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3주전 부터 사진과 같이 잎이마르고 시들하고 반점등이 있는데 무슨 병충해 일까요?
조언 부탁합니다.
11월 3일
5
5
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3 -
우리세대는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를 다녔습니다. 
제가 다녔던 국민학교는 자갈길을 십리를 걸어서 다녔습니다.
비포장된 자갈밭 십리길을 고무신을 신고 등하교를 했습니다.
그래서 체구가 약하거나 여자아이들은 국민학교 입학 년령인 9살에 입학을 하지않고 2-3년 후에 입학을해서 국민학교 동창이 친구의 형과 누나뻘이 있습니다.
국민학교 화단에는 어느 학교나 똑같이 수군장군인 이순신장군 동상과 한글을 창조하신 세종대왕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를 외친 반공소년 이승복어린이 동상이 있었습니다. 
또 책 읽은 소녀상의 석고상과 유관순열사의 동상도 있었다.
학교에서 대변을 성냥갑에 담아오기(회충 검사용), 나락모가지 주워오기, 쥐꼬리 잘라오기, 못자리 나방 잡아서 성냥갑에 넣어오기, 솔방울 가져오기도 했고, 겨울철 난로에 땔깜으로 쓸 장작도 가져오기, 여름방학 마치고 등교할 때 퇴비 가져오기, 자그마한 손으로 봄 식목일엔 나무를 심고, 여름에는 신작로에 동네마다 구역을 정해 코스모스를 심어 가을에는 길가에 자동차가 지나가면 뿌연 먼지속에 한들한들 이쁜 코스모스꽃을 보았으며 학교내에서는 통일동산을 꾸몄습니다. 
우리는 돌멩이 같이 입에서 깨지지않고 녹지않아 단맛을 오랫동안 맛볼 수 있어 이름 붙여진 독사탕, 말랑말랑한 젤리와 유과, 라면땅, 아폴로, 크라운산도 등과 같은 과자와 쫀드기, 달고나, 띠기 같은 불량식품을 먹고 자랐으며 동네마다 울려 퍼졌던 새마을노래를 기억합니다. 
우리는 새마을운동이란 것에 익숙해서 어김없이 아침 동틀 무렵 동네 가운데 있는 높은 정기나무에 매달린 주둥이가 커다란 나팔모양의 확성기에서 울려퍼지는 새마을 노래를 듣고 자랐습니다.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생활환경 개선과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한한 범국민적인 지역사회개발 운동을 시작하면서 1972년 6월 20일 박정희대통령이 직접 작사한 새마을 노래가 대도레코드회사가 음반을 만들었다.
1절
새벽종이 울렸네 새 아침이 밝았네
너도나도 일어나 새 마을을 가꾸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2절
초가집도 없애고 마을길도 넓히고
푸른 동산 만들어 알뜰살뜰 다듬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3절
서로서로 도와서 땀 흘려서 일하고
소득증대 힘써서 부자마을 만드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4절
우리 모두 굳세게 싸우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싸워서 새 조국을 만드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이 새마을 노래는 전국적으로 군대에서 기상나팔같이 새벽이면 울려 퍼졌습니다.
나무울타리 담장과 흙담장을 없애고 초가지붕을 기와로 이양하고 울통불통한 골목길을 자동차가 다닐 수 있도록 반듯하게 넓혔다.
파란색 새마을 모자는 필수품이었다.
지금도 베트남 등 동남아 신흥국가에서는 우리나라 새마을운동을 모델로 우리나라 지도자들을 초청해서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제 친구가 농촌지도소를 퇴직하고 베트남에서 연수원장을 맡아서 베트남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새마을교육을 시키고 있어서 국위를 선양하고 있습니다.
새벽 6시에 기상하고 아침체조와 구보를 시작으로 새마을교육을 모델로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교복을 입고 초, 중, 고등학교를 다녔고 고등학교 때는 학과목에 교련과목이 있어서 교련복으로 갈아입고 목검으로 제식훈련과 총검술 및 구급법을 익혔고 운동장에서 열병식을 했습니다.
