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텃밭 갈무리하러 오늘도 출근중 입니다
여기저기서 선물같은 늦가을 호박이 서늘한 기후에 호박잎 이불덮고
악착같이 자라고있는 늦가을의 여린 애호박들은 자연이 내어주는 며칠동안의 온도가 영하의 기온으로 떨어지지만 않는다면 살금살금 자라서 나의밥상에 맛난 요리로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
장대보다 높이높이자란 아주까리 연한잎은 삶아서 묵나물 만들고
메리골드도 따서 꽃차를 만들어요.
껍질깐 토란대는 말린후 삶아서. 겨울 내내 우리의 밥상에
오르겠지요.
며칠전부터 피어나던 황금빛
소국은 서로서로 다투어가며
예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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