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도 나가서 콩밭 매고 왔습니다. ㅋㅋ
처음 농사 짓던 해엔 새벽부터 12시 1시까지 둘이 꼬박 앉아서 호미로 잡초를 완전 뿌리 뽑아 헛골이 깔끔하게 흙색이 보였었지요. 하지만 그게 얼마나 땡볕에 힘든 일인지....이젠 설렁설렁 예초기로 슬쩍 깎아주고 저는 쭈그리고 앉아서 콩낫으로 슥 벤 풀을 잡초자리 위로 깔아서 덮어버립니다. 이렇게 해도 되나 한번 실험중이예요. 호미로 뽑는 것보다는 낫으로 베어나가기에 힘은 훨씬 덜 들었지요.
문제는 이 헛골 잡초가 또 언제 발딱 일어날지....ㅋㅋㅋ
서리태와 동부콩은 그 와중에도 늠름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
콩 키우는 이야기를 여기서 함께 나누며 농사지으니 웬지 든든해요.ㅎㅎ
23년 8월 4일
2
15
Farmmorning
과학적으로
입증된 1분30초 법칙입니다!
밤에 자다가 일어나서
화장실에 가야할 때 지켜야 할 
매우 중요한 사항 입니다.
이때는 갑작스럽게 깨어서 정상적인 생리적 요구를 만들기 위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1분 30초 법칙”을 숙지해 두십시오.
누군가가 건강상태가 좋았는데
밤에 아무 이유없이 갑자기
사망했다고 하는 얘기를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입니다.
그 사람이 잠에서 깨어나
화장실에 가기 위해 서둘러
침대에서 일어났을 때
뇌가 조금더 쉬어야 할 시간이
필요한데 쉬지못함으로 인해 뇌졸중이 일어 납니다.
그 경우들이 대부분 혈액순환과 관계된
<기립성 빈혈>에서 비롯된
뇌졸중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긴 시간 앉았거나
누었거나 잠을 자다 일어나면
온 몸에 가라앉았던 혈액이
뇌에까지 전달될 시간이 필요한데
모든 조직들이 퇴화하고 있는
중장년들에게는 그 시간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그럴 경우 30초씩 3번에 걸쳐
< 1분30초 법칙 >을 습관 들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
어서 꼭 잊지않도록 습관적으로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방법은 간단합니다.
잠에서 깨었거나,
누었다가 일어날 때는?
1. 눈을 뜨고도 약 30초 가량 그냥 누워 있는다.
2. 일어나면 침대 아래로 발을 
내리거나 앉은 자세로
30초 가량 그대로 있는다.
3. 곧게 일어설 때도 위기를 
염두에 두고
30초 정도 느린 동작으로
몸을 세운 뒤 움직인다.”
이러한 단계를 거치면 나이에 
관계없이 갑작스런 뇌졸중에서 
생존할 수 있는 기회가 커집니다.
예방은 치유보다 낫다고 합니다.
모든 가족 및 친구들과 
공유하십시오.
정보를 공유하는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3월 19일
17
10
기후변화로 농사가 힘들었던 한 해였습니다.
새 해는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우리 농업인들에게 희망이 있는 한 해 기대해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2월 19일
♧♧
나는 걷는다
고로 존재한다
1. 걸음을 멈추면 생각도 멈춘다. 나의 정신은 오직 다리와 함께 움직인다.
ㆍ장 자크 루소
2. 걷기는 나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이고 책으로도 얻지 못하는 무언가를 가득 채워주며 버릴 것은 버리게 해준다.
ㆍ임마누엘 칸트
3. 진정 위대한 모든 생각은 걷기에서 나온다. ㅡ프리드리히 니체
4. 인간은 걸을 수 있는 만큼만 존재한다. ㆍ 장 폴 사르트르
5. 오래 사는 최선의 방법은 끊임없이 그리고 목적을 갖고 걷는 것이다. ㆍ찰스 디킨즈
6. 나에겐 두명의 주치의가 있다. 왼쪽 다리와 오른쪽 다리다. ㆍ트레벨리안
7. 좋은 약보다는 좋은 음식이 낫고 음식보다는 걷기가 낫다.
ㆍ허준(동의보감)
8. 튼튼한 발에서 긍정적 생각이 나온다.
9.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10.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11. 인생은 걸음마로 시작된다.
12. 두 발로 서느냐 못 서느냐 이것이 문제다.
13.걸음아 날살려라.
14. 걷는 사람 위에 나는 사람 없다.
15. 걷기 싫으면 살기 싫은 것이다.
