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유들깨 씨앗 나눔 부탁드립니다.
한번 심으보고싶어서 그럽니다. 많은양은 아니고 다들 수확량이 많고 기름이 많이나온다고 하니까, 시험재배 겸 한홉정도면 되겠습니다.
나늠 할수 있으시면 010-3572-5163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3년 3월 27일
2
1
쌀 미(米)자는 열십자에 여덟팔자가 두개있다.
그 만큼 사람 손이 여든 여덟번 가야 쌀을 생산한다는 뜻이다.
세상사가 다 그런 것 같다.
특히 농사는 쌀 미(米)자의 뜻 처럼 여든 여덟번의 손이가아 하는 것이 농사다.
산업화의 기계화에 따라 농업도 기계화가 되었다.
호미나 괭이로 농사 짓는 시대는 지났다.
아무리 농업이 기계화가 되었다 하더라도 하늘이 도와주지 않으면 풍년을 기약할 수가 없다.
농사는 하늘이 아마 8-90%는 차지하는 것 같다.
자연이 주는 물과 햇볕이 적당하다면 대량생산이 가능해서 채소와 곡식을 풍부하게 한다.
올 봄 초에는 비가 너무 많이 내렸다.
그런데 지금ㅈ은 가뭄이 심해서 밭작물 탇ㄹ어가고 있다.
지하수나 물길이 닿는 밭은 그나마 괜찮은 편이다.
양수기나 스프링쿨러로 작물에 물을 공급할 수가 있었다.
마늘과 양파값이 작년에 비해서 많이 상승하고 밭에서 생산되는 채소류도 많이 오른 셈이다.
마늘과 양파가 생산량도 줄었지만 크기도 줄었다.
요즘 같이 물가상승에는 자연적인 요소뿐 아니라 기름값 상승과 인건비가 엄청 오른 것이 가장 큰 요인인 것 같다.
축산 농가에서는 사료의 주 원료인 옥수수가 거의 수입에 의존하는데 곡물값이 전쟁과 유류값 인상 기상이변으로 국제적으로 엄청 상승했다.
그러니 육류값이 오를 수 밖에 없다.
농촌에서는 거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농사일을 도맡아 왔는데 인력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인건비가 많이 올랐다.
어떤 농부님께서 농사지어서 외국인들한테 다 바친다라고 말씀하신적이 있다.
농촌인구는 고령화되고 외국인 근로자 공급이 되지않으니 인건비가 오를 수 밖에 없다.
제가 태어난 고향에 어릴적에는 90여가구가 살았다.
초등학교를 다닐 때는 3개반이었다.
지금은 제 고향마을에 빈집이 많고 초등학생이 한명도 없다고 한다.
농촌인구 감소는 커다란 사회적인 문제인 것 같다.
남원시내에 남원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용성초등학교가 있다.
개교한지가 110년 가까이되는 학교인데 구도심권이라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이 한명도 없다는 소식에 놀랬다.
저희마을에 연세드신 여자분이 계셨는데 술이라도 한잔 들어가시면 "나. 용성국민학교 졸업한 여자야"우스개 소리로 말씀하시곤 하셨다.
그래도 남원시내에서 구도심권이라고 초등학교 입학생이 한명도 없다니 놀랄뿐이다.
오늘도 무덥습니다.
남부지방에는 소나기가 있을 예정이라는데 아직 비소식이 없네요.
흡족하게 내려서 대지도 식혀주고 목마른 작물에 보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6월 15일
13
2
우리들 이야기 =32
♡ 욕대신 덕담을 ♡
땀을 뻘뻘 흘리며, 아궁이에 장작 넣으랴 주걱으로 가마솥의 조청 저으랴 바쁜 와중에도 추실댁의 머릿속은 선반 위의 엿가락 셈으로 가득 찼다.
아무리 생각해도 모를 일이다.
