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수록 지혜로워진다고 하지만, 현실은 꼭 그렇지 않다. 좋은 뜻으로 한 행동이 누군가에겐 부담이 되고, 친절이라 믿은 말이 민폐가 되기도 한다.
특히 60살 이후엔 자신도 모르게 ‘습관처럼’ 남에게 불편을 주는 순간이 많다.
1. "내가 옛날에 말이야"로 시작하는 말버릇 경험은 귀하지만 반복되는 옛날 이야기는 피로감을 준다. 세상은 변했는데 과거의 기준으로 조언을 늘어놓으면 듣는 사람은 숨이 막힌다. 추억은 나눌수록 좋지만, 설교는 들을수록 멀어진다.
2. "걱정해주는 척" 간섭하는 행동 “그건 이렇게 해야지” “내가 다 해봐서 알아” 같은 말은 사랑이 아니라 통제처럼 들린다. 진짜 배려는 조언보다 "존중"이다. 묻지도 않았는데 해주는 충고는 결국 관계를 서서히 무너뜨린다.
3. "내가 너 키울 땐’으로 비교하는 태도" 자식 세대의 방식을 인정하지 못하고, 자신이 옳다고 고집하는 부모가 많다. 그러나 시대가 달라졌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게 지혜다. 과거의 방식으로 현재를 평가하면 결국 가족 사이에 벽이 생긴다.
4. "외로움을 핑계로 감정 쓰레기통 삼기" 누군가를 붙잡고 한탄하거나 불평을 쏟아내면 상대는 점점 멀어진다. 외로움을 달래려는 말이 상대에겐 피로로 다가올 수 있다. 대화는 채우는 게 아니라 나누는 것이다. 나이 든다는 건 체면이 아니라 "조심함"을 배우는 일이다. 말보다 침묵이 충고보다 공감이 집착보다 배려가 어른을 만든다. 세상이 변해도 품격은 남는다. 진짜 어른은 민폐 대신 온기를 남긴다.
주일인데 날씨가 흐릿합니다. 내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진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기온이 가을이 실종된듯 합니다. 갑자기 차가운 날씨가 다가오니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되네요. 특히 의류업계에서는 가을철 옷들이 선도 보이기전에 들어가고 겨울옷을 내놓게 되네요. 농부들은 그렇게 뜨겁고 비가 많아서 무름병때문에 밭을 갈아엎고 남은 김장용배추와 무를 힘들게 키웠는데 갑자기 날씨가 차가워지니까 속이 덜차고 무우도 덜 큰 것 같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독감예방접종도 하시고 올 겨울 따뜻하시게 보내실 준비를 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