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종류별 호미~전지가위가 저한테는 소중한 농사용이죠~물론 다른것도 많지만 요것들이 젤 손에 맞아야혀유
23년 8월 15일
1
다음 주 사과 모임 작업 알림🔔
[🌞 날씨]
다음 주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있을 예정입니다.
기온은 평년(-1.9~0.5℃)보다 낮을 전망입니다.
강수량은 평년(1.4~5.2㎜)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돼
관수 관리에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저수율: 68.6% (평년 68.6%의 96.2% / 12.26 기준)
1️⃣ 동해 한계온도와 지속시간을 체크하세요.
사과 동해 한계온도는 -30~-35℃,
지속시간은 10시간 이상 되었을 때
동해를 입을 수 있어요.
저온으로 내려가는 속도가 빠르거나,
동결 후 해빙 속도가 빠를수록
피해가 심해져요.
사과는 온도 차가 급격할 때
동해를 입을 확률이 높아요.
2️⃣ 동해 피해 예방은 다음과 같아요.
- 신규 개원은 동해 우려가 없는
안전재배 지대에 재식하세요!
- 내한성이 강한 품종으로 식재하세요.
- 추위에 약한 품종은 경사지 위쪽,
강한 품종은 낮은 쪽에 재식하세요.
- 배수가 불량한 과원은
배수시설을 제대로 설치해야 해요.
- 주간부는 두꺼운 부직포, 볏집,
신문지(15겹 이상) 등 보온성 높은 피복재로
방한 조치해 주세요.
- 냉기 유입을 차단하고,
방향조절(방풍림, 방풍망 설치)을 해주세요.
3️⃣ 이미 동해를 입었다면, 사후관리는 다음과 같아요.
✅ 수피 상태와 피해정도를 확인하세요.
- 동해피해가 심한 나무는 굴취하고
재정식 하는 것이 나아요.
- 피해가 가벼운 나무는 고사된 수피를 제거하고,
피해부위에 톱신페스트를 도포하세요.
✅ 나무 수세를 확인하고 엽면시비해요.
- 피해로 수세가 약해진 나무는
꽃을 제거해서 결실을 최소화하세요.
- 요소 0.3% 또는 4종 복비를 엽면시비 하여
수세 회복에 힘쓰세요.
- 나무좀 트랩을 설치해 2차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세요.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다들 2022년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2년 12월 29일
7
19
Farmmorning
*저는 초팅 졸업반입니다.
지금까지 호미. 낫 한 번 잡은적이 없었습니다.
* 고향으로 귀농을 하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모든것이 준비없는 시작은 실패 뿐이라는 생각으로 교육받은것만 300시간은 되나봅니다.
*투자비를 줄이고, 농업인으로 살아가기 위하여......
- 농사지을 땅과 주거 할 주택을 지을 수 있는 땅을 구입하려고 2년을 발로 뛰어 옥문전답을 만들었습니다.
- 주택을 건축할때는 필요한 전문가들을 구하여 건축을하므로서 시간은 9개월이란 시간이 소요되었으나 경비는 3/4으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 복숭아과수원을 조성할때는 지주대와 유인대를 폐농하는 분들 과수원에서 80cm박혀있는 지주대를 뽑아오고, 유인대 끈을 끊어 왔습니다.
그 지주대를 다시 80cm 땅에 박고, 유인대를 나무가지에 묶고, 낙하산 줄로 매는 작업을 가을부터 여름까지 혼자 8개월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경비는 1/4로 줄였습니다.
* 과수농사에 지주대와 유인대를 꼭 매야 되느냐는 질문을 합니다.
물 흐름이 좋고,
햇볕받음이 좋으며,
강풍에 낙과가 적고,
작업하는데 편리함,
과일도
더 많이 수확 하고,
맛도 더 좋다.
는 등등
여러 이점이 있다고 하여 투자를 하였는데 그런것 같습니다.
곡식이나 과일은 농부에 발자욱 소리를 듣고 자란다고하여 매일 바쁘게 살아가다보니 어느덧 시간이흘러
*♡*올해 참깨를 수획하고, 복숭아를 첫 수확하게 되었습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열심히 일을하시되 쉬어가면서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은 꼭 챙기세요.~♡.♡
23년 8월 30일
5
12
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50
옛날 그 유명한 박문수, 박어사가 산중을 가다가 시장하기 짝이 없는데다
날도 저물어서  부득이 어떤 집에 들어가 하룻밤을 유숙(留宿)하게 되었다.
 
"비록 누추하더라도 자고 가시는 것은 있는 방이니까 상관없습니다만,
드실 만한 밥이 없어서 걱정입니다 그려." 이런 딱한 소리를 하는
여주인에게 박 어사는, "밥은 걱정 마십시오. 낮에 먹어 둔 것이 있으니까
잠자리만 부탁합니다."라고 하면서 들어가 눕게 되었는데, 말이야
그렇게 하였지만 사실 점심도 굶었던 터라 허기가 진하였다.
 
그런데 곁에 있던 딸이 어머니에게 소곤거리는 목소리로 사정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어머니, 손님이 무척 시장해 보입니다. 아버지 제사에
지을 웁쌀을 가지고 밥을 해 드리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
 "아버지 제사가 곧 다가오는데..."
"그러자~ 아버지 제사에 지낼 쌀로 밥을 지어드리고
 제사 진지는 그 사이에 어떻게든 마련하여 보자꾸나."
 