그저께 팔다 남은 깨엿 서른 세 가락을 분명 선반위에 얹어 뒀건만 엿기름 내러 한나절 집을 비운 사이 스물다섯 가락밖에 남지 않았으니 이건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방에는 열 한살 난 아들밖에 없고 그 아들은 앉은뱅이라서 손을 뻗쳐 봐야 겨우 문고리밖에 잡을 수 없는데 어떻게 엿가락이 축날 수 있단 말인가.
추실댁은 박복했다.
시집이라고 와 보니 초가삼간에 산비탈 밭 몇마지기 뿐인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다 신랑이란 게 골골거리더니 추실댁 뱃속에 씨만 뿌리고 이듬해 덜컥 이승을 하직하고 말았다.
장사를 치르고 이어서 유복자를 낳았다.
유복자 하나만 믿고 악착같이 살아가는데, 두 해가 지나고 세 해가 지나도 유복자는 일어설 줄을 몰랐다. 앉은뱅이 유복자 다리를 고치려고 팔도강산 용하다는 의원을 찾아다니며 온갖 약재를 다 써 봤지만 괜한 밭뙈기만 날렸다.
할 수 없이 추실댁은 엿장수를 시작했다.
깨엿을 만들어 소쿠리에 담아 머리에 이고 이집 저집 다니며 엽전도 받고 곡식도 받으며 하루하루 살아왔다. 유복자는 걷지는 못해도 여간 똑똑한 게 아니었다.
여섯살 때, 업어다 서당에 보냈더니 어찌나 총기가 있는지 천자문을 두 달만에 떼고 사자소학을 석달만에 뗐다.
추실댁이 엿장수를 하느라 서당에 못 데려다 주자 집에서 독학한 글공부가 일취월장, 사서를 파기 시작했다.
추실댁은 먹고사는 게 급해 다른 걸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엿가락 수가 축난 건 그저께 뿐이 아니다.
올여름 들어서 축나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부쩍 잦아졌다.
“나, 장에 갔다 올테니 집 잘 보고 있거라.”
범인을 잡기 위해 추실댁은 삽짝을 나가 골목에서 발길을 돌려 열어 놓은 정지문을 통해 몰래 부엌으로 들어가 문구멍으로 안방의 동태를 살폈다. 그런데 이럴 수가!
앉은뱅이 유복자가 주머니에서 실에 묶인 사슴벌레를 꺼내더니 벽에 붙이자 이놈이 단 냄새를 맡고 엉금엉금 기어올라 엿바구니에서 엿 한가락을 붙잡자 아들 녀석이 실을 잡아당기는 것이 아닌가.
그때 추실댁이 ‘쾅’ 문을 열고 “우와 머리 좋은 우리 아들 정승 판서 될 재주구나!” 고함치니 깜짝 놀란 아들이 입에 거품을 물고 자지러졌다. 그날의 충격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복자는 성큼성큼 걷기 시작했고, 몇년 후 장원급제 해 판서를 거쳐 정승의 반열에 올랐다.
만약 그때 추실댁이...
“에라, 이 도둑놈아!!” 그랬더라면 똑똑한 머리로 사기꾼 도둑이 되어 결국 말년에 참수를 당했을지도 모른다.
저가 본 좋은글 중에서 _♧
반갑습니다 글 읽으시는 님
행복하시구요 ㅋ
전 저에게 나쁜점 있답니다
눈이 나쁘답니다
선생님 들 께서 정성껏 답글 주시는데
전 답글을 제대로 읽지 못할때가 많답니다
죄송합니다 눈이 나빠서요
답글 붙여넣기 해서 죄송합니다
3월 16일
32
37
6
들기름용 들깨씨앗 파종시기 부탁드립니다
22년 5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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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매일 농사공부 / 11회차 / 6월 말, 7월 초 심을 수 있는 작물 ]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공부자료는 <6월 말, 7월 초 심을 수 있는 작물> 입니다. 마늘, 양파, 감자 등을 수확한 자리에 심기 좋을 작물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대파
대파는 6월 하순인 지금 시기에 심을 경우 모종을 심어야 합니다. 대파는 생명력이 질기고, 잘 자라는 편이지만 모종을 잘 골라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종묘상에 가서 줄기가 곧고 튼튼한지 살펴보고, 잔뿌리가 많은 등 뿌리가 발달한 모종을 골라야 합니다.
