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는 강원 춘천 서면 입니다 오늘 주말농장 밭에 1그루있는 은행나무에 은행이 많이 달렸네요 깨끗하게 손질했습니다 약 20키로정도 엄청 나왔네요 ㅎㅎㅎ 조금심은 서리태도 털었습니다 그런데 몸살날것같아요 좀 무리했나봅니다 담 부턴 쉬엄쉬엄 할래요 충~~~~성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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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딸기 농가 일손이 부족하여 일손을 구하시는 분이 계실까요?! 1월 중 봉사활동 생각하고 있습니다!
22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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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나물 밭 제초작업]]
작동이 잘 되도록 미리 예초기를 손질하고
새벽 5시가 되면 명이나물 밭으로 나갑니다
9천 평의 명이나물 밭을 1일 3시간 30분, 1천평씩 나눠 제초작업을 합니다
풀속의 명이를 중간정도 남기고 자릅니다.완전히 자르면 내년봄에 죽어서 안나오는 놈이 있기 때문에 절반. 정도는 남기고 잡초와 함께 잘라 냅니다
씨앗은 7월 중순에 채취하지만 채종을 포기하고 절단하는 이유는 풀씨가 영글기 전에 미리 제거하는 것입니다
풀은 8~9월이면 또다시 새싹이 돋아나서 무성해 지겠지요
그때는 바스타(제초제)를 살포하여 풀을 완전히 제거합니다
명이나물 뿌리(종근)는 죽지 않고 땅속에서 건강한 상태로 겨울을 지내고 이른 봄에 초록의 명이가 분주되어 예쁘게 자라 나웁니다
이때는 잡초가 전혀 없어서 명이잎. 수확이 용이합니다
명이나물의 여름 또는 가을종근은 7월부터 심으면 됩니다 겨울이 오기 전에 새뿌리가 뻗어 나고 이듬해 봄, 새싹이 나옵니다.내년 봄에 모종으로 식재한 것보다 1년을 앞당기는 것입니다
가을종근은 지금 미리 주문하세요
재배요령을 전수합니다
홍천 황덕순 올림
010-3282-3492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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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61
♡ 아내와 아침 식사 ♡
유난히 바쁜 어느 날 아침.
8시 30분쯤 되었을 때
어르신 한 분이 엄지손가락의
봉합침을 제거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어르신은 9시에 약속이 있다며
빨리해 달라고
나를 무척이나 재촉했습니다.
시계를 계속 들여다보는 어르신 모습에
내가 직접 치료해 주기로 마음먹고
궁금해 물어보았습니다.
"왜 이렇게 서두르시는 거예요?"
"근처 요양원에 입원 중인
아내와 아침 식사를 함께해야 합니다."
어르신의 아내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요양원에 입원 중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왜 이렇게 서두르시는지
궁금하여 다시 물었습니다.
"어르신이 약속 시간에 늦으시면
아내께서 역정을 많이 내시나 봐요?"
"아니요,
제 아내는 나를 알아보지 못한 지
벌써 5년이나 되었습니다."
"아니 아내께서 어르신을 알아보시지 못하는데도
매일 아침 요양원에 가신단 말이세요?"
노신사는 미소를 지으며 치료 중인
나에게 말했습니다.
"아내는 여전히 나를 못 알아보지만,
나는 아직 아내를 알아볼 수 있으니깐요."
어르신께서 치료받고 병원을 떠난 뒤,
나는 흐르는 눈물을 애써 참아야 했습니다.
내가 그토록 찾아왔던
진정한 사랑의 모델을
드디어 발견했다는 기쁨에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서로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담아왔어요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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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메주틀.누름틀,대원콩]
2023년 직접재배한 메주콩
(대원콩)으로 메주를 만들었
어요. 여름내내 키워서 지난 11월13일 수확한 토실토실
한 콩을 깨끗이 세척한 후 가마솥에 하루종일 끓여서 손절구로 빻아서 메주틀에 넣은후 누름틀로 꾹꾹 눌러서
구수하고 예쁘게 탄생한
사각 메주를 최종완성하여 매달았습니다. 2024년초에 맛있는 장을 담을 예정 입니다.
● 대원콩 1말 8kg
60,000원 판매 중입니다.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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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12월의 독백
남은 달력 한 장이
작은 바람에도 팔랑거리는
세월인데 한 해를 채웠다는 가슴은
내놓을 게 없습니다.
욕심을 버리자고 다잡은
마음이었는데 손 하나는 펼치면서
뒤에 감춘 손은 꼭 쥐고 있는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비우면 채워지는 이치를
이젠 어렴풋이 알련만
한 치 앞도 모르는 숙맥이 되어
또 누굴 원망하며 미워합니다.
그러나 그러나 말입니다.
해마다 이맘때쯤 텅 빈
가슴을 또 드러내어도
내년에는 더 나을 것 같은
마음이 드는데 어쩝니까?
- 오 광 수/시인 -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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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침일직 저희집옆도로건너 호두나무 순회도중저희가볼때 의심되는 나무2주발견 증세는 유관으로볼때 약간의나무잎이 단풍들었느것 같고 호두 열매도 색갈이 연하게 황색이였음니다,
의심되는 나무들은 약 2년정도 좀벌레로 주사 치료받던 호두 나무였어요, 지상에서1200,1500센치위부터 500센치가량 나무껍질이모두갈라지며 굳어진현상이였어요, 하여서 어차피 이나무들은 살리지 못하는것으로 판단,그 2주 호두나무의 갈라지는부위를 모두 아주 작은 손 도끼를이용 벗겨 보니 안쪽으로 나무들이 싱싱하지 못하고 부패되고 있는 것이니 쉽게 말씀드리자면 수액이 막혔다고 보면되겠음니다,
동물로보면 피가 흐르지 못한다고 보는것이조,
첨부사진처럼 보시면 이해 가시조,그리하여서 오늘 농약 살충제인 스미치온과 엘상 주사주입하고. 내일 더 치료예정이며 또불가한 가지는 절단 할 예정임니다,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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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베기
500평 저 두다랑이
이틀걸렸어요
손에 물집잡히고 몸이 뻐근 하지만 나름 뿌듯하네요~~^^
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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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관리가 너무 힘듬니다...
사람에게서 받는 스트레스가 장난 아닙니다.
심어놓고 손이 안가는 작물있으면 참으로 좋겠네요.
23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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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를심은지20여일이
지났다
용성인비와퇴비와
토양살충제를뿌리고
밭정리를한후 양파를
비닐씌우고 심었다
그런데
엇그제 보아하니 양파
잎줄기가 노랗게 말라서
손으로 잡아보니 힘없이
끊어지는 것이다

