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회원님들 오늘 무탈히 보내셨나요
날이 추워도 정말 너무 춥네요
올겨울은 추울 모양인가봅니다
기름값도 전기세도 올랐는데
여러모로 힘들고 추운 겨울이 될까 걱정입니다
22년 11월 30일
4
들깨 한 말(6kg) 80,000원에 판매합니다!
올해 직접 농사진 들깨를 싸게 판매합니다!
기름도 많이 나와서 늘 고정된 분들이 서리테와 함께 사가셨었습니다!
올해 더욱 잘 되어, 판매해봅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때깔 좋고 한 알 한 알 윤기가 장난 아닙니다. 후회 없으실 겁니다!
택배비는 별도입니다!
기름 정말 잘 나오고 때깔도 좋다고 많이들 사가셨습니다.
전화나 문자로 문의주세요^^
010 9465 0540
23년 1월 9일
2
2
Farmmorning
제초제사용안하고 게으름농법으로 농사짓다보니 달맛이꽃이 엄청피었었다 달맛이종자유에 콜라겐이많이 함유하고있다고해서 수확한결과 6k로정도되는것같다 기름을짜면 몇병이나 나올지 기대가된다.
11월 2일
1
2
Farmmorning
아직까지는 아침 날씨가 싸늘사네요
돼지감자밭 가장자리를 살펴보다가 살짜기 고개를 내민 요놈! 이쁜 놈
바로 곰보버섯
데쳐서 물에 담가 놓았다가
기름장 찍어 먹으렵니다
23년 4월 30일
2
4
Farmmorning
[🌶️] 고추 대표 질병 (1) 탄저병💊
탄저병은 열매가 맺히는 6월 중하순~장마기,
8~9월 고온 다습한 상황에 급속히 증가해요.
빗물과 습한 공기로 확산되며,
기름 방울 같은 연녹색 작은 반점이 생기다
점차 둥근 무늬가 확대되는데요.
진전되면 움푹 들어간 궤양 증상을 보이죠.
탄저병에 의한 수량손실은 연평균 15~60%나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탄저병 예방 및 방제법>
- 방제를 위해선 밀식 재배를 피하세요! (습기 방지)
- 질소질 비료 과다 사용을 지양하세요!
- 탄저병 저항성 높은 품종을 선택하세요.
- 비 오기 전 예방 위주 방제를 철저히 해둬요.
- 병에 걸린 열매는 즉시 비닐에 밀봉해 버려요!
※ 병든 열매를 그냥 두거나 밭에 버리면 방제 효과가 50% 이상 감소해요!🙅‍♀️
<🚨탄저병 방제 시기별 약제 선택>
탄저병은 미리 방제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데요.
단계별로 2회씩, 총 6회 처리 결과
방제 효과가 97.4%로 나타났어요!
이는 치료와 예방을 위해 ‘교호살포’를 했기 때문이에요.
(※ 교호살포 :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교대로 살포하는 방법)
* 침전이 발생할 수 있으니 농약을 치기 전 소량 테스트 후 사용하세요!
1️⃣단계) 7월 중순 (예방)
보호용 살균제(카): 프로피네브 수화제, 디티아논 입상수화제, 클로로탈로닐 액상수화제
2️⃣단계) 7월 하순~8월 상순
(강한 예방 또는 치료)
보호/치료살균제-피라클로스트로빈 액상수화제, 트리플록시스트로빈 액상수화제 등
3️⃣단계) 8월 중순 (치료)
혼합살균제-클로로탈로닐 액상수화제/입상수화제, 프로클로라즈 테부코나졸 액상수화제, 디티아논 피라클로스트로빈 입상수화제 등
22년 9월 21일
30
15
Farmmorning
장호원 들깨팝니다 씻어 말린 들깨 한말5키로에 8만원입니다 ㆍ씻어 말리는것 어려운것 아시죠?
기름으로 짜서 보내야되면 13000원이 더 듭니다
ㅡ택배비 미포함
010 8665 3334
22년 12월 4일
3
1
산초나무 수지병 발병이유와 치료법 아려주세요.
21년 12월 28일
2
오랫동안 옥토가 될수 있는
긴 휴가를 보낸 너에게서
나는 기쁨으로 행복을 얻는다
들깻잎으로 깻잎 김치와
들깨 기름으로 구운 김으로
더이상 좋은것도 부러운것도
적당히 먹을 만큼만 가져다
버릴것 없이 깔끔한 식탁이
행복한날을 선물로 받는 매순간에 감사합니다
10월 23일
2
출석
어제 수확한 참깨로 기름을 짰더니 참 고소하고 맛있네요^^
22년 9월 22일
1
비닐하스 작은동에 관리기로 이랑골
마무리 하고 당거래로 이랑 짓고,
15시경에 일손놓고 집안 정리정돈하고, 밤나무 밭에서 땔나무
오토바이에 싣고 내려와 본체 구들방에 군불지폈다.
