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출석왕~
모든 작물도 주인의 발걸음에 자라듯이 팜모닝도 농부님들의 이야기 속에서 발전 하는것 같습니다.
팜모닝 사랑해요.
팜모닝 회원님들 사랑해요.
23년 4월 5일
8
8
Farmmorning
잎들깨 농가입니다.
들깨 줄기에 검은반점이 점점 커져서 결국 말라죽는데 무슨 병인지 방제약은 있는지 궁금합니다.
평소에는 4~5일 간격으로 살균제는 카브리오와 올스타를 섞어 쓰고 있습니다
23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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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Farmmorning
(하트) 어머니의 여덟가지 거짓말.
이 이야기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시작(始作)
되었습니다.
저는 가난한 집의 아들 이었습니다.
우리는 음식(飮食)조차 충분(充分)하지 않았습니다.
식사(食事) 시간이 되면 어머니는 종종 제게 당신의 밥그릇에서 밥을 덜어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더 먹어라 얘야. 나는 배가 부르구나!"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어머니의 첫 번째 거짓말이었습니다.

제가 자랄 때, 인내심(忍耐心) 강한 어머니께서는 자주 시간을 내어 가까운 강에 고기를 잡으러 가셨습니다.
잡은 물고기로 제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영양가(營養價) 있는 음식(飮食)을 만들어 주시려 했던 것입니다.
어머니가 잡은 고기로 끓인 신선한 생선국은 제 식욕(食慾)을 돋웠습니다.
국을 먹는 동안 어머니는 제 옆에 앉아 제가 먹은 생선(生鮮)의 뼈에 남은 살을 발라 드시곤 하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젓가락을 사용하여
손대지 않은 다른 생선(生鮮)을 어머님께 드렸습니다.
그러자 어머님은 곧바로 그 생선(生鮮)을 저한테 넘기며 "네가 먹어라. 나는 생선(生鮮)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단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어머니의 두 번째 거짓말이었습니다.

그런 후, 제가 중학교(中學校)에 다닐 때였습니다.
학비(學費)가 필요하자 어머니는 그 돈을 마련하기 위해 성냥공장에서 성냥갑을 가져와 풀로 붙이는 일을 하셨습니다.
겨울 어느 날, 잠에서 깨어난 저는 아직도 주무시지 못하고 있는 어머니를 보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작은 양촛불 아래서 잠을 이겨가며 성냥갑을 붙이는 일을 계속하셨습니다.
"어머니, 이제 그만 주무세요. 밤이 늦었어요. 내일 아침에도 일 나가셔야 하잖아요." 이렇게 말씀드리자 어머니는 웃으시며 "얼른 자거라. 얘야, 나는 피곤(疲困)하지 않아."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어머니의 세 번째 거짓말이었습니다.

마침내 입시가 다가왔습니다.
어머니는 회사에 요청해 하루 쉬고는 저를 시험장에 데려다 주셨습니다.
태양(太陽)이 몹시 뜨거운 날인데도
그 무더위 속에서 끈질긴 어머님은 몇 시간이나 저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시험이 끝났음을 알리는 종이 울리자 어머니는 곧바로 저를 반갑게 맞이하시고는 시원한 물을 제게 따라주셨습니다.
저는 어머니가 땀에 젖어 있는 모습을 보고는 컵을 어머니께 건네 드리며 먼저 드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얘야 어서 마시렴. 나는 목마르지 않구나." 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어머니의 네 번째 거짓말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서 병(病)으로 돌아가시자 불쌍한 어머님은 가장(家長)의 역할(役割)을 하셔야 했습니다.
우리가 필요(必要)로 하는 것을 어머님 홀로 해결(解決)하셔야 했습니다. 우리 가족(家族)의 삶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고통(苦痛) 없는 날이 없었습니다.
우리 가족(家族)의 상태(常態)는 점점 악화되었고, 우리 집 가까이 살던 친절한 삼촌이 가끔 도와주었습니다.
이웃들은 종종 어머니에게 재혼(再婚)하시라고 권유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고집스럽게 그들의 조언(助言)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어머니는 "저는 더 이상의 사랑은 필요 없어요." 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어머니의 다섯 번째 거짓말이었습니다.

