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살충제 이름: 트랜스폼
2.사용한 작물: 고추
3.해충: 노린재
4.사용 방법 후기: 고추에 알낳고 알에서 깨어나고 크고작은 노린재가 우글우글 하였는데 트랜스폼 치고 이틀뒤에 꼼꼼히둘러 보았더니 딱한마리 눈에 띄어 손으로 포획.
알은 잘안죽는건지.
깨어나는것이 있었어요.
그래도 성충은 단 한마리.
23년 8월 4일
1
5
Farmmorning
붕어찜 준비단계
농부의 특권중 하나는
때론 일탈의 즐거움을
즐길수 있다는것 아닐까요?
직접잡은 붕어로 붕어찜준비. 일단은 손질해서
소금에 살짝 재워놨다가
낼 시래기와 자글자글
오랜시간 끓여서 기력보충해서 또다시 으샤으샤
화이팅하려고요~~^^
23년 4월 14일
7
11
Farmmorning
작은 열매들
여기저기 작은 열매들이 새소리를 듣게 하고 목마른 나에게 눈길을 보낸다.
다가가 눈과 손이 그들에게 물들어 색을 입힌다.바닥 지천에 깔리는 오디의 단맛과 붉은 유혹으로 새콤함을 주며 쉬어가라는 보리수가 떱떠름을 보이는 인생 이야기를 해준다.
내가 아버지 신경통에 좋다는 보리수 나무를 얻어다 키운것이 ...
찔레꽃은 더욱 더 커다랗게 향기를 내뿜으며 어머니의 향기를 부른다.
나무속에 추억과 그리움과
세월을 배우며 재촉하지 않고 내려놓고 비우라는 자연의 섭리를 다시 느낀다.
콩심기를 올핸 적게 심고 땅들도
쉬어가라고 나도 비우는 연습을 해본다.
내가 나이드니 그때 부모님의 아픈 모습을 다시금 생각해 보며 아련한 그리움으로 ...
나무열매의 너그러움으로 새소리에 마음의 해피바이러스의 건강충전완료.
모두 모두 열매의 유혹에 빠져보는
여유가 건강과 함께 하시길...
물한모금 드시고 하세요.
6월 5일
3
당신에게 엄지를
어두운 밤에 식어가는 커피 잔을 놓고
생각을 젖은 당신에게
들어주고 싶습니다.
낮선 길을 가서
열정에 타 들어가는 까만 피부
쉬다 못해 얼어붙은 목소리로
세상과 싸우는 당신에게도 .....
찌든 피로에 가물거리는 육신을
이끌고 온 당신에게도
굵은 핏줄이 목울대를 넘나드는
지하 막창에서도
초침을 따라 심장이 멎을 듯이
다급한 시간 뒤 한숨을 토할 때도
백열등에 이마를 쓸어 올리며
허기진 길손에게 따뜻한 막국수
한 그릇 내밀고 미소 짓는 당신에게도
야속하게 돌아가는 그가 한번쯤 돌아봐주며
웃을 땐 당신을 위해 엄지를 들어 주고 싶습니다
한쪽 눈을 지그시 감고.........
6월 12일
3
기존고추에들어잇는버레는,눈,손어로방제하시고예방차원에서살포해주세요1마리벌레를잡어시면 체하5,6개를더수확합니다
23년 7월 4일
4
5
Farmmorning
우리어머님께서 입맛이 없다고 하셔서 이것저것 사드리고 요리를 해줘도 거부하시고 잘 드시지 있네요.
그래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예요.
농사일만하다보니 손에 관절이 생기고 무릎수술도 하셔서 그런지 뭐가 좋을까? 생각하다가 직접키운 한라봉. 레드향을 갖다드려는데 아직은 수확하지 않는 상태라서 신맛도 있어서 안드시겠지...생각했는데. 왠걸?
엄마가 드시네요. 맛있다고하시네요. 귤을 좋아하시는분인걸 알지만.. 그래도 한라봉이라도 드시고 레드향도 드시고..그래도 다행이예요.
레드향은 이미 수확하고 후숙된 상태라서 당도가 높아 저도 먹었봐더니 맛있네요 ㅋㅋ
빨리완쾌되시고 예전처럼 건강했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1월 9일
12
4
귀촌 17년차 입니다.
그동안 옥수수와 감자를 심다 무릎과 손가락이 아파 사과로 바뀐지 6년차 입니다.
태풍이 올라오고 있는데 ~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궁금 합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 합니다.