감자싹이 돋아 나오기 시작합니다.
참고로 점심때 합천댐 수몰지역에
계시는 60세 이상 되시는 분들께는
점심을 무료 급식하고 있는데 오늘
구정설날을 맞이하여 선물 준다기에
식당에 가서 계란40개 떡살을 받아
왔습니다. 점심은 떡국이였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점심은 생략하고
선물만 받아와 하우스에서 간단하게
라면 끓어서 막걸리 한 잔하고 커피까지 마시고 오후 일하다가 일찍
마치고 왔습니다.
집에서 비닐하우스까지 거리는 약2km정도 되니까 오토바이 타고 가면 중무장 해도 찬바람이 맵습읍니다.
---화물차는 기름값 절약---
23년 1월 19일
10
5
Farmmorning
농업용 기름통 액비통 사용할수있는 물통입니다
필요하신분께서는 전화주세요
010 4651 2126
22년 12월 16일
3
Farmmorning
얘들아 잘 자라거라
따뜻한 햇살아래
비를 흠뻑 적시며
바람따라 길 떠나면 안된단다
들깨 열매
바람 맞아
다 쓰러졌어도
고개 숙여 절 서너번
모두 일으킨단다
우리딸아들 내려오면
깻잎장아찌
들기름 보따리에 가득가득
눌러 담아 보내련다
얘들아 잘자라 주어 고맙다
10월 27일
우리 밥상에 올라온 농산물 중에 경작기간이 가장 긴 작물이 고추다.
지금은 대형육묘장에서 고추모를 사다가 4월말부터 5월초까지 본밭에 식재를 해서 7월말부터 붉은고추를 따기 시작하면 찬바람이 있는 8월말경이면 고추 수확이 끝난다.
이런 경우는 5개월 정도다.
예전 어르신들께서는 관행으로 고추농사를 하셨다.
설 명절 쇠고 따뜻한 아랫묵에 보자기에 고추씨앗을 넣어 싹을 틔워 비닐하우스에 대나무가지로 활대를 만들고 비닐을 두겹으로 씌워서 고추모를 키웠다.
낮에는 비닐을 걷어서 물도 주고 햇볕을 쬐고 밤에는 다시 비닐을 덮어서 보온을 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꼭 해질녘에 하우스에가서 비닐을 덮고 바람이 들지않게 잘 눌러주었다.
그렇게 하지않으면 밤에 기온이 뚝 떨어져서 얼어죽기 때문이다.
이렇게 1년 중 반년이 넘게 시간이 걸린다.
다른 농작물에 비하면 거의 두배의 경작시간이 걸린다.
이제 애써 키운 붉게 물든 고추를 수확할 때다.
주부들은 김장도하고 1년내내 양념으로 먹을 고추를 구입해서 고추가루를 빻아야한다.
일반적으로 햇볕으로 건조한 고추를 태양초(양건)이라하고 건조기라는 기계로 건조한 고추를 화건이라고 한다.
태양초와 화건을 가장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태양초 꼭지는 노랗지만 기계초 고추 화건의 꼭지는 녹색이다.
요즘 시장에는 꼭지를 딴 고추가 나오고 고춧가루로 8-90%는 태양초라고 판매를 한다.
일손이 부족하고 날씨가 고르지 않는데 태양초가 그렇게 많이 나올까요?
과연 태양초가 얼마나 존재할까요?
태양초를 생산하는 과정이 엄청 복잡합니다.
옛날 비닐하우스가 없는 저희집 태양초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볼께요.
일단 고추를 따다보면 햇볕이 덜받는 쪽은 야간 초록색이 있습니다.
덜 익은 고추죠.
그래서 바람이 잘 통하고 어두운 곳에 멍석을 깔고 살짝 덮어서 이틀 이상 숙성을 시킵니다.
그러면 덜익은 고추도 색이 빨갛게 익습니다.
그 다음에 아랫방에 불을 지피고 고추를 방바닥에 널고 얇은 이불을 덮어줍니다.
한여름에 불을 지피고 고추를 널고 몇차례 뒤집어 줍니다.
고추를 찐다고하는 과정입니다.
2-3일 두면 고추가 물렁물렁하고 색도 더 진해집니다.
그 때 마당에 멍석을 깔고 고추를 널고 그 위에 부직포를 덮어줍니다.
부직포를 덮지않으면 강한 햇볕에 골깡한 고추가 타서 희나리가 생기거든요.
하루에도 위아래로 뒤집기를 몇차례 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고추가 고르게 말리거든요.
소나기라도 내릴라치면 난리가 아니죠.
장마철이나 비가 연속해서 계속내려서 햇볕을 보지 못하면 골캉한 고추가 썩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계속 방바닥에 널고 불을 지펴줍니다.
