섣달 첫번째 맞이하는 주말 아침 기온이 상당히 차갑네요! 낮 날씨는 맑겠으나 바람탓에 낮에도 추워요! 옷 따숩게 입고 출근 하시기 바랍니다.
12월에도 향기를 발산하던 은목서 향기는 이제 자취를 감추고 말았네요! 들녘에 겨울 배추는 하얀 머리띠를 질끈 동여매고 오늘 추위에 맞서고 물빠진 바다는 갯벌을 훤히 들어내고 하얕게 샌 억새는 부는 바람에 나붙기며 아침 추위를 오롯이 견디며 무안의 주말 아침을 열어 주네요!
사리때를 맞은 바다는 들물땐 수위가 높을듯 해요! 해안 저지대에 계신 분들은 바다물 범람에도 신경을 써 주시란 당부로 12월의 첫 주말 출발 합니다. 화이팅! (고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