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나무 신초 잎을 무엇이 갉아 먹는것인지 어떤 방제약을 살포해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23년 5월 27일
4
Farmmorning
잿빛무늬병,순나방,유리나방,응애등 약침
23년 9월 7일
1
♡ 바닷가재의 탈피 ♡
바닷가재는 성장 과정에서 몸이 커지면 껍질을 벗습니다.
이때 껍질을 벗지 않으면 단단한 껍질 속에 갇혀 일찍 죽게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바닷가재는 5년간의 성장기를 보내는 동안
무려 25번의 탈피 과정을 거치고 성채가 된 후에도
1년에 한 번씩 껍질을 벗습니다.
속살을 보호해 주던 단단한 옛 껍질을 스스로 벗어 버리고
커다란 새 껍질을 뒤집어써야 하는데
이 과정은 사실 끔찍하고 쓰라린 과정입니다.
낡고 단단한 외피가 압력을 받아 쪼개지면,
바닷가재는 근육을 꼼지락거려 벌어진 각질 사이를 빠져나옵니다.
이때 불과 얼마 안 되는 시간이지만
바닷가재는 외부 환경에 외피 없이 무방비로 노출된 채 지내야 합니다.
이러한 탈피의 과정을 통해서
바닷가재는 길게는 100년 이상 살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바닷가재의 장수 비결은
바로 ‘탈피’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바닷가재와 같이
수없이 찾아오는 인내라는 탈피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것을 향해 나아갈 때
고통과 인내가 따릅니다.
그러나 희망을 품고 인내하고
또 인내하고 끝까지 인내하십시오.
분명 인내는 우리에게 연단을 가져오고
소망을 이루어 줍니다.
https://youtu.be/85aG5USqMSg?si=XerCEcRBKCYdM8ww
8월 25일
25
15
1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품질의 고구마를 위한 필수단계! 고구마큐어링에 관한 정보를 가져왔어요🙌
혹시 고구마를 수확한 후, 큐어링 없이 바로 저장하고 계신가요?

고구마 큐어링부터 저장방법까지! 이웃님들의 고품질 고구마를 위해
내용을 총정리해 봤어요.
아래 내용을 확인하고 올 가을 고구마 품질을 높여보세요.

