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적네요.
그동안 저의 텃밭에 조그만한
변화가 생겨 글 올려요.
일단 전기 신청했구요.
농막도 구했습니다.
한전 전기선이 걸릴 지주대
6m짜리를 세우는데 업체에
맞기면 20장 이상 부르기에
근처 자재상가서
100×100×6000짜리 4각파이프
를 3m로 절단해 자차에 싣고선
밭 밑에 할배 집에 용접기로
4면을 다 셀프 용접하고
혼자 들쳐메자니
할배랑 할매 저 덩치로 저걸
들겠나 싶어 쳐다보다가
혼자 어깨에 메고 가버리니
놀라시는 표정 ㅋ
경사로를 올라가야하는데
뒤가 바닥에 걸려 결국
옆집에 친척분 농사일 마치고
부산 내려가려고
싰고 계시던데
SOS쳐서 밭 입구에 가져다놓고
결국 부산 광안리집까지
모셔다 드리고 집에 왔네여.
재료비 4각파이프 4.2만
40Kg몰탈 7.500원
자갈은 주변에서 조달
1m 구덩이 혼자서 주말동안 파고
혼자 기둥 세우고 시멘트에 경화제
까지 넣어 굳히고
창고건물과 각 파이프로 상단 볼트고정
그 다음은 농막 구입 스토리입니다.
밭 입구 진입로 옆에 친척분 묘터가 있어 축대와 나무가 많은데
이게 변수라 3×3 컨테이너를
구입하고자 하였으나 아무리봐도
나무가지와 밑둥에 걸려
나무가 부러지든 컨터이너가 파손되던 둘 중 하나일거 같아
옆 친척 성격에 보나마나
난리날걸 알기에
적당히 타협해서 너비2.400
길이2.600에 입구까지 3.000
높이 2.5m
짜리 농막으로 다른 구매연락한 분들이 많아 기회가 올지 어쩔지도
모르고 글 남겼더니
새벽 5시30분에 와서 보고 결정하라며 답글이 달려
주소 보내준곳으로 밭에 올라오다말고 가서 보니
맘에 들어 두개동 중에 하나 고르라시길래
상태 괜찮아 보이는 놈으로 선택 후 판매금액의 절반 이상 선입금
넣어드리고
기쁜 맘에 구름과자를 먹으며
바닥을 쳐다보니 뭔가 전선 비스무리한게 보이네요.
판매자분 사모님께 여쭈니
자기는 외국으로 이민갈거라
집 정리하고 가기전 오빠네에서
부모님과 시간 좀 보내다 갈거라
온건데 오빠분이 나이가 많아
판매할거라 대신 올렸다며
오빠분과 통화하라고
하시네요.
밑에 전선이 보이는데 이거
전기 살아있냐니
본인도 모른답니다.
그리고 동생분한테 일임했으니
동생이랑 얘기하고 거래하라네여.
그냥 차단기 내리고 선 자르라는데

말은 쉽지 ㅋㅋㅋ
선 두가닥 동시에 자르면 뻥~~~
아시죠?
전직 전기쟁이에 수도설비 일을 하다 몸을 여러번 다쳐 그만두긴
했지만 연장은 다 가지고 다니던터라
연장 공구집 벨트차고 뺀찌에 가위
드라이버류 챙겨
철거하러 뒤로가니
절벽같은 곳에 큰 조경석 여러개로
축대 비슷하게 만들고
그 위에 4각 파이프 용접해 수평잡고
그 위에 농막 두개동이 고정되어
있는 구조이며,
각종 전선류는 굵은 철사 반생이로
다 묶여 있어 전선부터 차단기에서
분리 후 혹여나 주인분 감전 될까봐 절연테이프로 태풍이와도
끄떡없게 감아드리고
가져갈 농막만 전선류 철거하고 있자니 다른 구매자 부부분들도
도착해 저는 일하러 온 인부인줄로
착각하셨다며
본인들것도 좀 부탁한다며 판매자
사모님도 구매자분도 부탁하기에
두개동 다 철거 해 드리고
시원한 물 한잔 달라고 해서
먹고 있자니
판매자 오뻐란분이 오시네요.
와서 하는말이
가져가려면 직접 철거해가는게
당연하다 시전하시네요.
싫으면 가라는데 .....
아 니미 진짜 욕 나오는거 억지로
참았네요.
이미 5톤 차는 불러났고
도착할때 다 됐는데 댕장
그때 바닥 기둥 네곳 ㄱ자 브라켓
으로 고정됐다 하네요 ..
200mm긴 드라이버로 풀어보는데 비 맞고 방치한거라
녹땜에 안 풀립니다.
아~~드럽게 일 꼬이네 싶어
차 안에 마침 그라인더가 있어
볼트 대가리만 다 날리고
5톤카고크레인 도착
이미 뚜껑 열린터라 옆 구매자고
뭐고간에 씰링바 걸어주고 후딱
나오려고 했더니
옆 구매자 부부께서 저 분 아침 일찍부터 와서 고생하는데
다만 얼마라도 좀 깍아드려야 되지않냐며 한마디 해주시는데
7학년 ㅆㅂ영감탱이 씨알도 안 먹힙디다.
뒤도 안 보고 싣고 나와 20분도 안 걸리는 밭에 자리 잡고
루프탑텐트 지지대 기둥도 안으로
걸어 옮기고 ..
기사분은 제 덕에 남은 한개동
옮겨주러 거신다며 신나게 가버리시네요.
졸지에 농막이랑 2.000에 2.400짜리 루프탑 2층텐트까지
쉴 곳이 두군데가 되어 버렸네요.
아침 일찍부터 빈속에 절벽 조경석
끝에 발만 겨우 걸치고 작업을
해서인지 현기증에 아픈 발목부터해서 🐁까지 내려
2시간을 그늘 밑에서 물이며 이온음료 마시며 쉬었더니 정신이
좀 돌아와
정리도 좀 하고 안에 누워서
쉬고 있자니 옆 친척분들
갑자기 뭔가 뚝딱하더니 집이
생겼다며 구경들 오시네요 ㅎㅎㅎ
1층 나무원목 태이블 그늘아래에 자리잡고 먹고선 2층 탠트던
농막이던 원하는곳에 들어가면
됩니다요 ㅎㅎㅎ
아~~그 판매자 영감탱이 욕 많이
먹어서 오래 살겁니다 ㅋ
그리고 밭 옆에 보건소가서
산모기에 물린 다리 보여드렸더니
모기기피제 2통을 주시네요 ^^
팜모닝 횐님들 이제 좀 시원해지니
그동안 못 했던 농사일 마무리
잘 하시고 추석 지나면
마늘이랑 양파만 심으면 올 해
농사는 끝입니다 ㅎㅎㅎ
23년 8월 29일
12
22
Farmmorning
🎆송년묵상 (送年默想)
🔴생각(思)을 조심하라.
왜냐하면 그것은 말이 되기 때문이다.
말(言)을 조심하라.
왜냐하면 그것은 행동이 되기 때문이다.
행동(動)을 조심하라.
왜냐하면 그것은 습관이 되기 때문이다.
습관(習慣)을 조심하라.
왜냐하면 그것은 인격이 되기 때문이다
인격(人格)을 조심하라.
왜냐하면 그것은 인생이 되기 때문이다.
'마하트마 간디'의  말씀입니다.
🍒생각이 바뀌면 태도가 바뀌고
태도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뀝니다.

생각은 인생의 소금입니다.
음식을 먹기 전에 간을 보듯 말과 행동을 하기
전에 먼저 생각하십시오.
깊은 강물은 돌을 집어 던져도 흐려지지 않습니다.
모욕을 받고 발칵하는 사람은 작은 웅덩이에 불과합니다.
생각하고 행동하는 값진 사람이되고 싶습니다.
그 사람이 있을때 존중하고
없을때는 칭찬하고
곤란할 때는 도와주고
은혜는 잊지말고
베푼것은 생각하지말고
서운한 것은 잊으십시오.
2022년 한 해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에  무한 감사를 드리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다가오는
2023년 새해에도  승승장구하시고
항상  좋은 일들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당신이 언제나 고맙고 감사할 뿐입니다.
