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모종은 늦게 심었더니 이제 자라기 시작하는중
고추는 이제 끝물이라 풋고추 따고 고추잎 따서 말리고 소금물에 삭히기
풋고추는 고추부각 만들기
풋고추 소금물에 삭히기
아침저녁은 조금은 쌀쌀한데 낮에는 아직 덥네요
자소엽은 꽃필때 말려서 자소엽감주 준비중이네요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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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62
이팝나무
이팝나무 꽃이 한창이다.
이팝은 쌀밥을 뜻하는 이밥의 함경도 사투리다.
그러므로 이팝나무는 쌀밥나무이다.
이팝나무에는 ‘며느리밥풀꽃’처럼 슬픈 전설이 서려 있다.
****
끼니도 때울 수 없을만큼 어려웠던 옛날.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끼니를 거르면서도 시아버지 제사를 지내려고 아껴 두었던 쌀 한 줌으로 젯밥을 짓던 며느리가 혹여나 젯밥이 설익었을까 밥알 몇 개를 떼어 깨물어 보다가 모진 시어머니에게 들키고 말았다.
“네 이년! 시아비 젯밥을 몰래 먹다니! 이런 경을 칠년!”
시어머니의 무서운 호통이 쏟아졌다.
모두들 배가 고픈 판에 며느리 혼자 배를 채우겠다니!
아무도 며느리 편을 들어 주지 않았다.
결국 며느리는 제삿날이 새기도 전에 뒷산에 올라가 목을 매고 말았다.
그 며느리의 무덤에서 나무가 한그루 자라나 쌀밥 같은 꽃이 피어났다.
며느리의 한이 피어난 것이었다.
이팝나무 꽃은 그렇게, 하얀 쌀밥이 소복이 쌓인 밥그릇처럼 봉실봉실 복스럽게 피어난다.
제사나 잔치 상에 나란히 놓인 쌀밥인양...
기름진 쌀처럼 반지르르 윤이 흐르는 새하얀 꽃잎이 송이송이 숭얼숭얼 피어나는 것이다.
지금처럼 배부른 세상의 눈에 보면 쌀밥이 아니라 함박눈이 잎사귀 마다 수북수북 쌓여 있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이겠지만....
그 옛날에는 그토록 슬픈 꽃이었다.
하긴, 이팝나무 꽃이 피는 때가 옛날엔 보릿고개에 숨이 넘어가던, 일 년 중 가장 배고픈 때가 아니었겠는가.
그러니 배고파 현기증이 나는 가난한 이들의 눈에 쌀밥으로 보일 만 했고,
지주나 탐관오리의 배부른 눈에도 식곤증과 춘곤증이 겹쳐 쌀밥으로 보였을 터였다.
새하얗게 꿈처럼 피어나 바람에 쌀 꽃비를 눈발처럼 흩날리는 이팝나무 가로수 길은 눈부시게 아름답다.
서럽게 아름답다.
일본 대마도에는 이팝나무 군락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장관을 이룬단다.
해마다 오월 초에 ‘이팝나무 워크’라는 행사를 열어 일본 전역은 물론 한국에서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 든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도 양산시, 목포시 등에서 가로수로 많이 심어, 이즈음 그곳에 가면 이팝나무 꽃그늘을 걸을 수 있다.
카톡으로 받은글 입니다
5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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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로 인해 2일째 쉬고 있습니다.
고양의 현재는 뭉개 구름 사이로
살짝 헷볕이 드려나고 있는데
좀 쌀쌀합니다.
어젯밤에 다이소 마트에 갔다가
오는길에 겨울 눈꽃을 담았는데
순간적인 화려함이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빙판길 조심하세요.
11월 27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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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농사 수확량이 작년보다 떨어지네요. 쌀값도 떨어졌는데
그래도 농꾼여러분 힘냅시다.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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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키벼를수확
골든키쌀은 누룽지향이 나면서. 밥맛이 끝내줘요
10월 5일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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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씨농원 쥐눈이콩이 익어갑니다.
쥐눈이콩은 한방에서
약으로도 사용하여
약콩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니 익어가는 모습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어요.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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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시 장록동 에 위치한 조가네.한증막.그리고 쌀이좋은 우리집앞입니다.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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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경기도 광주시 도척 친환경 벼 수매의 등급 판정이 도척농협 2층 대강당에서 도척농협 임직원과 도척 친환경 쌀 작목회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 하였습니다
12월 6일
1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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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700고지라 이제서야 고추 심을려고 합니다.
2일인데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서 15일경쯤 심을려고 합니다.
청양고추,녹광,홍고추를 심을예정입니다.
주농사는 감자,옥수수, 오이 ,무우,배추,더덕,고추를 심습니다.
아직은 미흡한 농부랍니다.
5월 1일
1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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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 무슨 나방일까요?
쌀알만합니다
8월 11일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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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사람 들이 영주사람들께
가축,사과,임산물 등 을 팔면
영주사람들은 봉화사람들께
중고차,도서,건초,쌀 등 을 파는데
특히 쌀은 이래서 봉화 에서 영주 에서 사들이지.
12월 14일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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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살다 이렇게
밤 알이 이렇게 큰거는
처음본다
날씨도 우중충
기분도 우중충?
40년. 초보운전 주행. 연습. 차. 순창에 밤을 사러
갔다왔다
지난번에도 한. 박스 사왔는데. 한. 톨 맛도. 못봤다
옥광. 밤
직거래로. 키로에. 만원
일반. 밤은. 키로에 오천원
기왕. 먹을.바엔 맛 으로
먹어야지. 양으로. 먹울 수는. 없잖아요?
돈도 없고
쌀도 없고. 밥대신 밤으로
끼니. 떼워야지
사는게 뭔지
쌀. 없어. 밤으로 끼니를...
내자신. 언제부터. 이렇게
초라해졌지
한심하기. 짝이없구나
밤새도록 먹고. 안. 자야지
밤이야. 낮이야?
10월 20일
1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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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침은 쌀쌀한데 작물들은 계절을 알고 있나보네요
벌써 명이나물이 이만큼 자랐어요
3월 17일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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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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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어 가는 포근한 날씨입니다.
지난 금요일 대추 감 모두
수확하고 배추에 영양제 시비하고 다시 일요일 배추에 추가로 영양제 시비하고 서울에 있는 모다리 페인트 공사하러 왔는데 숙소는 고양에 정해놓고 현장까지는 22Km 거리입니다.
아침에 좀 쌀쌀했는데 오후가 되니까 기온이 많이 올라갑니다.
가을 걷이 잘하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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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도별 쌀값 추이-20kg, 연간 쌀 생산량, 연간 1인당 쌀 소비량_ 자료 입니다. / 통계청
22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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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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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kg 쌀 100포
얼마까지 저렴히 살수 있을까요.
식당에서 쓸거예요
23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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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데이~^^
아침저녁 제법 쌀쌀하니 감기조심하세요
띵동:논두렁 조성기 파실분 계시면연락주이송
010 6424 3866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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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해서 처음으로 논농사를지어 수확을 앞두고 너무 허탈하기많 하네요 쌀값이 너무싸서
장비임대 비료.각종 농약값 인권비빼고나면 남는것이 없기때문에요 내년에는 논농사를 포기하려합니다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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