23년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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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병해충 예방하기]
-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73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3월 13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봄철 병해충 예방하기>입니다.
🔻노균병
1. 증상
• 노균병은 초기에는 황색 반점이 형성되고, 잎 뒷면에 하얀색 곰팡이가 생깁니다.
2. 발생조건
• 시설 내의 습도가 높고 온도가 낮은 곳, 일조량이 부족하거나 모자라 작물의 생육이 왕성하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3. 예방법
• 야간에 보온관리를 하여 저온이 되지 않도록 하고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보온에 유의하며 환기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역병
1. 증상
•잎과 줄기에 흰색의 점들이 생기고 이후 과실까지 썩거나 오그라드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2. 발생조건
• 온도 23~26도 사이에서 일교차가 크고 다습할 때 발생하고 일조량이 부족할 때 발생합니다.
3. 예방 및 해결법
• 환기를 철저히 하여 습하지 않도록 유지하고 시설 내의 온도가 갑자기 떨어지지 않게 관리해야 합니다.
🔻진딧물
1. 증상
• 식물의 즙액을 빨아먹어 식물이 밑으로 축 처지고 까맣게 말라버립니다.
2. 예방 및 해결법
• 외부 유입 통로에 방충망을 설치해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접착 트랩을 설치해 살펴야합니다.
• 해충이 이미 발생하였을 때에는 천적을 투입하거나 작물별 농약으로 방제 처리를 해줘야합니다.
📺"손바닥농장"님의 작물 '봄철 병충해 예방법'에 대한 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https://youtu.be/FjK3Qi-Ieiw?feature=shared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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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18
대나무 중에 최고로 치는 ‘모죽’은
씨를 뿌린 후 5년 동안 아무리 물을 주고 가꾸어도
싹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어느 날
손가락만한 죽순이 돋아나 주성장기인 4월이 되면
갑자기 하루에 80cm씩 쑥쑥 자라기 시작 해
30m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5년이란 세월동안
자라지 않았던 것일까요?
의문에 의문을 더한 학자들이 땅을 파보았더니
대나무의 뿌리가 사방으로 뻗어나가
10리가 넘도록 땅 속 깊숙히
자리잡고 있었다고 합니다.
5년간 숨죽인 듯 아래로 아래로
뿌리를 내리며 내실을 다지다가 5년 후
당당하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입니다.
마치 물이 끓기까지 변화 없는 모습을
계속 유지하다가 갑자기 끓기 시작하는 것처럼
모든 사물에는 임계점이 존재하며 여기에 도달하면 폭발적 성장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참으로 쉽게 포기를 합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에는 포기를 모른다는 사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실패와 고생을 거듭해도 분명
성공할 날이 올 거라는 긍정적 기대로
차곡차곡 내실을 다지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지금의 시간이 미래의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고 확신을 한 것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발전은 없고,
언제나 제자리걸음이라고 생각하여 포기하고 싶을 때
‘모죽’이 자라기 전 5년과
100℃ 물이 끓기 전의 순간이라 생각하고,
이 시간을 포기하지 않고 견뎌낸다면
‘모죽’처럼 쑥쑥 자라고,
100℃의 물처럼 끓기 시작 할 것입니다.
할 수 없어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하기 때문에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저에 글이 아님니다 최순
2월 26일
3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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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품종의 단호박 모종을 텃밭 정식후 나눔하고도 남은 모종 50여개를 먼 곳 밭에 심고 돌아오다.
한달여동안 미니터널하우스를 만들어 힘들게 키워 텃밭에 정식하고, 동네분, 팜모닝회원, 지인들과 나눔하고 남은 모종을 버리기는 아까워서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 비예보에 맞추어 주거주지에서 90여km 떨어진 정읍 감곡밭에, 10여만원 들여 그쪽 동네분에 부탁하여 풀제거 목적 로터리쳐 밭 만들고, 군데 군데 동그랗게 북돋아 부분 멀칭후 모종을 500여평 공간에 10평당 1개 꼴 심고 돌아왔다.
이후 주변이 풀밭이 되어갈텐데 호박넝쿨이 이겨내 결실을 몇개나 만들어 낼지? 교통비는 나올지? 시험재배 차원!
생각외 결과물이 나오면 여러분들과 나눔하는 기쁨도 가져올것인지...
※ 팜모닝회원 몇 분이 씨앗나눔 이후 모종 나눔도 원하여 무료나눔용 택배포장하여 발송해주었는데, 해보니 넘어지지 않게 끈으로 상자에 구멍 뚫어 트레이 묶는것이 너무 손이 많이가서 이후 택배 발송 나눔 포기함.