1️⃣ 고구마 큐어링이란?
: 수확 후 고구마의 상처 부위를 아물게 하는 과정
수확 후 혹은 모종을 심을 때, 병균침입을 막아 검은무늬병을 예방할 수 있어요.
고구마의 당도를 높이고 자연 감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돼요.
2️⃣ 고구마 큐어링의 조건
📍시기 : 수확 후 7일 이내, 4일동안 진행
📍조건 : 고온다습한 환경 (30~35℃, 습도 90%)
3️⃣큐어링 전용 창고가 없다면?
비닐하우스나 일반 창고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어요. (사진 참조)
4️⃣큐어링이 끝난 후 저장법은?
고구마를 12~14℃까지 식힌 후 저장해요.(꼭!)
집 베란다 또는 난방을 하지않는 작은 방에 보관하고, 구멍낸 상자에 고구마와 신문지를 겹겹이 쌓으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 자세한 고구마 저장법은 “약짱TV”님의 영상을 확인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3FLrRx-DXa8
9월 22일
24
70
Farmmorning
2024.6.12(수)
#농부의휴식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먹고
오늘은 더워서 바깥 출입을 자제할려고 방에서 쉬니 시간이 안간다.
강아지들이나 살펴 보려고 나갔는데 진짜
개판입니다.
강아지 여섯마리가 태어난지 40일이 되니 보통 난리가 아닙니다.
여기저기에다 실례를 하고 사료그릇은 전부 엎어놓고 에미 젖꼭지를 물고 늘어지고 웃깁니다.
현재 홍천의 기온 31도!
너무 더워서 우리집 큰 밤나무 밑으로 피신을 오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고
야릇한 밤꽃 냄새가 코를 진동하나 참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여기서 쉬다가
해가 넘어가면
감자밭에 물 주려고 스프링쿨러를 설치해 놓고 기다립니다.
6월 12일
3
2
Farmmorning
일주동안 코로나에 걸려서 겨우회 방 오늘 터 밭테가보았습니다
어찌나춥덕지
7.월칠성날 매밀를 심어는대딱 1k로도나와습니다
11월 13일
3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1 -
우리는 기다랗고 커다란 안테나가 달린 흑백TV에 리모컨이 없는 로터리식이어서 손으로 직접 채널을 돌렸던 걸 기억한다. 
로터리 손잡이가 프라스틱이라 오래 돌리다고면 망가지고 뻰치로 찝고 돌려서 채널을 맞췄다.
TV화면이 잘 안나오면 한사람이 대나무에 막대기를 엮어서 만든 사다리를 타고 긴 대나무를 잘라서 지붕위나 높은 감나무위에 실외안테나를 좌우로 돌려가면서 안테나 방향을 맞추고 화면을 조정해서 인테나가 바람에 움직이지 않게 철사로 묶었다.
TV는 네개 다리에 양쪽으로 창문도 달렸고 가운데 열쇠가 있는 TV도 있었다.
요즘 장식장 같았다.
TV가 워낙 덩치가 커서 웃목을 다 차지했다.
흑백TV의 대표상품은 대한전선과 금성TV였던 것 같았다.
친구들과 동네사람들이 모여서 레스링의 박치기왕 김일, 7전8기의 홍수환, 김기수 등의 경기와 그 유명했던 안방극장의 대표작 여로, 팔도강산, 아씨 같은 드라마와, 전투, 육백만불의 사나이, 소머즈, 원더우먼 등의 외국 드라마를 보았던 걸 기억한다. 
1969년 7월 20일 아폴로가 달에 착륙하는 장면은 전 세계에 생중계했다.
특히 밤이 긴 겨울철 저녁시간에는 동네 사람들이 안방 가득하게 모여서 드라마 등을 시청하고 돌아갔다.
동네 사람들이 다 나가고나면 할머니께서는 하드보드로된 장판을 나락잎으로 만든 빗자루로 모래를 쓸어내고 물걸레를 빨아서 방바닥을 깨끗하게 닦으셨다.
지금도 몸채 작은방 두곳에 기름칠을 해서 반질반질한 하드보드장판이 깔려있다.
지금이야 흙 밟을 곳이 없어서 하얀 운동화를 몇날을 신어도 깨끗하지만 그 때는 포장된 마을 길은 없었다.
눈이라도 내리고 얼었던 길이 녹고 질퍽거리는 날이면 땅을 밟고 와서 바지나 양말에 묻은 흙이 따뜻한 방에서 말라 다 떨어진다.
진짜 모래가 한 웅큼 나올 때가 있었다.
어찌나 많은 사람들이 뜨거운 구들방에 모여서인지?벽지가 끕끕하기도 했다.