교련복은 군복과 같았습니다.
교련모와 요대랑 각반도 찼습니다.
연대장, 대대장, 중대장, 소대장, 향도라는 완장을 찼다.
국민학교때도 교복을 입었고,
모자에 학교를 표시하는 교포를 달았으며 웃도리에도 학교를 표시하는 단추를 달았습니다.
바지는 딱 달라붙는 쫄바지에서 일자바지로 다시 나팔바지로 유행을 탔고 중.고등학교 때는 학생주임 선생님께서 등교길에 복장지도를 하면서 나팔바지를 입은 학생들을 혼내키기도 했다.
카라 한쪽에는 교포를 한쪽에는 학년을 표시하는 아라비아숫자의 뺏지를 달았습니다.
시내에는 머리가 긴 장발단속도 있었고,
무릎위로 너무 짧은 미니스커트단속도 있었다.
밤 12시가되면 싸이렌이 울리고 이 때부터 야간통행금지 시간이어서 순찰중인 경찰에 붙잡히면 파출소로 연행되어 통행금지가 해제되는 4시까지 보내야했다.
아마 치안유지를 목적으로 통행금지라는 제도가 있었던 것 같다.
야간에 통행이 필요한 사람은 경찰서에서 야간통행증이라는 증명서를 발급받아야했다.
그러다 1982년에 해제되었다.
또 우리는 운동회 때 "다우다"라는 나이론천으로 만든 백군은 하얀 체육복으로 청군은 파란 체육복을 만들어 입었고 곤봉, 마스게임, 단체무용, 줄달리기, 방울치기, 박터트리기 등 수없이 연습해서 시원한 가을에 접어든 10월 초에 지역잔치인 운동회를 기억합니다. 
체육복은 집에서 어머니께서 재봉틀로 박음질하시고 고무줄을 넣어서 만들어 주셨다.
달리기 계주는 키순대로 7명씩 조를 짜서 키가 작은아이들부터 달리기를했다.
저는 늘 맨 마지막조로 편성되었다.
맨손달리기, 장애물을 통과하는 달리기, 쪽지를 주어서 쪽지에 적힌대로 사람을 찾아서 하는 달리기 등 세가지 달리기가 있었다.
쪽지에 "안경쓴 사람"이라고 적혀 있으면 안경쓴 사람을 찾아 손잡고 달리기를 했다.
"교장 선생님"이라고 적혀있으면 교장선생님을 모시고 달리기를 하면 된다.
그런데 교장선생님께서는 꼭 넼타이를 매시고 구두를 신고 양복을 입고계셨다.
그래서 빨리 뛰시지를 못했다.
그야말로 복불복이었다.
운동회의 하일라이트는 청백계주였다.
마을단위로 계주도 있었다.
우리는 하교길에 애국가가 울려 퍼지면 왼쪽가슴에 손을 얹고 가던 길을 멈춰서서 태극기가 다 내려질 때까지 엄숙한 자세로 있어야하는 국기 하강식을 했습니다.
어느날 박정희대통령이 지나가는데 군인 한명이 국기하강식을 그냥 지나친 것을 보고 그 부대에 보고하여 영창을 보냈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걱정을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을 하지 않는다.
태어나서 부모한테 빚지고
살면서 은행에 빚지고
죽을 때는 자식한테 빚지고
평생 빚만지고 사는게 인생인 것 같습니다.
4월 14일
13
7
장마뒤 폭염에 숨쉬기조차 힘이듭니다!
저는 세종에서 조그만 텃밭농사를 짓고 있어요.
고구마 덩쿨올려주고 쉬는 시간에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23년 7월 20일
12
3
Farmmorning
오랜만에 포근한 가을 햇살이 정겹게 느껴짐니다.
문산에서 2일째 일하고 있는데 시간은 잘 지나가고 있습니다.
