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두사람이 일 합니다
열심히 의견 충돌 해가며
지지고 뽁으며 열심히 합니다
2월 19일
18
7
2
Farmmorning
수박밭에 비닐멀칭 안했더니 풀이 수박을 덮어 버렸서요 수박이 어디에 있는지 풀을 제켜가며 확인결과 수박이 익어서 농해 버렸네요 5개나 그리고 18덜덩이가 익어 수확해서 교우와 조카와 동생과 형집에 나눔을 했네요 남은거은 우리몫 6개
7월 29일
9
2
Farmmorning
안녕하십니까?
주말 농꾼이 된지 7년이 되어 가네요. 밭농사만 짓다가 3년전부터 550평정도는 지하수 관정을 설치해 논농사를 짓고 있는데 해마다 멸구가 극성입니다. 농협에서 하는 항공방제를 3회 하고 있는데 유난히 우리 논만 멸구 피해가 있네요. 다른 논들은 저수지 물을 쓰지만 우리 논만 지하수를 사용하는데 그 때문 일까요?
10월 2일
7
4
배추 100 포기 주문받았습니다
무우는 15 0 개주문받았고요 서리테콩 벼 놓았습니다 서리테주문이 제법들어옵니다
깊어가는 가을밤에 농부님들 힘내시고 행복하셔요
4일 전
4
3
강화 바다낚시가서 우럭잡아 회덥밥하여 먹었더니 아주맛 있었너요.
7월 16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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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38
13
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43
사흘을 굶은 여우
어느 날,
욕심 많은 여우가 포도밭을 지나가다
담 너머로 탐스럽게 익은 포도 열매를 발견했습니다.
여우는 포도밭 안으로 들어갈 방법을 모색했고
울타리 사이에 난 구멍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여우는 구멍 사이로 들어가려 했지만
여우의 몸이 구멍보다 컸기에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이를 보곤 여우는 한 가지 꾀를 내었는데
사흘을 굶어 몸이 구멍을 통과할 정도로
홀쭉하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
성공적으로 구멍을 통과해
포도를 실컷 먹었습니다.
배부른 여우는 다시 포도원을 빠져나오려고 했지만
빵빵해진 배가 구멍에 걸려
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여우는 사흘을 다시 굶어
몸이 홀쭉해져서야
포도밭을 나올 수가 있었습니다.
적절한 욕심은 어떤 일을 추진하는데
좋은 원동력과 동기부여가 되지만,
지나치면 오히려 일을 그르치는
양날의 칼과 같습니다.
지나친 욕심은 더 갖지 못함에 대해
괴로움과 피폐함을 만들고
결국 자기 자신을
망가뜨리게 됩니다.
우리가 버린 헌옷
어디로 가나
https://youtu.be/3oZlJAjPQ7E?si=cmc2hEiBNmhKQxsH
4월 3일
41
36
3
잎녹차 를 즐기고 있는 이때마다 4년전 가족들과 함께였던 행복한 추억 이 떠오른다.
여담)
4년전? 뭐했냐고? 우리가족들 도와주신 은인들 모시고 가족들 대리고 바닷가 가서 모듬회 사먹었지.
돌아와서 잎녹차 한잔하고 귀가했지.
해상 케이블카? 내가 생각해도 그건 우리가 대접 잘해드렸어.^^
10월 14일
4
Farmmorning
양파모종을 사서 심었는데 대파가 자라고 있어요 우째이런일이 일어났는지 모종상회가서 물어보니 본인들은 모르는일이랍니다 올해엔 대파만 원없이 먹게 되었네요 ㅎㅎ
5월 31일
14
6
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39
만두 한 접시
한 만두가게 앞에서
거의 다 해진 남루한 옷차림에 헝클어진 머리로
서성이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노숙인 같아 보였습니다.
남자는 테이블에서 만두를 먹고 있는 손님들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손님 한 명이 주문한 만두를
다 먹지 못하고 절반 가까이 남긴 채
급하게 가게를 떠났습니다.
밖에서 그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남자는
남은 만두가 있는 테이블로 급하게 들어가서는
의자에 털썩 주저앉았습니다.
남자는 만두를 남겨두고 떠난 손님이 사용하던 젓가락을 손에 쥐고는 행복한 표정으로
만두를 먹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만두가게 주인이 나타나더니
남긴 만두 접시를 빠르게 치워버렸습니다.
