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엄지손가락 마디에 혹처럼 튀어나와서 병원에 갔더니 *결절종* 이라고 합니다. 초기엔 통증이 없으나 커질수록 아프기도 하지만 불편해서 병원가서 주사기로 짜냈는데 계속 재발을 하네요. 많이 쓰지 말라고 하는데 .. 손을 안쓸수가 있나요.^^ 취미로 악기를 만지다보니 왼손가락의 사용도 많은데 참.. 굳기전에 와서 액을 뽑으랍니다. 방치해서 굳으면 고형화되어 제거가 쉽지 않다고 하네요. 회원님들 쉬엄쉬엄 하시고 손관리 곱게 잘 하세요~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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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Farmmorning
고추에구멍나고 물러지고갈변생겼어요
한나무에 5~10개정도되는데 어떤 병해추인지,어떤약을 써야 방제가되는지 궁금해요.
6월 25일
18
27
6
Farmmorning
⚘️아내 아닌 여인과 한 번 데이트
 
얼마 전에
나는 아내가 아닌
다른 여인을 만나러 갔다.
실은 내 아내의 권유였지만...
어느 날 아내가 내게 말했다.
"당신은 그녀를 사랑하잖아요.
인생은 짧아요.
당신은 그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해요"
아내의 그 말은
정말 뜻밖이었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말했다.
"근데 여보, 난 당신을 사랑해"
그러나 나의 말에
아내는 이렇게 말했다.
"알아요. 
그렇지만 당신은
그녀도 사랑하잖아요."
내 아내가 만나라고 한
다른 여자는 실은 내 어머니이시다.
미망인이 되신지 벌써 몇 년...
일과 애들 핑계로 어머니를
자주 찾아 뵙지 못했었다.
그날 밤, 나는
어머니께 전화를 걸어
같이 영화도 보고, 
저녁 식사도 하자고 제안했다.
그런데 어머니가
의아해 하시면서 물었다~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거냐? 
혹시 나쁜 일은 아니지?"
알다시피 내 어머니 세대는
저녁 7시가 지나서
걸려오는 전화는 모두 나쁜 소식일 거라고 믿는 세대다.
“그냥 엄마하고
단 둘이 저녁도 먹고,
영화도 보고 싶어서요. 
괜찮겠어요?”
잠시 후 어머니가
덤덤하게 말씀하셨다.
"그러자꾸나".
다음 날 저녁, 일이 끝나고 차를 몰고 어머니를 모시러 갔다.
금요일 저녁이었고 나는 오랫동안
느껴보지 못한 기분에 휩싸였다.
첫 데이트를 하기 전에 갖게 되는
가슴 두근 거림 이라고나 할까...
도착해서 보니 어머니도
다소 들떠 있는 모습이었다.
어머니가 벌써 집 앞에 나와
기다리고 계셨는데
근사한 옛 코트를 걸치고,
머리도 다듬으신 모양이었다.
코트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두 분의 마지막
결혼기념일에 입으셨던 것이다.
어머니의 얼굴이
애인을 기다리는 소녀같이
환한 미소로 활짝 피어났다.
어머니가 차에 오르시며 
"친구들에게 오늘 저녁에 아들과 데이트 하러 간다고 했더니 모두들 자기들 일인 양
좋아하지 뭐냐" 하고 말씀하셨다.
어머니와 함께 간 식당은 최고로 비싸고 멋진 곳은 아니었지만
종업원들은 기대 이상으로 친절했다.
어머니가 살며시 내 팔을 끼었는데
영부인이라도 되신 것 같았다.
자리에 앉자 어머니가
"내 눈이 옛날 같지가 않구나"
하시면서 메뉴를 읽어 달라고 하셨다.
메뉴판을 반쯤 읽다 눈을 들어보니
어머니가 향수에 젖은 미소로
나를 빤히 쳐다보고 계셨다.
"네가 어렸을 때는 내가
너한테 메뉴를 읽어 줬는데..."
그 말을 듣고 내가 말했다.
"오늘은 내가 읽어 드릴게요. 엄마."
그날 밤 우린 특별한 주제도 아니고
그저 일상적인 이야기였지만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다.
어머니와 끊임없이
옛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마침내 대화의 밑천이 바닥이 났다....
빙긋이 웃으시며 어머니가 말했다.
"다음에 또 오자꾸나. 
단, 다음번은 내가 낸다는 조건이야."
