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농부란? ·
여름 내내 열매치기 작업 중 입니다.
4년 ~
사과대추나무 농사 짓다보니
이제는 자신감이 조금 생겼습니다.
날로 발전해가는 제 모습에
대견하고 뿌듯할때도 있습니다.
엄격하게 말하자면
귀농인은 아니고
귀촌이 맞을 겁니다.
퇴직해서 자유인으로 살고 싶어
두메산골로 왔는데......
처음에는 엄청 두렵고 외로웠습니다.
지금은 산골 환경에 많이 적응 되어가고 있고.......
이곳 농부들이 보면(제가 텃밭 일하는 량을 보고) 우섭겠지만
구슬땀 흘리고 샤워하는 쾌감이
정말 유쾌 상쾌합니다.
매사에
고맙고 감사할 따름 입니다.
작물

사과대추(왕대추)
겸손하고 진실하게 농삿일에 만 매진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