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식!!!! 충청도는 다음주 비소식이 90%있는데 반가운 소식입니다 어제 밭에 갔더니 작물들이 다들 말라 있어서 빗물 받아놓은 물로 아껴가며 주었답니다. 그나마 작물들이 물을 먹고 시들음이 회복되듯 보여서 마음한켠 한숨을 쓸어내렸습니다.비소식까지 일주일이 남았는데 그냥 버텨만 줬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네요.워낙 노지라 물을 빗물받는거 외에는 할 수없는곳이라 걱정입니다.그래도 한방울도 낭비하지 않고 뿌리쪽만 주고 있어서 죽지 않고 살아주네요 .참 감사하더라고요. 빨리 다음주 돌아와서 천금같이 귀한 비가 내려주길 간절히 또 간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