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부는 날 소소한 나의 일상!
killing time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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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추 무우 심을 밭 관리기로 로타리치고 밭고랑치는것가지 배웠습니다.
도전의 도전으로 아자아자!!! 가르켜주시는 사부님이
워낙잘 잘가르켜주시는분을 만나서인지 저의첫밭갈이 도전작품을 올립니다.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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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나무에 선녀벌래가 회식하고 날리치내 약을처도 돌아서면비오고 선녀벌래들이. 주로모이는곳이. 가지 구지뽕 엄나무 들업나무등 이곳만집중적어로. 공격하내요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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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7일 오늘하루도 더운데 고생들 많으셧 슴니다 안녕이 주무시고 낼 또봐요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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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21 -
밀수란 관세를 회피하거나 금지품목을 수입 또는 수출하기 위해 비밀리에 물건을 운반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6-70년대에 밀수행위가 많았다.
치안도 경제도 사회도 불안전할 때라 세금을 조금이라도 아껴볼 셈으로 보타리 장수들이 많았다.
수입상품에 부과되는 관세를 피하기위한 수단이었다.
보따리장수는 밀수쟁이 아저씨와 밀수쟁이 아주머니가 있었다.
제가 근무했던 학교에도 매달 거의 일정한 날자에 밀수쟁이 아저씨 두사람이 다녀가곤했다.
나이드신 밀수쟁이 아저씨는 손수레에 커다란 허름한 가방을 실고와서 교무실 한쪽 구퉁이에 자리를 잡고 가방을 푼다.
시중에서 보기힘든 물건이나 소형전자제품, 손목시계, 화장품, 썬그라스, 팔찌, 양주, 성인욤품 등을 잠시 팔고 주섬주섬 짐을 싸서 손수레를 끌고 옆학교로 떠났다.
늦게 야간에 익산에 있는 원광대학교대학원여서 석사를 하면서 영어를 공부할 일이 있어서 워크맨이라는 일본제 내쇼날 소형녹음기를 밀수쟁이한테 구입해 영어선생님이 읽어주는 것을 녹음해서 읽혔다.
한때는 워크맨이 유행이라 젊은사람들이 많이 들고 다녔다.
또 다른 밀수쟁이는 정장을 바르게 입은 젊은 멎쟁이 신사였다.
늘 007가방 두개를 양손에 들고 다녔다.
나이드신 밀수쟁이보다 물건의 종류는 적지만 고급스런 물건을 가지고 다녔다.
쪼끄만 007가방이지만 물건을 다 끄집어내면 제법 많았다.
매달 찾아오는 밀수쟁이라 밀수품을 할부로 팔기도했다.
동네에는밀수쟁이 아줌마가 다녔다.
주로 화장품을 들고 다녔다.
꼬끼리밥솥, 헤어드라이기, 주방용 칼, 심지어는 밥공기까지도 들고 다니면서 팔았다.
어느집에 밀수쟁이 아줌마가 나타나면 동네 주부들이 다 모여서 밀수품을 구경하곤했다.
일본에서 생산된 코끼리밥솥은 솥에 밥을 짓고 하루가 지나도 색이 변하거나 냄새도 나지않아서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았었다.
어느날 김포공항에 마중을 나갔는데 보이스카웃 유소년들 일행이 단체로 일본여행을 다녀오는데 그 어린아이들 손에 코끼리밥솥이 안들고 들어오는 아이들이 없었다.
그만큼 국내에서 생산된 밥솥보다 기능이 훨씬 좋았었다.
하찮은 보온물통도 종일 뜨거운 물이 식지않고 전혀 냄새도 나지 않았다.
그래서 밀수 아주머니는 밥솥도 보온물통도 들고 다니면서 팔았다.
제가 1974년 광주에서 군복무를 했는데 국군의 날 행사준비를 하느라 서울 여의도에 파견을 나갔다.
군부시절이라 국군의 날 행사는 엄청나게 큰 행사라 3개월전부터 준비를 했다.
10월 1일 대통령을 모시고 잠시 행사를 하는데 7월초부터 행사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전군에서 키 1m70이상인 장병들을 선발해서 제식훈련을 시켰다.
밥먹는 시간 빼고는 무조건 열과 오를 맞춰서 기계처럼 걷는 연습을 했다.
좌우로 24명씩 열병준비를 하는데 조금의 오차없이 걸어야하기 때문이다.