다리 밑으로 흐르는 임진강물인데 양사방으로
군사보호 지역인데 울타리가 이중으로 설치뒤어 있는 모습에
북녁땅이 기까이 있는게
실감케 합니다.
자기배만 채우면서 허세를 부리고 있는 또라이 정은이만 저세상으로 떠나면 세습시대는 끝날것인데
625비극을 비롯한 숱한
세월동안 죄없는 주민들이 얼마나 많이 희생되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슬픈 현실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는
시대가 가슴 아프게 느켜짐니다.
말로는 조국통일을 울부짖고 있지만 아직도 현실의 벽이 허물어 지지가 않음이 안타깝습니다.
철조망을 바라 보노라니
필요치 않은 군사인력과
많은 무기 유지보충 하느라
얼마나 많은 비용이 소묘되고 있는지 마음아픈 현실이 걱정스렵습니다.
이 모든것들을 뒤로하고
점점 깊어가는 가을날
풍요롭고 즐거운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9월 24일
13
5
요야원.가기.전날밤.엄마가.아들에게
쓴.편지
아들아.결혼할때
부모.모시는.여자.택하지.말아라
너는.엄마랑.살고.싶겠지만
엄마 는.이제.너를.벗어나
엄마가 .아닌.인간으로.살고싶단다
엄마 한데.효도하는.며느리를.원하지.말아라
너희.효도는.니가.잘사는것이.족하거늘
니.아내가.엄마 흉을보거든
니.속상한거.충분히.이해한다
그러나.그것을.엄마 한데.옮기지는.말아라
엄마도.사람인데.알고.기분.좋겠느냐
모르는게.약이라는거.백번.곱씹고
엄마한데는.옮기지.말아라
아들아.내.사랑하는.아들아
나는.널.배고.낳고.키우기를
평생을.바쳤거늘.널.위해서는.당장
죽어도.서운한게.없거늘
내.아내는.그렀지.않다는걸.조금은
이해하거라.ㅡㅡ
너도
내.장모님을.위해선
내.엄마 만큼.해주진.않챤니.ㅡㅡ
아들아.혹시.어미가.가난하거나
약해지거든.조금은.보태주거라
널.위해.평생을.바친.엄마 이지.않느냐
그것은.아들의.도리가.아니라
사람의.도리지.않겠느냐
독거노인을.위하여.봉사하는.사람도
어미가.가난해지고.약해지거든
자식인.네가돌보지.않는다면
어미는.얼마나.서럽겠느냐
널.위해.희생했다.생각은.않지만
내가.자식을.잘못키웠다는.자책은.들지
않겠니.ㅡㅡ
아들아.내가.멀리있다
할찌라도.명절이나.어미.애비.생일은.좀.
챙겨주면.않되겠니.ㅡㅡ
내생에.한번도.여태까지.잊은적이
그날되면.배아파.낳은.그대로
그느낌.그대로.꿈엔들.잊은적없는데
니.ㅡㅡ아내에게.떠밀지말고
니가.챙겨주면.안되겠니.ㅡㅡ
받고.싶은.욕심이.아니라.잊혀지고.싶지않은
내.어미의.욕심이란다
아들.내.아들아.
내.아내가.이애미.애비에게.효도하길.바란다면.니가.먼저.너희.장모에게.잘하려무나
내가.고른.내.아내.내..고마움을.알고
내게도.잘하지.안겠니.ㅡㅡ
나는.내.아들의.안목을.믿는다.
딸랑이.흔들며.까르륵.웃던.내.아들아
.마음에.속속들이.스며드는.내.아들아
그런데.내.여동생도.그애도.언젠가.시집을
가겠지.그러면.너희.아내와.같은.위치가.되겠겠지.항상.내.아내를.너희.동생과.비교해.보거라.니.여동생이.힘들면.너희.아내도
힘든거란다.
내.아들아.내.피눈물같은.내.아들아
내행복이.너희.행복이.아니라
너희.행복이.아니거늘..혹여.나때문에
너희.가정에.해가.되거든.나를.잊어다오
그건.어미의.모정이.란다
너를.위해.목숨도.아캅지.않을.어미인데
너희.행복을.위해서라면.어떤것도
아깝지.않으리.물론.나도.사람인지라.힘들겄지..그리고.서운하겠지.