※ 정읍 감곡밭은 전주 도심에서 가깝고, 자동차전용도로 바로 옆이라 접근성이 좋아 15년전 구입한 이 밭은 귀촌 주거지를 전주에서 남원 이곳으로 옮겼기에 매매로 내놓아 새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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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Farmmorning
일하다가 힘들때 예쁘게 자라고 꽃을 피운 아이들을 보면 힘든것이 사라지는듯해요
오늘은 모처렴 일을 손에서 내려놓고 서울행 기차에 몸을 실었네요
아침 일찍 꽃들을 물주기전에 사진을 몇장
일부는 어제 찍은것이에요
힐링하세요
23년 5월 31일
7
10
Farmmorning
어느세보리가누러게익어가는데우리에일손은왜이리받뿐지보리야빨리익어줘라그래야참깨를심지할일도많은데일은줄지도안네어른들이하신말을내가하고잇군아나자신이나이먹는것이슬프군아눈에번하다라는말.생각하고몸이둔해지는말이말이실감하네나이적은농부님무리하게.......맙시다.....
23년 6월 1일
13
4
Farmmorning
차디찬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햇살이 있는 봄철 이맘 때 양지바른 곳에 파란 쑥이 나온다.
밭 가장자리에 겨우내 언 땅에서 견뎌낸 냉이 잎과 뿌리는 된장국에 잘 어울리는 제일 먼저 봄을 알리는 제철 음식이다.
그 다음에 양지바른 돌담장이나 언덕 아래 덤풀속에 파릇파릇한 쑥이 올라온다.
연한 쑥은 쑥국을 끓여 먹어도 좋지만 쑥버무리와 더불어 쑥개떡이 제맛이다.
어릴적 어머니께서 파릇파릇한 쑥을 뜯어 멥쌀가루를 넣어서 쑥버무리를 많이 해 주셨다.
물에 불린 멥쌀을 절구통에 넣고 도굿대로 빻아서 체로 걸러 쌀가루를 만드셨다.
고운 쌀가루를 만들기 위해서 체로 치고 도굿대로 빻기를 여러차례 반복해서 고운 쌀가루를 만드셨다.
쌀이 귀할 때는 밀가루로 만드시기도 했다.
파릇한 쑥에 체로 곱게 친 쌀가루를 입혀서 시루에 넣고 백설기처럼 쪄낸 것이 쑥버무리다.
지금처럼 먹거리가 흔치 않을 때 쫄깃함과 향긋한 쑥향이 나는 쑥버무리는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별미의 간식거리였다.
또 하나 별미가 있었다.
쑥개떡이다.
쌀과 쑥을 같이 넣고 빻아서 반죽을 만들어서 쑥개떡을 만든다.
이 때 반죽을 많이 치댈수록 쫄깃한 맛이 더 한다.
치댄 반죽을 둥글넓적하게 손바닥으로 눌러 만들어서 소쿠리에 보재기를 깔고 쪄낸 다음 들기름을 바르면 반지르하고 색깔도 이쁘고 쫄깃한 쑥개떡이 만들어진다.
쑥개떡을 만들 때 손바닥으로 눌러서 밀가루로 칼국수 만들 때처럼 납작하게 만들고 복집개로 눌러서 동그랗게 이쁘게 만들기도 했다.
복집개는 밥 그릇 뚜껑을 말한다.
우리 큰 아이가 어릴 적에 쑥개떡을 먹더니 "엄마, 이렇게 맛있는데 왜 이름이 개떡이야"했다고 한다.
옛날에는 개똥이라는 이름이 흔하게 있었다.
개떡이라는 이름이 흔하고 천하게 쓰였던 때라 이렇게 맛있는 것을 왜 쑥개떡이라고 했을까?했나 봅니다.
쑥개떡을 만드는데 손이 엄청 많이 갑니다.
요즘은 기계화되어 대량생산해서 쑥개떡을 파는 곳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산에 나물이 날 때 쯤이면 고사리와 취나물을 채취하러 갔습니다.
높은 산에 오르다보면 수리취란 산나물도 있습니다.
고사리는 제사 때와 육개장 등 밑반찬으로 좋고,
손바닥만한 곰취나물은 잎이나 줄기가 연해서 살짝 데쳐서 된장에 버무리기도하고 들기름을 쳐서 무쳐 먹으면 취향이 향긋해서 맛있었습니다.