남자는 화를 내거나 항의할 수도 없었습니다.
자신은 이 가게의 손님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잠시 허탈해하던 남자가 자리에서 일어나려는데
만두가게 주인이 다시 다가왔습니다.
주인의 손에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새 만두가 담긴 접시가 들려 있었습니다.
“돈은 안 받아도 되니까
남긴 음식 먹지 말고 이거 먹어요.”
우리 주변에는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만두 한 접시라도
그 안에 사랑과 배려가 담겨 있다면
세상은 더 따뜻한 하루가
될 것입니다.https://youtu.be/9muM1YfhueQ?si=iM0KvFpFNoOaocuW
3월 27일
45
59
3
- 우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꼰대' -
오늘날의 60, 70, 80세대들이 살아온 길을 읽었습니다.
"우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꼰대'들이다!"
글을 읽으면서 아주 먼 이야기 같지만 얼른 머릿속에 생각이 많이나서 저의 생각을(●) 얹어 보았습니다.
참으로 먹고살기 힘든 세상이었지만 정(情)만큼은 부자였던 것 같습니다.
"콩 한 조각도 나누어 먹는다"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물질적인 풍요보다는 정으로 풍요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우리는 <호롱불> 세대였다.
90%는 전깃불이 없고 호롱불을 켜놓고 공부했다.
●호롱불에 머리카락을 태우기도 했고 속옷에 기생하는 써캐를 태우기도 했다.
자다가 등잔을 발로차서 호롱에 있던 석유가 쏟아져서 석유기름 냄새가 온 방안에 몇날몇일 나기도 했다.
호롱심지를 높게하면 그으름이 생겨서 콧속이 새까매지기도 했다.
석유기름은 한되 두되 이렇게 병이나 양철통으로 담아서 구입했다.
호롱불 대신에 촛불을 키기도 했다.
2. 우리는 <뒷간> 세대였다.
90%는 실내 화장실이 없고, 엄동설한 한겨울에도 뒷 구석 재래식변소에서 볼 일을 봤다.
또 잿간이나 돼지막에 올라가서 생리작용을 해결하기도했다.
●지금같이 보드런 화장지는 없고 신문지나 책을 찢어서 사용했다.
그 중에 제일은 미렁지로 만든 일력자리 달력이었다.
라사점이나 안경점에서 주로 만들었다.
옛날엔 옥수수껍질이나 지푸라기를 비벼서 사용하기도 했다고한다.
측간을 갈 때 무서움을 타는 아이들은 측간 문앞에서 무섭다고 기다리라고했다.
외국인들한테 우리나라를 관광할 때 가장 애로가 뭐였나?를 문체부에서 설문을 받았습니다.
제일 많은 것이 냄새나고 지저분한 화장실 문제였다.
정부에서 즉각 공중화장실과 고속도로 휴게소의 화장실을 점검하고 감독한 결과 전국 어딜가나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3. 우리는 <우물> 세대였다.
상수도가 없어 동네 공동우물에서 양동이로 물을 길어 항아리에 담아 놓고 마셔야 했다.
●군대에서 철모속에 썼던 화이바로 물바가지를 대신해서 물을 퍼올렸다.
우물가엔 앵두나무와 향나무가 있었는데 제
사를 모실 때 향나무를 잘라 향을 피웠다.
우물은 냉장고 역할도했다.
전기시설이 없었고 냉장고가 없을 때라 열무김치를 담가서 빨간 항아리모양의 프라스틱통에 담아 우물속에 끈으로 묶어서 담갔다가 꺼내 먹었다.
4. 우리는 <가마솥> 세대였다.
98%는 목욕탕이 없어 가마솥에 물을 끓여 목욕을 했다.
●설명절에나 돼야 읍내에 나가서 "다이얼"이라는 노오란 비누와 이태리 때수건으로 싹싹문질러 때를 벗겼다.
너무 벗겨서 쓰라리기도했다.
샴푸대신에 늘 빨래비누나 세수비누로 머리를 감았다.
요즘같이 매일 머리를 감는 일은 없었다.
5. 우리는 <손빨래> 세대였다.
100%가 세탁기가 없어 개울에 나가
추운 겨울에도 얼음장을 깨고 빨래를 했다.
●공동우물가나 시냇가에 널찍한 바위에서 빨래방망이로 두들겨서 빨래를 했다.
