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지고 꽃무릇 계절이 오다!
상사화가 지더니 요즘 비에 기다렸다는듯이 일제히 화단에 꽃무릇이 다시 고개를 들고 1년만에 찾아왔다고 양손을 들고있으니 누구 먼저 칭찬과 반가움의 손을 뻗어야 할지 모르겠다.
갑작스런 방문을 예상했다면 미리 잡초를 뽑아 손님맞이 할것을 뒤늦게 꽃사이 잡초를 뽑다보니 꽃대 몇개가 부러져서 작업포기!
※ 뻔한데 억지부리고, 선긋고, 떠넘기고, 우기고... 이 꽃들처럼 숨김없이 본연의 순수함 잃지 않는 인간들이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