특히 문종이 하나로 바른 창호지는 물을 적셔놓은 것 같았다.
우리는 대중가요를 대표하는 이미자, 남진, 나훈아, 하춘화, 조미미, 배호, 펄시스터즈, 김상희, 윤항기, 패티김, 조영남, 이용복, 이현, 정미조, 김정호 등의 가요와 장현, 양희은, 어니언스, 서유석, 이장희, 남궁옥분, 소리새, 해바라기, 이문세, 이연실 과 같은 통기타 포크송을 좋아했고, 들고양이, 사랑과 평화, 산울림, 다섯손가락, 이치현과 벗님들을 비롯하여 대학 가요제에서 배출한 옥슨, 건아들, 송골매, 해오라기, 노고지리 등 그룹사운드 음악을 들었다. 
조용필과 이용과 전영록도 기억하며 묘하게 그때는 그 중 한명만을 좋아했다. 
년말이면 1년동안 국민들이 많이 좋아했던 가요대상 시상식이 방송사마다 날자를 잡아서 발표했다.
대상을 받은 가수는 최고의 한해였다.
그러다 이선희, 김현식, 이상은, 김광석, 유심초 등를 좋아했고 또 다시 90년대에 나타난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에서는 정말 큰 세대차이를 느끼는 획기적인 기회였다.
노랫말을 스님께서 불경을 읽드시 중얼중얼거리는 랲이라는 가요가 대중가요를 앞서기 시작했고 머리를 땅에 박고 뱅뱅돌리면서 서커스에서나 볼 수 있는 온갖 몸놀림은 우리를 헷갈리게 했다.
젊은 아이들이 테이블에서 담배피고 술 마시며 그 자리에서 춤을 추고 노래하는 락카페가 참 신기했다. 
젊은 아이들이 그룹으로 춤을 추면서 무대를 장악하기 시작했다.
그저 남진이나 라훈아, 현철, 설운도, 송대관, 태진아, 이미자, 하춘화,주현미 등의 대중가요에 꽃혔던 우리는 어느 날 K-Pop이 전세계를 휩쓸게 된 것을 알게 되었다.
유럽뿐만 아니라 멀리 아프리카에서도 K-Pop이 선풍을 불러이르키기 시작했다.
요즘 젊은사람들 참 대단한 것 같다.
먼 타국에서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을 보기 위해서 쫒아다니는 열정은 어디서 나온걸까요?
하긴 우리나라도 외국 팝가수가 들어와서 공연을 할 때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했다.
꼴불견이지만 일부 여성팬들이 브라와 속옷을 벗어서 던지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어제 6시 내고향이라는 시간에 시장에서 일을 하시는 어느 아주머니께서는 핸드폰을 3대를 갖고 있었다.
그 중에 하나는 오로지 그가 좋아하는 임영웅의 사진뿐 아니라 그 가수의 일상을 담고 있었다.
살아가면서 힘들 때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로 위안을 삼기도 했고 좋아하는 연예인을 바라보면서 역경을 이겨낸 사람도 많은 것 같다.
어찌보면 우리나라의 문화를 널리 전세계에 알린 우리 K-Pop가수들도 대한민국의 공로자인 것 같습니다.
지난 며칠 봄날씨였는데 어제부터 봄을 시샘한 듯 제법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밤공기는 조금은 쌀쌀하네요.
이 비가 그치면 논밭 삶의 현장으로 내달려가겠지요.
농기계의 안전사고를 늘 대비하셔야겠습니다.
4월 3일
17
15
토마토 재배 농민이 가장 많이 본 영상
"토마토 농사 억대 매출 비결!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병해 방제법"
영상이 도움이 되셨나요?
영상을 보고 궁금한 점이 생겼거나,
여러분의 좋은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으시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영상 확인하기 👉🏻https://www.youtube.com/watch?v=W_OdteC5LFU
23년 1월 7일
8
1
♥️ 금시발복
(今時發福) ❤
* 병상에서 10여년을 누워있는 노모의 병을 고치려고
집까지 날린 금복이는
서호댁 머슴이 되어 그 집 문간방에 노모를 업고 들어갔다.
선불로 받은 새경으로
거동을 못하는 노모를 봉양 하면서도 머슴 일에 소홀함이 없이 밤늦도록 일을 했다.
집주인 서호댁은 손이 귀한 집안에 시집을 와 1년도 못 돼 청상과부가 되어 혼자서 살림살이를 꾸려가고 있었다.
금복이가