10월 15일
8
1
Farmmorning
제초제 거부하고 있었는데
낫질좀 해 보니 별수 없네요 😭
23년 7월 9일
1
1
토욜아침,
어제보다 컨디션은 좀 낫다
내가 일어난 걸 어찌 아는지 냥이가 밖에서 밥 달라 아우성이다 문을 여니 찬바람이 훅~들어온다
간만에
버섯비빔밥에 미역국을 끓여 밥 같은 밥을 먹었다 따뜻한 밥을 먹어서 그런지 기분이 업된다
옷 갈아 입고
밭으로 가서 마늘순이 올라오다 비닐멀칭에 갇혀 있는것들을 빼내주고 풀도 뽑았다
배추도
잡초 제거하고 호박 따러갔다
아직 익지 않은 푸른댕이 호박이 3개나 땄다 열려라는 감나무엔 감슨 안 열리고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 또 호박이 열렸다
몇시간을
밖에서 일 했더니 힘들었다
방에 와 장사익님의 노래를 들으며 따뜻한 차한잔 한다
오후에
남편이 온다기에 가마솥에 불을 지피고 토종닭 백숙을 끓인다 불이 지피지니 따뜻하다
이제
이 지겨운 독감이 끝이 보이는것 같다 살면서 감기로 이렇게 오래 고생 한 적 없다
겨울이
가까워 지는것 같은 늦가을..
아파도, 바빠도 이 또한 지나가리~~^^
11월 11일
17
8
Farmmorning
치유숲모이라~장애인가족 농업재활 귀농 귀산촌교육
14년간 많은 장애인과 함께 한 농업 재활교육 효과과 최고다.
24년 모이라 의 조력으로 청년창업농으로 한 농가가 도전 한다.
임업후계자교육 후 자격 겸비 를 하고 농림부와
산림청 지원 정책으로 자립하게 조력한다.
농작업으로 손의 기능이 향상되어 전정 가위도 척척사용 하게되고 때되면
혼자 척척 분갈이도 노지 식재도 박사처럼 해낸다.
자신감이생긴 아이들이
덩달아 언어구사력도 상상초월 하게 향상되고
상황에 따라 변화지 않는 마음도 농촌에 딱 맞는 인성 이다.
자식을 위한 부모님도 열정 이 대단하다.
자식보다 하루 더 살고푼 부모님 마음 어찌 말로 다 하겠나~
오늘도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더 열심히 힘내자.
장애인 가족 농업재활 귀농 귀산촌 교육 농람부.산림청과 함께 무상교육하니 많이 홍보해주세요.
자연은 인간을 치유합니다.
모이라 장애인가족 재활교육 꼭 살펴보세요.
1월 29일
10
2
Farmmorning
집에서 마을에서 보는 노을이 넘 예뻐서 한컷한컷 찍었습니다. 밀양에 처음 와서 보는 마을이 좋아서 정착한지 3년이 되어갑니다. 먹고 싶은 과일들 심어서 수확하고 맛있게 먹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올해는 두릅도 네번이나 판매했네요 노력에 비해 적은 금액이지만 내년에는 좀 더 낫아진다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도 소풍가는 기분으로 밭으로 고고씽 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많이 웃는 하루 되세요
23년 5월 16일
6
8
Farmmorning
○2024년 텃밭1 작물배치-1/1월~6월
1째줄 대파, 당근 파종
2~4줄 마늘,양파 (6월초-중순)수확
5~9줄(5줄)4색씨감자(사이사이 고랑에 옥수수 파종)
맨끝에는 쪽파, 시금치,상추,열무,아욱 등
○2024년 텃밭1 작물배치-2/6월~9월
1째줄 대파, 당근, 엇갈이배추, 열무
2~4줄 포토에 심어 9월 옥수수 파종
5~9줄 감자수확
○2024년 텃밭1 작물배치-3/9월~12월
1~줄 대파,당근 파종
2~4줄 육종,홍산마늘,양파 파종
5~9줄 김장배추, 양배추, 무우, 콜라비
맨끝에는 쪽파, 시금치, 상추(9월초순)
○2024년 텃밭2 작물배치-1/1월~6월
☆고추심었던곳-양파,대파,완두콩-6월 수확
위 수확후 서리태,들깨 파종-6월~11월
호박,인디언감자,오이,토마토,수박,가지 등
☆서리태 심었던곳에 고추150주-5월~10월
(청양,오이,꽈리, 비타민고추, 등)
○2024년 텃밭2 작물배치-2/10월~12월
☆고추 수확 후 마늘,양파 파종-10월
(시금치,상추,아욱, 봄똥배추 등 파종)
○2024년 텃밭3 작물배치-1/5~9월
참깨, 꿀고구마 심기
○2024년 텃밭3 작물배치-2/9~11월
고냉지 배추, 무우 심기
○현재 작업은 밭작물은 고추대,깻대,서리태 등 한곳에
모아 퇴비만들고, 시간날때 주변 대나무,가시나무치고 돌 골라내기
○내년봄 채취를 위해 참두릅, 고사리 등에 예초기로 잡풀 제거 및 가시덩굴 톱과 낫으로 치기, 유박주기
○과실나무(감나무,앵두,사과,자두.대추,매실,) 전지 및
유박주기
12월 10일
40
32
3
Farmmorning
안녕하세요
무더운 날씨에 장대비에 고생 많지요
화이팅!!!