그 넓은 여의도광장을 몇바뀌를 돌면서 발을 맞췄다.
군용차 바뀌는 구두약으로 광을 냈고 탱크는 도색을 새로했다.
장병들 군복과 군화도 새것으로 다 보급되었다.
요즘 공산당 전당대회에서 열병하는 모습과 같이 연습을 했다.
그날 하루를 위해서 거의 3개월을 준비했다.
저는 지휘부에 파견되어서 출퇴근하면서 업무를 했다.
그 때 비파(비공식 파견)라고했다.
명령없이 파견되었기 때문에 아무런 간섭도 받지않고 근무를 했었다.
이렇게 수고한 장병들은 부대에 복귀하면 무조건 25일간 포상휴가를 받았다.
그래서 저도 포상휴가를 받아 가을걷이를 도와 드릴 수 있었다.
그해 여름에 여수에서 가장규묘가 큰 밀수선박이 적발되었다.
그때 시세로 5억의 밀수품이 단속되었다.
엄청 큰 밀수사건이었다.
대부분 밀수품은 태우거나 매립해서 없애는데 그 밀수품을 여의도에서 수고하는 장병들한테 나누어주자는 국방부의 요청에 따라서 밀수품을 실은 수십대의 차량이 여의도 광장에 도착했다.
물론 사병한테 보급은 없었으며 하사관이상 장교들한테 나누게했다.
제가 근무했던 사무실에 밀수품이 배당이 되었다.
캔으로 된 환타, 연유, 커피, 초코렛 그중에 청자켓이 있었다.
그때 시중에서 청자켓은 대단한 인기였다.
군에 입대한다고 용돈을 많이 받았는데 제대하고 입을려고 청자켓을 그때 35,000원주고 사놓고 입대를 할 때였으니까 청바지나 자켓의 인기는 대단했다.
원래 청자켓은 미국 사람들의 작업복이라 했다.
Lee나 게스, 리바이스, 쌍마 등의 브랜드 청자켓은 그 때 당시는 엄청 귀한 청자켓이었습니다.
어쨌든 저한테도 리바이스 청자켓 한벌이 돌아왔습니다.
탄산음료인 환타도 커피에 타먹는 연유도 초코렛도 완전 신세계 맛이었습니다.
해외여행을 나가면 면세점이 있죠?
그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관세가 없어서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과 밀수품 가격을 거의 흡사한 것 같았습니다.
우리나라가 1989년에 해외여행이 자유화되면서 면세점 매출액이 엄청 늘었다고한다.
90년 초반에 동남아 여행을 처음 나갔는데 홍콩이나 싱가폴은 자유항이라 시내에 있는 면세점 상품가격이 저렴했다.
그때 당시에 선그라스와 소형카메라 등은 대단한 인기상품이었다.
관세가 붙지않아서 물건값이 저렴했다.
특히 특별소비세가 부과되는 주류와 담배는 절반 가격에 가까웠다.
지금 생각하면 밀수행위는 웃기는 일이었습니다.
물론 밀수라해도 총기류, 화약류, 마약류 등 금수품목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故 삼성그룹창시자인 호암 이병철회장님께서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10가지 조언(助言) 중에
"말하는 것을 배우는데 2년이 걸렸지만
말하지 않는법을 익히는데는 60년이 걸렸다."있습니다.
대부분의 화는 말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은 할수록 독이되며 스스로를 찌르는 무기가되기 때문에 할까 말까 할 때는 하지 마라 라는 뜻이겠지요?
말이 많으면 실수가 따르게 마련입니다.
또 쉽게 내뱉은 한마디가 상대방의 가슴을 찌르는 비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나이들어 가면서 다시한번 고인의 조언을 되새겨봅니다.
어느 농부님께서 하신 말씀에 공감합니다.
밭에는 매일 가셔야 합니다.
식물은 동물과 달라 매우 예민합니다.
우리 말에 주인 발자국 소리 듣고 자란다고 합니다.
내방쳐두는 작물보다는 자주 들여다보는 작물이 잘 자라겠지요.
어제부터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려서 비피해소식이 있네요.
저희 동네도 올 들어 가장 많은 비가내린다는 예보라 염려스럽습니다.
암튼 별 피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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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돌아온 팜퀴즈] 3일차🎁
매일매일 퀴즈를 풀면 선물을 드려요!
🎉오늘의 퀴즈
팜모닝 유통팀은 최근 다양한 작물을 매입하고 있어요
흑찰옥수수는🌽 어떤 시세로 매입하고 있을까요?
