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한지30일지났네요
무슨병인지 농약사에서 약을 2번 처방했는데 변화가없네요
뽑았네고 다시 정식이 답인지 답답하네요
고수님들 한수부탁드립니다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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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rmmorning
새똥하늘소가 두릅순을 찍어서 다썩었어요.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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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저는 운전할 때 항상 라디오를 틀고 다닙니다.
텃밭에서 일할 때도 늘 조끼 호주머니에 작은 라디오를 넣고 잡초도 뽑고 둘러보다보면 금새 한 두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천변을 산책할 때도 라디오는 늘 같이합니다.
제가 주로 청취하는 프로는 KBSFM 92.9를 주파수로 고정하고 있습니다.
이 주파수는 전주지역 주파수입니다.
요즘 자동차 라디오는 지역을 벗어날 때마다 자동으로 주파수를 설정해 준답니다.
그래서 멀리 운전을 하다보면 지역을 벗어날 때마다 주파수가 틀려서 찌지직하면서 라디오가 멈추기도 했는데 자동으로 설정을 해주니까 주파수를 마출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장르는 다르지만 종일 구성진 노래와 흘러간 노래, 팝송도 들을 수 있는 방송입니다.
텃밭에서는 좋은 글귀나 생활의 지혜 또는 잊혀져가는 옛날 추억의 이야기가 나오면 바로 핸드폰 메모장에 제목만 메모를 합니다.
메모를 하지 않으면 금방 잊어 버릴 수 있으니까요?
나이들어 새벽시간에 눈을 뜨면 메모장에 메모했던 옛날 추억을 소환해 끄적거려 카톡에 메세지를 올리기도 합니다.
어느 시간에는 시사평론가가 나와서 정치, 경제, 사회, 체육, 문화 등 분야별로 알기쉽게 풀어서 전해주기도 합니다.
어느 시간은 영화평론가들이 나와서 요즘 극장가에 개봉한 영화를 소개하면서 별점 5개를 주는 영화는 아내와 같이 롯데시네마에 영화를 보러 가기도 합니다.
경로우대와 카드포인트를 적용해서 절반에 가까운 가격에 시원한 냉방장치가 있고 푹신한 의자가 있는 영화관에서 두어시간 영화를 보기도 합니다.
옛날 극장은 이 장마철에 곰팡이 냄새와 끈적거리고 찝찝한 분위기였는데 요즘은 시원하고 깨끗해서 재미있게 문화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아직도 팝콘과 콜라는 손이 가질 않네요.
젊은이들은 꼭 팝콘봉지와 음료를 들고 입장을 하거든요.
윤대통령 부부도 영화관람을 하면서 팝콘을 먹었다던데요~
쬐끔 멎적고 이상스럽긴 하더군요.
영화 장르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좋아합니다.
가끔씩 독립영화를 보기도 합니다.
2008년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인 "워낭 소리"를 기억하시죠?
워낭은 소 목덜미에 양쪽에 놋쇠로 만든 방울인데 저희 고향에서는 풍경(핑경)이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소가 지나가면서 고개를 흔들면 딸랑딸랑 경쾌한 풍경소리가 납니다.
그러면 이 풍경소리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길을 비껴줍니다.
사찰에가면 네 귀퉁이에 풍경을 매달아서 바람결에 풍경소리가 들립니다.
고요하고 은은하죠.
경북 봉화 산골마을에 평생 농사를 지어왔던 노인부부와 수십 년간 피붙이처럼 지낸 일소와의 마지막 일상을 그린 영화였습니다.
그 당시 소는 논밭을 갈고 나무나 곡식도 실어나르는 농기구이면서 구루마에 노인을 태우고 다니는 유능한 자가용이기도 했다.
귀가 어두운 노인께서는 워낭소리는 쉽게 듣고 말못하는 소와 소통을 했다.
소풀을 먹일려고 농약을 하시지 않으셨다.
주위에서 소를 팔라고 헀을 때 "안 팔아"라는 말이 소를 가족같이 아끼셨던 할아버지의 마음이었습니다.
고인과 같이했던 소는 고인이 돌아가시기 3일전에 죽어서 묻어주었고 고인께서 생전 유언에 "소 옆에 묻어달라"고 하셨답니다.
따라서 소와 워낭공원 묘지에 두분이 나란히 묻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영화를 보고 연세드신 이모님께 보시라고 말씀드리기도 했습니다.
외할아버지 생각이 나서요.
또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등은 가슴을 메이게하는 영화였습니다.
2011년 KBS 인간극장에서 2014년 독립영화에서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 영화로 유명했죠.
14살에 시집와서 60년 넘게 한결같은 부부의 사랑에 깊은 감동을 받았고 장난기있는 할아버지와의 삶을 영화화한 것으로 보는 사람마다 눈물을 많이 흘리면서 감상한 영화였습니다.
