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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작년 이맘 때 대정부 질문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 김예지의원의 연설이 있었는데 감동을 받고 메세지를 보냈던 글이 있어서 보내드려봅니다.
국민의힘 비례대표 김예지의원이 안내견 "조이"의 안내를 따라 단상에서 조이와 함께 6월 14일 대정부 질문에서 국무위원들 뿐만 아니라 여당 국회의원은 물론이고 야당 국회의원들한테까지도 기립박수를 받았던 물고기 연설은 정말 심금을 울렸던 감동이었습니다.
국회의원들이 대정부 질문할 때는 같은 당 국회의원이 질문할 때는 박수를 보내고 다른당 국회의원이 발의를 할 때는 고성과 야유를 보낸 국회의사당에서 김예지의원의 대정부 질물을 할 때는 조용하다 못해 고요했습니다.
그 도도하고 뻣뻣한 한동훈 법무장관도 선생님한테 꾸지람을 듣는 학생이었습니다.
옆에 조용히 주인이 점자를 만지면서 국무위원들에게 장애인과 소수자들을 대변해서 질문을 하고있는 김예지의원을 잘 지키고 앉아있는 안내견 "조이"는 늘 큰 소리와 막말 그리고 삿대질을 하고있는 국회의원들보다 엄청 얌전하고 멎졌습니다.
여야간에 국회의원들이 자기 밥그릇을 챙기느라 고성과 욕설이 난무했던 국회의사당이
그날 하루만큼은 달랐습니다.
시각장애를 앓고 있는 김예지 국민의 힘 비례대표의원의 대정부 질문이 끝나고 모두발언에서 국회의사당에서 기립박수를 받았던
물고기 연설의 내용입니다.
"코이라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작은 어항 속에서는 10cm를 넘지 않지만 강물에서는 1m가 넘게 자라나는 그런 고기입니다.
환경에 따라 성장의 크기가 달라진다는 코이의 법칙으로도 알려졌는데요.
아직도 우리사회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의 기회와 가능성, 그리고 성장을 가로막는 다양한 어항과 수족관이 있습니다.
이러한 어항과 수족관을 깨고 국민이 기회와 균등속에서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가 강물이 되어주시기를 기대하면서 저 또한 우리사회의 소외된 분들을 대변하는 공복으로 모든 국민이 당당한 주권자가될 수 있도록 진정한 여러분의 힘 곧 국민의 힘 김예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날마다 주로 고성이 오갔던 대정부질의 본회의장에서 지난 6월 14일 이례적으로 누구 하나 반대와 야유와 고성이없이 여야의원 모두에게서 기립박수가 터져 나온 국민의힘 김예지의원이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에 대한 정부와 공직자들의 태도 변화를 촉구한데 대한 동료의원들의 격려였습니다.
3번째 안내견 조이는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출신으로 2018년 3월 24일부터 김예지의원과 함께 생활중이며 견종은 래브라도 리트리버로 별명은 비례대표 0번이랍니다.
지난 주말에 막을 내린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김사부가 젊은 의나한테 삶과 의사의 사명에 대해서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삶은 두가지 방법으로 우리를 시험한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거나
모든 일이 한꺼번에 일어나거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도 비극이고
모든 일이 한꺼번에 일어나는 것도 비극이다."라고요.
오늘 김예지의원의 물고기 연설과 김사부의 후배를 양성하는 멎진 모습을 올렸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늘 열심히 살면서 묵묵히 불평없이 웃으면서 삶을 살아가는 아름답고, 멎진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제는 촉촉하게 보약같은 비가 내렸습니다.
얼마나 작물들이 좋아했을까요?
오늘 아침에 촉촉하게 젖어서 고랑에 풀이 잘 뽑아지더군요.
고추 옆구리에 추비를 했습니다.
아직도 비닐속엔 물기가 없더군요.
장마가 이렇게 순탄하게 지나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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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주말에 감사하게도 촉촉한 비가 내렸습니다.
역시 농사는 하늘이 지어준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좋은 세상을 우리가 만들기엔 역부족인 것 같습니다.
힘과 부를 가진자들이 서민들 속에서 살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제 둘째 아들이 창원 LG연구소에 있을 때 창원을 갔었는데
도시가 정리가 잘 되어서 놀랐습니다.
