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댓글

노지 땅콩 문제는 해결하기 힘든거 같아요 울타리쳐도 들쥐나 오소리들이 땅속으로 들어올거고. 멧돼지는 부수고 들어올거고 고라니는 뜀뛰기로 들어올거고
새는 날라서 들어올거고. 걍 갸들이랑 나눠먹을거 아니면 심지 말고 사먹는게 뱃속 편할것 같아요.그렇다고 땅콩작물을 상전모시듯 눈뜨고 지켜볼수도 없고
쪼끔 잔인하게 쥐덪놓고 코챙이 놓고 할거 아니면 사 드셔요.저희밭도. 멀쩡하게 잘 있다가 지난주말에 가보니 싹쓰리해 갔어요. 그래서 담부터는 사먹기로 했답니다 ㅋ .동네 어른말씀으로는 뱀퇴치용 엄청 역한 냄새 심한 알갱이약이 있다는데 그거 주변에 뿌리면 동물들이 근처도 안온대서 해봤더니 사람도 토 나올정도로 냄새가 심하고 몸에 배서 일주일 넘도록 힘들었어요 이거 뿌리면 벌도 나비도 얼씬도 안하는 단점이 있어요. 약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콩을 파먹는 주범이 누군지를 먼저 확인하셔야지 대처방법을 찾을수 있습니다.
제가 생콩을 워낙에 좋아해서 해마다 조금심는데 피해는 0입니다.
초기에는 들쥐와 두더지피해 가 적지않았었는데 들고양이 들이 주변에 나타나면서 피해는 전혀없어서 달리는건 온전하게 거둬 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