라면으로
해결 합니다
대청소까지 했는데
기분은 계속 찜찜 합니다
꽃게 한바구니에
얼마? 표라서
몇마리 였는지를
모른다는...
10월 28일
15
12
Farmmorning
솔비치의야경이 먼나라 이국에 온 느낌입니다
10월 19일
12
3
Farmmorning
“돈과 재산을 날로 줄어들게 만드는 여섯 가지가 있으니,
첫째는 술 마시기를 즐기는 것,
둘째는 도박을 즐기는 것,
셋째는 초저녁에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
넷째는 손님 청하기를 즐기며, 또한 남이 청해 주기를 바라는 것,
다섯째는 나쁜 친구와 사귀기를 좋아하는 것,
여섯째 교만하여 남을 업신여기는 것이다.”
8월 19일
10
2
배추모종을 주문햇는데
이렇게 왓습니다
이것을 심어란말인지
궁금합니다
망가지고 시들고
건질수있는게
과연 몇포기일까요??
8월 29일
11
13
Farmmorning
빈손으로 가는 인생
사람들은
자신이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잃으면 고통스러워 한다
누군가는 돈을
누군가는 명예를
누군가는 지위를
너무 욕심을 내고
집착하다 보면
잃게 되는 것들이 많다
잃어버린 것들에 너무 얽매여
살지 말아야 한다
우린 모두 빈손이었고
빈손으로 가야하는 인생을 살고 있다
잠시 빌려 썼던 것뿐이지
원래부터 내 것은 하나도 없었다
7월 24일
9
1
고추 붉게해주는 착색제가 있네요 이약 써도 인체에 해가없나요 ㆍ억지로 붉게 하는약이라 써도 되나싶어서 의견을 듣고싶네요 요즘 비가계속 왔어 ㆍ고추병올까 걱정 되어 찾아보다고 이런약이 있네요 ‥
7월 11일
11
15
5
참깨밭에요놈이왔내요
무순약을처야될까요
8월 20일
23
22
1
Farmmorning
팜 모닝 에서도 사기꾼 관리부실
3월14일토요일 농기계 판매한다는 데 보구있다 농약살포기구입을한다는 쳇팅을 하고 돈을 보네달라고 계좌를 쳇으로 보네왔고 전 돈을송금하고 주소 이름 폰번호 를쳇으로 보내고 토요일이라 월요일날 택배발송한다고해서기다렸는데 아무런소식이없어 쳇을 몇통을 보네도 소식이없다가 법적대응한다니까 그때연락와서 바빠서 못보냈다고 보내고 연락한다드만 기다리라고말만하다 욕설까지해서 고객센타에문의하자 경찰서에 신고부터하라고 연락이왔음
팜모닝 측에서는 가입자 관리부실로 피해가발생하고 이런 방비책도없이 수천만원씩하는농기계를 판매목적인지 사기목적인지 이해가 되지않고 이런아니한 답변이 저로서는 납득이가질 않습니다
하루살이 농사꾼이라는닉네임으로사기행각을 하고도당당하게 욕설을하고 어이상실
농사짓는사람은 필요로해서 구입을할려고 한건데 사기를당하고보니 팜모닝 도 못믿겠습니다
23년 4월 20일
22
42
설봉감자를 판매를 시작한지 몇일이 지났네요.
가격을 결정하기가 모호하여
작년 가격 그대로 적용하였더니
시장이 냉담하네요.
농삿꾼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하지만 줏대를 세워봅니다.
자재비.인건비도 못건질 농사라면 아예 시작도 말아야지
신용불량자 양성소도 아니고
농사만 잘 지으면 뭐합니까?
팔아서 돈을 만들줄 알아야
비로서 진정한 농삿꾼입니다.
팜모닝에 판매 공지글 올려놓고
대세의 흐름을 쫒아 스마트스토어도 개설하여 본격적인 판매 작업에 들어 갑니다.
작년 구매 고객분들에게 공지 톡 날리니 어제만 4kg 4박스
10kg 7박스 택배 작업하여
발송하였습니다.
스마트스토어에 첫 주문 고객이 발생하고 온라인 구매가 어설픈
고객들이 휴대폰으로 주문이 들어와 응대하느라
일이 밀리네요.
오전에 10kg 6박스 택배 접수하고 돌아와 내일이
채종포 2차 현장 검사일이라
부랴부랴 비옷을 챙겨입고
밭을 돌며 검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작업이 끝나면 방방곡곡에서 감자 주문이 쇄도할걸 대비해서 워밍업을하고 있답니다.
코뿔소같은 저돌적인 실행력으로 내 길을 만들어 나갑니다.
안돼면 되게하라.
깡으로!
악으로!
7월 30일
8
7
1
Farmmorning
올해 옥수수 농사 는 끝났다.
여담)
다시 놀게된 이땅 에 김장때 쓰일 조선무 를 심을까? 가족들 뿐 만 아니라 친인척들 식비 도 같이 벌어다 줄텐데(정확히는 식비 절약)
과잉생산 되면 돈을 받고 텃밭에서 재배된 농산물 팔기도하고^^
7월 27일
8
1
Farmmorning
이것은 무슨 버섯인가요.
사진만 찍고 그냥 두고온
버섯 영지면 좋게습니다.
사랑합니다.
9월 16일
7
5
Farmmorning
감자 싹 틔우기
25일 째인데요
날씨가 추워 늦게 발아하네요
다음주는 눈 따기 일주일후엔
심기 작업 들어 갑니다
처음 짓는 감자 30박스
수월치 않게 돈 들어 갑니다
3월 18일
13
15
Farmmorning
팜모닝에서 여러 농부님들을 알게 되었는데 어디나 그러하듯이 이상한 사람이 있어 글 올립니다.
작년에 사과를 주문하니 사과가 없다고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다음날 같은 사과에 가격을 올려 판매하시는 것을 보고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ㅠ
올해는 곶감을 켤려고 월요일 주문하며 감값을 송금한다니 감 받고 보내라 해서 기다리다 안와 목요일 문자 넣으니 금요일 보내주신다하곤 금요일 문자에 감이 없다고 내년을 기다리라 합니다ㅠ
화가 엄청 나더군요ㅠ
그래 토요일 청과시장에 가서 제 눈으로 감 확인하고 가격도 팜모닝보다 엄청 저렴하게 구입해서 오늘 건조기에 곶감을 넣었네요ㅠ
같은 농부라 믿음을 가지고 주문하는데 일부 농부들의 양심없는 행동에 오히려 덕을 본 상황이네요~
금요일은 울고 싶었고 토요일은 웃으며 돈도 벌었네요~
일부 이상한 농부님들 반성하세요~~~
4일 전
12
14
1
Farmmorning
((((펌프파손))))
겨울도 지나가고 농사일도 시작할때가 되었습니다.
어제는 농장에 잠가놨던 수도를 틀었는데 물이 안올라오네요.
마중물을 채우면 맨홀바닦에 물이 고여서 뭔일인가 살펴보니 펌프 바디에 크랙이 생겨서 그사이로 물이 스며나오네요.
처음겪는 일입니다
새로 사야하니 큰돈 들어갈테고, 맨홀속 좁은공간에 들어가서 교체작업 하려니 일거리하나 생겼습니다.
매년 동절기에 드레인시켜서 아무일 없다 싶었는데 이게 깨지다니ᆢ
속상하네요
2월 29일
35
84
2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