제가 학업(學業)을 마치고 직장(職場)을 얻고 나니, 어머니께서도 이제 일을 그만두실 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머님은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어머니는 매일 아침 시장(市場)에 가서
몇 가지 야채를 파시면서 필요(必要)한 돈을 버셨습니다.
다른 도시(都市)에서 일하고 있던 저는 종종 어머님께 필요하신 데 쓰시라며
돈을 보내드렸지만 어머니는 받지 않으셨습니다.
때로는 심지어 돈을 제게 다시 돌려보내기도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내겐 돈이 충분히 있단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어머니의 여섯 번째 거짓말이었습니다.

학사 학위(學位)를 받은 후, 저는 석사(碩士) 학위를 받기로 했습니다. 회사의 장학 프로그램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는 마침내 그 회사에 입사(入社)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머니께서 남은 인생(人生)을 즐길 수 있도록 모시고 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사랑스러운 어머니는 아들을 귀찮게 하고 싶지 않아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나는 혼자 사는 게 편하구나!"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어머니의 일곱 번째 거짓말이었습니다.

어머니는 노년(老年)에 위암(胃癌)을 앓게 되었고 병원에 입원(入院)해야 했습니다.
저는 바다 건너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살고 있었지만, 제가 가장 사랑하는 어머니를 보필하기 위해 고향(故鄕)으로 돌아왔습니다.
어머니는 수술(手術)을 받고 나서 쇠약해진 몸으로 침대에 누워 계셨습니다. 너무나도 늙어 보이는 어머니께서 깊은 생각에 잠겨 저를 바라보고 계셨습니다.
미소(微笑)를 머금으려고 애쓰시는 어머님의 노력(努力)이 눈에 띌 정도였습니다. 병이 어머니의 몸을 약화시킨 것이 분명했습니다.
어머니는 너무 연약하고 힘이 없어 보였습니다.
저는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를 바라보았습니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너무나 아팠습니다. 어머니는 간신히 힘을 모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울지 말거라. 얘야... 나는 아프지 않단다."

그것이 어머니의 여덟 번째이자 마지막 거짓말이었습니다.
이렇게 여덟 번째 거짓말을 하시고는,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어머니는 영원히 눈을 감고 소천 하셨습니다.

참외를 특별히 좋아하시던 어머니가 너무나 그리운 아침, 맛있는 참외를 깎아 드리고 싶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사랑하는 하루 되시기를 빕니다.
7월 25일
21
14
1
Farmmorning
팜모닝을 통해 농사정보를 알차게 얻어가려는 초보농부입니다. 농사소식을 상담을 통해 짬짬이 득템하고 있었는데요.어느날부터 사랑방으로 바뀌더니 상단메뉴가 많아져서인지 주제와 내용이 상이하여 고수님들 조언듣고 찾기가 너무 힘이듭니다. 글쓸때 메뉴를 잘 선택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작물재배질의응답코너도 있으면 어떨까 말씀 올립니다.
22년 8월 12일
언제나 그렇듯 지나고 돌아
보면 아쉽고 후회스럽지만
새 해에는 그렇지 않으려
다짐해도 그 또한 그렇더라
그래도 그래도 항상 더
사랑 할수있기를 소망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 하십시요
12월 21일
16
8
<시세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팜모닝입니다.
팜모닝이 아니더라도 어디에서든 작물의 시세를 확인하시는 농부님이라면, 설문조사에 참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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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의견이 팜모닝을 더 좋은 서비스로 발전시키는 데 큰 힘이 됩니다.
✅ 설문 기간
8.22~8.23 (자정 종료)
✅ 소요시간
약 15개의 문항이 있으며, 5~10분 정도 소요됩니다.
✅ 참여 혜택
농촌사랑상품권 1만원 (3명)
✅ 설문 참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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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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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두나무 3년생 결실주 밭
알프스왕자두 ,왕자두 , 추희 , 자엽자두 , 로얄대석
일은 쉬어도 매일 매일 밭 돌아다니며 나무 잘 크나 확인 중^^
나무에 대한 사랑,관심 노력한 결과가 좋네요.
10월 16일
10
12
Farmmorning
나의 팜모닝 활동결과는?🧐
농부님이 가장 많이한 활동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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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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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작은 씨앗 그 속에는
가을 하늘 꾸을담고
우리멈마 손끝에는
많은 사랑 정성 사랑담고
우릉 쾅쾅 장마도
무럭 무럭 자랏다네.