혹시나해서 인터넷에 찾아봤더니 두분 다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독립다큐 영화가 마음에 가깝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오래전에는 액션영화나 무협영화를 좋아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범죄도시"를 시리즈로 봤는데 잔인함이 있어서 아내가 싫어하더군요.
오늘 어느 가요프로에서 구창모라는 가수가 1985년에 발표한 "희나리"라는 가요를 들려주더군요.
나이 지긋한 사람들한테는 귀에 익은 노래죠.
그 당시에 엄청난 소녀팬을 몰고 다녔던 구창모의 애틋한 노래 희나리를 오랫만에 들었습니다.
"사랑함에 세심했던 나의 마음이
그렇게도 그대에겐 구속이었소~~"
이렇게 시작되는 노래입니다.
"희나리"라는 말이 "덜 마른 장작"이라고 합니다.
희나리를 운전중이라 메모를 할 수 없어서 행여 잊어버릴까봐 몇번이나 되새겨 보았습니다.
고추농사를 하는 사람들은 희나리라는 말이 익숙한 말입니다.
고추가 병이 들어 빨갛게 여물지 않고 고추를 말렸을 때 희끗희끗하게 익은 고추를 희나리라고 하거든요.
그런 희나리였는데 아직 "채마르지 않은 장작"이라는 것을 오늘 알았습니다.
나무토막을 잘라서 쌓아 놓으면 물기가 마르면서 가벼워지고 장작색깔도 희멀건하게 변합니다.
어찌보면 잘 익지 않은 고추색깔이나 덜 마른 장작색깔이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홍고추를 따다보면 한쪽은 빨갛게 익었는데 반대쪽은 푸른색이 있기도 합니다.
멍든 고추라고도 합니다.
이런 고추는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 이틀정도 숙성이라는 과정을 거치면 빨간색으로 익어진답니다.
그렇지않고 바로 말리면 녹색으로 된 고추는 색깔이 희멀건하게 희나리고추가 생깁니다.
고추를 딸 때 손으로 구부려보면 부러지지않는 고추를 따야 완전하게 익은 고추를 수확하기 때문에 고춧가루색깔도 아주 곱거든요.
멍든 고추와 덜익은 고추는 색깔도 맛도 2%가 부족한 고춧가루가 만들어집니다.
애써 키운 고추를 희나리가 생기지 않게 이틀을 숙성시키고 씻어서 햇볕에 물기를 말ㅈ려서 오늘 조금은 낮은 온도로 건조기에 넣었습니다.
하루를 더 말려도 낮은 온도로 말리면 고추 색깔이 더 나은 것 같더군요.
오늘도 날씨가 많이 무덥습니다.
새벽에 텃밭에 나갔는데 조금은 달라진 것 같기도 했습니다.
계속되는 폭염경보와 잠못 이루는 열대야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피곤해하더군요.
여기에 코로나가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더위에 건강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8월 15일
33
13
Farmmorning
고추씨앗파는곳에가서 대과종으로달라 했는데? 보시다시피 아주? 소과종으로 줬어요 아직두 첯물이랍니다 기가막힙니다
9월 14일
11
4
Farmmorning
시골산소벌초하고
왔어요
대구공항들어 선다니
이땅도 곳없어 지겠죠
9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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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Farmmorning
태양초 만들다보니
옥상에 오르내리느라
무릅에서 삐걱삐걱 말발꿉소리가 납니다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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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Farmmorning
오늘소낙비가오다안오다하더니 무지개너무예쁘게 서쪽하늘에떠있네요,
7월 16일
24
5
Farmmorning
오늘은 새로 얻는 밭 쟁기질하러 갑니다.
하루죙일 쟁기질하지만 에어컨 빵빵하고,
운전만 하려니 벌써 편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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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모종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고
밭준비도 열심히 하고 바쁜 나날이네요.
비만 좀 더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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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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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말을 많이 한다고
진리를 갖춘 님은 아니다.
배운 것이 적어도
몸소 진리를 보고
그 진리를 소홀히 하지 않으면
그가 바로 진리를 갖춘 님이다.” <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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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불제 확대되고, 농업수입 보장해준다?
내년부터 변화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올 하반기 발표 예정인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대책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논의되고 있는 내용 중 농부님들께 도움이 될 소식을 모아왔어요!
아래 이미지를 확인해주세요 👀
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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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2
Farmmorning
근사미 바스타
소금한줌
7월 14일
5
내가 왜 12년전 만났던 사람들을 싫어하는줄 알아?
교류 가 오랬동안 없었으면 관계 를 정리 해야 되는데 그사람들은 추할정도록 관계 를 정리할줄 모르니깐!
이미 10년 이나 교류 가 없었는데.