🔻 상추
상추는 많은 분들이 키워보셔서 아시겠지만 토양의 수분관리를 잘 해주어야 합니다. 마르기 쉬우므로 토양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분관리를 철저히 하여야 합니다. 또한, 상추가 장맛비를 맞으면 잎이 녹을 수 있으니 비 가림막을 해두면 좋습니다. 김장용 배추, 무 등후속작물을 심을 계획이라면 상추와 같은 잎채소를 키우는게 좋습니다.
🔻 들깨
들깨는 지금 시기에는 잎을 재배하는 것은 부적절하고 기름을 짜내는 용으로 길러야 합니다. 늦은 시기에 파종하는 들깨는 잎 수확량이 극히 적습니다. 들깨는 더위를 잘 견디기 때문에 여름에 심기에 적절한 식물입니다. 하지만 늦은 시기에 기르는 만큼 병해충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서리태
서리태는 이름처럼 서리가 내린 후 재배하는 작물입니다.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는 있지만 판매목적이라면 6월 초순부터 중하순에 심어야 하고, 늦더라도 6월 말 전까지 최대한 빨리 심어야 많은 수확량을 거두어야 합니다. 7월에도 심을 수는 있지만, 수확량이 줄어드는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 옥수수
옥수수는 봄에도 심을 수 있지만 여름철인 지금 시기에도 가능합니다. 서리가 내릴 때 쯤 재배하는 옥수수는 맛이 매우 좋지만, 그만큼 키우기도 까다로우니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합니다. 가을에 재배하는 옥수수는 직파하는 방식을 선택해서 일정 간격을 두고 심는 것이 좋습니다.
※ 지금까지 설명드린 내용은 지역, 날씨, 토양 조건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으니 참고자료로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3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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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
1
Farmmorning
[✍️ 탄저병 증상과 방제방법 ]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46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7월 30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탄저병 증상과 방제방법>입니다.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최근 팜이웃들의 탄저병 피해 글이 많이 보입니다.
오늘은 팜이웃들의 소중한 작물을 위해, 탄저병의 증상과 방제방법을 공부하겠습니다.
🔻탄저병의 증상
- 병증은 주로 과실에 발생되지만 간혹 잎과 줄기에도 발생
- 기름방울 같은 연녹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고 점차 둥근 무늬로 확대
- 진전되면 움푹 들어간 궤양 증상을 보임
- 병이 생긴 부분은 검은색의 작은 입자로 덮이거나 주황색 점들로 보이는 포자덩어리가 생김
- 줄기에서는 갈색의 타원형, 부정형 병반이 형성, 후에 병반이 움푹 들어가며 균열이 발생
- 심하게 병든 줄기는 검게 변색하고, 말라죽음
🔻탄저병 방제방법
- 비가림 시설에서 재배할 시, 빗물이 직접 과실에 튀는 것을 막음
- 두둑을 높게 하고 골을 피복하여, 빗물에 의해 식물체에 흙이 튀는 것을 막음
- 한 개의 병든 과실에는 탄저병균 전염원이 수천만 개 이상 되므로 병든 과실을 발견 즉시 제거(농약을 살포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
- 병든 과실을 그냥 두거나 이랑 사이에 버려두면 방제효과는 50% 이상 감소.
- 비 오기 전후 예방적으로 적용약제를 살포
- 친환경 재배 시에는 석회보르도액, 석회유황합제, 동(銅)제, 난황유 등을 사용
🔻고추 탄저병의 방제요령
- 칼슘화합물(질산칼슘, 염화칼슘, 아세트산칼슘) 0.5% 액 살포와 적용약제를 교호 살포
- 농약 5회 연속 살포 횟수 중 2회를 칼슘화합물(0.5%) 처리로 대체
- 칼슘화합물 농도가 0.5%를 초과하면 약해가 발생하므로 주의
- 해마다 탄저병 피해를 본 농가는 저항성 품종을 선택하여 재배
병원균이 과실에 부착된 후 빠르면 4시간 이내에 침입하여 4일째부터, 늦게는 10일 후 외부에 병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 예방이 중요합니다. 평균 온도가 높고 비가 온다면, 피해가 없도록 필수적으로 방제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매일농사공부 5탄 13편 [탄저병 예방과 대처]도 복습해 보세요!