노모까지 들어와서 밥을 축내니 "새경을 적게 받겠다"고 했지만...
서호댁은 오히려 새경을 후하게 쳐줘 금복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어느날 밤,
금복이 노모는 숨을 거뒀다.
서호댁의 배려로 뒤뜰에 차양을 치고 빈소를 지키고 있는데,
웬 낯선 사람 하나가 들어와
문상을 하고 국밥에 술까지
벌컥 벌컥 들이켰다.
금복이가 다가가
"돌아가신 저의 어머니와는 어떤 사이 이신지요"? 하고 물었더니~
그는 엉뚱하게도
"묫자리는 잡았소"? 하고 되물었다.
안 그래도 묫 자리 때문에 고심하던 금복이가
"아직요" 하며 고개를 젖자~
그는 금복이의 소매를 잡아끌며 뒷산으로 향했다.
그러고는 한참을 걸어 올라가다가 걸음을 멈췄다.
"이 자리가 천하 명당이요, 내가 금시발복지지
(今時發福之地)를
발견하고 당신을 찾은 것은 하늘이 시킨 일이오."
"서두르시오. 오늘 밤 인시(寅時) 를 넘기면 안되오"
그 산은 마침 주인집 산이라 금복은 서호댁에게 첫마디에 허락을 받고,
귀신에 홀린듯이 그 사람과 둘이서 모친의 관을 메고 산으로 향했다.
남향받이 사질토라 땅을 파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는데,
땅을파고 땅을 다지려니 공이 (땅을 다지는 기구)가 없었다.
"인시가 되려면 아직 시간이 있으니 집에 가서 공이를 가지고 오시오."
달빛에 비친
그 사람의 얼굴에는 위엄이 가득했다.
금복이는 산을 내려가 마당으로 들어서자
대청마루에
서 있던 서호댁이 버선발로 달려와
금복이의 소매를 잡아 당겼다.
다짜고짜 금복을 안방으로 끌고간 서호댁은
가쁜 숨을 진정시키며,
"내 말을 잘 들으시오" 하며
침을 꼴깍 삼키고는
"지금 금복씨가 상중이기는 하나 내 부탁을 내치면 아니되오."
"시간이 없습니다" 하며
그녀가 저고리를 벗고,
금복이를 껴안는데
서호댁의 몸이 불덩어리다.
기가 막혔지만,
금복이의 하초는 솓아올랐다.
금복이는 상복을 벗고
두 불덩어리가 알몸으로 금침 속에서 한덩어리가 되었다.
일을 치른후 금복이는 주섬주섬 옷을 입고 나가
공이를 들고 산으로 올라갔다.
땅을 다지고 하관을 한후
흙을 덮자~
"꼬끼오" 하고 산 아래서 닭이 울었다.
두 사람이 산에서 내려와 집으로 들어서자 서호댁이 뜨거운 국밥에 술상을 내왔다.
그 사람이 서호댁의 얼굴을 자세히 보더니~
"보통 좋은 꿈을 꾼게 아니로군~"
하며 혼잣말을 중얼거리더니 술을 들이켜고는 휑하니
제 갈길을 가버렸다.
스물여덟 노총각 금복이와
서른 한살
청상과부 서호댁은 자연스럽게 가시버시가 되었다.
처음 입덧을
한 날 밤!!
금복이의 품에 안긴 서호댁이 그날 밤의 일을 털어놓았다.
"당신이 산에 간사이 깜박 잠이 들었는데 꿈속에서 청룡이 내려와 내 치마 속으로 들어 갑디다.
예로부터 용꿈을 꾸면
세상을 호령할 귀한 자식을 낳는다 했으니~
하늘이 준 그 기회를 놓칠 수 없었어요."
열 달후,
서호댁은 달덩이 같은 아들을 낳았다.
그후 살림은 불같이 일어나 천석꾼 되었고,
그 아들은 15살에 알성 급제를 했다.
이것은 사실이다.
*금시발복*
(今時發福 : 묘를 쓰는
즉시 복이 나타난다는 뜻)
"새벽 5시에 묘를 쓰고,
아침 7시에 복이 들어온다" 는
그야말로
"최고의 명당자리"라는 뜻 입니다.
이처럼 어른을 공경하고,
착하게 어질게 살다 보면
하늘도 감동하여...
*금시발복* 같은 행운에 기회를 주십니다.
요즘 무더위로 많이들 힘들어하시고
침체되어 있는데~
이글을 읽고 모두들
힘 내시고,
매사에 성실하게 최선을
다 하다보면...
천지 신령께서 이 카톡을 받아 읽는 이 에게
큰 축복과 행운에 기회를 주실
것입니다...🧧
8월 15일
26
16
1
수박 10포기 심어서 200백통 따먹기 입니다 2구덩이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가끔 추비용 액비는 필수입니다
이곳은 추운지방이라 수박을 늦게심어서 이제 막달리기 시작 합니다 ㅎㅎㅎ
23년 6월 24일
4
17
Farmmorning
[🎓4월 3주차 농사공부 함께 복습해요]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112편 (복습)
4월 21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은 한 주동안 올라왔던 매일농사공부를 복습하는 시간입니다.