22년 8월 11일
갈쿠리. 낫. 호미. 전정가위 삽. 집게. 멀치용비닐.
23년 8월 15일
1
고구마 캐는날
무더위가 한시름 물러서고
가을이라는 아이가
슬금슬금 우리곁으로
다가왓다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가을
우리 고구마도 살이쪗을까?
쪗음 좋겟는뎁 ㅋㅋ
어제 13일날 고구마를
캣다
진적 캐야하햇는데
조금 덜 자란거같아서
어제서야 캐기시작
기계빌려와
캐기시작 하니
그래도 고구마가 살이쪗네
바람한점 불지않은
그어느 조금이른구월 하늘아래
고구마를 캐기위해 고구마순을 낫으로 잘라내고 잇는디 더워 둑을것 같은날
10월 25일
5
3
Farmmorning
이번 태풍에 비닐하우스가 안전하기를 ᆢ장대비만 오지않았으면 합니다
22년 9월 3일
장터 "장바구니" 기능 출시!🎉
그동안 장갑만, 낫만 각각 따로따로 결제하기 힘드셨지요?
배송비 때문에 장갑을 한번에 많은 수량을 구매하시기도 난감하셨죠?
이제 장터에서 다양한 상품들을 담아 한번에 결제할 수 있어요!
게다가 판매자 별로 합배송 가능토록 지정한 상품들을 함께 구매해 배송비도 아끼실 수 있답니다!
현재 팜모닝 특가판매에서 판매중인 배송비 3,300원 상품들은 대부분 합배송이 적용되어 있어요! 😉
장바구니는 순차 업데이트 중으로, 아마 내일 즈음에는 모든 팜이웃이 만나보실 수 있을 거에요!
더욱 발전하는 팜모닝 장터가 되겠습니다!
⭐️ 팜모닝 특가판매를 이웃으로 등록해 자주 방문하세요!
👉 특가상품 보러가기 https://farm.fmorning.com/jb3lgm
10월 10일
7
몇일간 흐리고 장대비내리더니
오랜만에 태양빛을 쬐이네요
어렵고힘든시기
이또한지나가리라~
여러분 희망의 마음 담아
파이팅!!!
22년 8월 12일
4월초 정식으로 냉해란걸 직접 배워고.
그래서 새로 입양한 아삭이 고추가 있어요.
농사 생초짜에요. 시험재배 중인데.
모종 구입후 첫 꽃은 제거해야 성장에 좋다고
제거했습니다. 4월에 심어든 녀석보단
확실히 낫아보이는데,
36시간 외출 다녀오니, 고추가 열렸어요.
두 개의 꽃도 있고요.
여기서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23년 5월 14일
3
2
Farmmorning
댓글활동 우수상
감사합니다.
요즘 농한기에다 날씨가 춥다보니 팜모닝에 자주 들르게 되다보니 상을 받게되었네요.
3년전 농사의 ㄴ도 모르면서 건강하지 못한 몸으로 밭같지않은 산기슭에서 첫해는 고추랑 들깨를 심었는데 풀속에 파묻혀있던 고추 먹을꺼 몇개씩 수확하고, 풀속에 묻혀있는 들깨는 수확을 포기했어요.
작년 해동되기 무섭게 포크레인 7일 동안 작업하여 묻혀있던 바위 꺼내고 밭 모양 만들고 나서도 다 녹지않은 밭에서 수술까지한 다리로 목발짚고 다니며 돌고르고 고추300포기와 참깨 들깨 그리고 마늘을 심었지요.
고추는 많이 달렸는데 탄저병이 일찍퍼져서 15근정도도 간신히 땄을꺼에요. 참깨는 많이 달리고 잘 되었다고들 하였는데 수확하며보니 벌레가 엄청 많이 기어다니고 말리는 도중 비를 맞아 망쳐서 10Kg정도 수확하고, 들깨 는 평생에 처음으로 혼자 낫질을 꼬박2일하고 나중에 일주일걸려 털었는데(12말수확) 이것도 벌레를 사육한 꼴이 되었지요.
마늘은 그나마 팜모닝과 유튜브 드나들며 정보얻으며 농약방 드나들었지만 워낙 무대뽀로 시작한 일이라 제대로 수확 될리가 없었죠.
올해고추는 초기방제가 소홀했던 탓에 감당하기 어려웠지만 팜모닝과 너튜브에 드나들며 정보를 얻었기에 늦게라도 수확이 되어 14단건조기값은 건졌구요.
자연이 좋고, 흙내음이 좋아서 시작한 일이고,
놀이터로 최상이지요.
잘 모르는 농사일과 여러가지 좋은정보를 주시는 우리 팡모닝 여러분 감사합니다.
건강들하시고 조금더 나은 새해를 기대해봅니다.
12월 22일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