어머니를
다시 댁에 모셔다 드렸는데
헤어지려니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어머니를 안고 볼에 키스하며
내가 어머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씀드렸다.
집에 돌아와서
아내에게 감사하다며 말했다.
"멋진 저녁이었어. 
그렇게 할 수 있게 말해줘서 고마워."
"어머니와
좋은 시간이었던가 보지요?"
아내가 말했다.
"정말이지 기대 이상이었어."
그 일이 있고 며칠 후 사랑하는
어머니가 심장 마비로 돌아가셨다.
그것은 너무 순식간 이어서
나도 어찌해 볼 도리가 없었다.
조금 시간이 흐른 후에, 
어머니와 내가 함께 했던
식당에서 편지가 도착했다.
그 편지의 내용은 이러했다~
⚘️사랑하는 내 아들에게~
아무래도 다음 번 데이트 약속은
지킬 수 없을 것 같구나. 
정말 그럴 것 같다.
그러니 이번엔
너와 네 처가 둘이서
네가 나에게 했던 것처럼
함께 즐겼으면 한다. 
너희 식사비용은
내가 미리 다 지불했다.
그리고 너와 내가 함께 했던
그 날 밤의 시간들이 내겐 얼마나 뜻깊은 일이었는지
네가 꼭 알아주면 좋겠다! 
사랑한다!! 엄마가'
 
그 순간 나는 깨달았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 사람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 하는 것이,
그리고 그 사람을 위해 시간을
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오랜 동안 우리와 함께 할 것인지 모르고 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족)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만약, 님의 어머니가
아직 살아 계시다면
어머니에게 감사하고, 
만약 안계시다면
오늘의 당신을 있게 하신
어머니를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사랑을 담아
'어머님'을 불러보세요.
사랑하는 어머님 그립습니다.
오늘 아침에 이 글읽고 한바탕 울고나서
하루종일 울적 합니다.
많이 반성이 됩니다.
그래서 모든 분들께서도 어머니 아버지를 느껴 보시라고 올려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어머니 사랑합니다.♥
5월 12일
29
26
3
앉아서 편안한 자세로 과수 풀제거 할 수 있는 기계가 있어요 임대 사업소에 임대료만 내고 쓸 수 있어요 크지가 않아요 사진처럼 작습니다
23년 7월 26일
19
25
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47
💙 사소십다 (四少十多) 💙
옛날에 한 선비가 과거시험을 치르러 한양에 갔다. 시험을 치르기 이틀 전에 연거푸 세번이나 꿈을 꾸었다.
첫 번째 꿈은
벽 위에 배추를 심는 것이었고,
두 번째 꿈은
비가 오는데 두건을 쓰고 우산을 쓰고 있는 것이었으며,
세 번째 꿈은
마음으로 사랑하던 여인과 등을 맞대고 누워있는 것이었다.
세 꿈이 다 심상치 않아 점쟁이를 찾아가서 물었더니 점쟁이 하는 말이
''벽 위에 배추를 심으니 헛된 일을 한다는 것이고,
두건을 쓰고 우산을 쓰니 또 헛수고 한다는 것이며,
사랑하는 여인과 등을 졌으니 그것도 헛일이라는 것이니 어서 빨리 고향으로 돌아가는게 좋겠소."
라고 해몽을 해 주었다.
점쟁이의 말을 들은 젊은이는 풀이 죽어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짐을 챙기는데
''아니 시골선비 양반! 내일이 시험치는 날인데 왜 짐을 싸시오?'' 하며 여관주인이 자초지종을 물었다.
풀이 죽은 젊은 선비가 꿈이야기를 하자 여관 주인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해몽을 해 주었다.
''벽 위에 배추를 심었으니 높은 성적으로 합격한다는 것이고,
두건을 쓰고 우산을 썼으니 이번 만큼은 철저하게 준비했다는 것이며,
몸만 돌리면 사랑하는 여인을 품에 안을 수 있으니 쉽게 뜻을 이룬다.'' 는 것이구려!
그러니 이번 시험은 꼭 봐야 하겠소."
여관주인 말을 들은 젊은 선비는 용기를 얻어 과거시험을 보았는데 높은 성적으로 합격할 수 있었다.
같은 내용을 놓고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긍정의 힘은 위대하다.' 고 했다.
