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세 아버지가 먹고 싶은 치킨 한 마리를 사 달라는 말조차 망설이다 딸에게 전화를 걸어 "미안허다"며 부탁한 사연이 전해져 뭉클함을 안겼다. 먹고 싶은 치킨을 참아보려던 93세 아버지가 결국 딸에게 전화를 걸어 부탁한 뒤 미안하다고 말한 사연이 전해져 뭉클함을 자아냈다. 6남매 중 막내딸이라고 밝힌 A씨는 지난 9일 SNS(소셜미디어)에 아버지와 겪은 일화를 공유했다. 해당 글은 게시 이틀 만에 조회수 86만회를 넘으며 화제를 모았다. 93세 노아버지가 자식에게 양념통닭이 먹고 싶다고 어렵사리 꺼낸 전화 한 통이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해지며 많은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작성자에 따르면 아버지는 오후 4시 반쯤 전화를 걸어"지난번에 사다 준 양념통닭이 자꾸 생각이 난다, 참아보려고 했는데 생각이 난다"며 조심스럽게 먹고 싶은 마음을 털어놨습니다. 치킨을 바로 시켜주겠다는 자식의 말에아버지가 "미안허다"라고 답했다는 대목은누리꾼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습니다. 사연을 접한 이들은"연로하신 부모님이 배달앱 사용이 어려워 더 망설이셨을 것" "우리 부모님도 몰라서 못 드시는 음식이 많을 것 같다"며 깊은 공감을 표했습니다. 자식에게 부담을 줄까 봐 좋아하는 음식조차 쉽게 말하지 못하는 노부모의 모습이 잔잔한 울림을 주며 주말 부모님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어제 인터넷에 올라온 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리라 믿습니다. 저희 할머니께서 그 옛날 맥시카나 통닭을 사드렸더니 "세상이 참 좋기도 하구나. 전화한통으로 집까지 갔다주고. 세상에 이런 맛이 있구나"하시면서 맛있게 드셨던 일이 생각납니다. 저희도 가끔씩 통닭을 먹는 것 같습니다. 갓튀긴 통닭이 얼마나 맛있게요? 아이들이 안부전화를 하면서 "엄마 통닭드실 때가 된 것 같네요".하면서 배달을 시켜줍니다. 굳이 마다하지않고 그저 감사히 받아 먹고 있습니다. 멀리서 주문하는데도 먹고 싶은 시간에 배달되더군요. 얼마나 좋은 세상입니까? 요즘 연세드신 어르신들께선 음식점이나 고속도로휴게소 등에서 드시고 싶은 음식과 음료를 마음대로 드실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공공장소나 음식점, 카페 등에 설치된 무인 정보 단말기인 키오스크 때문입니다. 세상이 삶이 편해졌지만 한편으로는 불편을 느끼는 쪽도 많은 것 같습니다. 세상살이를 불편함이 없이 살아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가끔씩 헷갈릴 때가 있더군요. 맛있는 음식을 드릴 어르신이 계시다면 여쭤보지마시고 보내드리세요.
신혼 초에 시모님께서 계란을 삶으시면 가족 수에 맞추어 딸과 아들 둘 며느리것 이렇게 8개씩만 삶으셨지요. '어머님은 안드세요?'하고 묻자 '난 계란 안 먹는다.' 30대인 자식들도 '울엄마는 계란 못드신다.'하고 얘기들 하더군요. 저는 그 말이 사실인 줄 알았는데 하루는 이웃집에 놀러갔다가 오시더니 그집에서 계란을 삶아줘서 3개나 먹었다고 하시더군요. 그 뒤로 계란 삶으라고 하시면 시모님몫까지 10개를 삶아 같이 드시자고하니 시누랑 시동생 남편이 울엄마는 계란 못먹는데 하길래 계란 못먹는 사람이 어데있냐고 하나라도 아끼시느랴 안드셨던거라며 어머님 몫까지 삶았으니까 같이 드시자고 하니까 마지못해하시며 드시기 시작 했지요.
세상이 변했어요 자식이던 일가이던 그리고 지금의 이웃들도 물론 안그런데도 있지만~ 요즘은 부모도 조상도 일가도 어른도 정작 위아래도 못알아보는 세상으로 말입니다 각자도생의 세상으로 의리ㆍ도리ㆍ윤리ㆍ예의 같은건 없어진지 오래 같아요 이러는 내가 보수ㆍ봉건적인 사람일테죠 그러나 예의와 최소한의 양심은 있어야는데 이익 앞에서는 절대 물러설줄 모르는 요즘젊은 사람들 이런것도 결국엔 내탓으로 안고 살아가야겠죠 유일기님 장문의 글 감사히 잘봤습니다 건승하십시요
찹쌀모찌를 좋아 했던 나...장날이면 약속이라도 했듯이 학교 파하고 떡집으로 가면 엄마가 기다리고 있었다. 찹쌀모찌 한 접시 시켜서 먹게하고 구경만 하는 엄마에게 같이 먹자 해도 너나 배불리 먹으라 해서 안좋아 하는 줄 알았던 철딱서니 없던 나..입에 넣어 드릴걸 후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