이렇게 해서 지어온 밥을 먹게 된 박어사는 여간 면구스럽고 고마운
것이 아니었다. '저 과년한 처녀는 어찌 저리 마음씨가 고울까?
인물도 예쁜데다 마음씨까지 곱고, 정말 훌륭한 규수감이로구나!
 비록 산중에 묻혀 살 망정 진흙속의 구슬이로구나. 내가 어찌하면
보답을 할 수 있을까?' 이러는데 이 집 아들이 밖에 나갔다가 이것저것
떡이며 전 등을 싸 가지고 들어왔다. 어디 잔칫집에 갔다 온 모양이었다.
"어머니, 손님이 오셨습니까?"
"어떤 나그네가 오셨는데, 지금 저 윗방에서 주무신다. 금방 제사에 쓸
웁쌀로 밥을 좀 지어드렸다만 뭐 요기가 되셨는지 모르겠구나."
 
"어머니, 제가 좀 많이 싸왔으니까 윗방 손님에게 좀 갖다 드리겠습니다." 
박어사도 출출하던 참이라 이 아들이 가져온 잔치 음식을 잘 받아 먹으면서,
어느 잔치에 갔더냐고 물으니까, 이 아들이 비감(悲感)한 표정을 지으며 울먹
   울먹 하였다. 눈물이 한 방울 두 방울 뚝뚝 떨어지고 한숨까지 쏟아 내었다. 
 
"아, 그 자리에 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주린 배를
채우려고 창피를 무릅쓰고 가서 잔칫일을 돌봐 주고 이 음식을 얻어 온
것입니다. 아! 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휴우,
손님 죄송합니다. 제 신세타령만 늘어 놓아서요..."    
 
"아니 무슨 신세타령을 했다는 말이오?
정작 한숨 밖에 무엇을 내게 말하였소?
이야기 좀 들어 봅시다." 
 
"사실은 저희 아버지와 저 잔칫집 진사댁 진사어른과는 친한 친구였습니다.
일찍이 저희가, 그러니까 저하고 내일 시집갈 저 신부가 아직 태어나기도
전에 두 분이 약조하시기를, '우리 아들과 딸을 낳는다면 혼인을 시키고, 같이
아들이나 딸끼리면 의형제를 맺어 주기로 하세' 라고 굳게 약속을 하였는데,
저는 아들이요 저 진사댁은 딸을 보았는지라, 일찍이 우리는
정혼한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일찍 돌아가셔서 우리 집은 이렇게 몰락해 버리고 가산을
탕패(蕩敗)해 버렸으니 어찌 저 잘사는 진사댁과 어깨를 나란히 하오리까?
자연히 저희의 약혼은 파혼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저 진사 댁에
잘살고 출세한 집에서 중매 말이 들어오자 그 집에 이제 혼인을 시키기로
하였답니다. 바로 내일이지요. 아! 제가 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일해 주고
먹을 것 좀 챙길까 하고 갔던 것입니다. 괴롭습니다~ 손님!
괜히 제 신세타령만 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니 아니, 들어 볼만한 이야기요. 
염량세태(炎凉世態 )라고 사람이란 그저 그런 것이 아니겠소? 
그런데 물어봅시다. 일해 주고 먹을 것 싸오려고 간 것이라기보다는..." 
 
"예, 솔직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녀를 한 번이라도 더 보려고
간 것입니다. 그 처녀인들 얼마나 괴롭겠습니까? 저도 괴롭습니다. 남들은
저 보고 쓸개도 없느냐고 하면서 멸시와 천대를 하였습니다.
그리 배가 고파서 이 집 일을 해주느냐고 별의별 소리를 다했지만
저는 괘념치 않았습니다.
저는 다만 한 번만이라도 이전에 제 사람으로 만들어 앉히려던 그 신부를
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차라리 먼발치에서라도 안 보는 것이 나았을 것인데...
그녀도 분명 괴로워하는 눈치였습니다. 우리집이 이리 기울기 전에는 얼마나
정이 있었는지 모른답니다. 그러나 이제는..."
 
"자, 그렇다면 이렇게 한숨만 쉴 일이 아니군 그래.
나랑 다시 그 집에 가세나. 가서 일을 꾸며 봐야지."
 
이렇게 신바람 나게 박어사는 말하면서 그 총각을 데리고 잔칫집에 갔다.
그 집에서는 쓸개 빠진 놈이 무슨 좋은 일이 있다고 또 왔느냐 하면서 이제는
늙은 거지까지 하나 더 데리고 왔다면서 그런다고 내일 시집갈 신부가 너를
보러 나오기라도 하겠느냐는 둥 별의별 험담이 터져 나왔다. 그러거나 말거나
총각과 박어사는 그 집에 일도 거들어주면서 날이 새기를 기다렸다. 한편
이 고을 원님은 이상한 편지 한 통을 받았다. 
 