모든 사물을 긍정적인 사고와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 볼 때에만 거기에서 새로운 창조가 발견되며, 새로운 신화를 창조할 수 있는 것이다
옛 성현들의 말씀에 사소십다(四少十多)란 말이 있습니다. 네가지는 적게하고 열가지는 많이 하라는 뜻으로써 이것을 잘 지키면 무병장수 한답니다.
읽어 보세요.
🍎四少
1.소식(少食)
-과식 하지 말고 소식하라.
2.소언(少言)
-말을 많이 하지말고 경청하라.
3.소노(少怒)
-어떠한 경우에도 화를 내지마라?
4.소욕(少慾)
-욕심은 만병의 근원이니 마음을 비우라.
🍏十多
1.다동(多動)
-많이 움직여라.
2.다욕(多浴)
-따뜻한 물로 매일 목욕하라.
3.다설(多泄)
-눈물.콧물.땀.대소변을 잘 배설하라.
4.다접(多接)
-남녀가 서로 사랑하고 만져주고 접촉하면 활력이 생긴다.
5.다소(多笑)
-많이 웃어라. 웃음은 건강을 유지하는 지름길이다.
6.다망(多忘)
-될수있는 대로 아픈 과거는 빨리 잊어라
7.다정(多靜)
-고요한 마음을 자주 가져라. 그리고 명상을 많이 하라.
8.다용(多容)
-항상 편안한 마음으로 너그러음을 유지하라.
9.다인(多忍)
-매사에 많이 참는 습관을 들이고 끝까지 참어라.
10.다용(多勇-)
-매사에 용기를 가져라.
주저하면 기회를 놓친다.
그 밖에 삼다(三多)가 더 있으니
다견(多見)-많이 보고,
다애(多愛)-사랑을 많이 하라.
사랑은 생동력의 근원이다.
다보(多步)-가능한 많이 걸어라.
걷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게 한다.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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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46
30
4
안녕하세요 귀농 고민중인 30대 남자입니다
간단히 제 소개를 하자면 20대 후반에 귀농을 하려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미루었다가 지금 30대 중반이 되어 직장다니며 다시 1-2년정도 준비해서 귀농예정입니다.ㅋㅋ
농대는 안나왔지만 이쪽에 계속 관심이 있었어서 조경기능사도 있고요, 이쪽 회사에서 일중이에요 자식은 없고요,
농사관련 자격증 공부도 예전부터 여러개 하고있는 중인데 막상 진짜 시작하려니 뭐부터 해야할지 혼란스러워서 팜모닝을 찾아왔어요 고수농부들이 많은 애플리케이션이라고 하여 ..ㅋㅋㅋ 눈팅만 하다가 글은첨 써보네요
제가 일단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은
땅 구입이 먼저냐 VS 작목 선정이 먼저냐 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향후 지원사업 등을 대비해서 조건에 맞는 재배포지를 먼저 구입하고 작목을 정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했는데 와이프는 작물선정이 먼저라고 박박 우겨서 어젯밤에 다퉜네요. 진짜 그런가요? 초보이다 보니 귀가 팔랑거려서...
팜모닝 회원님들(선배농부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관심의 댓글 남겨 주시면 그게 뭐든 좋은 정보로 사용하겠습니다.
날씨도 추운데 다들 무탈하세요
12월 27일
62
192
8
"가는 길녁"
살아보니
아무것도 아닌 것을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떠리요.
내 뜻이 틀릴 수도
있고남의 생각이 맞을수도 있고
인생 새옹지마라
정답도 없네요.
너무 마음 아파하며
너무 아쉬워하며 살지말고
그냥 그려려니 하고
살아갑시다.
잘 나면
얼마나 잘났고
못 나면
얼마나 못났을까?
돌아누워 털어 버리면
빈손인 것을
화를 내서 얻은 들
싸워서 빼앗은 들
조금더 기분내고 살 뿐
져주고 남이 웃으니 아니좋습니까?
​남 아프게 하는 말보다
따사한 말 한마디로
가슴에 못박지 말고
서로서로 칭찬하며 살아요.
말 벗이 되고
친구가 되어
남은 여생 오손도손
즐기다 갑시다.
- 좋 은 글 -
8월 22일
11
3
시골집에 마굿간을 치웠습니다.
동네 목수아저씨께서 처음으로 지은 마굿간이고 올해 97세되시는 아버지께서 평생 관리하셨던 마굿간이라 버릴 것이 엄청 많았습니다.