사랑 정성 땅방울이
이렇게 꿀맛같은 열매인걸
농부가 아닌들 그누가 알으리.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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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숭아에는 pls제품인 농약만 사용합니다. 천공병. 순나방.탄저병.진딧물심식나방등 복숭아에 맞는 농약을사용하고 있습니다.
23년 6월 13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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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농약 살포시 주의사항]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8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6월 22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농약 살포시 주의사항>입니다.
농약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요인은 대부분 잘못된 농약의 사용으로 생겨납니다.
주의사항에 유념하여 사용하여 농작물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살포 전
- 사용 설명서를 꼭 숙지하세요.
- 방제복, 마스크, 고무장갑, 보호경 등의 보호장비를 꼭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 키가 큰 농작물 방제시 머리를 보호 하는 것도 잊지마세요.
- 약제 조제시 신체에 묻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세요.
- 작물에 맞는 농약인지 확인해야하며, 희석 배수와 살포 방법을 꼭 확인하세요.
🔻살포시
- 한 낮 뜨거운 시기를 피해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시기에 바람을 등지고 살포해주세요.
- 두 시간 이상 살포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감기, 알레르기, 임신, 천식, 피부병 등이 있는 사람은 농약 살포를 피하고 작업중 식사를 하거나 담배, 음주는 절대 금물입니다.
🔻살포 후
- 작업 후에는 농약에 노출된 부분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 작업복은 다른 옷들과 구분하여 세탁해주세요.
🔻 알고 계셨나요?
- 미등록 농약의 사용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 안전 사용 기준과 다르게 사용할 시 100만원의 과태료
🎓 공부자료를 확인 하셨다면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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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58
♡ 아들의 일기장 ♡
할머니 때문에 부모가 자주 싸우는 것을
어린 아들이 보았습니다.
"여보,, 이젠 정말 어머님하고는 같이 못 살겠어요."
엄마의 쇳소리 같은 목소리가 들리고 나면,
"그러면 어떻게 하오.
당신이 참고 살아야지."
아버지의 궁색하신 말씀도 이제는 귀에 익숙해졌습니다.
" 여보 그러면 이렇게 합시다.
어머니가 묵으실 방 하나를 따로 얻어서
내보내 드리는 것이 어때요?"
엄마의 새로운 제안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하면 남들이 불효자라고 모두들 흉 볼 텐데 괜찮겠어?
"아니, 남의 흉이 무슨 문제에요!
우선 당장 내 집안이 편해야지."
그런 일이 일어난 며칠 후
할머니께서 혼자 방을 얻어
이사하시는 날이 돌아왔습니다.
이사 중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어린 소년은 공책에 무언가를 열심히 적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엄마는
"이사 하느라 바쁜데
넌 뭘 그렇게 적고 있니?" 하며
소리를 치던 엄마는 아들이 적고 있는 공책을 들여다보았습니다.
'냄비 하나, 전기담요 하나, 전기밥솥 하나, 헌 옷장...'
소년의 어머니는 이상하게 생각되어 물었습니다.
"너 그런 것을 왜 적고 있어~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그때 소년은 엄마의 소리에 뒤도 돌아보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이 다음에 엄마가 할머니처럼 늙으면 혼자 내보낼 때
챙겨 드릴 이삿짐 품목을 잊지 않으려고 적어놓는 중이에요."
어린 아들의 이 놀라운 말에 엄마는 그만
기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한마디에 엄마는
이사를 하려던 할머니의 이삿짐을 도로 다 풀어 놓고,
그 날부터 할머니에게 온갖 정성을 다하였답니다.
5월 1일
46
29
2
2023년 방제력을 알고 싶어요
과수원에 상주할수 없기에 방제력을 위주로 재때에 방제 하려고 합니다 매년 방제력으로 농사를 최상은 아니지만 최선의 노력으로 수확을 잘 할수 있었습니다
영월지역에 맞는 방제력이면 더욱더 좋을듯 합니다
23년 3월 24일
7
1
행복한 인생길
인생길 
외롭지 말라고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주셨습니다. 
인생길 
쓸쓸하지 말라고 
친구를 맺어주셨습니다. 
인생살이 
춥지 말라고
가족이란 이불을 
덥어 주셨습니다. 