"내일 원님은 낮 사시(巳時, 10시경)에 관원들을
대동하고 아무개 진사댁으로 행차해 주시오. 와서
후행(後行)을 왔다고 하면서 나와 신랑을 찾으시오.
특별히 신분을 밝히는 암행어사 박문수 백."
그렇게 원님까지 혼사에 끼어 든 것이다. 
이튿날 사시가 되니까 원님이 육방관속을 거느리고 진사 댁에
나타났다. 신랑이 입을 옷까지 다 마련하여서 나타난 것이다.
이러니 신부 집에서는 난리가 났다.
정작 혼인식은 오시(午時, 12시)인데
어찌 한 시각이나 빨리 신랑 후행이 왔다는 말인가?
원님은 어찌 이 혼사와 관련이 있어서 나타났을까?
그 궁금증뿐인가? 일은 더 크게 벌어졌다.
원님이 큰 소리로 진사에게 물었다.
"박문수 어사께서 어디 계시는가?" 
"아니, 박어사라니요?
그런 분이 여기에 올 턱이 있나요?" 
다들 이러는 때에 늙은 거지로 대접 받으면서
일만 하던 그 이상한 손님이 썩 나서면서,
"하하하, 누가 나 어사요 하고 나타납니까?" 하면서
허리에 찬 마패를 내보이며
"날세. 내가 박어사구먼." 
이러니까 거기 있던 사람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감히 박어사에게 우리가 얼마나 무례하였던가.
"박어사님, 신랑은 어디 있습니까?"
"음, 이 애가 조카일세. 원래 우리 형님이 살아 계실 때
이 집 진사 딸과 정혼한 사이가 아니었던가?
그런데 형님 집이 탕패했다고 해서
우리 조카가 이런 비감한 꼴을 당하고 있으니
삼촌된 나로써 어찌 마음이 편하겠소?
나라 일도 중요하지만
우리 문중 조카 일도 중하지 않겠소이까?
하하하. 자 조카야, 아니 이 집 새신랑아, 어서
원님이 마련하여 온 신랑옷을 입고 대례청(大禮廳)에.
진사도 이 혼사를 감히 거부하지 못할 것이리라."
                                  
진사는 사색이 되어서 말하였다.
"저저, 그렇다면 오시에 올 신랑은 어찌 합니까?"
 
  "사시는 사시고 오시는 오시오.
일의 선후가 있으니까 이 혼사 먼저 치르시오."
"아무리 어사라지만 이것은 너무하십니다 그려. 순서가 엄연히 있는데..." 
 
"흥! 우리 형님과의 약속은 어찌 되고요?
그래 어사 말을 깔아뭉개겠다는 말이오?
어서 식을 올리시오.
따님 신부도 소원하는 바가 아니오?    
아버지가 딸 소원을 들어주는 게 당연하거늘,
도리어 나에게 감사해야 옳지 않소?
웬 시비가 이리 많소이까?"
허허허, 이 일을 어찌할거나?"   
           
이 광경을 흥미진진해 하는 사람도 있고
걱정에 어두운 신색을 띄는 사람도 있고
희색이 만면한 사람도 있었다. 
식이 끝나자 정작 오시에 식을 올릴 진짜 신랑이 들이닥쳤다. 
신랑이 도착하고 나서 한 시각 전에 이미 식을 올렸다고 하니까
황당하고 기가 꽉 막혔다. 그렇게 말을 못하고 있던 신랑댁에다
박어사가 전후 사정 말을 다 하고 나서 이렇게 제안을 했다.
 
"오늘 혼행(婚行)을 와서 이 지경을 당하니
얼마나 놀랐겠는가.나도 아네. 그래서 준비하여 둔 게 있네.
신랑 자네는 양반집 예쁜 딸에게 장가만 들면 되지 아니한가?
있네. 있고 말고! 우리 조카딸이 있
먼저 장가든 신랑의 여동생 말일세
자, 우리 조카딸 신부도 나오너라
원님, 준비해온 신부 옷을 어서 내주시구려."
이러니까 원님이 큰소리로 박장대소를 한다. 
 
"하하하, 신랑 옷에다 신부 옷까지 마련하라고
하여서 여간 궁금한 것이 아니었는데...
하하하. 이 고을 젊은이 둘을 혼사시키는 일을 하는 데
나도 한몫을 거들 수 있어 기쁩니다."   
 
"다 기쁘지 누가 안 기쁠까? 
준비된 음식으로 두 혼사를 치르니까
절약도 되고
    동네 축하객도 한꺼번에 두 혼사를 구경하고,
하하하. 일일이혼(一日二婚)이 아닌가?
덩실덩실 춤이나 춥시다."
 
  이렇게 한판 흥겨운 잔치마당이
박어사와 고을 원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리게 되었고,
가난한 과댁은 혼기에 찬 아들과 딸을 비용도 들이지 않고
장가와 시집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나타난 신랑도 어사 조카딸에다,
심덕 곱고 예쁜 처자를 맞이하고는
입이 함지박처럼 열려 있었답니다~
 