소외양간은 겨울철엔 보름정도 지나면 마굿간에 지푸라기를 걷어내고 새지푸라기로 깔아주면 뽀송뽀송해서 소가 좋아했습니다.
육중한 소가 배설물과 섞인 지푸라기를 밟아 차곡차곡 쌓인 지푸라기는 다져저서 쇠스랑으로 한참을 걷어내야 했습니다.
수시로 지푸라기를 넣어주면 거름도 만들고 겨울에 차디찬 마굿간이 보온효과도 있습니다.
겨울에 마굿간을 치울 때는 소를 마굿간에서 몰고 나와야하는데 그 순했던 소가 오랫만에 밖에 나오니까 얼마나 날뛰는지요?
놓치지 않을려고 코투레를 잡고 실강이를 한참하고서야 진정되었습니다.
소가 소똥과 오줌을 뒤섞여 밟힌 지푸라기는 섞고 발효가되면 논밭에 좋은 퇴비가 되어서 봄에 리어카로 실어다 보리고랑에 깔았습니다.
옛날에는 화학비료 대신에 거의 퇴비로 농사를 지었습니다.
그 때 소를 키웠던 마굿간은 꽤나 넓고 높았던 것으로 기억되고 있었습니다.
큰 어미소가 송아지랑 같이 지낸 곳이었거든요.
머슴살이가 없어지면서 소마굿간을 창고로 쓰실려고 돌로 된 커다란 쇠구시를 들어내시고 세멘트로 바닥을 깔고 벽을 벽돌로 쌓았습니다.
소를 키울 때는 소가 뿔로 벽을 비벼서 흙이 많이 부서지고 벽에 구멍이 송송나서 겨울철에는 짚을 엮어서 벽을 둘러주곤 했습니다.
어릴적에 그렇게 넓게 보였던 마굿간이 좁게 보였습니다.
시골에서는 농기구와 잡다한 생활용품을 보관하는 장소가 꼭 있어야 합니다.
농사를 한다면 창고도 필요할텐데 이제는 필요가 없게 되어서 마당을 넓히고 집앞을 앞이 훤하게 만들려고 마굿간을 뜯기로 했습니다.
마당까지 승용차도 들어갈올 수가 있습니다.
집앞 텃밭 길가에 커다란 컨테이너박스가 있어서 곡물은 보관할 곳이 있습니다.
소마굿간에는 어린아이들 키만한 항아리가 몇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두분이 워낙 아까워서 버리시지 못하고 구석구석 뭉쳐서 쌓아 놓으셨습니다.
그 항아리 속에는 비닐봉투, 옛날 콤바인 나락푸대, 비닐멍석, 헌옷가지 등 수없이 나오더군요.
비닐 호스가 몇개, 주름관으로 된 호스 등은 터서 뻣뻣해 다 버려야했습니다.
베틀과 쟁기, 써레, 가마니틀, 홀태, 김매는 기계, 등잔대, 삼매는 기계, 새끼로 만든 꼴망태, 가마니를 찔러서 나락이나 쌀을 감정하는 삿대가 대.중. 소로 몇개, 짚으로 만든 쌀가마니를 들 때 썼던 쇠고랑, 소등에 얹는 굴레, 소코뚜레, 물레, 무쇠솥, 소죽을 끓였던 가마솥 뚜껑, 주걱, 절구대, 안반, 요강, 소나무 뿌리로 만든 깨끗한 채반 등은 사랑채 공로에 따로 보관했습니다.
주물로 된 요강과 반상기세트와 수저, 젓가락, 가마니를 짜는 바디, 떡모양을 누르는 떡사슬, 호롱과 등잔대, 커다란 함박과 바가지, 삼베를 짤 때 썼던 붘, 솔, 삼베를 말끔하게 누르는 붘, 솔나무 뿌리로 만든 도시락, 곡물을 재는 되와 말, 누룩을 만드는 누룩틀, 실타래, 인두, 숫을 넣어서 아버지 모시옷과 삼베를 다렸던 다리미, 할머니께서 피시던 곰방대 등은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축제를할 때면 한쪽 코너에 옛날 물건을 전시하고 학생들에게 설명을 해주곤 했습니다.
공로에서 물건을 들어내던 동생이 공로귀퉁이 안쪽에 세워져 있는데 뭔가 싸~한 느낌이 온다고 하더군요.
신문지와 세멘포대로 몇번을 둘러싸맨 모양이 대두병이었습니다.