고무장갑이 없이 겨울철 빨래를 할 때는 손이 얼어서 시리다가 저렸다.
삼베나 광목은 양잿물에 담갔다가 찌든 때를 빼고 빨래를 했다.
 
6. 우리는 <보행/자전거> 세대였다.
95%는 자가용이 없어 대부분은 걷거나
일부는 자전거를 타고 다녔다.
●지프차나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은 부의 상징이었다.
멀리있는 교통이 불편한 학교를 다니는 여학생들도 자전거로 통학을했다.
유독 우리고장 남원여고 학생들은 많은 여학생들이 자전거로 통학을했다.
학교가 시내에서 조금 멀리 있어서 교통편의가 좋지 않았다.
교복은 치마지만 자전거로 통학할 때는 바지를 입고 다녔다.
 
7. 우리는 <고무신> 세대였다.
95%는 구두도 운동화도 없어서 검정 고무신을 신고 다녔다.
●"타이어표"검정 고무신은 어찌나 질긴지?발바닥쪽이 밀릉밀릉할 때까지 신어야했다.
여름엔 양말을 신지않아서 조금만 걸어도 까만 때꼬장물이 고무신 테두리에 보였다.
교복을 입으면서 얇은 천으로 된 검정운동화를 신게 되었다.
체육시간에 공을 몇차례 차면 운동화 가운데가 동그랗게 벗겨지기도 했다.
교복에 학교를 상징하는 뺏지와 모자에 교포를 달고 다녔다.
8. 우리는 <까까중> 세대였다.
100%가 이발비가 적게 드는 까까중 머리로 다녔다.
●고향 마을에 1년에 나락 한말과 껕보리 한말을 주고 양손 바리깡으로 머리를 빡빡 깍아주시는 어른이 계셨다.
한달 보름정도에 한번씩 이발을 하는데 바리깡에 머리카락이 씹히면 머리는 하늘로 치솟는다.
아파서 죽는 줄 알았다. 
머리를 하도 감지 않아서 쇠똥같이 때가 낄 때도 있었다.
9. 우리는 <보자기> 세대였다.
98%는책가방이 없어 보자기에 책을 싸서 허리에 차고 뛰어 다녔다.
●어깨에 천이 미끄러운 나이론천인 다우다로 만든 책보로 책을 싸서 어깨에 둘러매고 뛰면 할머니께서 합천해인사에 다녀오시면서 선물로 사주신 나무로 된 필통을 사주셨는데 나무필통속에 연필이 얼마나 달그락 거리는지?
다우다천이 미끄러워서 풀리면 책이랑 필통속에 연필이 다 쏟아지기도했다.
양철로 만든 필통도 있었다.
 
10. 우리는 <고무줄> 세대였다.
100%가 장난감이나 놀이기구가 없어서 여자애는 고무줄 넘기하고, 사내애는 말타기 놀이도하고 새총을 만들었다.
●여자애들이 고무줄 놀이를 하면 면도칼로 고무줄을 자르고 도망치기도 했다.
남자애들은 자치기나 못치기 땅따먹기 등 놀이를 즐겼다.
11. 우리는 <강냉이> 세대였다.
100%가 쌀이나 보리쌀이 없어서 학교에서 주는 강냉이 가루로 강냉이 빵이나 꿀꿀이 죽을 만들어 끼니를 때워야만 했다.
●미국에서 원조식품으로 우유가루를 주었는데 유통과정에서 오래되어 우유가루가 돌뎅이가 되었는데 얼마나 딱딱한지?
우유가루 덩어리를 깨서 먹으면 달작지근하고 맛있었다.
우유덩어리에 삿카린을 조금넣고 끓여서 마실 때 그 맛은 신기루였다.
학교에서 점심시간에 강냉이죽을 끓여서 나누어 먹었다.
옥수수가루로 만든 푸석푸석한 옥수수빵도 맛있었다.
 
12. 우리는 <주경야독> 세대였다.
98%가 낮에는 가사일, 농사일 돕기, 풀베기,
나무하기, 소먹이기, 동생돌보기 등을 하고서 밤이 되어야 학교숙제를 했다.
●집집마다 농사를 짓기 위해서 소를 먹였다.
학교갔다오면 소를 몰고 방천이나 냇가에가서 소에게 풀을 먹였다.