그럴까요?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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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소리와 언어로 거룩한 사업을 벌인다.
또 때로는 침묵으로 거룩한 사업을 벌인다.
이 처럼 깨달은 사람의 손짓 발짓 하나하나는 거룩한 사업 아닌 게 없다."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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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물향해 달려가는 고추.
뒷심은 좋은데, 가지가 널부러지고 꺾이고, 골자리 다 덮어서
어케 손대야할지 막막합니다.
10월 10일쯤 톱질해서
올해는 일찍 끝낼까합니다.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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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를 밀고 갈까 ?, 끌고 갈까 ?
어느 심리학자가 공사 현장에서 흥미로운 한 인부를 보았습니다.
모든 인부들이 바퀴 2 개짜리 수레를 바라보면서 손잡이를 밀고 가는데, 딱 한 인부만 앞에서 수레를 끌고 가기에
​심리학자는, 왜 다른 행동을 하는지 물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수레를 보면서 밀고 가는데 어째서 당신만 끌고 갑니까 ?"

그러자 인부는 별 이상한 것을 다 물어 본다는 표정으로 퉁명스럽게 대답했습니다.
"수레를 밀고 가는 사람은 평생 수레만 바라 봐야 하지만, 수레를 끌고 가는 사람은 하늘과 땅, 세상을 모두 볼 수 있어 좋잖아요 ?"
그 말을 듣고 심리학자는, 순간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인생의 수레는 많습니다.
인생을 살아 가면서 우리는 "살아 가는 건지" 아니면 "살아지는 건지" 잘 구별해야 합니다.
​혹시 '살아 가는 것' 과 '살아 지는 것' 의 차이를 아십니까 ?
'살아 간다' 는 것은 자신의 의사가 개입된 적극적인 행동이고, '살아 진다' 는 것은 수동적으로 끌려 가는 것입니다.
 