나는 이제 그사람들 과 같이 공유할만한 학풍 이나 추억 도 없고 그렇다고 같이 있었는 동안 에는 동료 도 아니었는데 죽었다 하면 납골당 에 꽃한송이 주는것도 무의미 해진 관계 인데 나는 그사람들과 관계 를 정리 했는데 그사람들은 무의미 한 관계 를 정리 할줄몰라
정말 길가다 건너 듣게 되어도 꼴사나워!!!!
7월 30일
3
고추 시세변동 뉴스 (2023-04-18)
[붉은고추 - 소매 - 대구]
경상남도 진주시 등지에서 주로 출하됨
산지 출하지 감소 및 생육 부진에 따른 출하량 감소의 영향으로 시장 반입량이 감소하여 강보합세에 거래됨
소매시장에서 100g 기준 상품은 200원 상승한 2,430원 선에 거래되며, 중품 또한 200원 상승한 2,260원 선에 거래됨
향후에도 출하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어 보합세 전망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3년 4월 18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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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을김장무 파종했어요.
요즘소낙비가 자주와서 부직포씌워났어요^^
8월 9일
17
7
Farmmorning
화분에 백하수오가 많이도 달리네요
오늘 하수오씨방 먹기위해 좀 땄습니다. 고소하다해야하나 어쨌던 먹을만합니다.
7월 24일
26
40
1
Farmmorning
<누구의 소행일까요?>
나의 놀이터인 텃밭 주변 방죽!
냇가에서 우렁을 좀 잡아다 넣어 주었고, 최근 오랜가뭄으로
방죽물 아까워 안쓰고 있는데 사진과 같이 삽으로 몇번 파본 흔적이 있고,
그 주변을 진탕을 쳐놓았는데 도대체 누구의 소행일까요?
그동안 많은 짐승(고라니, 오소리,고양이,뱀,개구리 수 많은 다양한 새들)들이 다녀가긴 해도 발자국만 얌전히 나있거든요.
사실 여길 들어가려면 텃밭 입구 묶어 놓은 그물망 끈을 풀고,
걸어 들어가 방죽 나가는 쪽 그물망 끈을 또 풀고 나가야 하는데, 그렇게 들어온 것 같진 않아 보이고,
[추측]
산쪽에서 사냥개와 내려와 물 먹이고 미꾸라지도 있나 싶어
파보지 않았을까 추리해봅니다.
궁금증 해소를 위해 태양열 CCTV카메라를 설치해야할까?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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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Farmmorning
팜모닝은 농부들의 스승이고 농업을 발전시키는 최고의 기업입니다.
팜모닝을 통해서 농사의 필요한 많은지식을 배웠고 서로서로 모든것들을 공유하며 서로 의지하고 협동하는 없어서는 안될하나의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
한해동안 함께해주심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농부들의 스승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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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실제 농사 짓는 모든 사람에게 직불금이 지급되었으면
22년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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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눈이 빠지게 기다리던 비가 가뭄을 해갈시켜 주네요.
오늘은 아침 6시부터 동네에서
찰수수 심어달라는 부탁이 있어
오후 2시까지 온 몸으로 기쁘게
비를 맞아가며 찰수수를 심었네요.
모종 포토 작업을 하기전에
항상 모종 소요량을 데이터화해야 모종 부족사태와
시간낭비를 하지 않습니다.
수년간 농사지은 경력자도 체계화된 관리가 필요합니다.
평균 발아율과 재식거리등은
오차를 타이트하게 관리하여
주먹구구식 관리법에서 보다
세밀한 관리로 전환하는게
불필요한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경험컨데 많은 농부들은 자기주장이 대체로 완고한 편이라 그런 마인드의 개혁도 필요합니다.
물론 자기 농사 자신이 알아서 짓는다지만 이런 마인드의 소유자는 농사에 대한 공부와는
담을 쌓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홍수의 바다속에서 불필요한 요상한 농법을 사용하기보다
보다 보편적이고 타당한 농법에서 변화의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농법으로 전환되어야
미래가 있는것입니다.
아집에 사로잡혀 모진 고생을 해가며 농사를 지어본들 어디 땅 한 평 살 수있는 수익이 남던가요?
손해 보지않고 본전치기만해도
농사는 성공이다라는비참한 말보다 내가 수고한만큼, 노력 아상의 수익을 창출해 낼 수있는 새로운 농부의 마인드로 재 무장해 미래가 있는 농업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랍니다.
"배움에는 때가 없지만
농사에는 때가 있습니다"
기후변화.기상상태.농약.비료
작물의 특성은 내 자신이 먼저 알아야 대처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선 시 갖추어야할
덕목은 정신력입니다.
두 눈뜨고 두 다리로 서있다하여 다 같은 사람이 아닙니다.
사람다운 사람, 사람다운 정신력과 행동을하는 사람이
비로서 사람이란 소릴 듣습니다.
빗방울 소리가 아름다운 저녁
많은 생각에 잠못드는 밤입니다.
6월 22일
13
5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