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작피해는 대부분의 작물에 적용되며 마늘도 이에 해당합니다. 근본적으로 연작피해는 동일한 작물을 매년 반복해서 같은밭에 재배하다보면 해당작물이 필요로하는 특정미량원소가 고갈되고 또한 그 작물에 주로발병하는 충과균류의 빈도가 높아지게되어 점차 생산성이 떨어지게됩니다. 이경우 유기물(퇴비)공급만으로 회복되진 않습니다. 퇴비는 비료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퇴비는 미생물의 주요 먹이임과 동시에 서식처이며, 이온화된 비분을 흡착하는 기능이 있기에 토양에 유기물공급후 유용미생물과 미량요소를 투입하는것을 기본으로해줘야합니다. 그렇게 기초체력을 키우듯 토양을 관리하여 연작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유용미생물은 고초균,광합성균,효모균처럼 흔한것이어도 되고 백강균처럼 충피해에 특화된 균류도 아주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