그러나.죽음보다.힘들라.
그러나.내.아들아.내가.가정을.이룬후
이애미.애비.이용하지는.말아다오
너희.행복을.위해.한.평생을.바쳐온.부모다
이제는.이애이.애비도.좀.편안히.살고.싶구나.너희.힘든건.너희들이.알아서.살아다오
늙은.애미.애비.이제는.좀.쉬면서.삶을.마감할수있도록.해다오
너희.애미.애비도.부족한게.힘들게.산.인생이란다
그러니.너희.힘든것들은.너희들이.헤쳐나가다오
늙은.애미.애비가.너희.기준에.미치지.못하더라도.그건.살아오면서.미쳐.따라가지못한.
삶의.시간이란걸.너희도.조금.이해해주면
우리도.너희를.이해하기.위해.노력하지.않았니.너희도.우리를.조금만이라도.우리를.이해하기.위해.노력해다오
우리가.하는.쓸데없는.잔소리.너희에겐.들리지도.않은.과치관.너희들.이해가.되.지않을.부분들이.많다는걸.우리도.잘안다
한귀로.듣고.한귀로.흘려다오
우린.그런걸.잘모른단다.아니.모르는거.약이란다.아들아.우리가.원하는건.너희의.행복이란다.
그러나.너희.늙은.애미애비.행복을.침해하진
말아라.손자길러.달라는.말하지.말아라
너보다.더.귀하고.예쁜손자가.매일.보고.싶은.손자들이지만.늙어가는.나는.내.인생도.중요하더구나.강요하거나.은근히.말하지.말아라
날.나쁜.시어미로.만들지.말아라.
내가.널.온전히.널.길러.목숨까지.아깝지
않듯이.너도.내.자식.온전히.길러.사랑을.한번.느겨보거라
아들아.사랑한다
목숨보다.더.사랑한다
그러나.목숨을.받치지.않을정도에서는.
내.인생도.중요하구나.어찌.노모가.제.젖먹이를.잊어버릴수.있겠느냐.제.몸에서.난아기는.가엾시.여기지.않을수.있겠느냐
설렁.여인들은.잊는다해도.나는.너를.절대.너를.잊지않는다.아들아.사랑하는.아들아
건강히.잘.지내거라.멀리서도.너는.언제나.내.아들이란다
사랑한다.아들아.내.아들아
2월 1일
73
75
12
날씨가 갑자기추워저서 풋고추따고 왔는데 물량이 너무많아서 이웃분들 따가시라고 해야할듯합니다.
김자용 양념인 쪽파.부추.무'알타리'
그리고 시금치.갓 대파'봄동배추도
잘자라고 있네요.
11월 8일
6
3
Farmmorning
신난다! 🎵 🎶 🎵
브랜드박달 주문의 날!


오늘 브랜드박달 일명 완장대게👍
한번에 15마리 택배주문 받았습니다!
고가의 대게라 한마리 한마리 조심스럽게 정성껏 담고난 후 다시한번 꼼꼼하고 확실하게 체크해서 포장 마무리했습니다.
상품을 받아보시는 분 역시 고가인 만큼 이름값 제대로 한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끝까지 잘 준비해서 보낼 예정입니다.
고가의 대량주문인 만큼 신중하고 정성한껏 대해 고객님께서 만족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대게 #영덕대게 #박달대게 #브랜드박달
23년 5월 19일
9
3
Farmmorning
핸드폰 보다 보니
에메랄드그린 구매 고객님께서 보내주셨던 식재 후기 문자를 보게 되었다.
구매 고객님께서 나의 말 듣고 식재하고 나니 비가 딱 와서 너무 좋았다고 하시며 식재 후기 문자 보내주셨던 기분 좋은 기억이 난다.
