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연 올렸던 인터넷 사기로 페피노 멜론으로 주문해서 씨앗으로 1년 키웠던 어린 나무는 모링가도 아니고 감초도 아니고 아카시아도 아니랍니다.모링가는 가시가 없고 줄기가 부드럽지만 제것은 가시가 있습니다. 감초는 솜털이 있고 잎이 더 두껍지만 제것은 잎이 아주 얇고 솜털이 없습니다 아카시아 씨앗은 수박모양처럼 검은색이지만 제 씨앗은 황토색 미니콩알이었어요 1년동안 정성스레 키우고 예쁘게 자랐는데 뽑아 버리려고 생각하니 미련을 못버리고 너무 허탈해서 여기저기 계속 전문가에게 물어도 보고 인터넷도 검색해보고 했는데 역시 잡풀이라는거에 실망을 감추지 못했네요~ 가라 가~잡풀아~~~
제가 찾아본 결과로는 페피노 멜론이 맞습니다 주로 남미에서 자생 또는 재배를하며 옛 조선에서도 길러진 나무로서 천사리 페피노 멜론 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천사리의 리자는 배를 뜻하고 페피노는 남 유럽의 글자로 오이나 멜론이라는 뜻으로 맛이 배나 멜론의 맛을 띠고 있어 나무는 장미과로 사진의 모습하고 똑같은 나무로 다년생이고 멜론처럼 덩쿨이 벋는게 아닙니다 나무와열매에도가시가 있다고 합니다 제 결론은 페피노 멜론이 맞습니다 잘기르셔서 열매맛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