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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양쪽에 서서 2인조로 한고랑씩 마주보고 위에서 손으로 아래로 내리치면서 잎을 따냅니다 ㅋㅋ
담주 순치기 할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이것도 남편이랑 둘이랑 마주보고 가위로 한고랑씩 골고루 자르려고요.이렇게 하는일도 농사일중의 일부네요

참깨농사를 많이 하셨네요 일단 참깨 농사가 잘 되셨으니 축하드립니다 적은 양이면 손으로 따는 것도 가능하지만 많은 양은 인력이 많이 필요하겠네요 잎 따주는 일이 정말 힘든 일인데 힘 내세요 인력을 사셔서 양쪽에서 가위로 같이 따셔야 할 것 같네요

저희 옆밭은 참깨농사 1000평에 들깨반 참깨반 심었던데 작년에 보니깐 입을 안따고 그냥 베어서 말리더라고요
어차피 분리작업할때 대충 선풍기 바람에 날리고 하시던데요.고생은 이리하나 저리하나 매한가지지만 그래도 잎을 따고 말리는게 훨씬 깨끗하게 나오고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