2022. 12. 31
와촌 조일현드림
22년 12월 31일
6
🍓딸기 시설 재배지 병해충 관리 방법!
세상이 온통 꽁꽁 얼어붙어도,
하우스 같은 시설 안은 따스한 기온을 유지하죠.
이런 환경에서는 병해충이 발생하기 안성맞춤인데요.
겨울철 시설 병해충 관리 비법을 꼼꼼히 챙겨드릴게요.
<시설 채소 병해 피해 방지법>
✅ 조기 정밀 예찰은 필수!
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 노균병처럼
포자를 형성하는 병은 주변 확산이 쉬우므로
초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해요.
✅ 온도 관리와 환기, 잊지 마세요!
실내 온도가 환기와 난방을 통해
내부가 춥거나 지나치게 습해지지 않도록
조절하는 게 중요해요.
✅ 꼼꼼한 방제는 덤!
재배지에 병균이 발생할 경우
병든 부위나 병든 개체를 즉시 없애
병원균 밀도를 줄여주세요.
발생 초기 계탕이 다른 약제로
번갈아가며 방제를 진행하세요.
이때, 약액은 잎 뒷면까지 골고루 닿도록
작물 전체에 꼼꼼히 뿌려주어야 방제 효과가 좋답니다!
<시설 채소 해충 피해 증상>
✅ 정밀 예찰은 필수!
총채벌레, 가루이, 응애 등
시설 발생 해충은 크기가 작은 것들이 대부분이에요.
정밀 예찰을 하지 않으면 큰 피해를 볼 수 있어요.
✅ 출입구와 측창에는 방충망 설치!
방충망은 시설 내부로 해충이 들어오는 것을
사전에 막을 수 있어요.
가루이류는 크기가 아주 작기 때문에
눈 크기가 50메쉬(1인치당 가로x세로 구멍 개수)
이상인 것을 설치하는 것이 좋아요.
✅ 황색 끈끈이 트랩과 약제 방제하기!
생육 초기부터 맨눈이나 끈끈이트랩을 이용해
해충 발생을 살펴보세요.
해충이 발생했다면 즉시 전용 약제를 뿌려 방제하세요.
✅ 시설 주변 잡초는 반드시 제거!
시설 내부에 있지 않아도 잡초는 해충의 주요 서식지가 될 수 있어요.
온실 내부 유입 전까지 중간 기주(숙주)가 될 수도,
월동 장소가 될 수도 있으니 철저히 제거해주세요.
✅ 꼼꼼한 약제 살포!
해충 발견 시 3~5일 간격 3회 정도
성분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가며 살포하거나
천적을 활용해 방제하세요.
<병해충별 적용 약제>
✅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농약안전정보시스템 👉🏻 https://psis.rda.go.kr/psis/
주요 화면 중 ‘농약 검색’메뉴에서
작물명과 해당 병해충 명을 검색하면
최신 농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요!
✅ 동일 병해충이 계속 발생하면,
연작을 피하고, 수박(박과), 고추(가지과)처럼
관계가 먼 작물을 이어 심어
병해충 방제를 줄여보세요.
22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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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토마토 시설 재배지 병해충 관리 방법!
세상이 온통 꽁꽁 얼어붙어도,
하우스 같은 시설 안은 따스한 기온을 유지하죠.
이런 환경에서는 병해충이 발생하기 안성맞춤인데요.
겨울철 시설 병해충 관리 비법을 꼼꼼히 챙겨드릴게요.
<시설 채소 병해 피해 방지법>
✅ 조기 정밀 예찰은 필수!
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 노균병처럼
포자를 형성하는 병은 주변 확산이 쉬우므로
초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해요.
✅ 온도 관리와 환기, 잊지 마세요!
실내 온도가 환기와 난방을 통해
내부가 춥거나 지나치게 습해지지 않도록
조절하는 게 중요해요.
✅ 꼼꼼한 방제는 덤!
재배지에 병균이 발생할 경우
병든 부위나 병든 개체를 즉시 없애
병원균 밀도를 줄여주세요.
발생 초기 계탕이 다른 약제로
번갈아가며 방제를 진행하세요.
이때, 약액은 잎 뒷면까지 골고루 닿도록
작물 전체에 꼼꼼히 뿌려주어야 방제 효과가 좋답니다!
<시설 채소 해충 피해 증상>
✅ 정밀 예찰은 필수!
총채벌레, 가루이, 응애 등
시설 발생 해충은 크기가 작은 것들이 대부분이에요.
정밀 예찰을 하지 않으면 큰 피해를 볼 수 있어요.
✅ 출입구와 측창에는 방충망 설치!
방충망은 시설 내부로 해충이 들어오는 것을
사전에 막을 수 있어요.
가루이류는 크기가 아주 작기 때문에
눈 크기가 50메쉬(1인치당 가로x세로 구멍 개수)
이상인 것을 설치하는 것이 좋아요.
✅ 황색 끈끈이 트랩과 약제 방제하기!
생육 초기부터 맨눈이나 끈끈이트랩을 이용해
해충 발생을 살펴보세요.
해충이 발생했다면 즉시 전용 약제를 뿌려 방제하세요.
✅ 시설 주변 잡초는 반드시 제거!
시설 내부에 있지 않아도 잡초는 해충의 주요 서식지가 될 수 있어요.
온실 내부 유입 전까지 중간 기주(숙주)가 될 수도,
월동 장소가 될 수도 있으니 철저히 제거해주세요.
✅ 꼼꼼한 약제 살포!
해충 발견 시 3~5일 간격 3회 정도
성분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가며 살포하거나
천적을 활용해 방제하세요.
<병해충별 적용 약제>
✅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농약안전정보시스템 👉🏻 https://psis.rda.go.kr/psis/
주요 화면 중 ‘농약 검색’메뉴에서
작물명과 해당 병해충 명을 검색하면
최신 농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요!
✅ 동일 병해충이 계속 발생하면,
연작을 피하고, 수박(박과), 고추(가지과)처럼
관계가 먼 작물을 이어 심어
병해충 방제를 줄여보세요.
22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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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안녕하세요 농사대장입니다 고추종자는 구입들 다하셨는지요?
오늘 은 육묘 방법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고추 육묘 방법과 중요한 점
고추는 우리 식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조미 채소입니다. 고추 재배를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좋은 묘를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작입니다. 고추 묘는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므로 육묘 기간 동안 적절한 환경 관리가 필요합니다. 고추 육묘 방법에는 일반 육묘(포트 육묘)와 플러그 육묘가 있습니다. 각각의 방법과 특징, 그리고 육묘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반 육묘(포트 육묘)란?
일반 육묘(포트 육묘)란 플러그 육묘가 일반화되기 이전의 육묘 방식으로, 자가 생산 형태입니다. 육묘을 위해 시설이나 자재가 필요하고 파종부터 정식할 때까지의 관리 노력이 들며, 정식 작업에도 플러그 육묘에 비해 노력이 많이 듭니다. 그러나 직접 육묘하기 때문에 정식 후의 생육을 예측하여 육묘 관리를 할 수 있고, 묘의 노화가 늦고 정식 적기의 폭이 넓은 이점이 있습니다.
일반 육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육묘상 및 종자 준비: 육묘상은 온도 관리가 쉽고 통풍이 잘 되며 햇빛이 잘 들고 비가 내리더라도 물이 고이지 않으며 해충의 유입을 막을 수 있는 곳에 설치합니다. 시판 종자는 생산단계에서 소독하여 판매되므로 종자를 소독할 필요가 없습니다.
파종부터 이식까지 관리: 고추 종자는 발아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므로 최아(싹 틔움)시켜 파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뿌리가 종피를 뚫기 이전에 발아공이 부풀어 있는 상태가 파종적기입니다. 이식은 본잎 1~2매 때가 알맞은 시기입니다. 이식 직후 활착을 돕기 위해 특히 야간 온도를 약간 높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낮에는 27~28℃, 밤에는 24~25℃로 밤온도가 15℃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관리합니다.
이식부터 정식까지 관리: 활착 판단은 본잎 4매가 순조롭게 펴지면 활착이 된 것으로 판단합니다. 묘의 완성과 진단은 제1분지의 첫 꽃이 개화하기 전후가 정식에 알맞은 때입니다.
플러그 육묘이란?