전주에서 매주 다니러가는 아들이 늘 걱정이었는데
지금은 익산으로 직장을 옮겨서 마음이 편안합니다.
저는 올해 양파를 제일 멎지게 키웠습니다.
2014년 교직을 퇴직하고 텃밭농사가 11년째인데 올해 양파는 명품이었습니다.
나눔의 행복을 가득 담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전북순창초보농 유경
자영업탈출한 초보농·
언제나 좋은 말씀들로 감동의 눈시울을 적시게 하고 힘들게 살아왔던 그날들도 아름답게 추억 하고 공감하게 하시고 이제는 살아오신 연륜 만큼 마음의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무게감있는 글들을 올려주셔서 감사 합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평안 하셔요.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고맙습니다.
주말에 내린 비로 작물들이 생기가 돋는 것 같습니다.
장마와 다가오는 더위에 건강하시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경기양주자연으로
자연으로 돌아가자...·
장마가 시작되는군요.
모든분들이 비 피해 없기를 바래 봅니다.
김예지 의원같은 분들
300명이면 이나라는
걱정거리없는 나라가
될텐데요.
법이 많이 바뀌어야
나라가 올바로 설듯
합니다.
늘 귀한말씀 감사합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작년에 김예지의원 연설을 듣고
참 대단하구나!
했습니다.
전현희의원이 해병대 박대령한테 일서나서 옷깃을 여미고 거수경례를할 때 가슴이 뜨거웠습니다.
힘을 가진자들이 바뀌어야 합니다.
전북정읍김영호
답변왕
만인이법앞에평등한세상.아전인수양심으로인면수심인성으로,,,.겉으론링컨멘트인용오브,바이,포더피플?집안에키우는가축만같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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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 과 (摘果) 농부들은 열매가 너무 많이 달린 가지가 있으면 일부러 몇 개를 솎아낸다 그 가지가 부러지지 않고 좋은 열매가 무사히 잘 익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경제적 일자리도 마찬가지 이다. 인원이 너무 많은 일자리는 적당히 솎아주고 인원이 너무 적은 일자리는 적당히 보태 주어야 일이 제대로 돌아가고 일꾼마다 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미 여러 사람들이 누차 지적한 바 있지만, 현재의 국회의원 수는 국회라는 가지가 통째로 부러질 만큼 의원이라는 열매가 너무 많이 달려 있다. 따라서 국회라는 가지가 부러지지 않고 자기 역할을 제대로 하도록 하기 위해서 적당히 솎아줄 필요가 있다 2018년을 기준으로 할 때 인구 약 14억 명인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대의원 수는 약 3,000명 이라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인구가 5천만 명을 조금 넘는다고 하니 인구비례로 따지면 우리나라의 국회의원 수는 107명 이면 족하다. 인구수가 약 12억 명인 인도는, 상원의원 250명과 하원의원 545명으로 총 795명이라고 하니, 인구비례로 따지면 우리나라의 국회의원 수는 33명이면 족하고, 3억 3천만명의 인구를 가진 미국은 상원의원 100명, 하원의원 435명을 합쳐 총의원수가 535명이라고 하니 인구비례로 따지면 우리나라의 국회의원 수는 81명이면 족하다.? 이런 수치들을 놓고 볼 때 우리나라의 국회의원 299명은 많아도 너무 많다. 절반으로 줄이더라도, 아니 1/3로 줄이더라도 결코 적지 않다. 이런 수치는 약한 가지에 열매가 너무 많이 달려 오히려 열매가 제대로 여물지 못하는 과수목(果樹木)과 조금도 다를 바 없다. 미국, 중국, 인도와 비교했을 때 도대체 우리가 무엇이 얼마나 잘 났다고 인구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 3~8배에 이르는 국회의원을, 그것도 국민 세금만 낭비하고 생산성 없는 국회의원을 그렇게 많이 두어야 한단 말인가? 경제적 일자리는 많을수록 좋고, 정치적 일자리는 적을수록 좋다는 사실은 인류 역사를 통해 검증되고도 남는다. 그러므로 농부들이 지나치게 많이 달린 열매를 과감히 솎아내듯, 지나치게 많은 국회의원 수를 과감히 줄여, 줄어든 만큼 남는 예산을 미래 산업 살리기에 쏟아 붓는다면 일자리도 생기고, 국민경제도 살고 나라도 살 것이다. 많은 공감이 가는 글이기에 옮겨온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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