꼴망태를 메고 낫을 숫돌에 날이 서도록 잘 갈아서 깔을 한망태씩 매일 베기도했다.
집집마다 소를 키우기 때문에 소깔도 귀했다.
시내에서 바라구 등 많은 풀을 보면 소깔베는 생각이 나서 아깝다고 생각하곤 했다.
지금도 천변에 수북하게 자란 풀을보면 낫으로 베다가 소를 먹이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소를 몰고 가다가 소가 맛있는 콩을 보고 논두렁에 콩잎을 뜯어 먹어 논주인한테 야단을 맞은적도 있었다.
13. 우리는 <주판> 세대였다.
100%가 전자계산기나 컴퓨터는 없고 다섯 알 짜리 주판을 굴리면서 셈을 했다.
급수를 따야 은행 등 좋은 직장에 취직했다.
●상업학교에 진학해서 주산급수를 따고 은행에 취업하면 동네잔치를 하기도했다.
은행에 취직을 할려면 2급이상은 따야했다.
주산은 아이들 지능을 키우는데 많은 역할을 담당했다.
세계주산대회와 암산대회도 열리곤 했다.
시내에 주산학원도 엄청 많았다.
14. 우리는 <일제고사> 세대였다.
100%가 입학 / 졸업은 물론이고, 국민학교 1학년 때부터 전교생이 일제히 시험을 치르고 등수를 매겨 경쟁했다.
●일제고사에서 1등을하면 그 집안에 경사가났다.
일제고사 성적으로 등수를 매겼다.
15. 우리는 <입학시험> 세대였다.
100%가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본고사 입학시험을 치러 상급학교에 진학을 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선생님께서 마을회관이나 넓은 집을 빌려서 중학교 진학희망자들을 모아서 중학교입시를 위한 과외를 합숙을 하면서 했었다.
우리 고향에서는 2곳의 남자중학교가 있었는데 경쟁율이 평균 2:1이 넘었었다.
 
16. 우리는 <공돌이 공순이> 세대였다.
하도 가난하여 진학하지 못하면 식모살이 아니면 구로공단 같은 공장에서 공돌이 공순이 버스차장을 하면서 땀 흘려 일을 하고 야간에는 교복입고 야간학교에 등교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지게를 맞췄고 그 지게지기가 싫으면 검정고무신을 신고 야간 완행열차타고 서울로 올라가 요꼬공장 등에 취직을했다.
여자아이들은 지금은 도우미라고 하는데 부잣집에 들어가서 식모살이를 하기도했다.
추석과 설명절에 새옷에 새구두에 폼을 잔뜩내고 고향을 찾아와서 시건방을 떨고 다니고기도했다.
17. 우리는 <삯 월세> 세대였다.
80%가 신혼 살림집을 구할 돈이 없어 거의 모두가 사글세 단칸방부터 시작하여 전세로 옮겨 다녀야만 했다.
●처음엔 사글세방으로 시작해서 전세로 옮기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주로 단칸방이나 미닫이로 가운데를 막은 이간장방을 얻어서 살림을 시작했다.
 
18. 우리는 <월남전> 세대였다.
나라가 빈곤하여 목숨걸고 전쟁터에서 돈을 벌어 와야만 했다.
●지금은 비행기로 3시간 남짓이면 가는 베트남인데 부산항에서 배로 보름이 걸렸다고 한다.
목숨을 걸고 외화를 벌어들이기 위해서 전쟁터에 나갔던 파월장병님들께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
윌남전에 다녀온 사람들은 부자가 되기도했다.
 19. 우리는 <광부. 간호사> 세대였다.
최 빈곤국으로 독일에 가서 석탄 광부와 시체 닦는 일로 돈을 벌어 와야 했다.
그나마 고졸이상 경쟁이 치열했다.
평균 5:1이었다.
●서독에서 1,000미터 넘는 깊은 땅굴에 들어가 석탄을 캐고 서독의 병원에서 요양원에서 임종을 앞둔 환자를 돌보고 대 소변을 치우고 시체를 닦고 염을 하면서 외화를 벌어들이고, 노무자를 담보로 차관을 얻어와
공장을 지으며 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파독 간호사와 광부들이 진정한 애국자로 인정받고 국가보훈 자격을 드렸으면 한다.