플러그 육묘이란 전문 육묘 업체에서 기른 묘로서 일반 농업자재처럼 구입하여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재배 농가의 경우 육묘를 위한 시설이나 자재, 노력을 절약할 수 있으며, 정식 노력도 일반 포트묘를 이용하는 경우에 비해 덜 듭니다. 한편 묘의 노화가 빠르고 정식 적기의 폭이 좁다는 단점이 있으며 포트묘에 비해 육묘 기간이 짧기 때문에 정식 후 수확까지의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다고 합니다.
플러그 육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육묘시설 및 자재 준비: 육묘용 시설은 비닐하우스나 유리온실 등의 전용 시설을 이용합니다. 빛이 충분하고 통풍이 잘 되는 장소를 고릅니다. 묘는 온도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천장이 높은 형태의 하우스가 적합합니다. 플러그 육묘는 일반 육묘에 비해 적은 양의 상토를 사용합니다. 플러그용 상토는 피트모스, 코코피트, 버미큘라이트 등이 주재료이고 비료 성분도 비교적 적습니다. 육묘용 상토는 묘 생육이 균일하고 양호하며, pH 6.0~6.5, 비료 성분 함유, 유해 성분 없음, 안정적인 공급과 취급이 용이함, 발아율 및 입묘율이 높음, 분형근 형성이 쉬움, 보수성 및 배수성이 우수함 등의 조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파종상은 플러그 트레이에 직접 파종합니다. 이식은 떡잎이 펴진 직후, 본잎이 펴지기 전에 하는 것이 뿌리의 손상이 적습니다.
파종부터 정식까지 관리: 파종은 종자를 준비하고 상토를 채운 후 플러그 트레이에 파종합니다. 발아실에서 ~ 떡잎이 펴질 때까지는 낮 25~30℃, 밤 15~20℃로 관리합니다. 플러그 트레이를 발아실에서 꺼낸 후에 바로 충분하게 관수합니다. 날씨에 따라 조정하며 건조 상태를 보면서 추가로 관수 여부를 판단합니다. 관수는 오전 중에 하고 저녁에는 지상부가 다소 건조한 상태가 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저녁에 관수하면 묘가 웃자라거나 병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므로 삼가야 합니다. 영양이 부족하면 생육이 늦어지고 꽃눈의 형성과 발육이 나빠집니다. 상토를 만들 때 충분히 비료를 고르게 넣어야 합니다. 육묘 초기에는 환경에 민감하고 진딧물과 총채벌레 등에 조심해야 합니다. 육묘 중기에는 균형적으로 광합성과 양분 관리해야 합니다.
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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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장마대비 물빠짐이 잘되게 고랑정비 및 고추대가 넘어자지 않도록 고추줄고정작업 또한 복숭아 넘어지지않도록 줄로 고정작업완료
23년 6월 29일
우리들 이야기 =28
숙종시대 가난한집 웃음소리
숙종은 땅거미가 내리면 허름한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호위무사도 없이
몰래 궁궐을 빠져나가 여기저기 쏘다니며
백성들이 살아가는 걸 두눈으로 직접 보고
두귀로 직접 들었다. 
주막에 들러 대포 한잔 마시고 짠지 한점으로
입을 다시며 임금 욕하는 소리도 귀담아들었다. 
세상 민심이 흉흉했다. 
설상가상 역병이 돌아 민심은 더더욱 어두웠다. 
작년 농사가 가뭄과 홍수로 예년에 없던 흉년이라
백성들의 보릿고개 넘어가는 신음소리가 애간장을 끓게 했다. 
이 골목 저 거리 발길 닿는 곳마다 한숨소리뿐이라
숙종의 마음이 천근만근인데 어디서 웃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저 소리 들어본 지 얼마만인가? 저 웃음소리!”
숙종은 깜깜한 부암동 골목길을 비틀거리며 넘어지며
웃음소리 따라서 허겁지겁 올랐다. 
서너칸 초가집들이 띄엄띄엄 있는 골목 끝자락에
웃음이 흘러나오는 집안을 들여다봤더니
아무리 훑어봐도 웃음이 나올 이유가 없었다. 
관솔불을 밝혀놓은 헛간에서 이집 주인인 듯한 남자는 짚신을 삼고,
아이들은 짚을 다듬고, 아이들 할아버지는 가위로 짚신을 다듬었다.
할머니는 관솔불 아래서 바느질을 하고 안주인은 쟁반에 쑥떡을 담아왔다. 
허허허 호호호 킬킬킬 웃음소리는 끊이지 않았다.
숙종은 그 집 마당으로 들어가 ‘똑똑똑’ 헛간 문고리를 두드렸다.
“이 야심한 밤에 누가 찾아왔나?” 
헛간 문이 열렸다.
“지나가던 과객이요, 목이 말라 염치 불구하고 들어왔습니다” 
영감님이 숙종을 보더니 
“누추하지만 이리 앉으시오” 하며
자신이 앉았던 자리를 내어줬다.
숙종의 무릎이 흙투성인 걸 보고 말했다.
“올라오는 골목길에 올봄 얼었던 흙이 녹아 계단이 허물어졌는데, 
일손이 모자라 손쓸 틈이 없어 저 모양입니다. 
넘어진 모양인데 다치신 데는 없으신지요?” 
숙종이 웃으며 “괜찮습니다” 하자
며느리가 물 한사발과 쑥떡 세개를 쟁반에 얹어왔다. 
부암동 골목을 돌면서 배가 꺼진 숙종은 쑥떡을 정신없이 먹었다. 
보릿가루 쑥떡이었다. 마지막 쑥떡을 먹다가 반쪽을 조끼 호주머니에 넣었다.
“온 나라가 한숨 소리뿐인데 귀댁은 무슨 경사가 있어
집안에 웃음소리가 끊어지지 않소이까?” 
짚신을 삼던 이집 가장이 소피를 보고 오다가 입을 열었다.
“큰 경사는 없지만 큰 걱정거리도 없소이다” 
숙종이 물었다.
“짚신 팔아 호구지책으로 삼으니 궁핍이 쌓인 게
소인 눈에도 보이는데 걱정이 없다니요?”
“지난 세번 장날마다 비가 와서 짚신을 못 팔아 저렇게 쌓여 있습니다만
비가 그치면 또 팔러 나갈 겁니다” 
그는 물 한사발을 마시고 또 다시 짚신을 삼으며 말했다. 
“짚신 못 파는 게 문제겠어요. 어디, 비가 와야지요. 
농사꾼들이 학수고대하는 단비잖아요”
“마음 씀씀이가 부자이십니다. 허허” 
숙종도 덩달아 웃음이 났다. 
“나는 진짜 부자예요. 
빚 갚으며 저축하며 살아가니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짚을 다듬던 아이들이 까닥까닥 조는 걸 보고 숙종이 일어섰다.
밤이슬을 맞으며 궁궐로 돌아온 숙종이 주방 상궁을 불렀다. 
잠자던 주방 상궁이 놀라서 어전에 꿇어앉자
조끼 주머니에서 꼬들꼬들 말라붙은 보릿가루 쑥떡을 꺼내 말했다.
“당장 이 떡을 만들어 올리렷다.” 
주방 상궁이 
“전하 이 보릿가루 쑥떡은 드시지 못합니다” 하자
임금이 노해 말했다. 
“먹고 안 먹고는 짐이 정할 일이로다.” 
주방 상궁은 부랴부랴 보리쌀을 구해와 절구에 빻고
주방 궁녀들은 자다가 일어나 초롱불을 들고 궁궐을 돌며 쑥을 뜯어
보릿가루와 섞어 찐 후 절구질을 했다. 
그 사이 숙종은 안주를 곁들여 약주를 했다. 
주방 상궁이 보리쑥떡을 해왔을 때는 닭이 울었다. 
보리쑥떡을 한입 먹어보고는 상을 물렸다. 
숙종은 잠이 오지 않았다. “빚 갚으며 저축하며…” 
그 소리가 귓전을 맴돌았다.
이튿날 아침, 한 떼거리 일꾼들이 소달구지에 돌을 싣고 와
부암동 짚신장수 집으로 오르는 골목길에 돌계단을 놓았다.
밤이 되자 어젯밤에 왔던 그 허름한 나그네가 다시 나타났다. 