구매 당시 약속이 있어 식재 일정을 미루려 하셨던 고객님께 난 어떤 말을 했었다.
"비 소식이 OO에 있으니 OO 일에 식재하시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라고 몇 번 강조했던 기억이 난다.​
내가 판매한 에메랄드그린
고객님께서 요청하신 크기보다 조금 더 큰 아이들로 전량 크기를 맞춰서 선별해서 해드린 것이 잘 한거 같다는 생각이 시간이 지난 지금도 기분을 좋게 한다.
인터넷 검색 :
에메랄드그린 구매 고객님 후기 문자 사진 MMS
ㅡㅡㅡㅡㅡ
원본 글 읽기
https://m.blog.naver.com/vip00035/223535866645
8월 4일
3
1
Farmmorning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여름이 힘들어서였는지
그래도 이 가을이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가을에 생각나는 노래 중 사랑과 슬픔을 배경으로 한 서정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음악을 소개해 드리며
한 해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시간속에서
문득 자신을 뒤돌아보게
합니다.
어느덧 11월의 셋째 날
입니다.
사랑하는 벗님들
建康한 모습으로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
(((두손모음)))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패티김
https://www.youtube.com/watch?v=Oi_Y-kIFVa0
11월 2일
7
7
동과(동아호박) 씨앗을 구합니다 특용작물이라
한번 조금만 재배하고파요
11월 23일
8
3
1
작년 이맘 때 대정부 질문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 김예지의원의 연설이 있었는데 감동을 받고 메세지를 보냈던 글이 있어서 보내드려봅니다.
국민의힘 비례대표 김예지의원이 안내견 "조이"의 안내를 따라 단상에서 조이와 함께 6월 14일 대정부 질문에서 국무위원들 뿐만 아니라 여당 국회의원은 물론이고 야당 국회의원들한테까지도 기립박수를 받았던 물고기 연설은 정말 심금을 울렸던 감동이었습니다.
국회의원들이 대정부 질문할 때는 같은 당 국회의원이 질문할 때는 박수를 보내고 다른당 국회의원이 발의를 할 때는 고성과 야유를 보낸 국회의사당에서 김예지의원의 대정부 질물을 할 때는 조용하다 못해 고요했습니다.
그 도도하고 뻣뻣한 한동훈 법무장관도 선생님한테 꾸지람을 듣는 학생이었습니다.
옆에 조용히 주인이 점자를 만지면서 국무위원들에게 장애인과 소수자들을 대변해서 질문을 하고있는 김예지의원을 잘 지키고 앉아있는 안내견 "조이"는 늘 큰 소리와 막말 그리고 삿대질을 하고있는 국회의원들보다 엄청 얌전하고 멎졌습니다.
여야간에 국회의원들이 자기 밥그릇을 챙기느라 고성과 욕설이 난무했던 국회의사당이
그날 하루만큼은 달랐습니다.
시각장애를 앓고 있는 김예지 국민의 힘 비례대표의원의 대정부 질문이 끝나고 모두발언에서 국회의사당에서 기립박수를 받았던
물고기 연설의 내용입니다.
"코이라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작은 어항 속에서는 10cm를 넘지 않지만 강물에서는 1m가 넘게 자라나는 그런 고기입니다.
환경에 따라 성장의 크기가 달라진다는 코이의 법칙으로도 알려졌는데요.
아직도 우리사회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의 기회와 가능성, 그리고 성장을 가로막는 다양한 어항과 수족관이 있습니다.
이러한 어항과 수족관을 깨고 국민이 기회와 균등속에서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가 강물이 되어주시기를 기대하면서 저 또한 우리사회의 소외된 분들을 대변하는 공복으로 모든 국민이 당당한 주권자가될 수 있도록 진정한 여러분의 힘 곧 국민의 힘 김예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날마다 주로 고성이 오갔던 대정부질의 본회의장에서 지난 6월 14일 이례적으로 누구 하나 반대와 야유와 고성이없이 여야의원 모두에게서 기립박수가 터져 나온 국민의힘 김예지의원이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에 대한 정부와 공직자들의 태도 변화를 촉구한데 대한 동료의원들의 격려였습니다.