요즘 시장에 나오는 취나물은 재배하기 때문에 고유의 취의 향이 없는 것 같습니다.
수리취라는 산나물은 취나물과 비슷하지만 잎사귀 표면에 윤기가 없고 뒷면에 뽀송뽀송하게 하얗게 털이 있어서 취나물과 구분할 수 있습니다.
모싯잎 같습니다.
수리취로 떡을 만들면 모싯잎으로 만든 떡과 색깔이 똑 같습니다.
수리취는 줄기는 버리고 잎사귀만 밀가루에 버무려서 쑥버무리같이 만들어 먹기도 했고,
쌉싸름한 수리취에 삿카린을 넣고 삶아서 찹쌀로는 수리취 인절미를 멥쌀로는 수리취 절편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천변을 걷다가 개나리나무 사이에 살포시 내민 파릇한 쑥을 보면서 옛날 어머니께서 만들어주셨던 쑥버무리가 생각났습니다.
어제는 바람이 세차게 불었습니다.
꽃샘 추위가 물러난듯 했는데 바람 때문에 쌀쌀했습니다.
벚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진해와 화개장터에 벚꽃이 아직은 만개하지 않았습니다.
다음 주말쯤에는 팝콘같은 하얀 벚꽃을 눈에 담을 수 있지않을까?기다려봅니다.
3월 23일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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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깨기
어미닭이,일주일정도,품고있는,알을,ApT,트,시레기있는,베란다에,음식가게에서,주문통에다,티슈깔고,뚜껑다닫아,한,이주동안,두었더니,벼마리가,깨어,나왔어요
아직,두개는,덜깨고,나머지,세개는,경험이, 없는상태라,조금,깨고,입만,내놓고,달걀속에서,삐약,삐약,하길래,손으로,껍질제거해주었더니세마리,다
,죽더라고요,가만히,두면,자기알아서,톡하고,터져나온대요
나중에, 알았어요,후회가, 들더라고요,지금,두마리,7,8,일되는날,국수도,잘먹고, 조도
23년 8월 15일
6
12
Farmmorning
🍓12월 첫 메세지
- 12月의 독백
남은 달력 한 장이 작은 바람에도 팔랑거리는 세월인데 한해를 채웠
다는 가슴은 내놓을 게 없습니다.
욕심을 버리자고 다잡은 마음이었는데 손 하나는 펼치면서
뒤에 감춘 손은 꼭 쥐고 있는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비우면 채워지는 이치를 이젠 어렴
풋이 알련만 한 치 앞도 모르는 숙맥이 되어 또 누굴 원망하며 미워합니다.
돌려보면 아쉬운 필름만이 허공에 돌고 다시 잡으려 손을 내밀어 봐도
기약의 언질도 받지 못한 채 빈손
입니다.
그러나, 그러나 말입니다.
해마다 이맘때쯤 텅 빈 가슴을
또 드러내어도 내년에는 더 나을 것 같은 마음이 드는데 어쩝니까?
당신의 '12月' 응원합니다.
22년 12월 4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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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팝모닝님들모두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꿈들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올한해도 수고들 많이하셨읍니다
남은시간속에도 생각하신 모든것들을 생각대로 다 이루시는 12월이. 되시길 두손모아 기도합니다
저또한 소망이 있다면은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고 진입로를 확보를 해서 터전까지 차가들어가는대 비가오면 땅이질어서 걸어다니고 있읍니다
마을 이장님한태 이야기를 해서 농로길 포장을 신청하였읍니다
내년에는 포장이되어서 맘놋고
차를 땅에까지 들어가는게 소원입니다
지금은 회사에다니면서 한달에 한두번가서 준비를 하지만 앞으로는 농사일도 배우고 나만의 시간속에서 살아가고픈 마음입니다
팝모닝식구들 모두모두 새해에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민민농원
12월 18일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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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태풍이 시작되었나봅니다. 비가 엄청나게 오는군요. 다들 비피해 없이 지나가길 두손모아 기원드립니다.^^
23년 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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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 내리면 고구마가 썩는다는 아내의 성화에 못 이겨 하루동안 꼼꼼히 낫으로 고구마줄기를 걷고 맨손으로 고랑 비닐 제거하고 호미로 고구마를 조심조심 캐습니다.
보고 있노라니 부자 된 기분입니다.
겨울 동안 나무 난로에 구운 고구마 생각만 해도 즐겁습니다.
욕심을 버린 초보 농부 나름 행복합니다.
친구님들 행복한 11월 되세요... ㅎ
#용쟁이골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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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