[✍️106편- 유안비료 사용시, 유의사항]
🔻 유안비료 시비방법
• 논과 밭 그리고 기비나 추비 등에 모두 질소비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년 계속 사용시 토양이 산성화되기 쉬우므로 유안 10kg당 석회 15kg정도를 병용하면 토양산성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유안 등 질소비료를 벼에 기비로 사용할 경우에는 전층시비가 좋습니다.
전층시비 한 경우3 ~ 4일 이내에 물을 대주어야 탈질(암모니아가 환원되어 질소가스로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고 비효를 높일 수 있습니다.
• 습한 토양은 물을 낮추고 써레질 바로 전에 비료를 주며 건조한 통양은 기비 를 적게 하고 추비로 여러번 나누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작물의 다량원소인 유황(S)을 24%함유하고 있어 유황 결핍시(잎이 황색, 황갈색으로 변하는 토양)나 유황이 필요한 초지, 파, 마늘 재배시 등에 알맞은 비료입니다.
[✍️107편- 모르면 손해! '농약정보 365']
🔻'농약정보 365'란?
• 우리나라에 등록된 모든 농약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사이트
🔻'농약정보 365' 사용법
1. 검색창에 '농약정보 365'를 검색합니다.
2. 농약정보 365에 접속합니다.
3. 원하는 작물을 작성합니다.
4. 검색 버튼을 눌러 원하는 농약을 검색합니다.
5. 농약의 희석배수와 사용량을 확인합니다.
[✍️108편- 갈색날개매미충 방제법]
🔻갈색날개매미충 방제법
• 방제 적기는 5월입니다.
• 5월 초중순경부터 알에서 부화한 1~2령의 약충들은 비교적 약재에 취약하기 때문에 4~5월에 방제해야합니다.
• 8월말 이후에는 갈색날개매미충 성충이 산림에서 과수원으로 이동하는 시기이므 철저하게 방제를 해주어야 합니다.
• 친환경살충제를 1000배율로 희석해 살포할경우 80%이상의 살충효과가 있습니다.
• 성충이 출현하는 7월 중순~8월 중순까지 1년생 잔가지에 산란하기 시작하기때문에 끈끈이 트랩을 이용한 물리적 방제를 합니다.
[✍️ 109편- 염화가리vs 황산가리 차이점]
🔻염화칼륨 vs 황산칼륨
• 염화칼륨은 경제적이고, 칼륨 함량이 높아 사용량이 적습니다.
• 황산칼륨은 단백질 합성에 효과적, 더 좋은 비료로 작물 생육에 도움을 줍니다.
• 황산칼륨은 단백질 합성과 열매 품질 향상에 유리하며, 황 함유가 착색에 영향을 줍니다.
• 칼륨은 인산의 흡수를 돕는데, 황산칼륨은 토양에서 불용한 칼륨을 가용화시켜 도움이 됩니다.
[✍️ 110편- 초간단 붕소비료 만드는법]
🔻붕소비료 제조법
• 풍선을 선호하는 작물도 있고, 과잉증상을 보이는 작물도 있는데, 이를 적정하게 조절해야 합니다.
• 풍수 함량은 10분의 1 정도로 제조되는 것이 기본 원칙이며, 감소나 증가도 가능합니다.
• 풍속 할심제조 방법 중 하나는 염화칼슘 1키로를 사용해 붕산비에이제를 만드는 것이며, 비율 조절이 중요합니다.
• 분말에 50g 정도 녹으면 내성을 가지는데, 풍수를 조절해야 할 때가 있으며, 이에 대한 비료 붕소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 111편- 깍지벌레, 완벽 퇴치하기]
🔻깍지벌레 방제법
• 방제적기: 4월 말~5월 중
• 주로 가지에 붙여 식물의 즙액을 빨아 먹으며, 타 곤충에 비해 번식력이 강합니다.
• 또한 떼지어 생활하여, 깍지벌레의 타겟이 된 식물은 점차 쇠약해지고, 그 정도가 심하면 고사에 이릅니다.
• 2차적으로는 그을음병이나 고약병 등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 방제를 위해서는 먼저 식물에 알콜을 분사하여 껍질을 녹이고, 물리적으로 긁어낸 뒤 물샤워를 며칠간 시켜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월 21일
21
375
3
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24
책장을 넘기듯
하루 한 페이지를 넘겨야 한다며
새벽을 걸어나가고 있었습니다