신문지를 다 벗겨내니 역시 옛날 색깔이 어두운 대두병에 뱀으로 술을 담근 병이었습니다.
마개를 비닐로 싸매고 고무줄로 여러차례 동여맸습니다.
라벨지에 "1991년 10월 능사"라고 메모를 해놓으셨습니다.
카메라로 찍어 확대를 해봐도 술이 맑았습니다.
일단은 뱀이 부패되지는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뱀은 징그럽지만 술이 깨끗해서 광 한쪽구석에 보관을 했습니다.
술을 담근지 30년이 넘은 술이라 어쩌면 귀한 물건이 아닐까?싶네요.
옛날 한옥은 지붕이 뾰쪽하고 높았습니다.
안방에 아래묵에서 오를 수 부엌과 천장사이가 워낙 높아서 벽장이라는 곳을 만들어서 잡다한 물건을 올려놓고 안방과 방마다 지붕과 천장사이에 공로라는 공간을 만들어서 사용하셨습니다.
6.25사변 때 소마굿간 위에 나무로 걸쳐서 공로를 만들어 식량과 놋쇠를 그 곳에 감추셨다고 합니다.
1976년 제가 군복무를 마칠 때부터 머슴살이가 없어졌습니다.
머슴들이 솔잎가리 나무를 해와서 부엌에서 불을 지피실 때 불쏘시개로 쓰셨는데 솔가리나무를 해올 사람이 없어서 신문지나 박스를 찢어서 불쏘시개로 쓰셨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신문지를 모아서 박스에 담아다 드렸고,
박스를 찢어서 박스에 담아드렸습니다.
아까워서 쓰시지도 않은 신문지가 담겨있는 박스에 80년대 말과 90년대 초의 날자가 있는 신문지가 여러박스가 쌓여 있었습니다.
동네 재활용 모으는 곳에 내다가 쌓아 놓았습니다.
기둥마다 녹슬은 철사며 자루가 빠지고 끝이 다달은 괭이와 삽, 호미, 양은 솥, 양은 냄비, 양은 그릇, 양은 주전자, 바닥이 녹슬어서 뻥 뚫린 화루, 쇠파이프로 만든 부지깽이, 녹슬은 다라이, 조개탄과 장작으로 불을 지폈던 녹슬은 난로, 등에 짊어지고 소독했던 약통, 금간 곳을 파란 테이프로 붙여서 쓰셨던 고무다라이, 바께스, 함석쪼가리 등 수없이 버릴 수 밖에 없는 물건이 엄청 많았습니다.
그 동안 모아두셨던 프라스틱 파이프는 어찌나 많이 모아놓으셨는지요?
튜브가 다 터져 바람이 다 빠진 리어카로 몇번을 실어 날랐습니다.
리어카도 할일을 다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리어카도 없앨 때가 되었습니다.
돼지와 염소를 키웠던 마굿간에는 장작을 쌓아놓으셨는데 아까워서 마당 한켠에 옮겨놓고 함석으로 잘 덮어 놓았습니다.
얼마나 많은지요.
가마솥을 걸은 뚤방과 지붕아래로 두줄이 되더군요.
아까워서 쌓아놓긴 했는데 쓸일이 있을런지?모르겠네요.
통나무를 장작을 팼는데 나무도 오래되면 좀이 쓸어서 화력이 없거든요.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이웃한테 가져가라고하면 바로 실어가는데 혹시나해서 쌓아 놓았습니다.
마당 앞쪽에도 알밤을 저장했던 그늘만 가리는 창고가 있었습니다.
1960년대 산림사업으로 산에 유실수인 밤나무를 군에서 심었습니다.
70년대부터 산에서 알밤을 송이채 털어서 멱다리에 담아 신작로까지 지게로지고 내려와서 리어카로 실어다 땅을 파놓은 곳에 넣고 물을 계속주면 알밤송이 가시가 썪어서 발로 문지르면 알밤이 나옵니다.
80년대 말까지 알밤을 대나무로 털어서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가을걷이 중에 가장 힘든 일이 알밤을 터는 일이었습니다.
부가가치, 가성비가 전혀 없는 알밤수확이었습니다.
그래서 개량종 4그루 정도만 풀도 깍아주고 알밤을 주어서 제사 때랑 씁니다.
가을이면 손톱만한 빨간알밤이 산에 즐비합니다.