정답은? ㅇㅇㅇㅇ
🎉팜퀴즈는 매일 오후 3시에 새로운 퀴즈가 올라오며, 다음날 오후 12시까지 참여 가능합니다.
🎉정답을 맞춘 팜이웃중 매일 10명을 뽑아 선물을 드려요!
퀴즈가 어렵다면? 💚힌트보기💚를 눌러보세요!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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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팜퀴즈] 1일차🎁
매일매일 퀴즈를 풀면 선물을 드려요!
🎉오늘의 퀴즈
팜모닝 장터에 쿠폰이 새로 생겼어요! 어떤 버튼을 눌러야 사용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ㅇㅇㅇㅇ
🎉팜퀴즈는 매일 오후 3시에 새로운 퀴즈가 올라오며, 다음날 오후 12시까지 참여 가능합니다.
🎉정답을 맞춘 팜이웃중 매일 10명을 뽑아 선물을 드려요!
퀴즈가 어렵다면? 💚힌트보기💚를 눌러보세요!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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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양귀비 씨앗을 뿌려두었더니 실같이 여린 싹이 나온다
15,인날 뿌린 꽃양귀비
2월 28일
11
2
Farmmorning
봄이 오긴 왔나봐요 날 다람쥐 가 살며시 내려보고 있어요 한놈은 나와 있고요
예쁜 다람쥐 구경 하세요
3월 13일
1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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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와 참깨 수확품 일부 집으로 실어갑니다 아울러. 늦게 열리기 시작하는. 참외 매주마다. 기쁨주는 오이 🍆 모두 감사합니다. 참 땅콩은 아에 캘것이 별루 없을 정도 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캐버렸어요. 맛이라두 보려구요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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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Farmmorning
🔊 11월 3주차 답변 고수를 발표합니다. (11월 11~17일)

안녕하세요 팜이웃님들 농사를 짓다가 궁금한게 있을 때 팜모닝에 질문을 올리면
답변 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있습니다.
이번 주 답변을 많이 달아주신 답변 고수는 18명이 선정되었습니다.
팜모닝이 18명의 답변 고수님들께 감사 인사드리며 뱃지를 드립니다. 🙇‍♀️
보다 활발한 지식 나눔을 위해 질문글에 일주일동안 5개 이상의 답변 주시는 분들에게 뱃지를 드립니다.
답변 고수님들의 답변과 도움되는 답변에는 도움돼요 버튼👍 혹은 댓글로 감사인사 부탁드립니다.
많은 농사 정보가 교환되는 긍정적인 팜모닝 만들어봐요. 💚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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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새식구가늘어나는행복한봄입니다.
아무탈없이잘자라주기바라는맘~
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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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보리베기와 모내기가 시작된다는 절기 망종입니다.
망종의 의미는 벼나 보리같이 꺼끄락이 있는 곡식의 종자를 뿌려야할 적당한 시기라고 합니다.
"보리는 망종전에 베라"라는 속담이 있듯이 보리베기와 모심기에 알맞는 때였습니다.
보리베기와 모내기가 겹치는 이 때는 "발등에 오줌 싼다"라고 할만금 일년 중 가장 바쁜 때입니다.
다 옛날 이야기죠.
지금은 이양기로 모내기를 하기 때문에 몇일이면 그 넓은 들력에 모내기가 다 마치더군요.
보리는 들녘 기계화가 되는 곳이나 심을까?
좁은 평야에는 보리를 심지 않는답니다.
망종 때 보리 베기를 해보셨나요?
얼마나 뜨겁고, 무덥습니까?
보리를 낫으로 잘라서 몇일 말리고,
조그만 발동기를 지고 다니면서 보리타작을 했습니다.
한낮에는 너무 더워서 그랬는지?횃불을 들고 밤에 보리 타작을 했던 것 같습니다.
또 얼마나 된다고 포대를 들고 다니면서 보리이삭을 주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비생산적 이었습니다.
포대로 가득 주어담아야 한됫박도 안나오거든요.
그래도 보리가 노랗게 익기전에 고랑에 깔아놓은 퇴비를 모아서 보리타작을 해 먹을때는 재미있었습니다.
불에 익은 보리를 손으로 비벼서 알갱이만 입으로 불어서 먹으면 맛있었습니다.
입주변이 까맣게 거스름이 묻기도 했습니다.