경상도 토박이하고도
뼛속까지 경상도 피가 흐르는
그런 남자라서 그런지
15년을 같이 살고 있지만,
사랑한다는 소리 한번 못 들어 봤답니다

멋대가리가 없어도 너무 없다 보니
집에 와도

“내 왔다”
“밥도”
“불 꺼라”

세 마디 이상 들어본 적이 없고요

어제는 멍하니 tv만 보고 있는 남편 옆에서 과일을 깎으며

“여보….
요즘 회사 일은 어때요?”

라고 물어도
제 얼굴을 한번 빤히 쳐다보고는
티브이만 보고 있더라고요

그때
온종일 울려댈 줄 모르는
남편을 닮은 전화기가 울먹이는 소리에 냉큼 전화기를 들은 남편의 입에서

“어무이요!
밥 잡샤습미꺼?”

“-----“

“그 뭐시라꼬예
돌아오는 토요일 지수 오매하고 내려가서 퍼떡 해치우겠심더“

하고는 전화기를 끊더니

“들었제?”

하고는
방으로 들어가 버리더라고요


저는
낮에 뜬 달처럼
어이가 없고 기가 찼지만
불지 않으면 바람이 아니기에
아내의 본분을 다하고자
과일을 들고 방으로 따라 들어갔지만,
본척 만척 티브이에 나오는.개그맨
들이 내는 퀴즈를 들으며.웃음보를 잡고 있더라고요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경상도 버전으로 다섯 자로 줄이면?“