이분들 때문에 독일에서 차관을 했고 경제개발을 시작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쥐나 개나 엉터리 국가유공자들이 많이 있는데 진정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은 충분한 국가유공자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20. 우리는 <중동 노동자> 세대였다.
열사의 나라 중동지역에서 가족과 자식을 위해 돈을 벌었다.
우리가 피 땀 흘려 열심히 일해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건재하고 있지 않는가?
●뜨거운 사막에가 건설현장에서 많은 돈을 벌어 가정의 경제는 물론이고 국가경제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국내에서 건설일을 하는 사람보다 몇곱은 더 임금을 받았던 것 같다.
 
젊은이들이 우리를 "꼰대"라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진정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꼰대"이다.
우리 중에는 지금도 재활용 폐품을 줍는 부모도 계신다.
작은 리어카에 폐지를 주어 폐지값이 헐값이라 몇푼밖에 받지 않는다.
부모는 자식과 가족을 위해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한다.
아버지의 눈에는 눈물이 보이지 않으나,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눈물이 절반일 것이다.
우리는 아버지로서 가장으로서 가난하고 엄한 부모님 밑에서 자라나와 열심히 캥거루 세대를 키워낸 죄밖에 없는 샌드위치 세대 들일 뿐이다.
곳곳에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네요.
요즘 곳곳에 화재가 많습니다.
재산피해도 이제는 그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날씨가 늦게까지 더위가 있더니 갑작스럽게 차가워졌습니다.
올해 독감이 유행일거라는 중대본부의 예상이니 독감예방접종을 하셔서 독감에 걸리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0월 25일
9
13
유머 = 9
바람난 부인이
남편이
없는 사이
남편 친구와 집에서
한창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여자가 전화를 받아
조금 있다가
끊고 다시 침대로 돌아왔다.
남편의 친구인 남자가
"누구야?"
"아~~ 우리 그이야"
당황해서 벌떡 일어서며
"지금 들어온 데?"
"아니!.
지금 당신이랑 낚시 가는 중이래"
신청사연 실화
https://youtu.be/6dZuW5F9ee0?si=NvRXfolx2wHxUt9B
2월 24일
37
22
5
어제 폭우가 내려. 계곡물이 범람하고 길에는 토사와 돌이 길쪽으로 내려와 돌을 주워 치우고 밭 가에 도랑치고 물길을 제대로 쳐놓으니 깨끗하게 되어 있었다
7월 17일
4
여름철 마당에 지푸라기로 엮은 멍석을깔고 껕보리, 삶은 토란대 등 곡식을 널어서 말릴 때 갑자기 소나기라도 쏟아지는 날이면 난리를 겪는다.
지금처럼 실시간으로 일기예보가 없을 때라
먼 하늘의 구름과 불어오는 바람을보고 하루 날씨를 예상하기도 하지만 동물들의 습성으로 날씨를 예상하기도하고 비와 관련된 속담이 있다.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온다."는 속담이 있어서 옛날 어르신들께서 낮게 날아다니는 제비를보고 "오늘은 비가 올 모양이니 비채비를 하거라"하셨습니다.
제비는 둥지를 틀기 위한 찰흙이나 지푸라기 등 재료를 찾기 위해서 논두렁이나 질퍽한 땅 근처로 내려오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잘 내려오지 않습니다.
다른 새들과 달리 제비는 대부분의 시간을 높은 하늘에서 보냅니다.
그러나 비가 올 때쯤이면 풀밭이나 또는 물위를 아슬아슬할 정도로 낮게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제비가 땅으로 내려올 때는 땅 근처에 있는 벌레나 먹이를 잡기 위해서입니다.
제비의 먹이가 되는 작은 곤충들은 날씨가 흐리고 습도가 높으면 날개가 무거워져 땅 가까이로 내려옵니다.
제비는 날아가며 먹이를 낚아채는 습성이 있어서 곤충들을 잡아먹으려면 어쩔 수 없이 낮게 날아야 합니다.
이렇게 제비가 낮게 날면 주변에 저기압이 형성되어 있고 습도가 높다는 과학적인 증거로 곧 비가 내릴 징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옛날 논에 벼멸구나 벼해충을 없애려 등에 한말(20리터)들이 분무기를 짊어지고 한손으로 손잡이를 눌러 펌프질을하고 한손으로 살충제로 뿌리면 제비들이 나락위로 바짝 날아다니면서 소독약을 피해 나르는 곤충을 잡아먹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동물의 습성을 보고 날씨를 예측하는 말이 또 있습니다.