사람이 마음을 곱게 쓰면 없는 복도 생긴다는
옛말이 그른 게 없다는 사실의 증표였습니다.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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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6
안반(案盤)을 기억하시나요?
옛날 흰떡이나 인절미 등을 치는데 쓰이는 받침으로 단단한 느티나무로 만든 두꺼운 널빤지 같은 것이었습니다.
민속촌이나 지역축제에서 안반에 떡메로 떡을 쳐서 관광객들한테 시식 시키기도하고, 체험도 하고, 판매도 하는 모습을 가끔씩 볼 수 있습니다.
떡을 칠 때는 안반위에다 찐 떡덩이나 쌀덩이를 올려놓고 한사람은 옆에서 떡메에다 물을 적당하게 적셔주면서 떡치는 사람이 떡메로 힘차게 쳐서 매끄러운 떡이 만들어졌습니다.
떡메로 쌀을 으깬셈이죠.
아무리 떡메질을 잘해도 방앗간에서 가래떡을 할 때보다는 쌀알이 2-30%정도는 남아있는 것 같았습니다.
쑥 인절미를 만들 때는 쑥과 쌀이 잘 섞여지도록 떡메질을 많이 해야했습니다.
이렇게 만든 흰떡을 참기름에 소금을 살짝 뿌려서 찍어 먹었습니다.
꿀에다 찍어 먹기도 했습니다.
대가집에는 안반과 떡메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다 동네에서 설명절 때만 발동기로 가래떡을 뽑았습니다.
전기가 들어오면서 방앗간이 생기고 설명절에 가래떡을 기계에 뽑는데 집에서 떡메로 만든 가래떡보다 훨씬 보드랍고 맛있었습니다.
기계에서 막 나오는 말랑하고 뜨근뜨근한 가래떡을 한가닥 얻어 먹으면 얼마나 맛이 있던지요?
지금도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가래떡은 쫀득하니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오랫동안 저희는 어머니께서 집에서 절구통에 불린 쌀을 빻아서 흰떡을 안반에 떡메로 쳐서 가래떡을 만들었습니다.
아마도 떡빼는 값이 아까워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쑥인절미는 흰떡보다 덜 굳기 때문에 덩어리로 만들어놓았다가 조금씩 떼어내서 콩고물에 버물러 정월 대보름때까지 먹었던 것 같습니다.
손으로 비벼서 가래떡을 만들었기에 어느곳은 굵고, 어느곳은 얇았습니다.
쌀알이 다 깨지지 않아서 떡국이 매끄럽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그 떡국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또 지금은 방앗간에서 떡대를 기계로 썰기까지 합니다.
설 명절에는 세배를 오는 사람들한테 떡국을 대접해야 했기에 제법 많은 양의 가래떡을 만들었습니다.
이젠 세배를 하는 미풍양속도 점차 사라져가는 세상이 조금은 야속스럽습니다.
지금은 쌀값보다 떡빼는 삯이 더 비싼 것 같기도하고, 번거로워서 조금씩 사다 끓여먹는 가정이 많죠.
먹거리가 풍족해진 세상이라 번거로운 떡국도 멀어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희는 나눌곳이 많아서 너댓말 정도는 매년 가래떡을 했습니다.
올해는 참깨농사가 잘 되었구나?했는데
가끔씩 시든 참깨가 생기네요.
참깨는 낫으로 벨 때까지는 모른다고는 했지만요.
사실 참깨가 병이 많거든요.
참깨 밑둥이 까맣게 멍드면서 죽는 잘룩병, 참깨잎이 하얗게 번지는 흰가루병, 역병 등 많습니다.
참깨를 솎아서 하우스안에 널었습니다.
비들기가 들어와서 신나게 먹어서 그물망을 쳤습니다.
덜 익은 참깨가 넘어지면서 깨가 쏟아지네요.
지금도 참깨 밑둥이 까맣게 썩기도 하고요.
날씨가 덥습니다.
더위에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지리산 정령치를 가늘 길목에 선유폭포가 시원하더군요.
8월 12일
13
2
Farmmorning
☺️말복,처서가지낫다고~아침,저녁시원합니다~^^추석이얼마안남았군요~~~😘
22년 8월 26일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5 -
우리는 모내기 할 때도 나락타작을 할 때도 학교에 가지 않고 부모님 일손을 도와 드렸습니다.
모내기 할 때는 못줄을 잡고 어른들이 지게 바자기로 모침을 날라서 논에다 뿌려 놓았는데 모심는 사람들이 모를 심기 좋게 모침을 뒤에서 적당하게 분배를 했다.
모판에서 모를 쩌내면 새참을 먹는 시간이었다.
새참은 국수를 삶아 양념장에 비벼서 먹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새참먹는 시간에는 들녘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아가를 키우는 아낰네들은 애기들 형제나 할머니께서 아가들 젖을 물릴려고 등에 업고 나오기 때문에 새참도 넉넉하게 준비를 해야했다.
또 지나가는 사람과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불러서 새참을 나누곤했다.
그래서 점심 또한 저녁도 넉넉하게 준비해야했다.
저녁은 어르신들이 계신 집은 밥을 따로 싸서 드리기도 했다.
옛날 시골 인심이라 생각한다.
우리집 첫모를 심는 날은 찰밥을 해서 조금 멀리 떨어진 산에 있는 논에 식구들이 다 모여서 새참과 점심을 해결했다.
매년 6월 6일 현충일은 우리집 갑골이라는 산비탈에 있는 자그마한 3개의 다랑논이 있는데 한마지기 반이었다.
맨위에 있는 논 윗쪽에서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솟아나 1년 내 물을 가두어서 첫모를 식구들이 다 모여서 심었다.
워낙 굴곡이 있는 논이라 못줄을 잡지않고 흩어지게 모를 심었다.
천수답이지만 가뭄이 있어도 논바닥이 마르지 않아서 대대로 물려받은 소중한 논이었다.
모를 심는 날자는 마을에서도 서로 겹치지않게 잡았다.
한번 심을 때마다 20명 이상씩 모여서 모를 심어야해서 한 마을에서 두세집 이상은 모를 심지 않았다.
저희 동네는 가구수가 많은 제법 큰 마을이었다.
한 마을이지만 아랫 마을,
웃 마을,
잰몰이라고 불리면서 자연스럽게 구역이 나뉘어졌다.
우리집은 주로 아랫마을과 웃마을 아낙네들을 품삯을 주고 모내기를 했다.
모심는 날이면 새참도 날라야했고 모를 다심고나면 논두렁에 못줄 막대기로 구멍을 뚫고 메주콩을 심었다.