이렇게 1주일 이상을 밤에는 이슬을 맞지않게할려고 걷어서 방에다 널고 낮에는 마당에 널기를 반복해야 태양초가 만들어집니다.
날씨가 좋아야 10여일 걸립니다.
고추를 대량으로 재배한 농가에서는 광같은 밀폐된 곳에 연탄을 피워서 고추를 익힌 다음 하우스에 널어 말립니다.
지금은 대부분 농가에서 건조기를 사용해서 고추를 말립니다.
옛날과는 다르게 고추가 대과종이고 과가 두꺼워서 자연건조는 정말 어렵습니다.
수확한 고추를 숙성시키고 고추세척기에 넣어 깨끗하게 씻어 건조기에 적당한 온도를 3일이상 말려서 꺼냅니다.
예전엔 기름으로 건조기를 돌렸는데 지금은 전기로 하기 때문에 기름냄새 등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맛과 색깔도 크게 다르진 않고 특히 위생적인 면에서는 화건이 훨씬 깨끗합니다.
고추건조기에서 고추를 숨을 죽인 후에 햇볕에 말리는 반양건이 많습니다.
처음부터 하우스에 고추를 말릴 경우 보름정도 널어서 말릴 때 온갖 미세먼지와 고추단내음을 맞고 달려드는 파리와 초파리떼가 있습니다.
어느날 빨간 고추를 많이 널려있는 비닐하우스를 지나칠 때가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 냄새가 많이나는 돼지축사가 있더군요.
요즘은 쥐는 없다고 하지만 비라도 내리면 고양이와 심지어는 개들이 비를 피해서 들낙거리기도 합니다.
예전에 남부시장 새벽시장에서 고추를 샀는데 짐승털이 많이 나와서 여러차례 닦아서 고추를 빻았습니다.
100% 자연건조는 너무 많은 노동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고추를 깨끗하게 씻은 다음 건조기에서 좀 낮은 온도로 이틀정도 말린 후에 하우스에 있는 2개의 평상에 깨끗한 부직포를 깔았습니다.
그 위에 반건조된 고추를 널고 다시 부직포를 덮습니다.
부직포를 덮지 않으면 쌔까맣게 타버리거든요.
계속 비가 내리는 경우는 고추속이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고 썩을 수 있으니까 건조기에서 말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우스안에는 비닐을 통해서 햇볕이 들어오기 때문에 온도가 어마어마 하거든요.
굳이 비싸게 양근만 고집하시지 마시고 매끈하고 때깔이 좋은 화건도 좋지 않나?싶습니다.
어제 홍고추 첫물을 땄습니다.
작년에 맵지않고 맛이 좋아서 그 고추를 신청했는데 생가보다 과가 그다지 큰고추가 아닌 것 같습니다.
모레쯤 씻어서 건조기에 넣을려고 합니다.
작물중에서 고추가 병충해가 많아서 소독을 제일 많게한 것 같습니다.
요즘 대농에서는 고추를 씻는 기계도 있어서 깨끗하게 씻어서 건조기에서 말립니다.
저는 지하수가 있어서 다라이에 6번을 옮기면서 씻고 높은 고무통에 식초를 타서 담갔다가 고추 꼭지를 떼고 물기를 뺀다음 건조기에서 말립니다.
고추를 딸 때 꼭지를두고 고를 따서 씻는 농가도 있는데 고추꼭지로 이물질이 들어갈 수도 있는 것 같아서 저는 쪽가위로 꼭지랑 같이 땁니다.
고추에 소독을 안할 수는 없고 씻는 것이라도 깨끗하게 씻고 건조기 온도를 조금 낮게 설정해서 하루 더 말립니다.
얼마전만해도 건조기에서 이틀정도 말리다 하우스에서 부직포를 깔고 덮고 말렸는데 굳이 번거롭게 할일이 아니더군요.
고추가 바삭거리고 깨질정도로 말려서 비닐봉지에 넣고 꼭 묶어놓으면 가을에 고추를 빻을 때까지 바삭거린답니다.
오늘 아침에 참깨순을 마저 짚어주고 고추에 토생수라는 영양제를 했습니다.
요즘 유튜브를 시청하다보면 별희안한 영양제들이 나오더군요.
그 중에 토생수라는 것을 구입해서 옆면시비했습니다.
결과를 다시 올려드리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장마가 끝났나봅니다.
푹푹찌는 무더운 날씨입니다.
중북부 지방에 비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7월 22일
19
8
토마토 재배중입니다. 현재 기름보일러는 안틀고 전기보일러를 쓰는데요. 하이신 1000을 넣은지
10일만에 기름이 바닥을 보입니다. 원래 전기보일러 데우는 용도로만 쓰는 기름도 이렇게 빨리 닳나요? 아니면 기름통이 새는걸까요?
22년 2월 19일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