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1일요일 김장하는날 .이웃에사시는 언니께서 김장ㅅ나는거 도와줄터이니 20날 배추절여놓래서 토욜일날 7시에 일어나 배추 다듬어서 150포기 오전 10시에 절 여놓고 일요일. 오후에 깨끗이 씻어 물빼기하고 언제오실거냐 전화드렸더니 전화를 안받아서 왠지 쎄 한 느낌이 들어서 양념 해놓고 언니네를 찾아갔더니 집이 비어 있었다. 뭔일 생겼나 걱정이되어 다시핸드폰을들고 전화하니 언니가받는다 어디냐고 물었더니 가족들과 통영 놀러가셨다고한다. 그순간 나는 멍 하니 하늘만 쳐다보다 힘없는 발검을돌려 집으로 돌아서 절임배추150포기 저걸 언제 다버무리나싶어 한숨 밖에 안나왔다. 그래도 어쪕니까.우리가족들 먹을 겨울양식인데요. 그리하여 어제 하루종일 혼자150포기 버무리고나니 저녁9시에 끝났네요 마무리는잘하였으나 사진한장 찍을시간이없어서 기냥 글로 하소연 하듯 몆글자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