보리타작을 할 때도 조퇴내지는 결석을 하면서 부모님의 일 또는 농사일 등을 도와드려야했고 일이 끝나면 해가 넘어가 어두울 때까지 동네어귀에 모여서 형 누나들과 얼음땡, 딱지치기, 구슬치기, 팽이치기, 땅 따먹기, 자치기, 숨박꼭질, 간생을 하며 놀았습니다.
보리타작은 보리를 한 곳에 모아놓고 조그만 발동기를 짊어지고 다니면서 보리타작을 했다.
농로가 없고 논두렁이라 발동기를 장정이 지게로 옮겨가면서 보리타작을 했다.
보리타작은 금새 마쳤다.
보리타작을 할 때는 어찌나 꺼끄러운지?
보리 수염 때문에 온몸이 쓰라렸다.
보리를 베내고 논에 벼를 바로 심기 때문에 신작로 양옆이나 논두렁에 보릿대를 세워서 말렸다.
보리타작을 하기위해 보리를 한 곳에 모을 때 바짝마른 보리이삭이 떨어진다.
새벽녘에 비료포대를 들고 다니면서 이슬이 잔뜩 뭍은 보리이삭을 주으러 나갔다.
한참을 돌아다니면서 주워모아야 정작 껕보리는 한줌밖에 되지 않았다.
요즘 말하는 가성비가 없는 일이었다.
보리를 베난 논은 쟁기로 논을 갈고 물을 대서 발로 보리밭 사이에 깔아 놓았던 건초나 지푸라기 보릿대 등을 밟아 넣었다.
물신이 나오기전까지는 발이 나무가시에 찔려서 상처를 남기기도 했다.
그런 다음 써레를 이용해 논바닥을 고르면서 거친 퇴비를 써레가 걸러냈다.
땅이 가라앉을려면 2-3일 정도 시간이 필요해서 며칠 후에 모내기를 했다.
논에 잡초는 초벌, 두벌, 세벌 지심을 맸다.
동네에서 품앗시로 돌아가면서 논고랑 사이를 기어다니면서 잡초를 뽑았다.
그 때 나락 품종은 키가 큰 품종을 심어야했다.
그 대표 품종이 팔광이라는 벼 품종이다.
그래야 그 키가 큰 지푸라기로 생활용품과 농기구를 만들었다.
나락이 키가 커서 비바람에 많이 쓰러지곤 했다.
태풍이라도 지나가면 논바닥에 벼가 다 쓸어졌다.
나락은 낫으로 베서 8주먹을 지그재그로 놓아 한단으로 묶어 논바닥에 세워서 2주정도 말렸다.
이 때 나락 20단을 한 가리라고 했다.
논 바닥에 세우고 몇가리인가?를 확인하고 작년보다 가리수가 많으면 풍년 적으면 흉년이라고 했다.
모내기 할 때 심었던 콩은 걷어서 집마당으로 날랐습니다.
노란 메주콩이었습니다.
밭이 없어서 이렇게 메주콩을 심었습니다.
다 말린 나락은 지게로 마당으로 날라서 노적봉같이 높게 쌓고 종일 공상을 밟으면서 타작을 했다.
장정 한 사람이 바짝 마른 나락 한가리를 지게에 짊어질 수 있었다.
짚을 요긴하게 써야해서 나락단을 집으로 들여와야했다.
나락타작을 할 때는 공상 양쪽에서 나락을 한주먹씩 떼 주는 사람이 2명,
공상을 발로 밟으며 나락을 요리조리 돌리면서 나락을 훑어내리는 장정이 2명,
다 훑고 난 공상 뒤에서 지푸라기를 묶는 사람이 1명,
공상앞에서 갈퀴질로 검부적과 쌓이는 나락을 긁어내는 사람이 1명
이렇게 많은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학교에 가지않고 일손을 도와야했다.
지금이야 벼를 거둘 때 트랙터가 다 해내지만 예전엔 사람이 일일이 낫으로 베어 홀태라는 기구로 훑어서 벼 알갱이를 털었습니다.
홀태는 길고 두툼한 나무 앞뒤 쪽에 다리 네 개를 달아 팔자(八字)모양으로 떠받치게 하고 빗살처럼 날이 촘촘한 쇠로 된 틀을 몸에 낀 형태로 되어 있지요.
이 빗살처럼 촘촘한 쇠틀 사이로 벼를 끼우고 잡아당겨 벼 낱알을 텁니다.
나는 짚단을 바깥 공터에 나르는 일과 나락가리에서 쌓아 놓은 나락단을 공상가까이에 갔다놓는 일을 했다.
저희는 주로 주말에 큰 일을 잡아서 일을 했다.
저는 군복무를 하는 동안도 보리베고 모심는 농번기 6월과 벼베고 보리 심는 농번기 10월에 한달씩 휴가를 맞춰서 일손을 도와드렸다.
군생활을 광주에서 끗발이 좀 있는 보직을 받아서 정기휴가와 포상휴가 및 기타 휴가를 모아서 농번기 때 1년에 두달 가까이씩 집안일을 도와드렸습니다.
다른 군인들은 휴가를 다녀오면 피부가 뽀앟고 이뻐지는데 저는 쌔까맣게 타서 부대에 복귀를 했습니다.
3년 복무기간에 훈련병과 쫄병시절 첫 해만 가을걷이 농사일을 도와드리지 못했습니다.
제가 군대생활 할 때는 복무기간이 36개월이었습니다.
옛날 나락은 만생종이었습니다.
2모작을 했기 때문이 아니가?싶네요.
논바닥에 하얀 서리를 있을 때 벼베기를 했고 일손이 모자란 가정에서는 나락가리를 쌓아 놓았다가 눈을 맞고 타작을 하기도 했습니다.
늦 가을이라 해가 짧아서 나락타작을 하고나면 밤이 다가왔습니다.
마당에 횃불을 밝히고 하루종일 공상으로 훑은 나락을 풍구를 돌려 꺼스랭이와 쭉쟁이를 걸러내고 깨끗한 나락을 광에다 차곡차곡 쌓았습니다.
광은 문짝이 1번부터 8번까지 8개였으니까 제법 큰 광이었습니다.
맨 아래 1번부터 문짝을 닫기 시작해서 광안쪽부터 나락을 차곡차곡 다 채우면 마지막 8번째 문짝을 닫으면 광에는 나락이 꽉 찹니다.
타작한 나락이 광을 다 채우면 마당에 멍석을 둥그렇게 세우고 몰아서 임시로 나락뒤주를 만들어 그 곳에도 보관했습니다.
이렇게 광에 있는 나락은 그 때마다 방아를 찧어서 쌀뒤주에 쌀을 넣어 보관했다가 꺼내서 밥을 지었다.
쌀뒤주는 두꺼운 송판으로 위에서 뚜껑을 열고 쌀을 꺼낼 수 있게 만들었고 보통 쌀 2가마니 정도는 들어가는 크기였다.
가끔씩 시내 인터리어 소품으로 볼 수가 있는 장식품으로 쓰이고있다.
우리집 쌀뒤주는 느티나무 원목으로 만들어서 무게 또한 대단했다.
나락타작도 3번은 했던 것 같습니다.
바깥에 지푸라기를 묶어서 쌓아 놓았는데 짚널이 웬만한 큰 집채만 했습니다.
지푸라기는 가마니도 짜고, 멱다리도 만들고, 멍석도 만들고, 산태미도 만들고, 꼴 망태도 만들고, 새끼도 꼬았습니다.
소 마굿간이나 돼지 우리에 넣어 소와 돼지를 따뜻하게 보온도 해주고 소 돼지 배설물을 섞어서 밟혀 퇴비도 만들었습니다.
또 소 여물로 사용했습니다.
지붕을 볏짚으로 이으기도 했습니다.
용머리를 틀어서 지붕 맨 꼭대기에 얹고 흙돌담위에도 용머리를 틀어서 올렸습니다.
이렇게 농촌에서는 볏짚이 요긴하게 쓰였습니다.
평야지대에서는 볏짚을 땔감으로 사용했지만 저희는 산에 나무가 많아서 땔깜으로 사용하진 않았습니다.
지푸라기를 땔깜으로 사용하는 평야지방보다 솔가지나무로 사용한 산간지방은 훨씬 깨끗하고 화력 또한 쎄고 굵은 나무토막으로 군불을 때고 숯도 만들어서 장담글 때랑 사용합니다.
또 화로에 숯불을 담아서 방안의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기도 합니다.
싱그러운 5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4월보다 좀 더 나은 5월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5월 1일
21
24
Farmmorning
속담
알아 맞추기 한번 맞추기 해 보세요 답글 보면 아니됨니다

