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학년 졸업을 며칠 압두고보니 8학년이라는 십년이 내인생에 남길 그림이 어찌 그려질지 걱정과 기대가 교차한다.
귀농이라는 거창한 꿈을안고 시작한 시골생활이 어언 20년을 채웠다. 아직도 정착했다고 하기엔 부족한 전원생활은 언제쯤 열매를 맺을지 모르는데 친구들은 하나둘 하늘로 떠나고 ... 고단한 삶에지친 나에반쪽도 헐거워진 신체구조 탓인지 끙끙거리는 소리가 점점 커진다. 다들 새해를 맞이하는 덕담을 주고 받는데 나는 왜 불안한 마음으로 8학년을 맞이해야 하는지 힘을내서 소리처보자 인생은 80부터라고...
귀촌17년차 농부입니다. 그동안 귀촌하면서 마련한 농지와 텃밭 여기저기에 심어놓은 각종나무 와 나물종류가 잘자라 농협로컬푸드 매장에 출하할수 있어서 제법 짭짤한 수입이 생깁니다.이제는 명실상부한 농업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