남편은 놓칠세라
“사랑한데이” 라고
허공에 질러대는 소리에

“어 당신 잘 알면서
어찌 나한텐 한 번도 안 해주나 몰라” 라는
제 말은 들은 건지 안 들은 건지
다시 텔레비전에 몰입하던 남편은

“ 두 자로 줄이면 ?” 이라는 소리에

저는
“뭐지…? 뭘까...?” 라며
고개만 갸웃거리고 있을 때
남편은 큰 소리로 소리쳤습니다

“ 알제?. 아이가…. 하하하“

맞춘 자신이 대단하다는 듯
큰소리 내어 웃더니.리모컨을 사정없이 눌러 꺼 버리고는

“불 꺼라“

집에 와서
제일 마지막에 하는 그 말을
어둠이 배어 있는 천장에 뱉어놓고 있을 때
제 마음은 주머니 속 동전처럼 작아지고만 있었답니다



가지 않으면 세월이 아니라는 듯
멈춰서지 않는 시간들이 흘러 지나간
어느 날

약속을 한 새끼손가락처럼
아침을 열고 나가는 남편의 입에서

“오늘부터 내 좀 늦을끼다“

“늦게까지 한다고 못 버는 돈이
더 들어오려나 몰라” 라고
빈정대는 제말은 아랑곳 없이
구름 속에 사연을 숨겨둔 사람처럼
걸어 나가고 있었습니다

한 계절이
머물다간 하늘 위로
햇살이 숨겨둔 물감이 나오는
가을을 따라 빽빽한 책장 한 장 넘긴 자리를 더듬어
찾아온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띠리리리..“

아침 일찍 걸려 온 엄마의 전화를
안방으로 들어가 받고 있던 저는
빛을 향해 뻗어 가는 새순처럼
엄마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대롱대롱 눈물방울을 매달고 말았습니다


남편은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옷소매로 눈물을 지우며
거실로 나온 제 가슴에 땅속에서 숨죽인 시간을 걸어 피어난
파란 새싹 같은 꽃송이를 한 아름 안겨주더니

“생일 축하한데이...”

회사를
마친 남편은 한 달여일 동안
엄마가 있는 병실로 찾아가
병간호를 하고 있었고
돈이 없는 오빠 대신
퇴원 병원비까지 계산했다는
엄마의 말에 저는 남편의 가슴에 안겨
못다 흘린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여보…. 고마워“

“그게 고마운 일이가...?
당연한 일이제....“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내 남편이
오늘도 책장에 한 페이지를 넘기기 위해
현관 앞에서 신발을 신으며

“여보...
등때기가 와이리 무겁노”

“잠깐만..
등 뒤에 뭘 이런 걸 부치고 다녀요“
라며
흰 봉투를 떼어 열어본 순간
제주도 여행권 두 장이 들어있었습니다


“아니 여보 이게 뭐예요?“

사랑을
사랑한 사람처럼
웃어 보이더니

“ 아프셔서 칠순을 그냥 병원에서
보내셨는데 당신이 모시고
제주도 여행 한번 다녀오라꼬“

“여보….
정말…. 정말.. 고마워요
근데 당신 오늘 내 생일인데
아무 말 안 하고 그냥 갈 거예요?“ 라며
배고픈 우체통처럼
내뱉는 저를 피해.도망치듯 문을 열고 나간 남편이
다시 문을 빼꼼히 열고
선 한마디를 뱉어놓고 있었습니다


“알제?”

펴냄/노자규의 골목 이야기

3월 7일
46
59
9
산딸기 비로드병 방제약 및 대처방법
좀 알려주세요,꼭 부탁 합니다,
22년 9월 27일
1
🗣️ 지긋지긋한 배추 달팽이..!!
달팽이와 이별하고 싶은 팜이웃분들을 위해, 팜모닝이 해결사가 되어드릴게요🐌
달팽이는 배추, 상추 등의 채소류를 갉아먹어 상품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농사 방해꾼인데요.
살충제 없이 달팽이를 박멸하고 싶다면 아래 내용을 따라해 보세요! 🙌
1. 커피찌꺼기
- 달팽이를 녹일 수 있는 폴리페놀 성분으로 구성성
- 두께 2cm - 폭 20cm - 길이 5m 간격으로 커피찌꺼기 띠 설치
- 커피찌꺼기로 우린 물을 뿌려주어도 좋음
2. 달걀 껍데기
- 물리적인 방제법
- 잘게 부숴 단면이 날카로워진 달걀 껍데기를 배추에 뿌려두면, 달팽이가 배추에 기어오르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음
- 달걀 껍데기에 많은 칼슘 성분이 토양에 영양도 공급 가능
- 방제 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에 다른 방법과 병행해주면 좋음