짚신장수가 일손을 놓고 벌떡 일어나 숙종의 두손을 잡으며 말했다.
“어젯밤 귀인께서 다녀가신 후 오늘 아침 골목길이 저렇게 변했습니다요.” 
숙종이 허허 웃으며 
“나는 모르는 일입니다요.” 
시침을 뚝 뗐다. 
“어젯밤에 궁금해서 잠을 못 잤습니다요” 
짚신장수가 
“뭐가 그리 궁금했습니까요?” 묻자
숙종이 답했다. 
“빚 갚으며 저축하고 산다니 그게 무슨 뜻인지 몰라 밤새도록 생각했지요.” 
컬컬컬∼ 짚신장수가 목을 젖히며 웃더니 말했다.
“제 부모님이 저를 낳으시고 키워주셨으니 제가 빚을 졌잖아요. 
정성껏 봉양하니 빚을 갚는 것이고, 
제가 또 자식을 낳아 잘 키우고 있으니 저축을 하는 거잖아요.” 
숙종이 크게 웃었다. 
“여봐라∼ 상을 올려라” 
숙종이 소리치자 평상복으로 갈아입은 주방 상궁이
지게에 바리바리 지고 온 평복 차림 군졸들의 지게에서 고리짝을 내려놓았다. 
갈비찜에, 약밥에, 수정과 한독, 그리고 돈 천냥. 
짚신장수 일가족은 끝까지 임금인 줄 몰랐다.
3월 12일
64
48
6
영화 <쇼생크 탈출>은 한 죄수의 감옥 탈출 이야기입니다.
주로 중범죄인들을 수용하는 곳으로 악명이 높은 쇼생크 감옥에 아내와 그녀의 정부를 살해한 혐의로 수감된 '앤디'가 이 영화의 주인공입니다.
앤디는 자신의 무죄를 계속 주장했지만, 당시의 모든 상황이 그에게 불리한 것들 뿐이라서, 꼼짝없이 모든 혐의를 뒤집어 쓰고 무기징역형이 확정되어 쇼생크에 수감되었던 것이지요.
거친 죄수들의 수형생활 이야기라서 삭막할 것 같은 느낌과 달리 죄수들간의 우정과 인간애가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특히 나이 차와 흑백 인종의 편견을 넘어선 앤디와 레드의 우정이 인상적이지요.
1994년에 처음 개봉되었던 이 영화가 오랫 동안 미국 영화 인기 챠트 1위에 오르고, 지금도 반복적으로 각종 매체에서 꾸준히 상영되고 있는 이유가 아마도 열악한 환경을 넘어선 휴머니즘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미국의 인기 작가 '스티븐 킹'의 작품에 바탕을 두었다고는 하지만, 이를 각색한 프랑스 출신 미국 영화 감독 '프랭크 다라본트'의 뛰어난 역량이 이 영화를 성공시킨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앤디역의 '팀 로빈스'나 레드 역의 '모건 프리먼', 그리고 교도소장 역의 '밥 건튼'과 그 외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가 이 영화의 성공요인이었음은 물론입니다.
.
영화에서 지금도 감동적으로 기억나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중 아리아 <저녁 산들바람은 부드럽게>가 나오는 장면입니다.
어느 날, 간수의 지시에 따라 그의 방을 정리하던 앤디는 그곳에서 우연히 '피가로의 결혼' 레코드판을 발견합니다.
앤디는 간수가 회장실에 간 틈을 이용해 방송장비를 켜고, 이 레코드판을 축음기에 걸어 전 교도소에 울리도록 볼륨을 최대한으로 높여 방송합니다. 모든 처벌을 감수한 행위이지요.
이탈리아 여가수들이 이중창으로 부르는 <저녁 산들바람은 부드럽게>는 온 교도소 영내에 널리 울려 퍼져 모든 죄수들의 귀에 아름답게 스며듭니다.
이 때의 광경을 레드는 다음과 같이 묘사하지요.
"노래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그래서 가슴이 아팠다. 이렇게 비천한 곳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높고 먼 곳으로부터 새 한마리가 날아와 우리가 갇혀 있는 삭막한 새장의 담벽을 무너뜨리는 것 같았다. 그 짧은 순간 쇼생크에 있는 우리는 자유를 느꼈다."
한 순간의 짧은 노래에서 자유의 희열을 느끼며, 그 소리가 울려오는 곳을 향하여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귀를 기울이던 죄수들의 모습에서 아마도 관객들은 깊은 감동과 함께 딱히 대상을 적시할 수 없는 연민을 느낄 것입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앤디는 한 달동안 독방에 갇히는 징계를 받지만, 그는 자신의 행위에 대해 후회하지 않습니다.
노래 하나가 주는 자유에 대해 말한다는 것은 조금은 무리일 수도 있지만, 사실 <피가로의 결혼>도 하녀 수산나에게 초야권(初夜權)을 행사하려는 '백작'이라는 권력의 감옥을 무너뜨리려 약자들이 노래를 통해 힘을 합친다는 데서 쇼생크 탈출과 어느 정도 유사점이 있지요.
여담이지만, 이 <저녁 산들바람은 부드럽게>는 피가로와의 결혼을 앞둔 '수산나'가 백작부인과 짜고 저녁에 백작을 숲으로 불러내기 위해 백작 부인이 불러 주는 편지의 내용을 받아 쓰는 장면이지요. 물론 그 숲의 소나무 아래에는 수산나로 변장한 백작 부인이 나가기로 되어 있구요.
.
린튼 소장의 방해로 자신의 무죄를 밝힐 수 있는 유일한 기회를 잃어버린 앤디가 벽을 뚫고 오물 배수관을 통해 감옥을 탈출하여 쏟아지는 비를 온몸으로 맞으며 환호하는 장면은 이 영화의 클라이막스라 할 수 있습니다.
탈출에 성공한 앤디가 미국의 관할권에서 벗어난 멕시코의 바닷가에 안착한 뒤, 복역 40년 째 심사 통과로 가석방된 레드를 자신이 있는 곳으로 인도하며 쓴 편지가 기억에 남습니다.
"명심하세요, 레드. 희망은 좋은 것입니다.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일 겁니다. 그리고 좋은 것은 결코 사라지지 않아요. (Remember, Red. Hope is a good thing. Maybe the best of things. And no good things ever die.)"
영화 <쇼생크 탈출>은 황무지 같은 삶 속에서도 따뜻한 인간애를 피워 주고, 어떠한 절망적인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교훈을 주는 영화입니다.
.
우리는 세상 살아가면서 억울한 일을 많이 당합니다.
아무런 잘못이 없는 '앤디'가 아내와 그녀의 정부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 채 19년 동안 무서운 쇼생크 감옥에서 수감생활을 하고, 하인이라는 이유로 사랑하는 사람을 백작에게 빼앗길 위기에 처했던 '피가로'처럼 말입니다.
다행히 앤디나 피가로는 스스로의 노력으로 자유를 찾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보호할 수 있었지만, 그들과 달리 세상살이나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억울함을 풀지 못한 채, 한(恨)을 안고 살아가는 분들이 현세에도 많지요.
그러한 분들에게 마음으로부터 우러나는 위로와 함께, 언젠가는 모든 억울함이 풀리리라는 희망을 갖으시라고 앤디가 레드에게 남겼던 편지 구절을 다시 전해 드립니다.