그때는 여름철에 산에서 연한 나뭇잎이나 풀을 베다가 논에 깔아서 퇴비를 했기 때문에 흙이 좋았습니다.
지금처럼 비료는 귀해서 많이 쓰지도 못했습니다.
예전에는 동네에서 비료를 나누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종류도 요소와 유안비료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퇴비증산이라는 표어와 포스터도 있었습니다.
저도 여름방학 때면 밤나무 밑을 깍아서 지게로 날랐습니다.
작두로 썰어서 몇차례 뒤집으면 하얗게 발효가 되면서 기름진 퇴비가 되었습니다.
퇴비를 많이 만들어서 쌓아놓으면 면에서 나와서 포상도 했던 것 같습니다.
옛날 어르신들께서는 참 힘드시게 사셨습니다.
논빼미가 다랑다랑 붙어 있어서 기계가 들어가지도 못했습니다.
저희 논중에 제일 큰 논이 너마지기 였으니까요.
오로지 소를 이용해서 쟁기로 갈고,
써래질해서 손으로 둘레를 다 붙여서 모를 심었습니다.
보리밭에 퇴비로 깔아 놓은 나무가지가 썩지 않아서 발은 찔리기도 했죠.
지금은 논에 볏짚도 다 걷어가더군요.
오늘 망종이라는 절기가 예전 망종이 아닌 것 같습니다.
6월 5일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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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님들,
농원에 이름모를 꽃이 피었습니다.
무슨 꽃인지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7월 3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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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몆포기가 그랬는데 고추성장에는 그다지 영향을 주지는 않는데 올해도 한포기가 이런증상이 또왔네요.
무슨 증상인지 알고 싶습니다.
도와 주세요.
8월 4일
10
9
1
Farmmorning
정문 외에 따로 만들어 놓은 작은문,
건물과 건물 사이나 건물과 담장 사이에 있는 작은 문을 샛문이라 했습니다.
옛날 시골집에 부엌과 큰방 사이에 자그마한 샛문이 있었습니다.
샛문을 열면 부엌쪽으로 부뚜막이 있어서 밥상만 들락거렸고,
밥상을 안방에 들어놓으신 어머니께서는 신발을 신고 정제문을 열고 빙돌아서 방문으로 출입하셨습니다.
부엌 샛문을 대나무를 잘라서 엇박자로 끼워 문종이로 발랐습니다.
그러다가 라왕이라는 수입합판이 들어와서 라왕합판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밥상을 들락거리면서 손에 물이 묻어 문종이가 구멍이 생기기도 했는데,
라왕으로 교체를 하고난 후에는 구멍이 날 일이 없어진거죠.
또 부엌에서 불지필 때 연기가 나서 하얀 문종이가 시간이 지나면 까맣게 그을려 매년마다 문종이로 다시 붙였는데 라왕으로 갈아 놓은 샛문은 그냥 둔 것 같았습니다.
방 안쪽에는 벽지나 창호지로 깨끗하게 발랐던 것 같았습니다.
안방쪽에는 문고리에 끈을 매달아서 샛문을 여닫았습니다.
대문에는 커다란 사립문이 있고 사랑채 뒷편에 샛문이 있었습니다.
옛날 사랑방에 놀러 온 사람들은 이 샛문으로 출입을 했습니다.
마실을 가거나 심부름을 갈 때면 샛문을 이용했습니다.
대문으로 가면 뺑 돌아가야 되는데 샛문으로가면 가까웠습니다.
학교에도 차량이 드나들 수 있는 커다란 정문이 있고,
사람만 드나들 수 있는 후문이 있습니다.
그래도 큰 사람이 될려면 큰 문으로 출입을 해야한다고 어른들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오래전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바른정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재 입당을 희망하는 정치인들을 향해서 "샛문은 열려있다" 라고 하면서 당조직을 위해서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을 탈당했던 정치인들한테 다시 정식으로 입당을 하기가 조금은 쑥쓰러워서 살짝 옆으로 들어오라는 뜻이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저희 시골집에는 앞집을 다니는 샛문이 있습니다.
방에서 뒷방으로 나갈 수있는 샛문도 있습니다.
아파트나 양옥집에서는 샛문이 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옛날 샛문을 떼다가 장식품으로 사용하는 곳을 까페나 옛날 물건으로 장식을 하는 전통찾집 같은 곳에서는 흔하게 볼 수가 있습니다.