3번째 안내견 조이는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출신으로 2018년 3월 24일부터 김예지의원과 함께 생활중이며 견종은 래브라도 리트리버로 별명은 비례대표 0번이랍니다.
지난 주말에 막을 내린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김사부가 젊은 의나한테 삶과 의사의 사명에 대해서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삶은 두가지 방법으로 우리를 시험한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거나
모든 일이 한꺼번에 일어나거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도 비극이고
모든 일이 한꺼번에 일어나는 것도 비극이다."라고요.
오늘 김예지의원의 물고기 연설과 김사부의 후배를 양성하는 멎진 모습을 올렸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늘 열심히 살면서 묵묵히 불평없이 웃으면서 삶을 살아가는 아름답고, 멎진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제는 촉촉하게 보약같은 비가 내렸습니다.
얼마나 작물들이 좋아했을까요?
오늘 아침에 촉촉하게 젖어서 고랑에 풀이 잘 뽑아지더군요.
고추 옆구리에 추비를 했습니다.
아직도 비닐속엔 물기가 없더군요.
장마가 이렇게 순탄하게 지나가면 좋겠습니다.
6월 23일
23
10
2
안동에서 가장 조용한 면단위라 고르고 골라서 도로가를 낀 물가옆땅 열마지기 가량 사서 올해 농사4년차인데 계속 계속 적자이고 힘이듭니다.이웃집땅은 깨끗한데 우리 풀이 워낙 많다보니 우리 풀씨때매 못살겠대요~요놈의 우리밭 풀씨들을 어떻게 처리한다~~~~ㅠ
4월 25일
13
7
3
베리종류 화단에 몇주 심었는데 비료는 뭘 주어야하나요?
1. 블랙초코베리
2. 구즈베리
고수님들의 조언 바랍니다~
2월 13일
6
4
2
하우스에 여주는 벌써 열매가 달리네요
노지는 이제 흙냄새 맡고 생기가 도네요
비도 지긋지긋하게오고 바람도 왜이렇게 부는지 노지농사는 답이 없는거같습니다
하우스고추는 4분지까지 나오네요
5분지 나오면 곁순 잘라주려 합니다
곁순을 미리 제거하면 웃자라서 열매가 잘 안달리고 키만크더군요
노지하고는 생육조건이 다릅니다
5월 21일
12
Farmmorning
#새싹삼
잔류농약제로 새싹삼 수출 협업정보방에 초대합니다
국내 최초 잔류농약불검출 새싹삼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를 주원료로 활용 미국 일본 유럽등지에 잔류농약 허용기준에 적합한 최고품질의 다양한 인삼 제품 수출을 위한 관련산업의 관심있는 전국의 사업자분들의 공동 협의체 모임 공간입니다
추후 각 분야별 회원님을 주축으로 수출 추진 협약조직체를 발족하여 본격적인 수출 전문사업으로 발전 시키고자 합니다
*분야별 참여대상
+묘삼, 새싹삼 생산사업자
+인삼 농산물 가공사업자
+기타 관련분야
뜨거운 열정을 가지신분들의 참여를 적극 환영합니다.감사합니다
*****새싹삼정보방 참여링크*****
https://open.kakao.com/o/gkiWsX8f
연락처 010-6863-4568 채종원
2월 17일
5
1
🚨 광양 벼 재배 농가라면 필독!
지난해 논벼를 재배한 2천542명 농업인에게 10억 원의
경영안정대책비를 지원한 광양시가
올해도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지원합니다.
- 1000㎡ 이상 직접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 대상🙆‍♀️
-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 원 이상🙅‍♀️
- 벼 경작면적 0.1ha 이하 제외🙅‍♀️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가는
12월 2일까지 주소지 담당 읍면동사무소에
벼 경작농지 내역을 기재한 신청서 제출해주세요!
📢 우리 지역 보조금 정보도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에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22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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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