"희망은 좋은 것입니다.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일 겁니다. 그리고 좋은 것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정보 모음
01)
https://m.youtube.com/@Welfaremarble
02)
https://youtu.be/wU8TKhs1glU?si=FZufVzsYiLG1iFrI
03)
https://youtu.be/MxHXZz-EC4Q?si=P0T4FunFzo3amU7k
04)
https://youtu.be/3OXEDozGBT4?si=c3NACaSc2EzH_yUh
05)
https://youtube.com/shorts/_-EI19LarPI?si=kEre0360CchkAAuXㅈ
06)
https://youtu.be/gDpkSbm5_2M?si=FNa40bfUYzXLY7Gc
07)
https://youtube.com/shorts/wglYkGzVDzU?si=lQLiGZxtxQG8B5e7
08)
https://youtu.be/skO5pPGHQnI?si=vxfy8Ctd1LFoflz-
09)
https://youtube.com/shorts/gIunNwHUeos?si=Q-ugsHSCxEek4QON
10)
https://youtu.be/9vrc8YlquEo?si=yft9xrnllxvTO9zC
11)
https://youtu.be/vB2HmSuNhP8?si=2CsP0ftSxwf3vzVJ
12)
https://youtube.com/shorts/1KIIEnAo4Mg?si=yieMtn9rE8_daLuk
13)
https://m.youtube.com/watch?v=tWJyeqMEJds
14)
https://youtu.be/B5zeu72JAfs?si=R69zdzVDNyz4LP4p
15)
https://youtube.com/shorts/vBTiBMq4BrM?si=ns2PMbMdPo3-SQwi
🍇🍈🍉🍊🍋🍌🥭🍍🫐🍓🍑🍏🌶🥦
12월 11일
10
4
Farmmorning
✍️[매일매일 농사공부 시즌2 29편 - 잎들깨 수확 및 신선도 유지 기술]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오늘 공부해볼 내용은 <잎들깨 수확 및 신선도 유지 기술>입니다.
1. 잎들깨 수확 및 출하형태
- 수확 요령은 여름철에는 약간 작은 상태로 겨울철에는 약간 큰 상태로 수확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수확 주기는 여름철은 3~5일 간격, 겨울철은 15~20일 간격으로 수확이 가능합니다.
- 포장 규격은 지역 및 출하형태에 따라 달라지는데 대표적인 포장규격으로는 6장씩을 양쪽으로 포개어 묶어 모두 12장이 되도록 하여 1속(묶음)으로, 상자에 담으면 되며 1상자는 100속을 담습니다.
- 최근 묶지 않고 잎을 포개어 엎거나 세워서 1~2kg 무게 단위로 출하하기도 합니다.
2. 잎들깨 신선도 유지를 위한 기술
- 잎들깨는 수확 후 생산에서 중,소매자까지 유통되는 시간까지 3~5일 걸리는데 그 과정에서 부패가 발생하게 되어 잎들깨 생산농가에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 잎들깨 상품성을 저하시키는 원인은 수확 전 잎들깨의 상태, 수확 후 온도관리, 포장지내 이산화탄소 농도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2-1. 수확 전 잎들깨의 상태
- 잎들깨의 신선도는 수확 전 잎들깨 상태가 큰 영향을 미칩니다.
- 수확 전에 병에 걸린 잎들깨를 포장하면 신선도 저하 현상이 빨리 옵니다.
- 대표적인 예로 황화 현상이 발생하는 포장에서 생산된 잎들깨를 수확하여 출하하였을 때 부패 현상이 일어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 황화현상이 일어난 포장에서 병징을 보이지 않는 잎들깨도 이 세균에 감염되어 있는 경우에는 포장 후 출하했을 때 부패현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 또한, 양분관리 이력은 잎들깨의 신선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인입니다.
- 잎들깨의 신선도저하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시기는 출하가가 좋은 시기와 재배기간이 끝날 무렵입니다.
- 출하가가 좋을 때 빠르게 잎을 생장시킬 목적으로 양분을 과도하게 투입하면 조직이 치밀하게 생장하지 못하여 신선도 저하가 빨라집니다.
- 재배기간이 끝날 무렵에 양분을 충분하게 공급하지 않으면 잎이 건강하게 자라지 못하기 때문에 신선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따라서 잎들깨의 신선도는 수확 전에 잎들깨를 건강하게 길러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2. 수확 후 잎들깨의 온도관리
- 잎들깨는 잎이 얇고 수분이 다른 작물에 비하여 적기 때문에 다른 엽채류에 비하여 수확 후 온도관리에 민감한 작물입니다.
- 잎들깨를 5도 이하의 저온에서 1일 이상 방치를 하면 검은 반점이 생기는 저온장해를 입습니다.
- 또한, 15도 이상의 고온에서는 잎이 누렇게 변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 잎들깨는 수확 직후에 호흡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품온이 상승하는데 수확 직후 잎들깨의 온도는 봄철에는 25도 부근, 여름에는 30도 부근, 겨울에는 20도 근처로 상당히 높습니다.
- 이렇게 높은 품온을 가진 잎들깨를 예냉하지 않고 포장할 경우 신선도 저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농가에서는 예냉과 시들음 방지 목적으로 물을 뿌리고 30분~1시간 정도 실온에 방치해 두었다가 포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충분히 품온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 따라서 충분히 품온을 떨어뜨리기 위해서는 차가운 물에 담근 후 물을 충분히 뺀 후 포장을 하거나 물을 뿌린 후 저온창고에 보관하여 충분히 식힌 후 포장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3. 잎들깨 포장지 내 이산화탄소 농도
- 잎들깨는 수확 후 호흡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작물입니다.
- 작물의 수확 후 호흡량은 온도와 상관성이 높습니다.
- 고온으로 갈수록 호흡량이 많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 수확 후에 충분히 식히지 않은 잎들깨를 포장할 경우 포장상자 내 산소농도가 감소하고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 속도가 빨라집니다.
- 저장 중 산소농도가 낮아지면 이상취(시큼한 냄새)가 발생하고 이어 엽맥 주위에 갈변화가 일어납니다.
- 상자 내 이산화탄소 농도는 보관온도와 더불어 포장방법도 연관성이 있습니다.
- 잎들깨가 마르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포장을 단단하게 할 경우 상자 내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습니다.
- 잎들깨를 보관할 때는 약간 느슨하게 포장하여 이산화탄소가 배출될 수 있도록 하거나 잎들깨가 마르는 것은 예방하고 가스는 충분히 배출될 수 있는 적절한 포장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부 내용 퀴즈]❓
잎들깨 상품성을 저하시키는 원인은 수확 전 잎들깨의 상태, 수확 후 ㅇㅇㅇㅇ, 포장지내 이산화탄소 농도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ㅇㅇㅇㅇ에 들어갈 말은 무엇일까요?
댓글에 '공부완료'와 함께 ㅇㅇㅇㅇ에 들어갈 정답을 맞혀주세요.
위 콘텐츠는 농촌진흥청에서 발행한 잎들깨 2018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종실 및 잎 겸용 품종의 수확시기와 다수확 방법]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들깻잎 재배법에 대해 다룬 지리산 리포터 채널의 영상도 참고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0DCza39AuTo
23년 8월 21일
27
464
Farmmorning
🍎
폴란드 바사 공작과 부인 카타리나 자겔로의 사랑은 지금도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린다.
중세 폴란드의 에릭 왕은 바사 공작에게 반역죄를 적용해 '종신형'을 선고한다.
그 때 공작의 부인 카타리나는 왕을 찾아가 애원한다.
"폐하, 제 남편과 저는 결혼한 한 몸이오니 제발 저도 남편과 함께 복역하게 해주세요" 하였다.
왕은 깜짝 놀라서 카타리나에게 말했다.
"부인은 종신형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소.
죽을 때까지 감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무서운 형벌이오. 종신형은 한 번 감옥에 갇히면 다시는 빛나는 햇빛도 없고, 아름다운 하늘도 볼 수 없음을 의미하오. 그는 더이상 공작이 아니오. 아무 죄도 없는 당신이 왜 옥살이를 하려는 거요."
카타리나는,,,
"남편이 무죄든 유죄든 제 남편이며 남편을 위해 저의 자유마저 포기할수 있습니다."라고 간청했다.
카타리나는 그 자리에서 그들의 결혼반지
를 빼서 왕에게 보여주며,"Mors Sola,이 말이 뜻하는 것 처럼 우리는 죽을 때까지 한 몸입니다." 라고 말했다.
"종신형을 받았어도 남편은 여전히 저와 한 몸입니다. 결혼식 때의 약속은 지금도 유효
합니다. 저를 감옥에 함께 넣어 주십시오."
왕은 하는 수 없이 그녀의 간청을 들어주었고 그녀는 끝내 지하감옥으로 향했다.
결국, 카타리나는 17년 동안이나 남편과 함께 고통스러운 감옥 생활을 하였다.
그들이 석방된 것은 에릭 왕이 죽고 난 뒤였다.
만약 에릭 왕이 더 오래 살았더라면 아마도 그들은 결혼시 약속한 죽음이 갈라놓을 때 까지 그들의 감옥 생활은 계속되었을지도 모른다.
