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 농업마켓365입니다! 🌱
오늘 전달드릴 내용은 엽면시비의 중요성 입니다!!
엽면시비의 중요성과 반드시 알아야 할 체크포인트!!
1. 엽면시비란?
엽면시비는 작물의 잎에 직접 비료를 분무하여 영양분을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토양 시비를 보완하거나, 생육이 불안정한 시기에 즉각적인 영양 공급 수단으로 널리 활용되며,
작물의 생육 안정, 수량 증대, 품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왜 엽면시비가 중요한가요?
1) 빠른 흡수 빠른 효과
엽면시비는 영양분이 잎을 통해 직접 흡수되므로,
비료 성분이 뿌리를 거쳐 올라오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효과가 빠릅니다.
특히 질소나 미량요소는 엽면 흡수율이 높아 즉시 작물 반응이 나타납니다.
예시:
장마철에 뿌리 흡수가 느려질 때 엽면시비를 하면 잎색이 빠르게 회복됩니다.
2) 미량요소 결핍에 빠른 대응
칼슘, 붕소, 아연 등은 토양 흡수율이 낮거나 이동성이 낮기 때문에 엽면시비를 통해 부족한 성분을 정확하게 보충할 수 있습니다.
예시:
사과나 배에서 붕소 결핍 시 기형과나 꽃떨이 발생 → 개화기 엽면시비로 예방 가능
고추에서 칼슘 부족 시 꼭지썩음병 발생 → 칼슘 엽면시비로 예방
3) 작물 스트레스 회복
폭염, 냉해, 병해충 등으로 작물이 위축됐을 때,
엽면시비는 빠르게 생리활성을 회복시켜주고, 회복 속도를 높여줍니다.
예시:
고온으로 시든 고추에 아미노산+해조추출물 엽면시비 → 잎 활력 회복, 꽃떨이 감소
4) 생육단계별 정밀한 맞춤관리
엽면시비는 작물의 생육 단계에 맞춰 필요한 성분을 정확하게 공급할 수 있습니다.
예시:
• 포도 개화기 → 붕소 엽면시비로 착과율 향상
• 착색기 → 칼륨 엽면시비로 당도 증가
• 수확 전 → 칼슘 + 아미노산 시비로 저장성 향상
5) 뿌리 흡수가 어려운 작물 또는 환경에서 대체 수단
토양이 염류집적, 과습, 냉해 등으로 뿌리 활력을 잃었을 때 엽면시비는 뿌리를 거치지 않고도 영양을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예시:
약초류는 뿌리 스트레스에 민감하므로 엽면시비가 생육 안정에 효과적
3. 엽면시비 시 주의해야 할 체크포인트
1) 살포 시간은 아침 또는 해질 무렵
• 햇볕이 강한 낮 시간에는 금지!
• 가장 이상적인 시간은 오전 7시 이전 또는 오후 5시 이후
• 강한 햇빛 아래에서는 약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2) 잎의 뒷면까지 고르게 분사
• 엽면 흡수는 잎 뒷면의 기공을 통해 더 잘 흡수됩니다.
• 분무기를 사용할 때는 미립자 형태로 고르게 분포시켜야 효과가 높아집니다.
3) 제품 농도와 희석 배수를 반드시 지킬 것
• 농도가 진하면 오히려 잎이 타거나 말라붙는 피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제품 설명서에 기재된 희석 비율을 꼭 확인하고 지켜주세요.
4) 농약과 혼용 시 ‘사전 시험’ 필요
• 엽면비료를 농약과 함께 살포할 경우, 성분 간 충돌로 침전, 응고, 약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 반드시 혼합 후 소량 시험살포를 먼저 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5) 살포 전후 날씨 확인
• 비 오는 날, 바람 심한 날은 피하세요.
• 살포 후 3시간 이상 비가 오지 않는 날이 이상적입니다.
• 비에 씻기면 흡수되지 않고 효과가 떨어집니다.
6) 너무 자주 살포하지 말고 간격 유지
• 일반적으로 7~10일 간격으로 2~3회 반복 살포가 적당합니다.
• 너무 자주 하거나 과하게 사용하면 비료 성분이 잎에 축적되어 광합성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4. 마무리
엽면시비는 단순한 보조 기술이 아니라 작물 생육 전 과정에서 정확하고 빠른 영양 공급을 통해 품질과 수확량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술입니다.
특히 스트레스 상황, 미량요소 결핍, 뿌리 활력 저하 시 엽면시비는 생산성을 지키는 ‘응급처방’이자 ‘생육관리 전략’이 됩니다.