3. 맥주 또는 막걸리
- 맥주나 막걸리의 효모가 당을 분해할 때 나는 향에 달팽이가 이끌림
- 맥주나 막걸리를 넣은 페트병을 배추 주변에 설치
- 술 대신 효모와 설탕을 탄 물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음
🐌 우리집 달팽이들은 이걸로 어림도 없다면? 강력한 유인제 제조법을 알려드릴게요 🔽
4. 맥주& 커피찌꺼기 조합
- 맥주나 막걸리에 커피찌꺼기 한주먹, 혹은 커피분말 한 스푼을 넣어 유인트랩을 설치
5. 맥주 & 담뱃가루 조합
- 맥주나 막걸리에 담뱃가루를 넣어 유인트랩을 설치
- 담배의 니코틴 성분이 달팽이에게 치명적
📺 자세한 트랩 제조법은 “임실들깨아줌마”님의 영상을 참고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vlalifg6ui0
9월 27일
21
41
Farmmorning
참다래 그린키위 수확합니다
실하게 잘 달려있어서
나무들한테 고맙네요ㅎ
저장고로 옮기고 선별하고 포장하고
또 일의 시작이네요
요놈들 참 똘똘하게 생겼네요
판매방에 참다래 조금 올렸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참고바랍니다^^
10월 28일
5
6
1
Farmmorning
밀크시슬 씨방을 수확하기도 쉽지않지만 씨방속의 씨앗을 획득하기가 무척 많은 시간이 ...
깃털 , 조각난 침. 껍질.미성숙 씨앗. 등 선별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23년 7월 12일
4
팜모닝
팜애프터눈
저희 밭엔 양파를 심은 적이 없어서
양파방에 놀러 왔어요.
몸이 많이 피곤한 날인데 비가 오는 날이니
집 안에서 할 일을 합니다.
마침 양파를 양념간장에 절임하면서
양파방을 둘러 보려고요.
팜모닝께 감사드려요.
편히 앉아서 양파 공부할 수 있으니요.
팜모닝 농부님들
남은 저녁시간도
파이팅입니다.
23년 1월 13일
6
2
[✍️작물에 피해를 주는 병원체②]
-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28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1월 28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작물에 피해를 주는 병원체②-세균, 바이러스>입니다.
어제에 이어서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러 가실까요?
🔻세균 (박테리아)
• 세균은 90종 이상 존재하며, 곰팡이 다음으로 많은 병의 주범입니다.
• 세균은 잎 반점과 마름 증상, 과일과 뿌리의 썩음, 식물체의 시들음, 과잉성장, 궤양 등의 원인이 됩니다.
• 세균병은 상처를 통해 침입하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증식합니다.
• 토양이 중성~알칼리성일 때 활발히 활동합니다.
•세균은 건조한 곳에서 잘 살지 못해, 대부분은 작물 속이나 흙 속처럼 수분이 많은 곳에서 생활합니다.
• 전염 경로는 빗물, 관개수, 흙 등입니다. 종묘나 곤충에 의해 유입되기도 합니다.
• 세균 병을 막으려면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신경쓰고 작물이 상처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합니다.
🔻바이러스
• 바이러스는 900종 이상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바이러스는 주로 변색, 변형, 생육이상을 일으켜, 잎에 모자이크같은 얼룩을 남기거나 작물의 생장을 멈추게만들도 합니다.
•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병은 대표적으로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순무모자이크바이러스, 감자XY 바이러스병, 마늘모자이크 바이러스병 등이 있습니다.
• 진딧물, 총채벌레, 응애 등 해충이나 종자를 통해서 감염이 됩니다.
• 바이러스는 변형을 잘 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진단키트를 활용해야 합니다.
• 치료는 어렵고 예방이 최선입니다.
📺 "경상북도 농업방"님의 식물바이러스 진단키트에 대한 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지식나눔이나 질문도 댓글로 달아주시면 더욱 풍성한 자료를 제공해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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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