"개미가 진을 치면 비가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개미가 진을 치는 것은 개미가 줄을 지어 어디론가 줄줄이 이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개미는 예민한 감각기관이 있어서 비가 올 것을 예감하면 알이 물에 잠기지 않게 알을 물고 안전한 곳으로 옮기기 위해 줄지어 이동한답니다.
또 "개구리가 울면 비가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비가 오기 전에는 기압이 낮아지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개구리가 호흡하기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구리는 호흡량을 늘리기 위해 평소보다 많이 우는 거랍니다.
이 밖에도 비와 관련된 속담도 있습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가늘게 내리는 비는 조금씩 젖어들기 때문에 옷이 젖는 줄을 모른다는 뜻으로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그것이 거듭되면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크게 됨을 비유적으로 나타내는 말이다.
또 "비온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비에 젖어 질퍽거리는 땅도 마르면 단단해진다는 뜻으로 어려움을 겪고난 다음에 더 강해진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나타낸 속담이다.
또 "장마끝물의 참외는 거저 줘도 안 먹는다"는 장마 때는 비가 많이 내려서 모든 과일이 단맛이 떨어집니다.
특히 노지에서 키운 복숭아와 수박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뭄에 수확한 복숭아는 단맛이 철철 흐르는데 비를 하루만 맞아도 당분이 뚝 떨어지거든요.
특히 장마 뒤에 먹는 참외도 역시 예외가 아니다!라는 뜻입니다.
빗물로 썩은 참외도 많고,
수분이 많아서 참외의 단맛을 느끼기에 부족하다라는 말입니다.
엘리뇨의 발달과 장마, 그리고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향하고 있어서 곳곳에 폭우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지반이 물을 많이 먹고 있어서 지반이 악해 산사태가 염려스럽고 가뭄을 이기고 애써 지은 농작물도 걱정입니다.
다음주 1주일내내 비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비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침 일찍 텃밭에 나가서 고추에 탄저병과 나방 소독을하고 두덕에 물기가 많아서 비스듬하게 기운 고추대를 말뚝을박고 줄을 매주고 왔습니다.
참깨에 노린재를 매일 잡았는데 이틀정도를 안잡았더니 오늘은 꽤나 많이 잡았습니다.
농사는 가물어도 걱정
장마들면 걱정
걱정투성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비피해를 입은 농가에서는 힘냐시기를 바랍니다.
혹시 카톡 메세지가 너무 길어서 읽기가 어려울 때 Tip 하나 드립니다.
특히 제가 보낸 메세지가 긴글이 많이 있지요.
이렇게해보세요.
카톡에서 긴 글이 왔을 때 메세지 아래 끝에 ^전체보기^를 클릭하면 우측 상단에 헤드폰 그림이 나옵니다.
이 헤드폰을 클릭 하면 노란색으로 표시 해 가면서 여성 아나운서가 글 내용을 읽어 줍니다.
건너 뛰고 보고 싶으면 그 부분을 클릭 하면 그 곳 부터 읽어 줍니다.
눈이 아프게 글 읽느라고 고생하지 마시고 귀로 들어보세요.
요즘 참 좋은 세상이구나!
새삼 느껴봅니다.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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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24년 7월23일이네요.세월 참 빨리 갑니다.어릴적에는 빨리 어른되서 술도 먹고 담배도 피고.다방에도 들어가고. 영화관도 가고.특히 숙제 안하고.구구단 안 외도 되고.... 싶어서 안달 이었는데 특히 아침 마다 핵교가게 인나라 인나라 하시던 어머님 알람 목소리...그땐 그리 어찌 시간이 안 가던지.. 근디 요즘은 왜 이리 시간이 훅가는지.. 갑자기 그때가 그리워 지는 이유는....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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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바닷가 오래 된 소나무, 칡덩쿨이 감아 오른다 기생하는 칡 때문에 소나무는 말라간다
멸치액젓 통이다 옰해는 멸치값도 소금값도 예년에 비해 배나 올랐다나
우리집 🐕는 또 개 목줄이 빠져 마을을 돌아다니며 남의 농작물을 망친다,
옥수수 익어가는 초여름, 강원도 찰옥수수 자꾸 손이 가, 한 개만 먹은 사라은 없다고
7월 4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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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