아마 이런 사랑이란 그 사람의 마음은 물론 영혼까지 사랑할 때나 가능한 사랑이 아닐까?
영혼이 결합되는 사랑은 죽음도 두려워 하지 않는 영원한 사랑이 되고, 그래서 세계인들은 그들의 사랑을 지금도 추모하며 애도하고 그들의 기억에서 그 약속이 지워지지 않는것  같다.
🐯 정보 모음
00)
https://youtu.be/9ZLy8trIkX4?si=RGAV3_iXD-Wy2f3a
01)
https://youtu.be/sYcLH81DKms?si=mhhwtcditLgs_gr3
02)
https://youtu.be/0iybp1Tn5Lms?si=MsiuBkSoN3_KdBIf
03)
https://youtu.be/pMtNLBwdo4A?si=ZzajEqhDLcp5_RO4
04)
https://youtu.be/bKl6IjuL1uQ?si=HUym-6HzD9QbT5XK
05)
https://youtu.be/ha9FQ19HTPg?si=BsbZydTI2hW1O_f9
06)
https://youtu.be/27SciFYWHEU?si=U0N9_uxiUbC4s47r
07)
https://youtube.com/shorts/-Tw-KZOPHBY?si=eQmDclsKFJHelOfy
08)
https://youtu.be/ec_NrWeuX10?si=L1CyMvA57QMImHU1
09)
https://youtu.be/X6O-_UaE9gA?si=wOWCu8eOOv0MEinR
10)
https://youtube.com/shorts/kH4bErqVxZw?si=isTIMvRILb9ZA0a4
11)
https://youtu.be/0dqq2NOuYcQ?si=D5e6aef9Hscx8nor
12)
https://youtu.be/CygowR451Hw?si=WmDBpGNP6VmTR8WW
13)
https://youtu.be/EKI7YJfSWv0?si=7McOmkfLF7U3Ia12
14)
https://youtu.be/rdQ1Q3FkJUA?si=1dJ4g4EtnlRfgxgG
15)
https://youtu.be/1ZCGyU5GeUE?si=FzkDHBz5S3QALRCi
16)
https://youtu.be/sppuO-p2mJg?si=BgfBt0mWPO_HsR1X
17)
https://youtu.be/riyfZ99qgd8?si=aPvPJmsXUcat2u7R
18)
https://youtu.be/7U88Ho3wEaA?si=kG4DqJlTnpMvq9iT
19)
https://youtu.be/2F2PXnVsYo4?si=ww2EqRTL4nKWcx54
20)
https://youtube.com/shorts/vRaOhYsRfH4?si=6UzpnbdHmkyMFLmZ
21)
https://youtu.be/JpLdqHVMpl8?si=AI7_Wup42ZYNC9LT
22)
https://youtu.be/7RVKQ8lD79Y?si=pPenmjSA8dyDEJj1
23)
https://youtu.be/nkiveV9hLe4?si=8zfXCOpZ7UEsICkx
24)
https://youtu.be/wG2i-PdKpYA?si=isSREM0EMjZshuK0
25)
https://youtube.com/shorts/aCLa9c9mm8g?si=gz1YyTK_D4nEUUuh
26)
https://youtu.be/RbLlqsZnHJw?si=2xoucM44TK3hiYPK
27)
https://youtu.be/VZbqqHVh4z8?si=j4wQmh29YrHSoG0A
28)
https://youtu.be/76_tp9a16ss?si=TnFBmbJyAi-GCzhr
29)
https://youtu.be/H5jOfbNyBAU?si=ImNIBrguKnhyli0u
30)
https://youtube.com/shorts/vPlXASpktBM?si=ArRxQDODCJz9H4uR
🐇조석으로 차가와진 날씨에 건강 챙기세요☺
10월 25일
9
3
Farmmorning
다음 주 사과 모임 작업 알림🔔
[🌞 날씨]
다음 주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전반기에는 평년보다 낮으나, 후반기엔 높을 예정입니다.
기온은 평년(-0.6~1.2℃)보다 낮을 전망입니다.
강수량은 평년(1.2~8.2㎜)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돼
관수 관리에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저수율 : 71.3% (평년 72.8%의 97.9% / 1.30 기준)
<사과 정지•전정>
1️⃣ 정지•전정 목적
① 정지와 전정은 수관 내부에 햇볕이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과실이 달리는 부분을 고르게 분포시켜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② 적당한 생장과 균일한 결실이
항상 균형 있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하여
고품질 과실 생산과 관리 작업이 용이해져요.
③ 겨울철 전정은 일반적으로 나무 골격을 재배 형태에 맞게
수형을 교정하거나 나무 세력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해요.
2️⃣ 수세가 강한 나무
① 신초 길이가 30cm 이상 길고,
2차 생장지와 도장지 발생이 많아요.
② 결과지는 중•장과지가 많고
나무 줄기색이 흑색에 가까워요.
③ 착색이 불량한 과실이 많으며
잎은 진녹색이고 늦게까지 낙엽이 지지 않아요.
④ 약전정으로 가능한 한 눈수를 많이 남겨
수광 상태를 방해하는 가지는 솎아주세요.
3️⃣ 수세가 약한 나무
① 신초가 20cm 이하로 가늘고
꽃눈은 많으나 크기가 작아요.
② 도장지 발생이 없고 단과지가 많으며
나무줄기 색이 적색에 가까워요.
③ 잎은 낙엽이 되고 과실 착색은 좋지만 크기가 작아요.
④ 강전정으로 눈수를 적게 남기고
단과지와 결과모지를 솎아주세요.
⑤ 약한가지는 솎아주고 발육지와 도장지는 많이 남기세요.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23년 2월 2일
2
15
Farmmorning
가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아침입니다
쉬거나 변하지 않고 흐르는 하루의 시간은
24시간이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데
중년에 들어서며 노년으로
치달을수록 너무도
짧다는 것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느낀다
인생은 영원함이 없다
그뿐이겠는가!
모든 만물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나둘씩
꺼져가는 이치인 것을...
예컨대 부족하다 하여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부질없는 탐욕이 또 다른 삶을
파괴하는지도 모른다

오늘하루도 화이팅하시고 좋은하루가 주렁주렁
열리는 시간이 가득
하시길요
9월 25일
📢 고품질 콩 생산을 원하신다면?
안전한 수확에 조금 더 신경 써보세요.
손실량을 최소화하면서 고품질 콩을 수확하는 방법을
모두 알려드릴게요!
1️⃣ 콩 품질 높이기 1단계: 수확 시기 정하기
콩은 정상적인 성숙기에 가까워지면 콩잎이 황색으로 변하며
꼬투리는 마르고 열매 또한 빠른 속도로 수분을 잃어요.
이후 7~14일이 지난 시기가 콩 수확 적기인데요.
이때 콩깍지와 열매 수분 함량은 18~20% 정도예요.
수확 시기를 결정하기 어렵다면,
성숙한 콩의 꼬투리를 따서 흔들어보세요.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날 때가 수확 적기예요.
성숙했는데도 수확하지 않으면
콩알이 탈립 할 수 있으니 시기를 꼭 맞춰주세요.
2️⃣ 콩 품질 높이기 2단계: 수확하기
콩 수확 방법은 보통 콤바인 등 기계를 이용하는 방법,
사람이 직접 콩대를 뽑거나 낫으로 베는 방법 두 가지예요.
✅ 직접 베어 수확 시
콩대를 예취 후 밭에 깔아두면 종자가 바닥에 닿아요.
이때 수분 흡수가 증가해 병균이 침입하거나,
종실이 썩는 등 품질이 극히 나빠질 수 있어요.
수확한 콩대는 단으로 묶어 세우거나,
콩대 밑과 위에 비닐을 깔고 덮어주는 것이 좋아요.
강우가 예상되면 콩을 베지 않고 그대로 두어
비를 맞힌 뒤 콩을 수확하는 것이
콩을 베어 밭에 널어 두는 것보다 안전해요.
기상 조건을 잘 보고 수확해 가능한 한 빨리 탈곡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농기계를 이용할 시
최소 1ha 이상 대규모 재배면적일 경우 농기계를 활용하세요.