https://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LXBvc3Q6MjA3NTU3
🎓 공부자료를 확인하셨다면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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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체리류 중 <아로니아>에 가장 많이 함유된 <안토시아닌>통풍 예방에 으뜸!!
통풍은 산모의 고통만큼이나 통증이 심하다고 하는데.그런 만큼 미리미리 식단을 조절하여 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통풍에 나쁜음식:퓨린이 많은 음식
등푸른 생선, 가리비, 새우, 고기국물, 소혀, 해장국, 맥주, 청어알, 홍합, 육류와 육가공품, 콩가루, 숙주나물,엿기름
아스파라거스, 두릅, 게, 굴, 말린 요징어 등.
 @통풍에 좋은 음식
 1. 양배추 
체내 독소를 제거하고 산성화된 몸을 알칼리성으로 개선시켜주어 요산을 체내로 배출시켜줌.
 2. 물
혈액속의 요산농도가 높아지게 될 때 충부한 물을 섭취
하게 됨으로 결정을 이룬 요산이 소변으로 빠르게 배출
되는 것을 도와줍니다.
 3.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과일(아로니아,체리, 블루베리)
항염작용을 하고 혈액 속의 요산농도를 낮춰주고 체내
로 배출시켜 줍니다.
또한 안토시아닌은 이뇨작용을 하기 때문에 통풍에 좋은 식품입니다.
 4. 옥수수 수염차
항산화 및 항염기능을 가진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요산으로 인하여 각종 염증
의 증상개선을 도움을 줍니다.
혈압을 낮춰주고 신장의 기능회복을 하여 이뇨작용을 도와 몸의 붓기를 빼주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 정보나눔
01)
https://youtu.be/62hc99kyyDE?si=GG7gcyuZNDJ_nz5a
02)
https://youtu.be/kSyjPVsSpEk?si=l3TBxtKBPbO-r6RK
03)
https://youtu.be/HXev8UcUvX4?si=oLreH_Mr9smIK6-S
04)
https://youtu.be/xHQWW5ML8dU?si=w0fn0GalvnNfH7fI
05)
https://youtu.be/Umu3lksHpvQ?si=s2_rq1QENRsXQLoP
06)
https://youtu.be/Ji5f2G7PWnc?si=ZPDeZft6TJI6-ZaH
07)
https://youtu.be/hvaov-wbfYw?si=TVHsCn2bYgFrK_of
08)
https://youtu.be/L3yxZbMObw8?si=xVFSXPcKDUAHM0-m
09)
https://youtu.be/5HJnQOyrBC8?si=4hybWY-RcQfGgCer
10)
https://youtu.be/GLxdbhYrpzQ?si=iKrIuBE68TjTiDN8
11)
https://youtu.be/NDRvbiD8IxE?si=Esp2Z15ZqUhcwFdx
12)
https://youtu.be/mWrVKuLaaYY?si=wRvSOmeYnCASg7sk
13)
https://youtu.be/csZnrubdxHk?si=naJzqJvxH8glBKoB
14)
https://youtu.be/hlQYIxFPlqs?si=lrdfHleFmUDDKPCy
15)
https://youtu.be/JGnCrVqmytI?si=qhDTBWvkFZWI2tQY
16)
https://youtube.com/shorts/4Ego163xPBA?si=DaOqS7BQbDVb75JT
17)
https://youtu.be/YpjmoD_CUDI?si=OAlFRuznXHhZ1jk9
18)
https://youtube.com/shorts/coWg6WHd3rU?si=qMm_e_EJmCh9Htre
19)
https://youtu.be/WM89PO-jqOA?si=6phHVFkTeykY172U
20)
https://youtu.be/Eo8ClhgTHGQ?si=A76GzzIYyQRUnQTi
🫑한낮에는 덥고 조석으로는 추운 요즘..
