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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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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강원인제
샤론이네
2023-10-23T21:32:59Z
오랫동안 옥토가 될수 있는
긴 휴가를 보낸 너에게서
나는 기쁨으로 행복을 얻는다
들깻잎으로 깻잎 김치와
들깨 기름으로 구운 김으로
더이상 좋은것도 부러운것도
적당히 먹을 만큼만 가져다
버릴것 없이 깔끔한 식탁이
행복한날을 선물로 받는 매순간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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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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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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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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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무쇠솟 평생을 자식을 위해 뜨거움을 참고 맛있는 음식을 쏟아 내시든 저 구멍난 검정 솟 이제 쓸수없어 고물장수 차에 실려 가는 저. 불쌍한 검정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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