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중에 마음을 열고 몸에 집중하는 동안 그것이 무엇인지 인지적 판단을 내리지 말아야 합니다. 명상이란 꽃이 피는 것과 같아서 모든 단계에 제 때가 있습니다. 명상을 하며 앉아 있으면 세가지 통증이 나타납니다. 첫째 통증은 손이 불에 덴것같은 것으로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신호입니다. 이는 대개 앉아있는 자세가 불편하니 자세를 바꾸라는 신호입니다. 두번째 통증은 자세가 익숙하지 않아 생깁니다. 흔한 증상은 다리가 따끔거리러나 욱신거립니다. 이는 옴직이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을때나 가부좌에 익숙하지 않을때 생겨납니다. 무엇에도 기대지 않고 등을 바로 세우면서 편안해 지려면 시간이 좀 걸립니다. 계속 앉아있으며 그 감각이 어떤 것인지 느껴보는 자체가 명상이며 그런 강한 느낌을 지닌 채 앉아 있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하지만 집중하기 힘들정도가 되면 자세를 바꾸고 다시 호흡으로 돌아오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