건강 잘 챙기세요^^
23년 9월 10일
13
1
Farmmorning
기름값이오르니 모든물가들이 하늘높이치솟네요. 걱정입니다.
모두들힘을냅시다.
22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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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농 업기술센터에서 교육후 받은 코팅된 참깨 1봉지(3000립) 2알씩 손으로 파종 대가 엄청나게 굵고 대박 수확/기름 맛도 좋음/그런데 무료지급된 코팅참깨 1봉지 갖고는 200평에는 부족(수지깨) 평수에 따라 씨앗 지급 요
22년 12월 5일
2
1
이른이침 부터 깨우더니 차에 기름 넣으라네요? 길에 나가니 대형트럭이 줄지어 나갑니다. 여너분의 택배를 싣고서.
열심히 조금쉬어가며 빨리빨리...좋은일만 생기길!
22년 10월 31일
1
떡.기름집
9월 23일
Farmmorning
들기름 맛있게 먹으려면 덜 볶아야. 하나요?
22년 12월 15일
[✍️ 9월 주요 작물 해충 방제 요령 ]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89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9월 11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9월 주요 작물 해충 방제 요령>입니다.
9월은 김장 준비를 위해 배추, 무, 쪽파 등의 작물을 심는 시기입니다. 이 작물들은 해충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적절한 방제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9월에 발생하는 주요 해충과 방제 요령을 공부하겠습니다.
🔻배추흰나비 유충 (배추벌레)
• 특징
- 배추흰나비의 유충으로 배추, 무의 잎을 갉아 먹음
- 배추에 구멍이 나거나, 잎 전체가 먹히는 피해가 발생
• 방제 방법
- 수작업 제거: 나비가 알을 낳기 전 유충을 손으로 직접 제거
- 유기농 살충제: BT 제제를 사용하여 유충을 방제
- 포충망 설치: 배추에 나비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포충망 설치
🔻파총채벌레
• 특징
- 쪽파, 대파 등의 잎을 갉아 먹으며 흡즙해 잎이 황변하고 말라 죽음
- 총채벌레의 분비물로 인해 작물에 바이러스가 전염될 수 있음
• 방제 방법
- 황색 끈끈이 트랩: 총채벌레가 끌리는 색상인 노란색 끈끈이 트랩으로 포획
- 스피노사드 살충제: 유기농 인증된 스피노사드를 이용해 방제
- 생육 환경 개선: 총채벌레는 건조한 환경에서 활발하므로 습도를 적절히 유지
🔻배추좀나방
• 특징
- 배추, 무 등의 잎에 구멍을 내고 갉아먹는 해충
- 빠르게 번식하여 작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음
• 방제 방법
- 생물학적 방제: 기생 말벌을 이용해 배추좀나방 유충을 퇴치
- BT 제제 살충제: 유충을 대상으로 하는 유기농 살충제 활용
- 야간 방제: 배추좀나방은 야행성이므로 저녁 시간에 방제 작업
🔻진딧물
• 특징
- 쪽파, 배추, 무 등 다양한 작물의 잎에 달라붙어 수액을 흡수해 잎을 말리게 함
- 바이러스 매개체로 작물 전염 가능
• 방제 방법
- 물리적 제거: 호스나 물로 진딧물을 씻어내 제거
- 천적 방사: 무당벌레 등 진딧물을 잡아먹는 천적 곤충 활용
- 유기농 오일제: 식물성 기름을 사용한 살충제로 방제
9월은 해충의 피해가 심각해지는 시기인 만큼, 조기에 방제 작업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해충의 특성에 맞는 방제 방법을 통해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시기를 바랍니다.
일농사공부 5탄 80편 [9월에 심으면 좋은 작물]도 복습해 보세요!
https://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LXBvc3Q6MjI3ODk4
🎓 공부자료를 확인하셨다면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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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5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