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품으로 귀향·
♡저 달을 보며♡
이른 시간 맑은 하늘 에
저 달
유리창 너머 멀리 뜬
저 달
그 어디서라도 볼 수 있는
저 달 이요
고개 들어 하늘 보면
누구나 볼 수 있으련만!
그럼에도 쉽게 봐지지 않는
저 달
저 멀리 작은 저 달은
흠결 없어 보여도
가까이 다가선 저 달은
어두운 그림자 있듯이
오고 가는 사람들 가정사
평온함만 있으려던가?
가까이 드려다 보면
각자 사연 않고 살아가리...
거실에서 아침 운동으로
스트레칭 하다 창밖 달을 보고
고향 떠난 지 48년 6개월 10일 만인
2022년 8월 22일 귀향
고향 땅에 보금자리 꾸리고
소일거리로 농작물 가꾸고 있는
초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