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합천에서 화물차 적재함에 지붕공사 할 공구들 챙겨싣고 대구에 왔습니다. 15시경에 건물주랑 공사 계약서 쓰고 계약금 받아나와 시내에서 각종 피스구입하고 칠성동에서 실리콘 물동이 걸이쇠 해체할 긴 드라이브 고무헤라등등 구입하고 마트에서 소주 막걸리 안주거리등등 구입해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시켜 놓고 집에서 소주 막걸리 간단하게 한 잔하고 지ㅣ전거타고 다시 칠성 시장에 가서 시언한 작업복 구입해 바지기장 수선집에서 수선해서 낼 작업할 준비를 마무리 했는데 날씨가 도와줄련지... 밤새 열대야로 에어콘 켰다꼈다를 반복하면서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오늘 더위 속에서 땀 좀 흘리게 되었습니다. 농사일도 더운데 지붕위에서 작업하기는 더 힘들고 더울텐데 안할 수도 없고 ... 아뭏튼 7월 두 번째 날에도 더위 속에서 건강관리 잘 하시면서 한 낮에는 그늘에서 쉬었다가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