답글 안보고 풀어보세요 ㅋ
삼성병원 뇌신경 개발한 뇌 훈련, 속담 맞혀 보셔요,~
💊
그래도 세개는 맞혀야 치매가 아니라네요^^

속담 10개 중 7개 이상 맞추시면
100세까지는 치매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
1.발 ㅇ 는 ㅁ ㅇ 천 ㄹ ㄱ 다.
🍓
2.ㄱ ㅅ 끝 ㅇ ㄴ 이 ㅇ 다.
🌽
3.ㄲ ㄹ 가 ㄱ 면 ㅈ ㅎ 다.
🍓
4.소 ㅇ 고 ㅇ ㅇㄱ ㄱ 친 다.
🥒
5.ㅂ ㅇ ㄴ 곳 ㅇ ㅌ ㄲ 가 ㅅ 승 ㅇ 다.
🍅
6.ㄱ ㄴ ㄴ 이 ㅈ 날.
🍆
7.ㅇ ㅅ 이 ㄷ 나 ㅁ ㅇ ㅅ 떨 ㅇ ㅈ 다.
🥒
8.ㅅ ㅈ 이 반 ㅇ 다.
🍎
9.세 ㅅ ㅂ 릇 ㅇ ㄷ ㄲ 지 ㄱ 다.
🥬
10.낫 ㄴ 고 ㄱ ㅇ ㅈ 도 모 ㄹ 다.
🌶🌶
낼까지 숙제입니다^^
미리 좀 보냅니다,
삼성병원 뇌신경 개발한 뇌 훈련, 속담 맞혀 보셔요,~
💊
그래도 세개는 맞혀야 치매가 아니라네요^^

속담 10개 중 7개 이상 맞추시면
100세까지
삽니다.
✡️보고또봐도
좋은글입니다
앵 콜
정약용의 "목민심서"에서
밉게 보면
잡초아닌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아닌사람이
없으되 ,
그대를
꽃으로
볼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힘들어도
그 눈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얇은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
그대는 남의
말을내말처럼
하리라.
겸손은사람을
머물게하고 ,
칭찬은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따르게
하고,
깊음은사람을
감동케하니,
마음이
아름다운자여 !
그대그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
🟣건강과습관!