그 알밤창고에도 장작이 얼마나 많은지요.
장작개비만 들어내는데 거의 한나절이 걸렸습니다.
이번에 알밤창고도 밀어낼려고 합니다.
농기구도 너무 많아서 몇개만두고 없앨려고 합니다.
안집 냉장고가 냉동이 안되어서 들어내고 별채에 냉장고와 김치냉장고가 있는데 김치냉장고를 갔다 놓았습니다.
아버지께서 매직으로 2009년 10월이라고 구입날자를 적어 놓으셨습니다.
양문형으로 그때는 제일 큰 것으로 사다드렸는데 겉은 깨끗한데 형제들이 괜히 AS를 받지말고 사람들 있을 때 없애자고 하더군요.
마굿간을 치우느라 애쓴 동생들한테 농사지은 분께 방아를 찧어달라고 부탁해서 방금 방아를 쪄온 쌀을 실어주었습니다.
서울에 살고 있는 누이와 여동생네도 수원사는 동생편에 실어 보냈습니다.
공직을 퇴직하고 서각으로 취미생활을 하는 막내동생 친구가 이번에도 와서 애를 많이 썼습니다.
서각에 필요한 송판과 나무토막, 절구통을 실어주고 쌀도 한포대 실어주었습니다.
먼지구덕에서 마굿간을 치우느라 멀리서 내려와서 애쓴 사촌동생과 형제들이 감사했습니다.
큰집일이라면 열일을 제치고 도와주는 사촌동생이 전주에 살고 있어서 집안일 뿐만아니라 큰집일에 너무 많은 덕을 보고 있어서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번주에 스레트를 걷어내고
마굿간을 철거하하고 마당을 치우는 일은 제 몫이 되었습니다.
지난주에 TV프로에서 신체적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을 딛고 일어나는 어떤 젊은이가
"100% 만족보다는 2% 부족할 때가 더 좋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이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응원하고 싶은 젊은이였습니다.
얼마나 좋은 글귀입니까?
"100% 만족보다는 2% 부족할 때가 더 좋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되새겨 봅니다.
3월 25일
56
73
3
Farmmorning
비닐멀칭기를주문했는데
쓰던 비닐을 보내와
큰 실망 입니다.
어떻해 조치를 해야 할까요.
그동안 많은 물품을 거래해 왔는데
이젠 의심이 가네요.
5일 전
15
6
Farmmorning
마늘 키우는 사람들의 모임,
마늘 모임이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
같은 작물 키우는 농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늘 키우는 방법부터 병해충, 시세, 판로 고민까지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입니다! 🙌🏻
📢 마늘 모임은 이렇게 운영돼요
✅ <일상>은 자유게시판!
일상 생활 속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나 질문,
뉴스, 유머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적어주세요!
✅ 다음 주제는 농작업 기준으로 분류했어요!
<품종•종자>, <토양준비>, <파종작업>,
<마늘쪽 비대기>, <제초>, <병해충상담>,
<비료•농약>, <자연재해•동물피해>, <수확>,
<저장•가공>, <시세•판로>
같은 작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모인 공간에서
주제에 맞는 질문과 이야기를 나누면
유용한 정보가 오갈 수 있겠죠?
궁금한 내용이 생기면 글 쓸 때 해당 농작업을 선택해주세요.
농작업 주제에 들어가 다른 회원이 쓴 글을 읽어봐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고민, 하소연, 질문, 공감 모두 좋아요!
이제는 우리가 서로 인사 나눌 시간!
마늘 모임 사용 방법을 숙지하셨다면,
댓글로 반갑게 인사 나누고 재밌는 글을 작성해보세요! 🤗
22년 11월 4일
20
30
Farmmorning
내 주변에 [이것]키우는 농민 단체 혹은 작목반 모임이 있다면?
🍅대추 방울 토마토
🥔 수미감자
키우는 농민 모임 혹은 내가 속해있는 모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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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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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홍화
안녕하세요 올해 홍화을 심엇는데
초보라 도움받고자 글을 쓰네요
이번 비바람에 홍화(15센티높이)가 누웟는데
세워 놓아야 하는지요 ?
그리고 한구멍에 몇개씩 키우는건지요 ?
옮겨심어도 괜찮은건지요 ?
도움 바래봄니다
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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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안녕하세요.