평면 줄 파종이나 점 파종한 경우엔 큰 문제가 없지만,
골을 세워 재배할 경우엔 이랑 표면이 불균일해
작업 중 예취부에 흙이 절토 되어
흙먼지나 불순물 유입이 쉬우니 주의하세요.
콤바인을 이용할 땐 콩 성숙 10일 정도 뒤나,
수분 함량이 13~14%일 때가 적당해요.
이슬이 마른 후인 오전 11시부터 수확 작업을 하는 것이 좋아요.
3️⃣ 콩 품질 높이기 3단계: 손실 줄이기
콩은 수확, 탈곡, 건조, 저장 단계를 거치며 손실되는 경우가 많아요.
원시적인 수확 단계는 손실량을 늘리는데요,
손실을 줄이기 위해선 원인을 잘 파악하고
이에 대처한 수확 관리 기술 개발이 중요해요.
✅ 손실이란?
수확 과정부터 소비자에게 도달할 때까지
사람이 섭취하거나 이용하지 못하게 되는
품질의 변화나 무게 감소를 뜻해요.
단순히 유실된 곡물뿐만 아니라,
영양분 감소, 물리적 손상, 위생적으로 더러워진 것
모두를 포함해요.
✅ 무게 손실
수확 전부터 수확할 때 콩의 꼬투리가 터져
씨앗이 땅에 유실되는 경우가 잦아요.
이는 수확시기 꼬투리가 잘 터지지 않는 품종을 선택하거나,
너무 건조하지 않은 날, 적기에 수확하는 것이 중요해요.
✅ 영양 손실
콩은 꼬투리로부터 쉽게 분리되는데요,
이에 콩알떨기(탈곡)과 정선 과정에서 20% 손실이 발생해요.
씨앗의 수분함량이 20%가 넘으면
콩알이 떨어지는 비율(탈립률)이 떨어지고,
탈곡에도 부적당해요.
씨앗의 수분함량이 12% 이하가 되면
탈곡 과정에서 손실되는 양이 많아 회전속도를 늦춰야 해요.
✅ 품질 손실
탈곡기 실린더에 의해 콩이 파괴되거나,
협잡물과 함께 섞일 때 품질 손실이 발생해요.
기계의 적절한 점검은 필수예요.
예취 단계에서 잎이나 줄기 수분 함량이 많으면
씨앗에 흙먼지가 부착되는 경우도 잦아요.
잎이 황색으로 변한 뒤에 예취를 진행하세요.
출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길잡이
22년 11월 22일
12
6
Farmmorning
[🥬] 상추를 키우는 데 버섯이 자란다고요?
상추 양분 쏙쏙 빼먹고 점점 자라는 버섯이 고민이라면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시설하우스로 엽채류를 키우는 분들은
가끔 버섯이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을거예요.
버섯은 포자로 번식하고, 스스로 양분을 만들지 못해
식물의 그루터기나 죽은 식물체 등에 기생해
양분을 흡수하며 살아가는데요.
버섯이 나타나면 작물의 생육이 점점 시들기 때문에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니죠.
<🚨버섯 발생 원인! 그 이유를 알아봐요!>
공기를 통해 포자가 날아와 시설에서 자라기도 하지만,
주로 볏짚이나 퇴비에 기생하던 포자가 발아하는 경우가 많아요.
충분히 부숙 시키지 않고 만든 퇴비나
가축분 퇴비를 사용한 시설재배지에서 발생하죠.
버섯은 온·습도 조건이 맞아야 발생하므로
버섯이 자란다는 건 시설이 습하다는 뜻일 수도 있어요.
<🤓버섯 방제 방법은 무엇일까요?>
버섯이 완전히 성숙하면 자루가 묻힌 땅속에서
실처럼 생긴 균사체가 얽혀 단괴(흙덩어리)를 형성해요.
작물의 양분과 수분 흡수를 저해하는 단괴가 발생하기 전
버섯을 완벽히 제거해야 합니다.
현재까지 화학적방제 등 버섯 발생을 억제하거나
발생한 버섯을 제거하는 뚜렷한 방제 기술은 없어요.
우리 하우스에 버섯이 나타났다면
보이는 족족 제거하는 방법이 최선이에요.
다만 버섯은 온·습도 조건이 맞아야 발생하므로
시설하우스 내 습도가 너무 높아지지 않도록
환기와 관수량 조절이 필요해요.
또한 충분히 발효된 퇴비만 사용하여
버섯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3년차미만 #초보농부 #농사기초
출처: 농사로 현장기술 상담결과
22년 10월 27일
5
Farmmorning
식량자원 생산업은 인류의 증가와
생존에 직접적으로 필수 산업이다.
하지만 기후환경조건들이 잘 맞아떨어지지
않고 변화가 지속되는 상황
그리고 토양의 심각한 오염등으로
생산성과 품질 확보에 심각한 비상의
상황이 대두되고 있다.
인류는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강화를
위한 노력이 눈물겹도록 이루어지고
있다.
이제 농업은 현대 과학기술의 발달로
농업 기술도 매우 빠르게 진보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매우 빠르게 농업의
혁명을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 20년이내 많은 부분들에 있어서
큰 변화들이 만들어질 것이다.
안경하나로 모든 병ㆍ해충 정보를 파악하여
받아 드릴수 있는 디지털기술이 만들어지고
있는것이다.
모든 현장을 스마트화 시켜나가고 있다.
농업도 경험과 인력 노동만이 아닌
데이터 수집과 확보를 통해
디지털화로 만들어가고 있는것이다.
생산업 특히 농업에서 데이터를 확보하는 부분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것이다.
[참고 내용]
AR 스마트 안경으로 벼멸구 식별...신기술 응용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
https://naver.me/5ITe8ApT
(클릭)
23년 8월 19일
3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을 위한
월동 전 과원관리 요령을 알려드립니다!
🫐블루베리의 생장 특성
✅ 수확후에도 새 가지가 발생하고 꽃눈이 생겨요
* 블루베리는 수확이 끝난 가을에도 새 가지가 발생해
9월 하순에서 10월 상순까지 성장하면서
가지 선단부에 꽃눈이 착생(着生)해요.
* 블루베리 가지가 10월 중순 이후에도 계속 자라면
가지가 단단해지는 굳어짐이 늦어져
언피해를 받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 이와 같이 가지가 늦자라는 원인은
가지다듬기와 비료주는 시기가 적절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가지다듬기가 너무 늦어지면 꽃눈형성을 억제하고
후기생장을 촉진하므로 가지 굳어짐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 휴면상태로 일정기간 저온을 거쳐야 정상생육 합니다
* 블루베리가 외부환경과 내부의 생리적 요인으로
성장이 정지되는 상태를 휴면이라고 합니다.
* 자랄 때는 잎과 눈이 저온과 언피해에 견딜 수 없으나
휴면기에 들어가 낙엽이 되고 월동 준비를 마치면
높은 내동성(耐凍性)을 얻게 되어 생존력이 높아져요.
* 블루베리도 휴면형태로 일정기간 저온을 거치지 않으면
다음 해 봄에 정상적인 생장과 발육이 불가능합니다.
블루베리는 7.2℃ 이하의 저온에 노출되어야 하며,
노출 시간은 품종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뿌리활동 늦게까지 지속되도록 관리해 주어야
* 가을이 되면 대기온도가 낮아짐에 따라 지온도 낮아집니다.
9월에는 지온이 20℃ 이하로 낮아지므로
뿌리생장이 다시 왕성해지는데요.
이때 새롭게 발생한 뿌리는
다음 해 뿌리생장에 필요한 양분을 흡수합니다.
* 10월 단풍기에 접어들면 뿌리의 활동은 다시 약해지지만
늦가을까지도 뿌리활동이 계속되므로 건조에 유의해야 해요.
🫐블루베리 과원 관리
✅ 비료주기·물주기·병해충 예방
* 가을비료는 과실에 소비된 나무의 저장양분을 증가시켜
이듬해 새로운 가지 자람 및 개화와 결실을 좋게 합니다.
하지만 비료를 너무 늦게주면 가지의 굳어짐을 늦춰
언피해를 유발하므로 9월 이후 질소질 비료는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물주기는 흙의 건조상태에 맞춰 뿌리활동이
계속되는 늦가을까지는 주기적으로 실시해주세요.