사람은 다른 사람으로 인해서 
따뜻해지는 심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 좋은 인연 
나에게 고마운 사람 
그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  
천가지 좋은 일들이 당신곁에 
구름 처럼 머물며 
항상 함께하여 
늘 좋은 일만 있으시길 축복합니다.
6월 17일
5
1
내일 비온다 해서 고추밭 정돈하고 들깨심을곳 밭고르기 하고 잡풀뽑다가 어둑 해져서 마음은 급한데 자몽수박이 불안하게 매달려있어서 내사랑이 너무 지나쳤는지 그만~~끊어져서 세상다잃은것처럼 으엉~~~ㅠㅠ
그래도 미련을 못버리고 들고와서 잡았더니 역시나 색깔이 ~~ㅠㅠ
그래도 포기가 안되어서 숟가락으로 남편한입 나한입 먹어보고 냉장고에 시원하게 넣었다가 닭 주자고 했읍니다
맛이 그냥 나쁘지는 않았어요 애플수박 들은 30일 꼭 채우지않아도 될것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7월 1일
11
1
2
Farmmorning
옥수수도 이쁘게 올라오고 미나리도 이쁘게 커줘서 오랫만에 친정동생들과 올케오라고해서 양념갈비에 미나리랑 삼겹살에 소주 맥주 마지막에 잭다니엘로 입가심 마무리~~그중에 내가 젤로먼저 코박고 떨어졌다는건 안비밀~~ㅋㅋ 울서방님은 술을 한잔도 안하는관계로 내가 더마시게된다는~~마무리가 좋아서 떨어지긴 1등이었어도 아침에 모두들 숙취는 없었다는~~가까우신분들 오세요 미나리 베어드릴께
4월 21일
13
4
Farmmorning
♡ 사소십다(四少十多)♡
.
옛날에 한 선비가
과거시험을 치르러 한양에 갔다.
시험을 치르기 이틀 전에
연거푸 세번이나 꿈을 꾸었다.
첫 번째 꿈은
벽 위에 배추를 심는 것이었고,
두 번째 꿈은
비가 오는데 두건을 쓰고
우산을 쓰고 있는 것이었으며,
세 번째 꿈은
마음으로 사랑하던 여인과
등을 맞대고 누워있는 것이었다.
세 꿈이 다 심상치 않아
점쟁이를 찾아가서 물었더니
점쟁이 하는 말이
''벽 위에 배추를 심으니
헛된 일을 한다는 것이고,
두건을 쓰고 우산을 쓰니
또 헛수고 한다는 것이며,
사랑하는 여인과 등을 졌으니
그것도 헛일이라는 것이니
어서 빨리 고향으로 돌아가는게 좋겠소."라고 해몽을 해 주었다.
점쟁이의 말을 들은 젊은이는
풀이 죽어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짐을 챙기는데
''아니 시골 선비 양반!
내일이 시험치는 날인데 왜 짐을 싸시오?''
하며 여관주인이 자초지종을 물었다.
풀이 죽은 젊은 선비가
꿈 이야기를 하자 여관 주인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해몽을 해 주었다.
''벽 위에 배추를 심었으니
높은 성적으로 합격한다는 것이고,
두건을 쓰고 우산을 썼으니
이번 만큼은 철저하게 준비했다는 것이며,
몸만 돌리면 사랑하는 여인을
품에 안을 수 있으니 쉽게 뜻을 이룬다.''는 것이구려!
그러니 이번 시험은 꼭 봐야 하겠소."
여관주인 말을 들은 젊은 선비는 용기를 얻어 과거시험을
보았는데 높은 성적으로
합격할 수 있었다.
같은 내용을 놓고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긍정의 힘은 위대하다.' 고 했다.
모든 사물을 긍정적인 사고와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 볼 때에만 거기에서 새로운 창조가 발견되며, 새로운 신화를 창조할 수 있는 것이다.
옛 성현들의 말씀에
사소십다(四少十多)란 말이 있습니다.
1.소식(少食)-
과식 하지 말고 소식하라.
2.소언(少言)-
말을 많이 하지말고 경청하라.
3.소노(少怒)-
어떠한 경우에도 화를 내지마라?
4.소욕(少慾)-
욕심은 만병의 근원이니 마음을 비우라.
1.다동(多動)-
많이 움직여라.