오늘은 첨부사진상썩은나무 보이시죠.지난해 저희가 팜 가족분들께 댓글 올렸던 호두나무에 좀벌레 침입 사례 바로 그호두 나무임니다. 하지만 그뒤쪽에는 애기들 손바닥 만큼은 정상. 나무외부 피가 싱싱한것이 붙어 있음니다.
당시 죽은 가지들은 모두 잘라버리고 몸체가 1미터 정도였죠.
썩은부위죠. 그나무 자체움이 하나 잘 자라고 있음니다
당시 여러곳에서 햇순이 올라오고 있다고 글 올렸더니 팜 고수분들께서.과수나무 공중 뿌리따내기식으로 힌트를 주시기에 바로 그때 햇순옆 자리에 흑을 파고. 예전 저희들도 뿌리 따내기를 해본 경험을 살려서 그당시 준비후 그냥 묻어 뒀음니다.
오늘 많이 부패된 나무 주위는더 잘라내고 또 좀벌레 의심되는 곳엔 살충제원액으로 주사주입후 수성페인트로 마감처리 하였어요.
당시 햇순자리흑을 파본 결과 이제 순마다 따로 뿌리가 각각 생기기 시작하니까 추후 잘 키운다면 3주가 더 늘어난다고 보는데 앞으로 저희가 관리 잘하여서 댓글 올리도록 노력 하겠음니다.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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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armmorning
건조기에드러갈준비중. 안직건조가들데엊씁니다
8월 4일
7
2
Farmmorning
[ 매일매일 농사공부 / 17회차 / 막걸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 ]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공부자료는 <막걸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 입니다.
🔻 과연 막걸리를 천연비료로 쓸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잘 알고" 쓰면 충분히 효과 볼 수 있습니다.
잘 안다는 것은 그 원리를 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원리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막걸리는 오래전부터 과수농가, 특히 포도 농가에서 즐겨 사용하던 민간농법 중 하나 입니다. 포도농가에서는 당도를 높이기 위해 포도나무 뿌리 근처에 막걸리를 뿌려주기도 하는데요, 실제로 당도가 조금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막걸리 성분을 살펴보면 막걸리는 다양한 양분거리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단백질, 지질, 탄수화물, 비타민 B 등 다양한 성분부터 인, 마그네슘, 칼슘, 칼륨까지 작물 성장에 꼭 필요한 미량원소들이 들어있습니다. 그러나 막걸리 자체를 비료로 보기에 턱없이 부족한 양입니다.
🔻 그렇다면 어떻게 포도 농가들이 막걸리로 당도를 높일 수 있었을까요?
바로 삼투압 현상 때문입니다. 물은 농도가 낮은 쪽에서 농도가 높은 쪽으로 이동하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막걸리를 뿌리 주변에 뿌리면 뿌리 주변의 토양의 농도가 올라가고, 삼투압 현상이 일어나서 나무에서 물이 빠져나옵니다. 그러면서 과실 내 여분의 수분이 빠져나오고, 과실의 당도가 올라갑니다.
🔻 정리해보겠습니다.
막걸리에는 과실의 당도를 높여주는 특별한 성분이 들어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막걸리를 뿌리 주변 땅에 뿌리면 토양의 농도가 바뀌면서 작물 속 여분의 수분이 빠져나오고 그 결과 당도가 높아집니다.
때문에 막걸리 뿐 아니라, 최근 과수 농가에서는 소금물을 이용해서 당도를 높이는 해수(海水)농법을 사용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주의사항을 말씀드리며 마치겠습니다.
막걸리를 너무 많이 뿌리면 뿌리가 상하거나 작물 전체의 건강이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어떤 농법이든 반드시 농약사와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양과 사용시기를 상의해보시고 실행하시기 바라겠습니다.
🎓
오늘의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3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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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이제 팜이웃과 직접 대화를 나눠보세요!👩🏻‍🌾
많은 팜이웃 분들이 “내 이웃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싶어요!”의견을 수렴하여 이웃과 대화하기 기능을 만들었어요.
내가 추가한 이웃에게 궁금했던 점과 고마운 마음을 직접 표현해보세요🎉
[대화하기] 버튼을 눌러 내 이웃을 확인하고 첫 대화를 나누어 보세요😊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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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팜모닝이 선정한 10/14 베스트 게시물을 소개합니다!🏅
호박을 반으로 가르니 콩나물 같은 새순이 자라고 있어요🌱
신기해도 너무 신기한 이 상황, 새순이 어떻게 생긴 걸까요?