인간을
건강으로 이끄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풍부한 지식이나 피나는 노력이 아니라
바로 습관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습관의노예이기 때문이다. 
그 무엇보다도  
내가 지켜야 할 첫 번째 법칙은 
좋은 습관을 만들고  스스로 그 습관의 노예가 되는것이다. 
️좋은 습관을 만들어 보세요
잠자리에서 일어나서 바로
1.따뜻한
물 마시기
2.발부딪 치기
1,000회
3. 귀 잡아
당기기100회
4.눈동자좌우로
굴리기100회
5. 목운동좌우로
100회
6. 치아부딪치기
100회
7.손뼉치기
100회
8. 종아리 맛사지5분정도
9.손,발목운동, 발바닥 맛사지
10.조탁법
열손가락세워서머리두두리기
(난몇달했더니한달에두세번생기는편두통이없어졌어요.)
번거롭게 보이는 이 동작 모두에 30분이 소요됩니다.
오래살기위해하는것이아니라,
건강하게 살기 위함입니다
12월 22일
24
48
3
감사합니다 마늘 2만평 심고 남으신거라면서 일부러 대구에서 진주까지 들려 주고 가셨답니다
초록색 통에 가득 담아 오셨답니다 엽집 뒷집 앞집 우리동네 다 나누워준후 찍은 사진입니다
베트남 외국인 근로자님들 열분 공항에 모셔다 드리고 지나는 길에 들리셨다고 바쁘셔서 가셔야 한다고 간단다과만 챙겨드렸답니다ㅜ
감사합니다
😊^콩나물 알고 드세요^😊
콩나물이
치매 예방의 특효라네요.
치매는 혈액이 산성화 되고 몸속에 산성 독소가 쌓여서 생기는 병인데
콩나물은 약알칼리성 식품이므로 산성 독성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어 치매를 치료한다
가벼운 치매는 콩나물국을 부지런히 먹어도 잘 낫는다
콩나물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독이 있거나
부작용이 없다

또한 여성들의 갱년기 장애로 인한 여러 가지 증상에도 콩나물국이 아주 효과가 좋다.
콩나물은 뿌리 부분에 해독제 성분이 제일
많이 들어 있다
그런데 콩나물국을
끓일 때 주부들이
콩나물 데가리와 뿌리를
떼어낸후 콩나물 반찬과 콩나물국을 끓인다
해독제성분이 가장 많은 부분을 없애는 것이다
콩나물은 장을 튼튼하게 하고 바르게 하는 작용이 있어서

늘 배가 살살 아프거나 배가 부글부글 끓고 방귀가 많이 나오며 변비와 설사가
반복될 때 아주 좋은 치료약이다.
장 무력증으로 늘 배가 사르르 아프고 하루에 4~5번씩 화장실에 가는 사람들이
콩나물을 부지런히 먹으면 장이 튼튼해진다.
흔히 콩나물을 살짝 아삭아삭 하게 삶는 것이 좋다고 알고 있지만 그것은 잘못이다.

가볍게 삶으면 먹기는
좋겠지만 약효는 줄어든다.
콩나물은 30분 이상 푹 끓이는 것이 좋다.
콩나물 줄기가 면발보다 더 부드럽고 빨랫줄처럼 축 늘어지게 끓여서 먹어야 한다.
그렇게 해서 먹어야
위와 장이 튼튼해진다.
숙주나물 같은 것은 줄기에 섬유질이 많지 않고 힘이 없으므로 일시적으로 변비를 없애 주기는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숙주나물은 소화되면서 뱃속에서 녹아서 물처럼 되어 버린다.
숙주나물은 콩나물보다 해독 효과는 더 뛰어나지만 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는 조금 약하다.
겨울철이나 이른 봄철에는 바람이 많고 날씨가 건조해 상화(上火)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상화는 말 그대로 열이 머리로
올라가는 것이다.
열이 위로 올라가면 목이 마르고 아프거나 안구건조증, 두통, 안면홍조(顔面紅潮), 콧구멍이 건조하고 매운 증상 등이 나타난다.

