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배추씨앗으로 직접 땅에 심었는데 더운 날씨 탓인지 모종이 자라다 시들고 메뚜기가 잎을 먹어치워 다서 포기정도가 살아서 크고 있어 이번엔 상토에 씨앗을 심어 모종을 키워 땅으로 옮겨 심었더니 좀더 잘 자는 것같아 좋았는데 역시 메뚜기가 엄청많이 새겨 잎을 다 갉아 먹으려해 일주일 지나면 분해되어 없어진다는 유기농농약을 추천받아 두번 정도 뿌려 주었더니 메뚜기가 어디론가 사라져 보이지 않고 배추가 잘자라 20포기 넘게 잎을 묶어주었다. 일주일정도지난 배추 한포기를 뽑아 속을 보니 노랗게 속이 차고 있었다. 겉절이를 해 먹었다. 내일은 배추를 뽑아 김장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