지금 ‘이용신' 이웃님이 올린 글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알아보세요!
🔻해당 베스트 게시물 원본 보러가기🔻
https://app.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OjIx/posts/Y29tbXVuaXR5LXBvc3Q6MTQxMzMx
💬’이용신’이웃님이 올려주신 ‘호박 안에 나는 순’에 대해 알아볼까요?
• 호박씨가 내/외부적 환경에 의해 발아된 것
• 식물체, 특히 과채류 안에서 씨아가 발아되는 것은 극히 드문 일
• 호박 자체에 수분이 있고, 어떠한 경로로 호박 안으로 공기가 통한다면 가능한 상황
• 호박 안에 있는 나물처럼 생긴 순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영양소는 없기에 섭취에 큰 의미는 없음
💚좋은 질문으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해주신 ‘이용신’ 이웃님께 댓글로 감사인사를 남겨주세요!🙏
23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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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여러분
제가
논 500평을 밭으로 쓰고있는데
면적직불금 신청가능한거지요?
면사무소 왔는데 산업계직원이 알아보고준다고 신청서를 안주네요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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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팜퀴즈💚
☝🏼이웃추가 10명하고
✌🏼댓글로 자랑하면
주유쿠폰이 내 손에🖐🏻
🔎참여 방법
4월 3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댓글로 "이웃추가 완료" 남기기
💸 댓글 남겨주신 분들 중 5명을 선정해
GS칼텍스 주유쿠폰을 드릴게요!
🔑 지금 바로 당첨 확률 높이고 싶다면?
1. 10분 내에 팜퀴즈 참여
2. 주변 지인에게 팜퀴즈 공유
*유의 사항:
1. 본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2. 이벤트 참여는 정답 댓글에 한해 1인 1회 응모됩니다.
3. 당첨자 발표 확인은 앱 내 혜택 > 이벤트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4월 3일 오전 11시에 진행될 예정이오나, 당사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5. 경품은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 후 4월 11일에 지급될 예정이오나, 당사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6. 당첨자는 2023년 4월 6일까지 경품 수령을 위한 개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을 시 당첨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7. 이벤트 참여시 경품 전달을 위해 제삼자에게 개인 정보(이름, 휴대전화 번호, 신분증 사본) 제공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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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발표] 4월 3일 팜퀴즈 이벤트 당첨자 5명을 발표합니다!
당첨 축하드립니다 🎉
* 성함 / 전화번호 뒷자리 / 지역 순서로 확인해주세요!
팽나무 ♡공주 / 3599 / 충청남도 공주시
선유 할매 / 2086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다주리 / 6981 / 경상북도 성주군
행복한나무 / 6389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철철의여인 / 6004 / 경상북도 경주시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 올립니다 🙇🏼‍♂️
오늘 오후 6시에 진행될 이벤트에서 또 만나요~!
행복 가득한 화요일 보내세요💚
23년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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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인간사(人間事).-
성년부중래(盛年不重來)=>젊은 시절은 다시 오지 않고,
세월부대인(歲月不待人)=>세월은 나를 기다리지 않는다.
*벌이 꿀을 애써 모아 놓으면, 자신은 먹어 보지도 못하고 사람이 빼앗아 가듯.
사람도 동분서주(東奔西走) 하며 재산을 모으는 데에만 급급하다가, 한번 써 보지도 못하고
죽고 나면 쓰는 사람은 따로 있다.
*새가 살아 있을 때는 개미를 먹는다.
그런데 새가 죽으면, 개미가 새를 먹는다.
*시간과 환경은 언제든지 변(變)할 수 있다.
당신 人生에서 만나는 누구든 무시하거나 상처를 주지 마라.
지금 당신은 힘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기억하라.
시간(時間)이 당신보다 더 힘이 있다는 것을..~
건강이 최고다.
*하나의 나무가 백만개의 성냥개비를 만든다.
그러나 백만개의 나무를 태우는 데는 성냥 한 개비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그러니 좋은 사람이 되고, 좋게 행동하라.
오늘도 내가 건강함에 감사하고..~
오늘도 내가 숨 쉴 수 있음에 감사하고..~
오늘 내가 누군가를 만남에 감사하고..~
감사가 넘치다 보면 우리의 삶도 저절로 행복해 집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라.
감사하면 감사 할 일이 자꾸 생긴다.~~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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