인생의 주인공이 ''나" 라면
살아 간다" 는 말이 맞지만, 누구를 위해 살고 있다면
그것은 "살아지는 것" 입니다.
내 인생은 분명히 나의 것입니다.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오고, 시간이 지나 하루 하루를 채워 가기 보다는, 나의 생각으로, 나의 손과 발로, 나의 의지를 담아, 일이든, 지식이든, 아니면 경험이든, 작은 것들을 모아 큰 것으로 내 삶의 곡간에 쌓고, 녹여서, 나의 인생을 엮어 가는 것 !
이것이 '살아 가는' 것과 '살아 지는' 것의 차이라 할 것입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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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의 으뜸 맛집
#양지말화로구이
아버님,두아들 내외, 손주들과
함께 홍천의 명물
"양지말 화로구이"에 갔다. 손님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번호표를 받고 기다려야 먹을수 있다. 우린 미리 예약을 했기에 가자마자 먹을 수 있었다.
사장님이 직접
더덕과 음료수를
서비스로 주셔서
손주들과 며느리들이 맛나게 먹으니 기분이 좋다.
양지말 화로구이 많이 애용해 주세요.
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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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황 수확 생것으로 60키로 수확
봄부터 한두둑을 차지하고 서너번의 잡초 작업과 찬서리가 내리고 살얼음 견디고 캔 강황
깨끗이 다듬고 물로씻고
들통에 쪄서 건조기에
넣기까지 얼마나 손이 많이 가고 얼마나 힘든지
찌는 냄새는 보약 같은 향에 취해 봅니다
마지막. 분쇄만 해오면
끝이 나겠죠 건강을위해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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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사과나무 전지하는데
혹시 고수님들은 수동 전지가위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손이 너무 아프네요ㅠㅠ
23년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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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 엄마 하시는 말씀 아가씨 내 동생이지
네 언니
시장은 언제가
언니 아침 드시고 가야지요
좋아하시면서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세고 계신다
아가씨 호미 있어

몇개
두개 있어요
그럼 아가씨하나 나하나 하면 되겠네
자루는 몇개있어
4개 있답니다
아 잘 되였다
아가씨 두개 나 두개 하면 되겠네
자루에 머 담으려구요
밭에 매실이 마니 열려서
매실 따와야해
다시 주머니에서 돈 꺼내 세다가 아가씨 호미는 얼마지
오천원 합니다
돈 만원 10장 오천원 1장 천원 31장 하루종일 주머니에 넣다 빼고 하시면서 돈 세고 계신다
돈 셀때마다 돈 액수가 틀린다

귀여운 울엄마
어느날은 시장가서 ㅜ 현금을 안가져간적이 있다 엄마 좋아하는 식혜 사러왔는데
돈을 안가져왔어 요
만원만 빌려주세요 ㅋ
차에서 돈 세고 계시다가
주머니에 돈을 언릉 넣으시면서
내가 돈이 어딨어
하나도 없는데 ^^
하하하하하
울 엄마 너무 귀엽지요
어제 저녁 드시고 난후 쫌 이상해서 엄마 살펴보니ㅜ
맘이 아파서 혼남 ㅜ
기저귀 를 다 뜻어서 응가 하셨는데ㅜ 응가 하신걸 알고
기저귀를 밑으로 내려서
입고 계시는데 ㅜ
엄마 바지벗자 새바지 입자 그러니까 응 화장실 모시고 가서 바지벗고 씻기고 옷 갈아입히고 응가묻은 바지 ㅋ
집안에서 세탁 못하고
밖에 내 놓았다
우리엄마 3살
난 내가 기특하고 예쁘다
엄마가 예쁘기만 하다 아가처럼 배고파도 모르고 주는거만 드시고 내가 휴대폰 만지는걸 제일 싫어하신다 ㅋ
휴대폰 만지면 손 주물러줄까 하시며 내 손을 가져가신다 ㅋ
사랑합니다 엄마 내일은 오늘보다 건강하시고
내일은 오늘보다 좋아지세요
맨위 사진 오늘점심 드시고
돈 세는중 ㅋ
메주콩한되 검은콩 한대 막 섞어서 콩 고르는데 1000원이라고 말함 ㅋ
다 고르시면
엄마 왈 같다줘 돈 받아와 ㅋ
알바해서 돈 벌었으니
맛있는거 사먹으러가자
그럼 제일 좋아하십니다
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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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강원도산골농삿꾼입니다~3월말까지는 농삿일없어 남쪽에 일손필요하신분 계시면소개부탁드립니다~ 팜농에서 이런광고도있으면합니다~
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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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경에 비 온다고 오늘 일찍 지붕공사 할려고 계획했는데 새벽부터 참답하게 반갑지 않은 비 손님께서 노크를 하네요
오늘 일정은 계획과는 달리 어제 본체지붕 사방 코너부분에 마무리 못했는데 오늘 응급으로 임시 대처해 놓고. 현장 대문옆에 가대기 비 맞으면서 목재는 철거하고 다시 나무작업해서 S골판으로 시공해서 내부에 건조기를 비롯한 자재들이 비 피해없도록 작업하고는
지붕일은 마무리하고
비릴하우스 논에서 추대있는 배추 뽑아서 닭 먹이로 주고 , 마늘 일부 뽑아 놓고 왔습니다.
지금도 쉼없이 비 내리고 있는데, 오늘도
회원님들 마무리 잘 하세요.
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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