2.다욕(多浴)-
따뜻한 물로 매일 목욕하라.
3.다설(多泄)-
눈물.콧물.땀.대소변을 잘 배설하라.
4.다접(多接)-
남녀가 서로 사랑하고
만져주고 접촉하면 활력이 생긴다.
5.다소(多笑)-
많이 웃어라.
웃음은 건강을 유지하는 지름길이다.
6.다망(多忘)-
될수있는 대로 아픈 과거는 빨리 잊어라
7.다정(多靜)-
고요한 마음을 자주 가져라.
그리고 명상을 많이 하라.
8.다용(多容)-
항상 편안한 마음으로
너그러음을 유지하라.
9.다인(多忍)-
매사에 많이 참는 습관을 들이고
끝까지 참어라.
10.다용(多勇-)-
매사에 용기를 가져라.
주저하면 기회를 놓친다.
그 밖에
삼다(三多)가 더 있으니
다견(多見)-
많이 보고,
다애(多愛)-
사랑을 많이 하라.
사랑은 생동력의 근원이다.
다보(多步)-
가능한 많이 걸어라.
걷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게 한다.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아침입니다. 새로운 맘으로 힘차게 출발할 준비를 하는 즐거운날 되길 바랍니다~~
11월 27일
16
11
3
아름다운 친구이고 싶습니다
보고 싶다고 말하면 
더 보고 싶어 질까 봐 그저 살짝 미소만 짓습니다 
그리워 한다 한들 마음 뿐이기에 
줄 것이 없습니다 
두 마음 함께 함에 
감사할 뿐 입니다 
느낌만으로도 만나니 사랑하는 마음에 행복이라 
이르네요 
사랑은 꿈과 같고 
현실은 삶의 텃밭이라 
시공간을 초월 할 수 없으니 
당신에게 그저 행복한 미소를 
보냅니다 
늘 당신이 있어 내 삶이 향기롭고 
늘 새로운 마음이지요 
현실이란 벽에 
그저 이슬 처럼 
맑은 그리움 하나 품고 살아 
아름다운 마음으로 
글을 쓰고 기도하며 
서로에게 기쁨이고저 
그런 무지개 다리 건너는 인연 하나로 한 마음 닿으렵니다 
당신과 소중한 존재로 느끼고 의지하며 존중하고 
그리움이 있어도 
너무 많이 그리워 아파하는 
마음은 아니기를 두손 모읍니다 
그저 소중히 바라 보며 아껴 주는 
아름다운 친구이고 싶습니다 
마음의 생각들은 열매로 맺혀져서 
당신을 기쁘게 하면 좋겠습니다
6월 6일
6
작년에 하루 140개씩 판매되었던 바이오체리 나무
올해도 나무 엄청 잘컸네요 ㅎㅎ
나무도 관심과 사랑을 주면 줄 수록 더 잘크는 거 같아요 ㅎㅎ
기쁜마음 오늘 하루도 기록합니다.
팜모닝 여러분들도 오늘 하루 좋은 일 가득하세요 ^^
10월 9일
12
24
Farmmorning
표고버서.키트4개.구매
보는재미.
키우는.재미
먹는.재미
콩나물보다.더.ㅡㅡㅡ잘자람
한솥쿠리씩.따서
울어머니.ㅡㅡ아버지.이가.없어.못드셔
잘게.분쇄후.버섯.장조림
넘.ㅡㅡ맛있게.잘드셔서.
웃음.ㅡㅡ한보따리
밥비벼서.드리면.한그릇.뚝딱
ㅎ.ㅎ
버섯.키트
완전대박.ㅡㅡ짱이엿어요
눈뜨면.바로.확인하는.울.ㅡㅡ아버지
하시는.말씀.ㅡㅡ
세상좋아졌다
방에서도.버섯.키운다고.생각이나
해봤겠냐.ㅡㅡ
이.ㅡㅡ좋은.세상.죽기싫으시다해
한바탕.웃음
울.ㅡㅡ어머니.ㅡㅡ많이.딴다
또.ㅡㅡ땄나?
버섯.키트구매후.ㅡㅡ
온가족.ㅡㅡ웃음가득.ㅡㅡ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ㅡㅡ모든.농부님들
올.ㅡㅡ한해도
모두.모두.건강하이소
1월 21일
46
47
5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