* 줄기썩음병과 가지마름병 등 병이 발생했던
가지와 잎은 자르거나 수거해서 땅에 묻거나 불에 태워
과원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갈색날개매미충 등
알을 낳으려고 숲에서 날아오는 해충은
과원 주변에 노란색 끈끈이트랩을 설치해 피해를 예방하세요.
✅ 과원 흙수분 유지를 위해 유기물로 바닥을 덮어주세요
* 여름철 고온기와 늦가을의 과원 흙 건조는
뿌리 자람을 저해하므로 흙수분을
적절히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 흙수분을 적정하게 유지하고 물리성을 개선하려면
반드시 유기물로 바닥을 덮어 주어야 합니다.
* 재료로는 질소 함량이 낮고 분해가 늦은 우드칩,
바크, 왕겨, 코코피트 등을 주로 이용하는데,
10∼15㎝ 이상으로 덮고
해마다 2.5㎝ 정도 보충하면서 관리해주세요.
* 유기물 바닥덮기는 흙수분 유지기능 외에도
과원 흙의 침식과 잡초 방지,
흙산도 유지, 언피해 예방 등 장점이 많습니다.
※ 한편 비료분이 많은 유기물과 퇴비는 흙산도와
질산태질소함량을 높여주므로 블루베리 재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 방풍 대책
* 태풍이나 강풍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바람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방풍시설이나
받침대를 설치하여 나무의 쓰러짐을 예방해주세요.
* 그러나 눈이 많은 지역에서는 방조망 때문에
폭설 피해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겨울이 되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이달의 농업기술
22년 11월 2일
7
6
Farmmorning
전국에 계신 농민 여리분
이럴땐 어째야 합니까?
우리 동네 수도작 작목반에서 수십년전 시비와 도비로 지원 받아서 관정(지하수)을 팟다네요 그런데
그들에게 이 지하관정은
무용지물 인데
현재도 앞으로도 아무도 이관정을 쓸일이 없다면 다른 용도 즉 밭농사를 짓는 농가는 쓸수가 없나요?
참고로 논농사를 짓는 사람들은 강에서 수문만 열어 놓으면 농수로를
따라 물은 풍족히 흐릅니다
또한 댐 밑이라 강물도
마를 일은 없고요
그리고 애초에 수만평이나
되는 논에다 비싼 전기로
물을 퍼올려 농사를 짓는 다는게 비효율적이라 전혀
불필요한 사업 이었던 것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이지하 관정은 십오륙년간 굳게 잠겨 있고 그간 전기세를 미납해 폐관정으로 까지 등록이 되어 말소가 된것을 제가 사용하기 위해 시에다 민원제기 하고 밀린 전기세까지 내겠다고 복원 시켜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시에서는 동네
책임자가 있으니 허락을
맡으라 해서 찾아가서
부탁을 했더니 단호히
거절 했고 저는 포기 했었다가 그후 시에서 동네 두놈이서 서로 지하관정 관리책임자를 맡겠다고 싸우고 지지고 볶고 개지랄을 떨어 나중에 나타나 지랄 떤 놈이
관리 책임자로 새로이 등극을 했는데 혹 말이 통할까 물 좀 쓰자고 부탁 했는데 더 웃기는건 이건 한수 더떠서 관정배관 까지 연결을 자기가 해주고 한동안 쓰게 해 주더니 말없이 관정을 잠궈 버리고 물이 나오지 않은것을 모르고 있던 저는
많은 나무를 고사 시겨
오히려 농사에 낭패만 입었습니다 그리고 거짓말를
밥쳐먹듯 했다는것 아닙니까 쥐 같은 놈 이었어요
그놈과 대화를 하면 허파가 뒤집어 지는줄 알았습니다
관리 책임자 라는 직책이
아예 개인 사유물로 생각하고 있다는게 웃습고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거덜먹 거리고
대단한 권세를 쥐고
있는듯 착각하고 있으니
아예 변화를 가져올수 없는 요사한 구제 불능한 인간
이었습니다
퇴퇫~
더러워서 안쓰고 포기는
했지만 어떻게 공공의 재산을 자기가 관여하고 노력했다고 영원히 개인것이라
착각하는 것을 법으로 라도 깨우쳐 줘야 할것 같은데
당시 수천만원 들여 만든 관정을 저리 썩혀도 괜찮은건지...... 시청직원도
소용 없고 시의원은 더더욱
쯧쯧 ~~~~
에이 속에 천불이나서
넉두리 해 봤습니다
저의 존경하는 이웃 분들
중에도 이와 유사한 경험이나 하고 계시는분 또는
정의롭게 판단 하시는 분
시원한 글 부탁 드립니다
※ 잡다한 내용은 생략 했습니다
23년 7월 19일
4
17
3월 10일(금)~ 3월12일(일) 운세🍀
쥐띠 🐭
52세 집안일로 출행하나 재물 지출은 가족과 상의하여 결정하도록
64세 과신하면 손해 보게 되니 지나친 투자는 없어야 하고
76세 지나친 과소비는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니 아껴쓰도록
소띠 🐮
51세 마음이 앞서면 일만 복잡해지니 윗사람이 이끄는 대로 처신을
63세 경우에 어긋나는 일은 자제하는 것이 마음 편한 길
75세 부모 자식 간 예의가 없으니 위계질서가 필요하고
호랑이띠 🐯
50세 거래에 하자 생기니 지나친 과신은 하지 말기를
62세 길이 정해지면 손해 있더라도 밀고 나가는 것이 이익
74세 남의 일에 지나친 간섭은 쟁투로 이어지니 자제하도록
토끼띠 🐰
48세 명분을 확실히 정하고 출행하는 것이 마음 부담 줄이는 길
60세 중요 거래는 문서화 하는 것이 후한을 막는 길이고
72세 어설픈 돈거래는 후회로 이어지니 거절하는 것이 후한 막는 길
용띠 🐲
48세 비밀 함부로 발설하면 관재구설 생기니 말조심하고
60세 경우에 어긋나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마음 편한 길
72세 마음에도 없는 사람과 한 배 타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
뱀띠 🐍
47세 투자 등의 일로 고민하나 서둘면 낭패 보게 되니 조심
59세 이겨도 지는 싸움은 의미 없으니 한발 물러서는 것이 좋을 듯
71세 지병이 악화되어 병원 찾을 일 생기니 치료 잘 받도록
말띠 🐴
46세 변명도 지나치면 흉이 되니 인정할 것은 인정하도록
58세 문서 하자에 주의해야 하니 직접 챙기는 것이 좋을 듯
70세 억지 부리면 마음만 복잡해지니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는 것이 좋을 듯
양띠 🐑
45세 마음에 꺼리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으니 중심 바로 하도록
57세 다른 일에 손대면 시행착오 생기니 이동 자제
69세 공동투자 등은 이롭지 않으니 남의 꾐에 빠지지 말기를
원숭이띠 🐵
44세 일을 억지로 꾸미면 탈 나게 되니 지나침 없도록 주의
56세 남을 속이면 자신에게도 피해가 생기니 마음 바로 하고
68세 목적 없는 출행은 아무런 이익 없으니 마음의 안정이 필요하고
닭띠 🐔
43세 갑자기 날벼락 맞는 형상이니 문서관계일 잘 살피고
55세 지나친 대립은 화를 부르는 지름길이니 조심하고
67세 작은 일이 크게 확대되니 문서문제는 문서화 하는 것이 좋고
개띠 🐶
42세 이롭지 않은 동행은 마음에 부담만 가중되니 정리하도록
54세 자신이 만든 과업은 스스로 해결 짓는 것이 책임이고
66세 일이 꼬이고 어지러운 일 많아지니 무리한 투자는 자제하고
돼지띠 🐷
41세 이동문제로 고민하나 잘 해결되니 그대로 추진하도록
53세 지나친 교만은 실패로 이어지니 겸손한 마음 갖고 출발하도록
65세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 좋으니 치료 확실히 받도록
23년 3월 9일
10
1
Farmmorning
고추나무에 약을 뿌려도 총체벌레을없어지지않아요 땅에 떨어진 꽃속에도벌레가들어있어요
21년 7월 3일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