불은 위로 타오르는 성질이 있다.
열은 위로 올라가는 성질이 있으므로 반드시 아래로 끌어내려야 한다.
위로 올라간 열을 아래로 끌어내리는데 제일 좋은 음식이 콩나물이란다.
(옮긴 글)
11월 30일
14
5
1
Farmmorning
🔴 가정 상비약 🔴
너무 좋은정보라 상비약
으로 필히 준비하시길~
# 병은 자랑하라고 했다.
1)집에서 자다가 쥐가 나거나
산에 오르다 쥐가 나는
사람들이 많다. 
이땐 <포카리스웨터> 를 마셔라
그리고. 한병, 무조건 마트에서
구입해서 냉장고에 준비요.
다른 처방. 아무리 주물러
줘도 풀리지 않아 119에
전화하니 구급대원들이
갖고 온것은 <포카리스웨터>
굳었던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를
보는게 <포카리스웨터>
2)우리나라에서 갑자기
심근경색으로 죽는 사람이
줄잡아 일년에 4만명에 가깝다.
갑자기 가슴이 쥐여짜게
아플때 아주 콩알만한 알약을
혀밑에 넣어 녹여주면 즉시
효과를 보는데 그 약명이
<니트로 글리세린>이다.
심장이 부정맥이고 이런
현상으로 스텐트를 박은
사람이 병원서 주는 작은
비상알약이 바로 이건데
가정상비약으로 필수다.
동네병원가서 처방전을
받아 약국가서 사면 작은
갈색병에 넣어준다.
이약은  햇빛을 계속받으면
부숴진다.
<<니트로글리세린>>은
화약을 만드는 원료이기도
한데 죽을사람을 살린다.
약도 싸다. 30알에 4천원.. 
특히 외츨시 산행시 갖고
다니면 좋다.
내가 서너알만 있으면되니
주변에 나눠줘도 좋다.
3)무릎이 어마하게 아플땐
큰 병원엘 갔다. 대다수
이런 계통 병원의사들은
무조건 수술을 권장 한다.
무릅으로 고생한 친구에게
예기를했더니 자기가 이
약을먹고 씻은듯 나앗다며
건강보조식품<무브프리>를
권해서 즉시 하루에 두알씩
20일간먹고 씻은듯 나았다.
그후 무릎아픈사람들의
소리를 들면 나는 이
건강보조식품을 권한다.
약도싸다 200알에 4만원
정도한다.
<< 무브프리>> Move Free..
미국건강보조식품으로 한국인
들이 어마어마하게 찾는다. 
4)재작년인가 중국서
코로나로 감기약을 싹슬이
해갈때 우리나라 해열제가
동이나 거의 2년간 자취를
감춘약이 <테라플루>다.
미국수입약인데
감기몸살에 아주 잘들어
수입이 한동안 되질않아
약방을 뒤져도 없더니
요새는 판매를 하고 있다. 
레몬향이 나는 가루약으로
뜨뜻한 물에 타서 마시고
잠이들면 거뜬하다.
과거 보다 천원이 올라
6팩에 8천원이다.
집에 필요한 상비약이라고
추천한다..
5)결론.. 동네병원에 가서
처방 받아 상비약으로...
(쥐날때 [포카리스웨터].음료수.
가슴이답답하고 심근경색엔
[니트로 글리세린].
무릅관절엔.무조건 [무브프리].
감기몸살에 해열제. [테라풀루])
처방해서 가정에
상비약으로 준비하세요.
그리고 병은,
아프면 자랑하는게 좋다.
경험자만 아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건강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이니 현명한 선택
또한 중요하다.
오늘도 건강하게~~
8월 8일
11
10
1
언젠간 되겠죠! 근데 누군 33만원, 누군 5만원..? 기다려도 좋으니 언젠가는 33만원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22년 8월 26일
안녕하세요^^ 버섯스토리입니다!!
요즘 저희는 느타리키트 준비에 한창인데 이렇게 쑥쑥 잘 나와주고있답니다!!
잘 배양되어 매우 보람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 농가는 판매만 하는 농가가 아닌
생산을 시작으로 직접 배지를 제작하고 생육하여 여러 거래처 및 지역로컬푸드에 납품도하고 또 곳곳에 배송이 되기까지 전과정을 다하고 있는 농가이며
코로나 이전까지는 체험학습 및 귀농하시거나 버섯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께 교육진행을 했었으나 아쉽게도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멈춤 상태가 되었습니다^^ 다시 시작할수있는 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돌아오는 5월에는 가정의 달이죠^^
저희 버섯스토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고 또 느타리키트 재출시 기념으로
🩷10분께 느타리키우기 무료체험의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택배비는 수신자 부담)
단, 후기작성을 꼭 부탁드립니다.🩷
후기는 저희를 알리기위함보다 저희가 키우시는 분들을 통해 생육시 어떻게 더 쉽게 키우실수있을지, 어느누가 키워도 잘키우실수있는지 등등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듣고 참고하여 더 나은 배지생산및 방법을 모색하기위한 자료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다음주에 글 공지예정이며
10명한정 댓글작성해주신 분들을 토대로 추첨으로 진행됩니다.
요즘 모든 농가가 힘든시기입니다.
일교차에 건강유의하시고 힘내셨으면 합니다^^
** 저희가 키우고있는 느타리 사진 함께 첨부합니다 **
23년 4월 23일
11
22
Farmmorning
웆 또가나왓어 또 개보다는 나은벗같아요
9월 23일
오늘 들깨를 전지가위로 잘랐어요
낫으로 자르면 대각선으로 잘려서
작업하다 쓰러지면 위험살것같아요
22년 10월 5일
2
오늘 새벽에 장대비가 내려서 걱정되는 마음에 들에 나가봤더니 벼잎이 빗속에
뉘었뉘었 거리네요
농사는 하늘이 도와춰야 먹는다는 어르신
말씀이..
뇌리를 스쳐갑니다
22년 8월 16일
많이 덥네요 그래도 저녁되니까 바람이 불어서 좀 나은듯...낮동안은 숨이 막힐 정도로 더워서 컥 소리가 절로 나오더니만...이제 더위도 가실날이 머지 않은것 같아요 좀만더 힘내요~
22년 8월 8일
1
팜모닝에서 실시하는 팜모닝지원금 로또보다는
낫겠지요. 기대하지는 않고 소망합니다 ㅎ
22년 8월 16일
일주일만에
밀양으로 간다 감기 낫기 위해 포항집서 요양? 하고 많이 나아져 밀양으로 간다
일주일만에
단풍은 확연히 선명해졌다
아파트앞 도로 가로수는 완전 붉은단풍으로 색으로 바꾸었다
일주일만에
밀양 어귀에 도착하니, 은행잎이 완전 노랑색으로 바꿨다
일주일만에
농막에 오니 마음이 설랜다
먼저 냥이 모녀가 왜 이제 왔냐며 야옹~야옹거리며 밥 달라며 따라다닌다
일주일만에
밭으로 가 보니 배추도 무우도 쑤욱 자라있다 열흘전에 심어 놓은 마늘은 벌써 싹을 틔워 초록초록하게 돋아있다
일주일만에
혼자 농막서 저녁을 먹는다 집에서 가져온 아귀를 무우넣고 콩나물,등등 넣어 끓였더니 국물이 시원하다 이웃에 사는 언니가 도토리주워 묵을 쒔다며 묵 한모를 현관 손잡이에 걸어 둬서 저녁 먹을때 맛있게 먹었다
다른 사람들은
건강이 안좋아서 시골로 와서 건강회복을 한다는데 난 시골에 있음 몸살, 감기를 자주 해 포항집으로 가서 요양하고 몸의 컨디션이 나아지면 시골로 온다...뭐가 잘못 된건지....?
11월 5일
8
14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