상급학교 진학이나 취업을 할 때 와이로를 쓰거나 빽을 이용해서 진학내지는 취업을 하는 사람을 샛문으로 들어왔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요즘은 절대 허용되지 않죠.
특히 아파트출입은 정문 보다는 가깝고 편리해서 후문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쪽문이라 합니다.
옛날 샛문 인셈이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명명한 제3호 태풍 개미가 중국으로 상륙해서 폭우와 강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태풍이 고기압을 밀고 올라와서 우리나라는 폭염주의보가 내리고 있습니다.
곳곳에 예기치 못하게 폭우도 있어서 피해도 있고 간간이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 불안정한 날씨네요.
지난 일요일에 첫물 고추를 따서 이틀하고 반나절을 골키고 씻어서 꼭지를 따고 건조기에 넣었습니다.
온도는 50도 정도로하고 시간은 72시간을 설정했습니다.
온도를 높게 설정하면 빠르게 말린 대신에 고추색깔이 조금 까맣기도 하거든요.
아침에 확인해보니 조금 서운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해질녘에 담을려고 합니다.
그 전에 두근정도 따서 말렸는데 작년에는 맵지않아서 좋았는데 올해는 조금 매운맛이 있더군요.
고추맛도 좋아서 같은 육묘장에서 모종을 구입했는데 다르더군요.
건조기에 넣으면서 꼭지를 떼느라 중지손가락에 손톱이 파이고 갈라져서 조금 불편하네요.
다음부터는 그냥 말려야겠네요.
이번부터 빨간고추가 한통인 것 같습니다.
더위에 항상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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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해충 기본상식]
-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72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3월 12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병해충 기본상식>입니다.
🔻병해 관련 특징
• 병징이 보인 후에 방제를 하면 쉽게 방제가 되지 않으 므로 예방이 중요합니다.
• 병해 방지하는 3가지 조건 - 기주식물, 병원체, 환경 조건
1. 기주식물을 튼튼히 합니다. => 병에 걸리지 않는 종자 와 모종을 심고 영양을 고루 섭취하도록 하며 질소 비료를 과용하지 않습니다.
2. 병원체의 접근을 차단합니다. => 진균성, 세균성의 경우 토양에서 장기간 지내므로 연작을 피합니다.
3. 환경 조건을 개선합니다. => 토양이 산성 땅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며 배수가 잘되도록 관리합니다.
🔻병해를 발생시키는 병원체들 - 곰팡이, 박테리아, 바이러스
1. 곰팡이 (진균성 병해)
• 병해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70~80%)
• 여름이 가장 극성기이며 공기 중을 날아다니다가 식물체에 기생합니다.
• 잎이나 가지가 많아 공기가 잘 토아지 않거나 비가 자주 오는 습한 날에 잘 발생합니다.
• 대표 병들 : 노균병, 녹병, 탄저병, 잿빛썩음병, 흰가루병
• 해결책 : 작물을 견격을 두고 심으며 과수에는 가지가 겹치지 않도록 심어서 햇빛과 공기가 드나들도록 하며,
예방 약제를 정기적으로 살포합니다.
2. 박테리아 (세균성 병해)
• 병징이 강력하여 작물을 모두 버려야 할 정도입니다.
• 바람이 심하게 불었거나 비바람이 몰아친 후에 박테 리아 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박테리아 병에 걸리면 잎에 반점이 퍼지거나 구멍이 나며 광합성을 제대로 하지 못해 열매에 지장이 가게 됩
니다.
• 끈끈한 점액질 상태로 작물에 살아갑니다.
• 대표 병들 : 청고병, 무름병, 세균성 구멍병, 고추궤양 병, 뿌리혹병
• 해결책 : 배수와 환기가 잘 되도록 작물을 관리하며 항생제 농약을 처방합니다.
3. 바이러스
• 씨앗이나 모종에서 옮겨지거나, 진딧물이나 총채벌레 같은 해충이 옮깁니다.
• 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고온 건조한 환경에서 잘 생깁니다.
• 대표 병들: 각종 작물의 바이러스병들 (오이바이러스 병, 고추칼라병 등)
• 해결책 : 토양 검사를 진행해 토양에 맞는 토양 소독법으로 토양 속의 바이러스를 제거합니다.
📺"손바닥농장"님의 작물 '병충해 방제 기본상식'에 대한 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https://youtu.be/Tda9PT0rrjc?feature=shared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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